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은 사진이 좀 많아서 두파트로 나누어 올립니다.
바로 사진 고고!!
아침 일찍 숙소에서 일어나 한국으로 가져갈 일본 음식 (맥주 과자 라면 등) 을 사러 대형 마트로 향합니다.
8인 공용실에서 자고 샤워와 세면대 공요이었지만 기다림 없이 널널~~하게 잘 사용 하였습니다.
세수하러 나왔는데 일본 여자사람이 '오하요고자이마스' 하고 인사 해줍니다.
그러고선 옆에서 같이 씻습니다 ㅋㅋㅋ
아침 식사하러 왔습니다.
'요시노야' 라는 체인점인데 규동을 팝니다.
규동 세트를 주문해 봅니다.
날계란과 파가 따로 나옵니다.
오른쪽의 스티로폼 네모 박스는 낫토 입니다 ㅋㅋ
제가 낫토를 좀 좋아해서요 ㅋㅋㅋㅋㅋ
어느 정도로 좋아 하냐하면, 집에서 소주 한잔 할때 적당한 안주 없으면 낫토랑 소주 깝니다 ㅋㅋㅋ
같이 갔던 동생에게 낫토 맛을 보여주니 (처음 먹는다고 합니다) 이걸 왜 먹느냡니다 ㅋㅋㅋㅋ
같이 간 동생이 먹은 규동.
맛있더군요.
규동을 먹고 본격적으로 쇼핑하러 길을 나섭니다.
후쿠오카의 나카스 지역을 지나다니다 보면 이런곳이 정말 많습니다.
한자로 '무료안내소' 또는 영어로 'Free Information' 이라 적힌곳이 제법 많습니다.
멋모르고 관광안내 받으려고 들어가시면 안됩니다 ㅋㅋㅋ
저 사진 찍을 당시는 이른아침이라 문이 닫혀 있는데, 문이 열려 내부가 보이는 순간 평번한 안내소가 아님을 직감하게 됩니다 ㅋㅋ
아마도 유흥업소를 연결 시켜주는 곳 인 듯 했습니다.
편의점에 들어가 봅니다.
만화책이랑 잡지를 팝니다.
SOD 가 보입니다 ㅋㅋㅋㅋ
AV 잡지 인듯
하시모토 칸나가 있네요.
이종질 하다가 알게 되었는데 여기서 보니 또 신기하네요 ㅋㅋ
돈키호테에 도착합니다.
이곳 2층에는 대형 마켓이 있는데 24시간 영업합니다 ㅋ
들어서니까 초밥 모형을 팝니다. ㅋㅋㅋ
2편에도 말씀 드렸듯이 저는 쓸데없는 물건 정말 좋아 합니다 ㅋㅋㅋㅋ
하나쯤 사려고 보니 가격이 무지막지하게 사악합니다.
한국돈 만원이 넘네요.
퀄리티는 좋습니다.
좀 지나가다 보니 코스프레 옷을 팝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잉....
교복도 파네요.
재질을 보아하니 일반 교복은 아닌듯 하고 코스프레 용인듯 합니다.
이쯤에서 이상한 기운을 느낍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옆쪽을 돌아보니 커텐이 쳐져 있고 18세 어쩌고 저쩌고 하는 일본어가 써져 있습니다.
건강한 성인이니 들어가보도록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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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 왔네요 ㅋㅋㅋㅋㅋㅋ 딜X 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한국와서 한국 가격이랑 비교해보니 무척 싼편이더군요 일본 성인 용품이 ㅋㅋㅋ
종류 무지막지 하게 많습니다.
찍다가 제가 화끈거려서 후다닥 찍고 나왔네요 ㅋㅋㅋ
사진 올릴때마다 어느 정도 보정을 하고 올리는데, 이번엔 이거 모자이크 작업 한다고 더 오래 걸렸네욬ㅋㅋㅋ
좀 적나라 합니다.
혹시 수위가 문제되면 이야기해 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시보다 힘든 이종 정회원 날리기 싫습니다 ㅋㅋㅋㅋㅋ
다양합니다 ㅋㅋㅋㅋㅋ
좁은 공간 (약 2평남짓) 에 꽉꽉 채워 놨더군요.
한켠에는 AV 를 판매 합니다 ㅋㅋㅋ
찬찬히 보다보니 아는 배우가 있습니다....
난 썩었어....
맥주랑 음식들을 사고 나가는 길에 보니 도장을 자동으로 파주는 기계가 있습니다.
오~~~신기.
숙소에 쇼핑한 것들을 풀어 놓고 캐널시티로 향합니다.
제법 큰 쇼핑 센터 입니다.
