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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포토] 임진희, '축하 물세례'
권광일 기자입력 2023. 5. 14. 16:29
[ST포토] 임진희 우승 축하해주는 선수들
권광일 기자입력 2023. 5. 14. 16:31
[ST포토] 임진희 '트로피 번쩍들고'
권광일 기자입력 2023. 5. 14. 16:20
[용인(경기)=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3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원) 최종라운드 경기가 14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파72 / 6586야드)에서 열렸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우승을 차지한 임진희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다. 2023.05.14.
[Ms포토] 임진희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챔프'
박태성 기자입력 2023. 5. 14. 16:29
(MHN스포츠 용인, 박태성 기자) 1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수원 컨트리클럽(파72ㅣ6,586야드)에서 2023시즌 KLPGA투어 여덟 번째 대회인 '2023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 3라운드 최종라운드가 열렸다.
임진희(25.안강건설)가 오늘 하루 4개를 줄이며 15언더파 201타(66-67-68)로 시즌 첫 우승과 함께 통산 3승을 차지했다.
18번홀 친구이자 캐디인 김영광프로의 조언으로 마지막 멋있는 역전 버디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ST포토] 임진희 '3승 했어요'
권광일 기자입력 2023. 5. 14. 16:14
[용인(경기)=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3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원) 최종라운드 경기가 14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파72 / 6586야드)에서 열렸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우승을 차지한 임진희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다. 2023.05.14.
치열한 우승 경쟁 속 18번 홀 끝내기 버디 임진희, NH챔피언십서 시즌 첫 승
이태권입력 2023. 5. 14. 15:57
[용인(경기)
마지막 홀에서 우승을 확정 짓는 짜릿한 끝내기 버디였다.
임진희(25)가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NH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임진희는 5월 14일 경기도 용인 수원C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진희는 2위 박지영(26)을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회 첫날부터 공동 선두에 5명의 선수가 오를 정도로 치열했던 우승 경쟁은 대회 최종라운드에서도 이어졌다.
대회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11언더파로 2타차 공동 선두를 달린 이예원(20)이 첫 홀부터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올 시즌 KLPGA투어 부분 시드를 갖고 데뷔해 풀시드 확보를 위해 우승이 절실한 방신실(19)도 첫 홀에서 1타를 줄이며 2위로 내려선 임진희(25)와의 격차를 한타차로 좁혔다.
이후 이예원과 임진희, 방신실은 나란히 4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1타씩을 더 줄였다. 특히, 방신실은 티샷이 오른쪽 숲으로 갔으나 레이업을 한 뒤 193m 거리에서 아이언을 집어들고 시도한 3번째 샷을 홀컵 4m에 붙이며 버디를 잡아냈다. 기세를 탄 방신실은 임진희가 보기를 기록한 7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임진희를 제치고 2위까지 올라섰다. 임진희는 이어진 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고 다시 공동 2위로 올라서며 우승 경쟁의 끈을 놓지 않았다. 1타차로 앞서던 이예원이 전반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2타차 선두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임진희와 방신실이 나란히 11번 홀(파5)에서 버디를 신고하며 이예원에 1타차로 따라붙었고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는 박지영(26)이 4개 홀을 남기고 5타를 줄이고 공동 2위를 달리며 우승 경쟁에 재미를 더했다.
방신실이 다시 한번 힘을 냈다. 방신실은 이어진 12번 홀(파 에서 그린 경계 프린지에서 시도한 7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이예원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그러자 이예원이 흔들렸다. 이예원은 14번 홀(파4)에서 2온에 성공했으나 홀컵으로부터 공의 위치가 멀었고 1.5m 파 퍼트를 놓치며 방신실에 선두를 내줬다.
이후 박지영이 1타를 더 줄이고 경기를 마치며 방신실과 공동 선두가 됐으나 첫 승 기회를 잡은 방신실은 멈추지 않았다. 방신실은 15번 홀(파4)에서 283야드 장타를 앞세워 85m를 남긴 뒤 홀컵 2.7m에 공을 붙인 후 차분하게 버디를 잡아내며 1타차 단독 선두로 나서며 첫 승을 따내는 듯했다.
하지만 방신실은 마지막 홀을 남겨두고 17번 홀(파5)에서 날린 티샷이 왼쪽으로 덮이며 숲으로 빠졌다. 1벌타를 받고 잠정구로 경기를 이어갔지만 결국 보기를 기록했다. 우승을 위해서 마지막 홀에서 반드시 버디를 해야하는 부담을 떠안은 방신실은 첫 승의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마지막 홀에서도 보기를 기록하며 이예원과 최종합계 공동 13언더파 200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반면 선두에 2타 뒤진 임진희는 이날 경기내내 퍼트가 번번이 조금씩 남는 등 풀리지 않는 경기 속에서도 후반에 타수를 잃지 않으며 우승 기회를 엿봤다. 결국 17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공동 선두에 올라선 임진희는 마지막 홀에서 2번째 샷을 2.7m에 붙인 후 차분히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끝내기 버디 퍼트 후 임진희는 소리 없이 굳게 쥔 주먹을 높이 들어올렸다.
