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 키건의 맡겨진 소녀는 100페이지정도여서 이틀만에 완독이 가능했다. 어제 오전에 읽고 20페이지정도 남은 부분은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읽었다. 전 영화 말없는 소녀를 먼저 보고 책을 읽어서 책을 읽을 때마다 영화의 그 장면들이 떠오르고 영화에 없던 부분들과 대사가 나와서 내가 영화볼 때 놓쳤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영화 말없는 소녀는 잔잔하고 마지막장면에서 아빠~라고 부를 때 가슴이 찡~하고 따뜻함이 느껴졌다면 책은 영화와는 다른 느낌이였어요
# 입 다물기 딱 좋은 기회를 놓쳐서 많은 것을 잃는 사람이 너무 많아
맡겨진 소녀는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소녀가 좋은 양육자를 만나 책 읽는 법도 배우고 내적으로 외적으로 성장하는 걸 보여준 책이예요 그 과정에서 침묵할 때를 아는게 중요하다는 걸 보여주기도 하고요
아래 라디오는 이처럼 사소한 것들과 맡겨진 소녀에 대한 작가들의 감상평인데 이처럼 사소한것들 소개가 잘못되었어요, 주인공 아저씨 직업을 세탁소라고 잘못 소개해요 저도 둘 다 읽어서 다른 분들 평이 궁금해서 올린거예요~궁금한 분들은 초반 10분 건너뛰고 들으시면 되요~
첫댓글 말을 아껴야 하는걸 알긴 아는데 말이죠~~♡
ㅎㅎ그쵸~~말을 아끼는 자의 뒷모습이 참 예쁜데 말이죠~♡
책은 잘 안들어올 것같고
영화보고싶네요.
인생 처음으로 마주하는 찬란한 여름이라니~^^
영화는 잔잔하면서도 마지막에 울림이 있어요~^^
저는 소설을 먼저 보고 영화를 보는 타입인데.. 정말 잘 됐네요. 이제 영화를 보면 되네요. ^^
영화가 좀 더 풍요로와요~~
영화제목이 말없는 소녀?
말없는 소년이었다면 더 끌렸을 텐데요.
그래도 원작은 꼭 한 번 읽고 싶네요.
원작 맡겨진 소녀 100페이지라서 금방 읽어요~
저는 영화를 보고 책을 보면 상상의 한계가
영화로 국한되는것 같아서 이왕이면 책을 먼저 보고 영화를 보는 편입니다.
저도 그런 편인데 이건 책이 늦게 와서 영화 먼저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