유월 초하루(목) 출석부 [21] 좋아요 17.06.01
게시판 : 강원 지역방
사랑아~
유월의 태양처럼 붉게 타오르라~!
사랑은 붉은 장미~
My love is like a red red rose~~~!!!
O my Luve's like a red, red rose /Robert Burns (1759-1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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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학도라면
분명히 낭만주의 시풍의 개척자 로버트 번즈와
그의 시 몇 수는 공부하여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영문학을 공부하지 아니한 보통 사람들일지라도
아마도 올드 랭 자인(auld lang syne) 쯤은 익히 잘 알고 있을 터이다.
Classic Scottish song set to a poem by Robert Burns
로버트 번즈의 시에 붙인 스코틀랜드 고전 음악.
My Love Is Like A Red Red Rose
(내 사랑은 붉은 장미 같아라)
스코틀랜드 시인 로버트 번즈(Robert Burns,1759-1796)는 시인이자 서정시인(작사가).
시, '사랑은 붉은 장미'는
그가 작사·편곡한 올드 랭 자인(auld lang syne)과 함께 널리 알려진 유명한 시이다.
올드 랭 자인(auld lang syne)은 스코틀랜드 사투리이고
표준어로는 '올드 롱 신스'(old long since)로 우리말로는 '그리운 옛날' 쯤일~ 것이다.
낭만주의 운동의 선구자인 로버트 번즈(Robert Burns, 1759-1796)는 스코틀랜드에서 가난한 소작 농부의 일곱 남매중 장남으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어른 한 사람의 노동력을 감당해야 했기에 공부할 처지가 아니어서 아버지를 통한 것과 독학이 학력의 전부였다고 전한다.
그의 아버지 농사일이 잘 되지 않아 여기저기 전전하면서 번즈는 농장에서 일을 돕는다.
어렸을 때부터 고된 일을 하면서 일찍 몸이 망가져 한평생 병골로 살았다 하는데, 그래서인지 한평생 우울증을 끼고 살았으며 꾸부정한 등으로 평생을 살았던 것도 어릴 때의 과도한 노동 탓이었다 한다.
그래도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그의 아버지는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마을 교사를 두어
아들의 교육을 시켰고 영리한 아들은 일찍부터 Shakespeare를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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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때 그의 첫사랑 Nelie Blair를 위한 그의 첫 시 " My Handsome Nell"을...
O, once I lov'd a bonnie lass,
Ay, and I love her still;
And, whilst that virtue warms my breast
I'll love my handsome N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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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heroine of this song, Nelly Kilpatrick, was the daughter of the village blacksmith,
and the poet's first partner in the labours of the harvest-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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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시인이 될 생각은 없었으나 첫 사랑을 하면서 자연발생적으로 시를 쓰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짧은 생애를 통해 많은 여인들의 주목을 받았고 사랑의 시도 많이 썼다.
1794년에 쓴 "My Love Is Like A Red Red Rose"는 그 중의 하나이며 지금도 세계적으로 널리 애송되고 있다.
18세기 말기 낭만주의 시풍의 개척자이며, 영국방언 시인의 제1인자이기도 한 그는 스코틀랜드 국민 시인으로서 존경받고 있다.
대표작에 <오두막집의 토요일 밤> 등이 있다.
번즈는 만년에 과다한 음주로 건강을 해치고, 불운이 겹쳐 지치고 파산한 상태에서 농부의 생을 마감하니 서른 일곱에 요절하였던 것이다.(1759-1796)
My love is like a red red 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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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is like a red red rose
A poem by Robert Burns(1759-1796)~~~HG Ryu 역
My Love is like a red red rose
That's newly sprung in June
My Love is like the melody
That's sweetly played in tune.
내 사랑은 붉디붉은 장미 같아라
6월에 갓 피어난 붉은 장미로다.
내 사랑은 감미로운 멜로디 같아라
곡조 따라 달콤하게 불리는 노래
As fair art thou, my bonnie lass
So deep in love am l
And I will love thee still, my dear
Till all the seas gone dry
그대 아리땁고, 귀여운 아가씨
나 그대 사무치게 사랑하네
나 그대 항상 사랑하리라, 내 사랑아
온 바다가 마를 때까지
Till all the seas gone dry, my love
Till all the seas gone dry
And I will love thee still, my dear
Till all the seas gone dry
온 바다가 마를 때까지, 내 사랑아
온 바다가 마를 때까지
나 항상 그대 사랑하리라, 내 사랑아
온 바다가 마를 때까지
Till all the seas gone dry, my dear
And the rocks melt with the sun
I will love thee still, my dear
While the sands of life shall run
온 바다가 마를 때까지, 내 사랑아
바위가 태양에 녹을 때까지
나 항상 그대 사랑하리라, 내 사랑아
내 생명 모래처럼 흩어질 동안
But fare thee weel, my only love
Oh fare thee weel a while
And I will come again, my love
Though it were ten thousand miles
잘 있어 다오, 나만의 사랑아
잠시동안 부디 잘 있어 다오!
