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감염(봉와직염) 치료하기, 예방, 항생제 종류 등

[ㅎㅅㅇ]

감염의 치료에 대해 찾아보다가 알기 쉽게 씌여진 글을 발견해서 공유합니다.감염에 따라 사용되는 항생제 종류에 대해서도 나와있네요. 

https://ko.wikihow.com/봉와직염-치료하는-법

봉와직염 치료하는 법

3 단계:진단받기봉와직염에 견디기봉와직염 치료하고 예방하기

봉와직염은 피부에 나타나는 감염증으로 외상, 찰과상, 자상 등으로 인해 노출된 피부에 박테리아가 침범해 발생하는 질병이다. 연쇄상구균과 포도상구균에 의한 감염이 가장 흔하며, 감염된 부위가 따뜻하고 붉은색을 띄며 가려운 발진이 퍼지면서 열을 유발한다. 만약 봉와직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패혈증, 골수염, 뇌수염, 임파선염 등의 심각한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봉와직염의 증상을 초기에 발견해 제대로 된 치료를 빠른 시일 내에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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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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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 요인에 주의하기. 봉와직염은 무릎 아래쪽과 정강이에 주로 나타나는 피부 감염증으로, 연쇄상구균 또는 포도상구균과 같은 박테리아가 침투했을 때 발생한다. 따라서 이런 박테리아가 피부에 어떤 경로로 침입하는지, 어떻게 이를 방지할 수 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1]

   • 해당 부위의 부상. 자상, 화상, 찰과상 등으로 피부에 상처가 생겼을 때 박테리아가 침투할 수 있다.
   • 습진, 수두, 대상포진, 각질과 같은 피부 질환에 걸렸을 때. 이 경우에는 표피가 온전하게 방어막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박테리아가 침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 HIV/AIDS, 당뇨병, 간질환을 비롯해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증상을 앓고 있다면, 피부 질환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
   • 팔과 다리가 만성적으로 붓는 림프부종에 걸린 경우. 이 경우에도 피부에 상처가 생겨 박테리아가 침투할 수 있다.
   • 비만인 경우에 봉와직염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
   • 과거에 봉와직염에 걸린 적이 있다면,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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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상과 징후 확인하기. 봉와직염은 빨갛고 가려운 발진이 상처를 입었던 부위 주변으로 퍼지는 형태로 나타나 발견하기가 쉬운 편이다. 만약 자상이나 화상 등, 피부에 상처를 입었던 부위 주변에 발진이(특히 무릎 아래쪽에) 퍼지는 모습이 보인다면, 봉와직염일 확률이 높다. 다음 증상들을 확인해보도록 하자:

   • 빨갛고 가려우며 따뜻한 발진이 계속 번지면서 붓는다. 피부가 당겨진 것처럼 보인다.
   • 감염된 부위 주변으로 통증과 압통, 쓰라림이 느껴진다.
   • 감염이 진행됨에 따라 오한, 피로감, 열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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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와직염의 진단 확인하기. 만약 봉와직염의 증상을 확인했다면, 발진이 멀리까지 퍼지지 않았더라도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감염증이 계속 진행될 수록 심각한 합병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봉와직염은 더 심각한 감염증이 퍼지고 있다는 신호가 되기도 한다.^[2]

   • 병원에 가서 확인한 봉와직염의 신호와 증상을 설명하도록 한다.
   • 의사가 신체검사 이외에도 혈액 배양 검사, 또는 전혈구 검사를 추가로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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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와직염에 견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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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 사람들 보호하기. MRSA(메티실린이라는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황색포도상구균)은 최근 더 흔히 보이며, 전염성도 강한 편이다.^[3][4] 절대 면도기, 타올, 옷과 같은 개인 물품을 공유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봉와직염에 걸린 환자의 치료를 돕는 사람들에게는 꼭 장갑을 끼고 오염되었을 수 있는 사물을 만지게 한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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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부위 세척하기. 일반 비누와 물을 사용해 봉와직염에 걸린 장소를 세척하도록 한다. 그 다음에는 시원하게 적신 수건으로 봉와직염에 걸린 부위를 둘러싸서 편하게 만들도록 한다. 물론 세척이 감염이 퍼지는 것을 어느 정도 막아줄 수는 있겠지만, 병원에 가서 의사를 만나야 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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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 가리기. 딱지가 생길 때까지 피부에 상처가 생긴 부위를 보호해줄 필요가 있다. 반창고를 붙인 뒤에 하루에 한 번씩 갈아주도록 한다. 그러면 몸이 자체적인 기능을 되찾기 전까지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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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적으로 손 씻기. 이미 상처가 있는 부위에 다른 박테리아가 퍼지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다. 또는 이미 감염된 박테리아가 다른 상처로 옮는 것을 막고 싶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처 치료 전에 손을 꼭 씻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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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통제 복용하기. 만약 봉와직염에 걸린 부위가 아프고 부었다면, 간단한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이 붓기와 불편함을 해소해줄 것이다. 물론 권장 복용량을 지켜야 할 것이다. 이 과정을 의사가 약을 처방할 때까지 지속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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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와직염 치료하고 예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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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생제 복용하기. 봉와직염에 가장 흔히 쓰이는 치료법이다. 물론 감염증의 심각한 정도와 건강 상태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감염을 제거할 수 있는 경구용 항생제를 복용하게 된다.^[7] 보통 항생제를 7~10일 정도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증상이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한다.