오픈 시간 보다 1~2분전에 딱 맞추어 갔는데, 오픈시간이 딱 되자 마자 노래가 나오면서 음악 분수가 나옵니다 ㅋ
잘 해 놨네요 ㅋㅋㅋ
영상으로도 보시죠 ㅋㅋㅋ
들어가다 보니 이런 작품이 있네요.
백남준 선생님 작품 일까요?
울트라맨이 있습니다 ㅋㅋㅋㅋ
역시나 뽑기의 나라
한 음반매장에 들어갔더니 빅뱅을 이렇게 크게 팔고 있네요.
이외에도 다른 한국 가수들을 제법 많이 진열해 놓았습니다.
쿠션 파는 곳인데, 둘째 임신 중인 와이프에게 하나 필요할거 같아 무지막지하게 큰 놈으로 하나 삽니다.
덕분에 돌아올때 캐리어에, 일본에서 산 악기에, 저 쿠션에 굉장히 고생했습니다 ㅡㅡㅋㅋㅋㅋ
일본은 참 개성 넘치는 패션과 헤어스타일이 많습니다.
저....저기 뭐하는데죠?? ㅋㅋㅋㅋㅋ
길 한복판엨ㅋㅋㅋㅋㅋ
점심식사하러 와 봅니다.
맥주잔이 특이 하네요 ㅋㅋㅋ
샐러드도 특이 합니다.
텐진역 파르코 백화점 지하에 있는 '미트랜드' 라는 곳 입니다.
첫째날 방문했던 키와미야 햄버그 바로 근처입니다.
주문한 '규카츠' (소고기 돈까스) 가 나옵니다.
고기가 레어 상태로 나오는데, 오른쪽의 동그란 돌판에 기호에 맞게 익혀 먹으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전날 먹은 햄버그 보다 더 괜찮네요 ㅋ
둘째날 2편으로 곧 찾아 오겠습니당~~!!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__)
첫댓글 잘 봤습니다 후쿠오카 대박
모자이크사진 원본 삽니다~
뭔지 모르게 아쉽다... 모자이크 때문은 아닌데...
저도 아쉽네요. 꼭 모자이크 때문은 아닙니다.
백남준 선생 작품이 맞습니다. 미트랜드 규카츠 맛있죠. 사실 거긴 규카츠보다 특이한 샐러드라고 표기하신 '메이슨 자' 샐러드가 유명한 곳 이죠^^ 그 맥주도 담겨있는 병이 이름이 '메이슨 자' 에요 ㅎ
그렇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ㅎ
상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마치 제가 둘러보고 온 느낌이들어서
저는 갈 필요가 없게 ㅆ .... 네...ㅠ ㅡ ㅠ 가고싶다 ㅠ ㅠ
잘봤습니다. ㅋ
나카스 안내라고ㅋㅋㅋ. 나카스는 일본 전국 2~3위쯤 되는 환락도시입니다ㅋㅋ
저녁에 나카스야타이 맞은편길에 유흥거리인데 구경해보세요
이쁜사람들 정말많아요ㅋ
이쁜 사람 많던데요 ㅋㅋ
6월에 결혼 기념으로 후쿠오카 가는데 혹시 정보라도 있을가 싶어 클릭했더니.. 이게 뭐예요 님아..ㅠㅠ...... 감사합니다
별말씀을 ㅋㅋ
후쿠오카 3년째 거주중인데 아직 돈키호테를 못가봤네요 가봐야겠다. ㅋ
돈키호테는 사랑입니다
저도 담달에 뱅퀴시 2016 사러 함가볼까 합니다ㅋㅋ
오ㅏ
후꾸시마인줄 알고 깜놀
햐...진짜 길에 담배꽁초 하나 없네요. 참 부러운 모습
작년에 가까왔는데 새록새록 하네요
저도 3월초에 다녀왔습니다. 저 규동 체인점은 사실 맛은.... 고만고만 했고... 나카스 강변 뒷골목으로가면 밤에 담배꽁초 장난 아니게 많더군요. 평균적으로 우리보단 깨끗하긴 하더군요.
@체반톤 저는 자동차 경적 소리를 못들었어요
깨끗도 하도라구요 그리고 제가 흡연자라 그런가 건물이
거의다 흡연이 가능하더라구요
요시노야 후쿠시마산 가져다가 씁니다 ㅜㅜ
헐!!!ㅠㅠㅠㅠㅠ
후쿠오카
성인용품점가서 함 후쿠오까?
죄송합니다... 잘봤어요
모자이크 ㅋㅋㅋㅋ
사진 잘 찍으셨네요. 후쿠오카 니까 미인들 구경도 많이 하고 오셨겠군요
그런데 전에 구입하셨다던 롤랜드 전자 드럼은 어디에서 얼마주고 사셨나요?
아마존 통해서 일본 숙소로 택배 보낸 후 가져 왔습니다 ㅋ 한국 가격의 절반도 안들었어요 ㅎ
후쿠오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