이로써 임진희는 지난해 7월 맥콜·모나파크오픈에 이어 10개월만에 우승을 거두며 시즌 첫 승이자 KLPGA투어 통산 3승째를 따냈다. 우승 상금은 1억 4400만원이다.
투어 2년차 손예빈이 지난해 KLPGA투어 대상을 수상한 김수지와 최종합계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5위를 차지했고 홍정민과 이채은2가 최종합계 9언더파 204타로 공동 7위다.
이번 대회에서 KLPGA투어 역대 4번째로 단일대회 3연패에 도전했던 박민지(24)가 성유진(23), 이다연(26)과 공동 9위에 들었다.
막판 두 홀서 갈린 희비…임진희, 방신실에 대역전극 '통산 3승' 성공
박상경입력 2023. 5. 14. 15:53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막판에 다가온 두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결과는 통산 3승 환희였다.
임진희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3승에 성공했다. 임진희는 14일 경기도 용인의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펼쳐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가 된 임진희는 박지영(14언더파 202타)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16번홀까지만 해도 우승은 '신예 장타자' 방신실(19) 쪽으로 기우는 듯 했다. 16번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몰아치면서 먼저 경기를 마친 박지영에 1타 앞선 선두 자리를 지켰다. 그런데, 방신실은 17번홀(파5)에서 시도한 티샷이 페어웨이 왼쪽 숲으로 들어가는 실수를 범해 2벌타를 얻는 변수를 맞이했다. 방신실은 7.6m 거리에서의 퍼트를 성공시켜 보기로 홀아웃한 반면, 임진희는 안정적으로 페어웨이와 그린을 공략해 버디를 낚으면서 방신실 박지영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데 성공했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도 방신실은 두 번째 샷이 그린을 넘어가는 실수를 범한 반면, 임진희는 홀컵 왼쪽 그린 2,7m 지점에 공을 안착시키면서 또 다시 버디 기회를 잡았다. 방신실의 칩샷이 홀컵 옆으로 흘렀고, 네 번째 파 퍼트도 실패하면서 다시 한 타를 잃은 가운데 임진희는 침착하게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역전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2021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생애 첫승을 차지했던 임진희는 지난해 7월 맥콜-모나파크오픈에서 2승째를 챙겼다. 10개월 만에 통산 3승에 성공하며 투어 강자 중 한 명으로 자리잡게 됐다. 지난달 30일 크리스 에프엔씨 KLPGA챔피언십에서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다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무리 했던 방신실은 또 한 번의 우승 기회를 목전에서 놓쳐 아쉬움을 남겼다.
임진희 통산 3승 수확, ‘루키’ 방신실 아쉬운 공동 3위
김도헌 기자입력 2023. 5. 14. 16:10
임진희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fr 4번홀 티샷.KLPGA
앞 조의 박지영이 합계 14언더파로 먼저 경기를 마쳤을 때, 챔피언조 3명은 17번(파5) 홀 티잉 그라운드에 서 있었다. 15언더파 단독 1위였던 방신실은 티샷을 잃어버리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지만 그나마 7.5m 보기 퍼트를 성공시켜 14언더파가 됐다. 임진희는 버디로 1타를 줄여 똑같이 14언더파가 됐다. 이예원은 파를 지켜 13언더파.
14언더파 공동 선두가 3명인 상황에서 시작된 챔피언조의 18번(파4) 홀. 티샷을 러프로 보낸 방신실은 세컨 샷이 그린을 훌쩍 넘어가며 보기를 범해 13언더파로 우승 경쟁에서 탈락했다. 반면 세컨 샷을 홀컵 2.7m에 붙인 임진희는 버디 퍼트를 멋지게 성공시키며 드라마같은 짜릿한 우승을 완성했다. 임진희 우승 퍼트로 맥이 풀린 이예원은 버디 퍼트가 무산되며 결국 파로 마무리.
임진희가 역대급 명승부 끝에 시즌 첫 승 및 통산 3승을 수확했다. 14일 경기 용인시 수원CC(파72) 뉴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하며 2위 박지영(14언더파)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상금 1억4400만 원을 획득했다.
이예원과 함께 11언더파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은 임진희는 전반 9개 홀에서 1타 밖에 줄이지 못하며 각각 3타를 줄인 이예원과 방신실에게 흐름을 넘겨주기도 했지만, 침착하게 기회를 엿보다 11번(파5) 홀 버디에 이어 17~18번 홀 연속 버디로 극적인 우승을 쟁취했다.
