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인인인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2924111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219987?sid=102
모영광실종사건을 아시나요?
모영광 군은 생후 26개월일때 어린이집에서 놓쳐
20년이 지난 지금도 찾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진주에 어린이집에서는 바깥에 나간 영유아가 5분만에 연못에 빠져 사망을 하였습니다.
고 조은결군은 보행자 신호에 건너다가 우회전하는 버스에 치여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생후 28개월 키는 80cm인 아이가 비가 10mm 오던 날
어린이집에서 나와 마침내 공사도 하고 있어서 중장비차도 많았습니다
그런 곳을 혼자 700M 걸어 4차선 도로에서 거의 위험할 뻔한 상황 1초 차이로 목격자 분 덕에 살아 돌아왔습니다.
저희 아이는 천운이 타고나서 무사히 저희 품에 돌아 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영유아 혼자 30분을 바깥에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생명을보존 할 수 없는
끔찍한 상황이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무사히 돌아왔지만 트라우마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저희 아이가 발달이 느려 워낙 작기때문에 반대 차선에서 비가 많이 왔기때문에
시야확보도 충분히 안되어있었고 저희 아이가 안보였을 것 같습니다..
저의 이야기를 다시 써내리기 전에 목격자님도 위험했던 상황이라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목격자님이 이 동네 주민이 아니라 출장때문에 지나가다가 우연히 이 도로를 가게 되면서 저희 아이를
발견하게 된 거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아이도 없는 분이시라고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본인도 위험 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저희 아이를 구해주시고 보호해 주셔서 다시 한번 평생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해당 부모입니다.
일단 저희 아이는 20년생 4살(만2세)입니다.
한동안은 제 자신을 숨기고 사람도 피하고 다니면서 매일 밤 공포와 충격속에 눈물로 지새 울고 삶을 포기 하고 싶다는 생각도 하면서 지내다가 이제는 용기를 내봅니다.
많은 분들이 피하지말고 맘카페나 커뮤니티에 글 올려서 공론화 시키라는 말씀도 많았고,
억울한 부분도 많아서 고민하다가 글 쓰게되네요.
저희 아이가 그렇게 방임되어 혼자 700M를 걸어 30분을 헤매었고 다행이도 목격자분이 보호해주시고 경찰이출동하고
어린이집차량이 저희 아이를 데리고 갔습니다.
그렇게 울며 들어가는 아이를 적어도 선생님이 안도의 한숨정도 쉴거라고 예상했지만,
담임은 저희 아이를 강제로 팔을 잡아끌고 앉히더니 동영상만 보여주고 본인은 비에 젖은 본인 발 닦고,
원장님은 식사하시고 어린이집 이사장(남편)분은 뒷 따라 온 경찰분한테 개인정보라 알려줄수없다며,
부모님 놀라실까 먼저 연락가게끔하겠다 하셨습니다.
아니 부모 놀랄거 생각하시는 분들은 아이 놀랄거 생각 못하십니까?
그렇게 연락오고 저희 아이가 산책 나간다고 생각하여서 직접 문 을 열고 나갔고
150m정도 떨어진 곳(어느곳인지는 특정이 될 수 있어서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발견되었는데 시민이 신고 하였다.
그러하니 경찰분께 전화한통 부탁드리고, 아이 아버지에게 시간지나 좋게 이야기해주고 담임도 놀랐으니 뭐라고 하지말아달라고 엄마인 저의 단도리치더라구요.
저는 그때까지만해도 어린이집을 믿고 좋게 넘어가려했습니다.
아이의 불안증세에 이상함을 느껴 목격자분을 찾게 되면서 진실을 알게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저희 아이는 운이 좋아서 살아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CCTV확인 해보니 문은 애초부터 열려있고, 나감과 동시에 3명이 나갔다가 2명이 다시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홀로 저희 아이 혼자 나갔습니다.
간혹 들려오는 소식에, 저희가 검은속내가 있어서 저렇다 하시는 것 같은데,
어떤 부모가 내자식이 죽을뻔했고 그런 아이를 어른 한명 봐주는 사람 없이
그렇게 멍 때리는 아이 모습 cctv보며 억장이무너져 일상생활도 못할정도의 충격에 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근데 저희가 보상을 바래서 이러는걸로 보이십니까? 너무 비참하고 울화통 터져서 죽고싶은 심정입니다.
물론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시는 선생님들이 더 많은 사실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이러는 제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시간당 10mm오던 날 그 어린이집은 그때 당시 큰 공사가있어서 포크레인 등등 많은 중장비차들이 많았습니다.
28개월 80cm 아이 혼자 30분을 바깥에 나갔는데 살아 돌아 온 것 자체가 기적입니다.
고소장 제출 후 갑자기 원장이 말 도 없이 저희 짐 문 앞에 선물을 가져다놓더라고요.
너무 어이가없어서 한참을 소리를 내어 울었습니다.
원장님은 그 사건 이후 저희한테 했던 말이 있습니다.
“아이가 다른 원에 가면 적응하기 힘드니까 저희 원을 한번만 믿어주세요”
아이가 인질입니까? 그래놓고 갑자기 선물 가져다주면 저희가 마음 풀고 받아줄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화가 난 남편이 다음날 일도 못가고 어린이집 찾아가 돌려줬습니다.
그 후 구청직원이랑 CCTV보러 가는데 직원한테
"우리 학부모님들이 이해해주기로했어요"이랬다더군요. 참; 원내 학부모님들만 이해해주면 되는 문제인가봅니다.