내 다시 돌아가리라, 내 사랑아
수만 마일 머나먼 길일지라도
Though it were ten thousand miles, my love
Though it were ten thousand miles
And I will come again, my love
Though it were ten thousand miles
수만 마일 머나먼 길일지라도, 내사랑아
수만 마일 머나먼 길일지라도
내 다시 돌아가리라, 내 사랑아
수만 마일 머나먼 길일지라도
주)
Luv : love
As fair are thou : As you are beautiful
My bonnie lass : my preety sweetheart
So deep in luve am I : So deep I am in love
a’ the seas gang dry : all the seas go dry
wi’ the sun ; with the sun
I will luv thee weel : I will love you well
The sands o’ life : the sands of life
Fare thee weel : fare you well 작별의 인사 farewell
mile : miles가 되어야 옳으나 a while 과 운을 맞추기위한...
.
Izzy(본명: Isobel Cooper) 는
1975년 영국 잉글랜드와 웨일즈 접경지대인 슈롭숴(Shropshire)주의 화산 지방에서 태어났다.
1993년 18살의 나이에 영국의 명문 Guildhall Music School에서 개최한 Junior Guldhall Singing Prize 상을 수상한 바 있는 그녀는 명문 길드홀 음악 학교에 입학하여 음악과 드라마를 공부하게 된다.
졸업 후,팝페라로 전향, Izzy라는 예명으로 유명 작곡가의 인기 있는 작품들을 편곡.노래하여 팝페라의 Diva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첫댓글 바다 물이 모두 마를 때까지
태양에 바위가 녹을 때까지 사랑하리라~
사랑의 최고 고백이 아닐런지요.
오늘의 출석부로
17년 6월 1일 쓰신 걸 갖어다 놓으신건지
의문이 갑니다.
출석부 감사합니다.
2017년 6월 1일이 목요일이었더군요
그때 그 날 유월의 붉은 장미로...
ㅎ
출석부를...
지금 생각하니
벌써 6년전에 강원방에서
매우 시건방진 짓을 했다는...ㅎ
우연히 유월의 장미 때문에
발견된 게시글인데 제목도'유월 초하루(목) 출석부' 라... 그냥 그대로 한번 옮겨 봤지비요.
붉게 타오르던 장미의 계절
오월도 막을 내리고
새로운 유월을
맞이 했네요
이제 여름의 초입 입니다
제법 더움도 느껴 지네요
건강관리가 우선이니
성큼 성큼 잘지내 볼까요
출석부 감사 드립니다^^
출석부 할래서가 아니라
유월의 장미를 찾으니
그 때 그 시절 유월 초하루에 그 짓을 했더군요 ㅎ
2017년 6월 1일(목)~...
@좋아요
잘 하셨습니다
모든건 추억 입니다
추억의 앨범
한장한장 뒤저보면
모든게 새롭게 보이지요
벌써 유월 세월의 흐름은
어떻게 할수가 없네요
그좋은 계절을 시샘이라도
하듯 빠르게 지나가고
또 새로운 계절을 주지만
아쉬움 그리움 만을
함께 주고가는군요
아름다운 장미를 볼수
있기에 아무말도
못하지만
세월아 잠시 쉬었다 가면
않되겠니
감사합니다
방장님 취임 1주년 ㅎ
기념 준비도 하셔야 할 날이...ㅎ
무심한 세월은'
무심히 어디론가 잘도 가네요.
성하의 계절에
하시는 모든 일이
왕성하게 기운 돋기를 빕니다.
좋아요님의 유월 첫날
출부 멋집니다~~ㅎㅎ
그대는 장미를 닮았나요
유월의 장미향은 어데로
가고 흐드러지게 피였다
떨구고 있는 꽃잎들~!!
꽃들도 계절을 비켜가듯
우리네 삶도 세월을 비켜
가면 좋겠어요~~^^
2917년 6월 1일(목)
유월의 장미를 노래한 출석부를 발견하고
2023년 6월 1일(목)
유월의 장미를 노래하는 출석부로 해도 둏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좋은아침입니다
6월 첫날
출석부를 올리셨네요
요즈음 장미의 계절이니 장미축제들이 지역마다 난리가 났어요 ~ㅎ
대구는
비가 오려고 합니다
그래도 수욜이라
부부동반으로 라운딩갑니다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출석하고 갑니다 ~^^
떠돌이가 출석부 들고 다니는 거 아니라요 ㅋ
오늘 유월의 장미를 찾다보니
6년전
2017년 6월1일(목) 강원방에
제가 출석부를 들고 다닌 것이 보여서 신비ㅎ하기도 해서....
한번
옮겨와 봤지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