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티밋 스파이더맨의 출판 역사

[얼티밋]

  제가 가장 좋아하는 얼티밋 버전 캐릭터를 꼽자면

이 얼티밋 스파이더맨입니다.

얼티밋 스파이더맨은 얼티밋 마블 유니버스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

가장 먼저 출판된 코믹스 였습니다. 당시 마블의 출판자인 

빌 제마스(Bill Jemas)는 새로운 마블 유니버스를 만들고 싶어하였습니다.

마블 유니버스가 40년 이상의 긴 역사를 갖고 있어서 새로운 독자들의

유입을 가로막고 있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스파이더맨을 시작으로 해서 새로운 배경의 캐릭터들을

만들기를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마블 편집장인 조 퀘사다(Joe Quesada)는

이러한 그의 제안해 회의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스파이더맨의

초기 모험을 재구성한 스파이더맨 챕터 원(Spider-Man : Chapter One;1998)이 매우 실패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마블사 작가인 데이비드 마크(David Mark)는 조 퀘사다 에게

인디 코믹북 작가인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Brian Michael Bendis)를

소개하고 그가 얼티밋 스파이더맨의 작가가 됩니다.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의 모습 ; 하우스 오브 엠과

시크릿 워, 마이티 어벤저스, 뉴 어벤져스 등의작가이고

얼티밋 마블 유니버스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리고 나서 베테랑 스파이더맨 아티스트인

마크 베글리(Mark Bagley)가 얼티밋 스파이더맨의 아티스트가 됩니다.

(마크 베글리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아티스트로 유명합니다.)

마크 베글리와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는 얼티밋 스파이더맨 #111까지

공동으로 작업했습니다.2000년부터 2007년까지의 해서

작가와 아티스트의 공동 작업으로써는 가장 오랫동안 작업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 전까지의 최고 기록은 스탠 리와

잭 커비가 함께 판타스틱 포 를 썼을 때입니다.)

스터트 이모넨(Stuart Immonen)

얼티밋 스파이더맨 #111에서 마크 베글리와 새로운 아티스트

스터트 이모넨 과 공동 작업으로 마크 베글리는 얼티밋 스파이더맨

작가를 그만 둡니다.

(마크 베글리와 이모넨이 공동으로 그린 #111; 참고로 여기서

얼티밋 스팟(Ultimate Spot)이 데뷔합니다.

스파이더맨의 목을 죄고 있는 놈이 스팟입니다.)

다음번엔 얼티밋 스파이더맨에서 나오는 캐릭터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몸짱007]

하하하 좋은 글이네요. 한가지 건의하면 글자 크기를 좀 크게 하시고 줄바꿈을 좀 줄 맞춰서 너무 길지 않게 해주시면 글이 훨씬 보기 좋을 것입니다. 얼티밋 시리즈들은 솔직히 제 능력 초과입니다. 이런 글 무척 흥미로울 것입니다. 그리고 사진과 사진 사이에 글을 바짝 붙히시지 말고 좀 줄을 띠어놓으시면 훨씬 보는 사람이 눈이 힘들지 않을 것입니다.^^

[얼티밋]

지적 감사합니다.

[ㅁ스파이더맨ㅁ]

얼티밋에선 멋있는 놈은 더 멋있어지고 추한 놈은 더 추해져서 좀.. 특히 얼티밋 스팟은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