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저는 호주에 온지 거의 50일정도 되어 갑니다.
저는 브리즈번으로 들어 와서 지금 시드니에 있습니다.
흠 여기 와서 카페 분들하고 연락은 자주 받고 있구요 아직
술한잔 하자는 약속만 하고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참고로 아직 얼굴고 몰라요 근데 거의 2~3일마다 한번씩 전화를 하고 있습니다 ㅋ
흠 저는 시티로 들어 와서 오자 마자 농장을 들어 갔습니다.
지금 한국에 워홀 준비 하시는분들 보시면 농장 바로 들어 가고 싶다고 하시는데 ....
저는 비추 하고 싶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지금 시티에 있지만 빨리 시골로 돌아 가고 싶습니다.(일명 농장 중독증이라고 하죠)
농장에 있으면 돈을 세이브 시키는 것은 아주 쉽습니다.
예를 들면 한주에 200불 번다고 치면 농장 숙소비랑 식비 해도 거의 100불정도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00불은 자동 세이브 입니다.농장에서 계심 일만 있으면 돈은 모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농장이 있는곳은 거의 시골입니다.
크레이지 클락이라고 곳이 있는데 거기는 우리나라로 치면 거의 천원 마트 수준입니다.
그러니까 돈 쓸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농장에 있습니다 옷도 거기 처럼 입고 댕겨도 상관도 없었구요 신경도 아무도 안씁니다.
단 몇몇 한국분들이 조금 신경이 쓰였지만..
위 이야기는 시티에 오면 반대 입니다.
기본적으로 시티에는 옷도 잘입어야 되고 식비도 엄첨 나갑니다.
거의 사먹습니다.그리고 싼마트가 없네염 ㅋㅋ 찾아 보니까 ㅋㅋ
좌우간 시티에는 적응이 진짜 안됩니다.
혹시나 제가 한개 충고 드립니다.
저는 지금 시티잡좀 할라고 농장이 힘들어서 왔는데 ..
못하겠습니다 돈이 작아서 ;;;
아직 한국에서 안오시는분들중에
오시자 마자 농장 가신다는 분들 잘생각 해보세요..
저처럼 농장 중독증에 걸릴수도 ㅋㅋ
그리고 농장 간다고 전부 돈버는 건 아닙니다.
저는 참고로 양파 하면서 능력제로 해서 하루네 최고 180까지 벌었습니다
그러나 일이 자주 없는 날도 있고 능력제 하면
몸이 그만큼 힘들어 집니다.
저는 지금 하루에 100불씩 꼬박꼬박주고 일주일 풀로 하는 쉬운일좀 찾고 싶습니다 ㅜㅜ
이것도 돈많이 버는 겁니다.
그리고 인터넷에 보면 토신 파신 분들은 진짜 신입니다.
그분들 처럼될라면 몇개월은 고생좀 해야 됩니다.
말이 정리가 안되네여 .
어제 시티에서 12불 짜리 소주를 많이 먹어서 아직 정신이 없습니다.
담에 정신 차리면 다시 올리겠습니다.
좌우지간 농장간다고 전부 큰돈 모으는건 아니니까 잘생각 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호주에 계신 모든분 행복하세요.
추신 : 참고로 울카페분들중에서는 밤늦게 남자 여자 차고 술쳐먹고 소양강 처녀등의 한국노래를 시티 한복판에서 부르고 다니는 사람들은 없겠죠? 호주와서 그런 한국사람 보면 살인충동이 느껴집니다. ㅋㅋ
그럼 모두 행복하세요
첫댓글 그러게 말입니다. 꼭 그런 사람들이 인종차별이니 어쩌니 그런이야기를 합니다. 저런 사람들은 인종을 떠나 차별받아도 됩니다.
푸하하 소양강처녀-_-;; 그러지마셔용 ㅋㅋㅋ
ㅋㅋ
설마 카페 회원들이겠어요 ㅎㅎ
ㅋㅋ 전 그냥 다 하고싶어요,,, 농장중독이라,,ㅎㅎ 3월에도 농장에서 일할수있나요?
토신, 파신, 포신~ 너무 기여워요~ 첨에 들었을때 얼마나 웃었든지.. 푸하하하~~;;;;
댕이님 여기는 호주라는 나라는 농장이 끝이 없어요 거짓말 보태서.. 양파밭 크기가 축구장 3개정도 짓어요... 그리고 .. 농장 끝에 서면 끝이 안보여요 ㅜㅜ
동감이요^^ㅋㅋ
농장 중독이라...중독이라도 좋으니 가보고 싶네요.
내가아는분도 농장중독걸린사람있는데..시티와서 고생많이하더라고여..저는 2월쯤에 게톤으로갈려고하는데 많은 정보부탁드릴게여..글구 혹시 50일쯤이면 저랑비슷한데 혹시 최선홍,김상욱씨모르나여..게톤에 있었는데..
환이님은 누구신가여? ;; 동환씨 인가여? ㅎ;; 저 나이 제일 많은 사람인데 ㅋ
^^;;; maybe....donghwan....is...correct....^^;;;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하는거인겨..난 땅 파먹고 사는게 젤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