1~2라운드 공동 선두에 이어 마지막 날에도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성공한 임진희는 이로써 2021년 6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지난해 7월 맥콜·모나파크 오픈에 이어 10개월 만에 통산 3승 고지를 밟았다.
3년째 매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 임진희는 “시즌 초반에 우승을 빨리 하게 돼 너무 좋다”며 “2라운드를 마친 뒤 우승 욕심이 나긴 했다. 하지만 오늘 전반을 치면서 답답한 플레이를 해 오히려 마음을 내려놓았는데, 그게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생각대로 되진 않겠지만, 최대한 많이 해보고 싶다”는 말로 시즌 첫 다승에 대한 욕심도 덧붙였다.
올 첫 루키 우승을 노렸던 ‘장타자’ 방신실은 17번 홀 티샷 실수에 이어 18번 홀 세컨 샷 미스로 두 홀 연속 보기를 적어내 땅을 쳤고, 시즌 2승을 노렸던 이예원도 후반에 1타를 잃는 아쉬움 탓에 정상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특히, 지난해 시드전 40위로 올 시즌 대회 출전이 제한적인 방신실로서는 풀시드 확보와 함께 신인왕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놓친 게 두고두고 아쉬울 법 하다. 방신실과 이예원은 나란히 공동 3위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사상 첫 단일대회 3연패에 도전했던 박민지는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
임진희 '집중'
입력 2023. 5. 14. 15:56
(서울=뉴스1) = 임진희가 14일 경기도 용인 수원CC에서 열린 '2023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FR 3번 홀에서 티샷 전 목표점을 조준하고 있다. (KLPGA 제공) 2023.5.14
[포토]임진희 '콤비 캐디와 승리의 브이'
조원범입력 2023. 5. 14. 15:08
[이데일리 골프in=(용인)조원범 기자]14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수원 CC(파72/6,586yds)에서 '2023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최종라운드가 열렸다.
임진희의 1번홀 경기 장면.
'스윙 줄이려고 노력한' 임진희, 잘 버틴 덕분에 우승 기회 [KLPGA NH투자증권]
강명주 기자입력 2023. 5. 14. 10:03수정 2023. 5. 14. 10:03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경쟁에 뛰어든 임진희 프로. 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동안 경기도 용인시 수원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통산 2승의 임진희는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공동 선두(합계 11언더파)를 기록했다.
임진희는 둘째 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처음에 퍼트 거리감이 잘 안 맞아서 걱정했는데, 빠르게 맞추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힘든 하루였지만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임진희는 "갤러리들이 워낙 많은 대회이고, 파이팅 넘치는 갤러리분들 덕분에 나도 텐션이 덩달아 올라가면서 힘을 많이 썼다. 기분 좋은 힘듦이다"고 덧붙였다.
2라운드 때 가장 좋았던 점에 대해 "특별히 '뭐가 잘 됐다'기 보다는 어제보다 핀 위치가 어려워 초반에 흔들렸지만, 흔들리던 상황에서 스코어를 지켜내고 좋은 흐름으로 바꾼 것이 가장 좋았다"고 설명했다.
전지훈련에 대해 묻자, 임진희는 "사람마다 고질적인 문제가 있지 않나. 나는 스윙을 크게 하는 편인데,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그만큼 거리도 낼 수 있어 좋지만, 컨디션이 안 좋은 날에는 커진 스윙 감당이 안돼서 흔들린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스윙을 줄이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올 시즌을 돌아본 임진희는 "아직 100프로는 아니다. 컷 탈락 위기도 몇 번 있었지만 버텨냈는데, 그게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 가장 좋은 우승 기회를 잡았기 때문에 놓치고 싶지 않지만 욕심을 크게 내진 않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임진희는 최종일 각오에 대해 "여기선 핀보다 짧게 치고 오르막 퍼트는 과감하게 쳐야 한다. 우승하면 좋겠지만 욕심이 제일 큰 화를 부르니까 조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진희는 올 시즌 목표로 "재작년, 작년에 1승씩을 해서 올해는 2승을 목표로 잡았다. 하지만, 우승은 잘 친다고만 해서 오는 것 아니니까, 일단 2승을 소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진희 우승
임진희의 우승으로 결말이 났네.
정말 대단한 경기를 봤습니다 임진희프로님 우승을 축하합니다.
임진희 항상 응원합니다^^
임진희 우승 축하 축하 이예원도 수고했다 방신실 웨지샷 집중적으로 연습하자 오늘 판단착오 경험부족 앞으로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 앞날이 창창한 대형 선수 화이팅
임진희 프로 우승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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