그렇게 CCTV보고 아이가 무사히 돌아왔는데 멍 때리면서 어른 한 명 봐주는 사람 없이 동영상만 보고 있는 아이 모습에 남편이 충격을 먹고 오열하면서 저희가 가지고 있는 증거영상을 보여주니 그때서야 갑자기 무릎꿇고 살려달라고 그러더라고요.
타 인터뷰에서 그걸 아이 아버지에게 무릎 꿇고 사과했다면서 이야기한것에 경악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처음에 진실을 모르고 어린이집 말 듣고 잘 해결해보고 싶어
맘카페에 쓴 글 하나 가지고
이 부모가 이상하다 식으로 만들어 놓고
또한, 저희 아이가 우산 들고 산책 길에 있었다고 하던데,
책임 면피하시기만 급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사장은 처음에는 아이가 직접 문을 열고나갔다면서 아이탓을 하였고, 그 뒤에는 원장이 구청직원이 열었다면서 구청탓을 하고 저희가 애초부터 열린CCTV를 확보하니 추후에 담임이 문 걸어잠군지 알았다며 담임탓을 합니다.
본인들의 잘못, 방임으로 내 아이가 비 오던 날 30분을 헤매고 죽을뻔했는데 본인들은 어떻게 빠져나갈 궁리만 하나봅니다.
저희 아이는 다행이도 평소에는 밝게지내다가, 차도를 건너거나 비가 오는 날에는 그 날의 공포때문에 울부짖습니다.
아이는 불안장애, 스트레스쇼크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놀이치료를 하고 있으며, 저는 우울증,외상후스트레스장애로
정신과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도 담임선생님은 본인이 놀란 척,슬픈 척, 아이한테 미안한 척이라도 했지
어린이집 원장,이사장은 끝까지 저희를 농락하십니까?
저희는 제 목숨 죽을때까지 가만두지 않을것입니다.
저희 이야기에 저의 모든 것을 걸고 단 1프로의 거짓말 없으며
이걸 뒷 받침할 증거가 무수히 많고 전부 다 제출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목격자님 저희 아이를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목격자님은 몇 주 전 수서경찰서에서 아동보호 유공 감사장을 받으셨습니다.
저희가 처음에 사례라고 하고자 어떻게든 찾아내려고 했는데 한사코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평생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저희 아이 목격자님부부를 생각해서 정직하고 바른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엄마이기 전에 사람이고 인간인데
백 번 천 번 양보해서 처음부터 경찰 컨택 해주고
저희한테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사죄를 했다면, 저희가 여기까지 왔을까요?
저는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아이 하나라 너무 모르는게 많은 엄마이었던것 같아서, 아이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그동안 기관 다니면서 아이에게 이상하고 부적절한 일이 생겼어도
싫은 소리 한 번 한적도 없었고, 정말 기관에 맞춰서 잘 지내었던 저희었습니다.
한 번씩 선생님들 먹거리 선물 사들고 가면서 늘 머리조아렸던게 저희였습니다.
그 부분은 기관입장에서 반박 할 수가 없을겁니다.
그런 저희에게 어쩜 그럴 수가 있습니까?
이제는 더 이상 숨지않고 혼자 아파하고 힘들지 않을것입니다.
그동안 첫 YTN기사에서 원장은 부모가 진상인 것 처럼 만들어놔서 한동안 숨어지냈고,
그것에 동요한 네티즌들은 부모가 맘충이다, 아이가 문제아다며 저희 가족을 하염없이 욕을 하였고
주변 사람들도 욕을 많이하여서 숨어지냈고 하루 하루 매일 밤 울며지내며 죽은듯이 살았습니다.
그렇게 저희 가족은 점점 아래로 떨어져갔습니다.
저흰 하루 하루 시간 지나면서 정말 고통속에 살았습니다.
저희 아이 기사 검색하다보니 보배드림에도 저희 아이 사건 글이 있더군요..
이젠 바로 잡고 싶은 마음으로 글을 써내렸습니다.
정말 저에게 수 많은 증거와 더 수 많은 이야기가 많지만, 수사중이라 밝힐 수가 없는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억울해서 시간이 지났지만 글을 써내렸습니다.
요즘 시기가 잘못된 부모들이 많아서 저의 글이 어떤 파급력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각자의 생각의 자유는 있으니 어린이집 상대로 고소했다는 이유로
부모인 저희가 욕을 먹을순 있겠지만,
무차별적으로 아이를 욕하는건 더이상 용납이 안될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사랑으로 봐주시는 선생님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이러는 제가 너무 마음이 무겁고 슬픕니다.
하지만 5개월을 아이가 사고가 나는 악몽을 꿔가면서
억울함에 매일 밤 울며 참아왔습니다.
참아왔더니, 부모인 저희와 아이가
진상이고 유별나고 문제아가 되어있었습니다.
이젠 조금 용기를 내고싶었습니다.
저희 아이 사건이 판례가 되어서 더 이상 이런 일이 일어나지않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내에서 모든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영유아는 성인의 관리와 감독에 의해 보호받아 마땅하고
오늘 다행히 살아 돌아왔다고 한숨을 쉬며 안도하는 것이 아닌
당연히 어린이집에서는 안전하지라는 확신이 드는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싶습니다.
긴 글 두서가 없을 수도 있는 점 죄송합니다.
현재 수사진행중이여서 사건에 대해서 깊게 이야기는 못하겠지만,
이렇게라도 저희 억울함을 풀고싶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