   • 의사가 6시간 간격으로 500mg의 세파렉신을 복용할 것을 권장할 수도 있다. 만약 MRSA에 감염된 것이 의심된다면, 박트림, 클린다마이신, 독시사이클린, 미노사이클린 등을 처방할 수도 있다. 박트림의 경우에는 보통 MRSA에 감염된 환자에게 처방된다.
   • 의사가 봉와직염의 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2~3일 뒤에 다시 약속을 잡자고 할 수도 있다. 만약 증상이 개선되고 있다면, 14일 동안 항생제를 꾸준히 먹어서 감염증이 완전히 사라지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도중에 항생제를 멈춰버리면 증상을 치료하기가 더 힘들어지니 주의하도록 한다.
   • 만약 피부에만 감염 증상이 보이고 전체적으로 건강하다면, 의사가 경구용 항생제를 처방할 것이다. 하지만 다른 합병증이 보인다면 경구용 항생제가 필요한 치료 속도를 내지 못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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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와직염이 심각한 경우 치료받기. 봉와직염이 몸속 깊숙이까지 진행된 심각한 경우에는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정맥 주사를 통해 항생제를 지속적으로 투약해 경구용 항생제의 부족했던 속도를 보충하고 감염증을 치료할 것이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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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 조심히 세척하기. 봉와직염은 열린 상처가 제대로 치료되지 않아 박테리아에 노출되었을 때 가장 흔히 발생한다. 따라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상, 찰과상, 화상을 입었을 때 곧바로 상처를 씻어줘야 한다.

   • 상처를 물과 비누로 씻어주도록 한다. 나을 때까지 매일 계속해서 씻어야 한다.^[9]
   • 만약 상처가 크거가 깊다면, 거즈를 소독한 뒤에 반창고 형태로 상처를 덮어주도록 한다. 반창고는 상처가 완전히 나을 때까지 매일 바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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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 위치 높이기. 치료되는 도중에는 혈액 순환이 느려질 수 있다. 따라서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위치시키면 봉와직염에서 치료되는 과정을 보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다리에 봉와직염이 생겼다면, 높은 위치에 고정시켜서 혈액 순환을 빠르게 해 치유를 촉진할 수 있다.^[10]

   • 침대에 누워있는 경우에는 다리 밑에 베개를 몇 개 놓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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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가 감염되었는지 확인하기. 매일 반창고를 교체할 때 상처를 확인해서 제대로 치유되고 있는지 보도록 한다. 만약 붓거나 빨갛게 변하거나 가려워진다면,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만약 고름이 생긴다면, 역시 감염이 된 것이다. 이 경우에도 병원에 예약을 잡아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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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봉와직염은 피부 질환에 걸린 사람들이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최대한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봉와직염을 예방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만약 피부가 민감 또는 건조하거나, 당뇨병, 습진과 같이 피부에 영향을 주는 질환을 겪고 있다면, 다음 방법들을 사용해 봉와직염에 걸리는 것을 예방하도록 하자.

   • 피부를 지속적으로 보습해 각질이 생기지 않게 한다. 또한 수분을 충분히 보급해 체내 수분을 유지시킨다.^[11]
   • 발에 양말과 튼튼한 신발을 신어 보호한다.
   • 발톱을 조심히 깎아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게 조심한다.
   • 무좀 치료를 제대로 해서 더 심각한 증상으로 발전하게 않게 한다.^[12]
   • 림프부종을 치료해서 피부가 갈라지는 것을 막는다.
   • 다리나 발의 피부에 자상이 생길만한 운동을 피한다(정원 관리, 덤불이 많은 장소에서 하이킹 등)

팁

• 피부를 보호하는 것으로 봉와직염의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 항상 상처가 난 부위를 물과 비누로 씻고, 반창고를 붙여서 보호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 봉와직염 치료를 받은 뒤 날을 잡아 병원에 재방문하도록 한다. 심각한 경우에는 큰 병원에 가서 감염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의사에게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다.

출처 및 인용

1. ↑ http://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cellulitis/basics/risk-factors/con-20023471
2. ↑ http://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cellulitis/basics/tests-diagnosis/con-20023471
3. ↑ http://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cellulitis/basics/causes/con-20023471

더 보기 (9)

[ㅎ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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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크]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 감사 합니다

[경이야]

감사합니다.... 잘보았습니다^^ 명절 잘 보내세요

[진주]

림프부종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봉와직염이군요.
20년쯤 전에 자궁경부암 수술후 암치료와 재발에만 신경쓰느라 림프부종이 생긴 줄도 모르는 사이에 염증이 와서 입원했을때
원인이나 병명을 몰라 의사들도 당황해하다 봉와직염인거 같다고 했는데~
그후에 림프부종 진단을 받아 저는 염증도 림프부종인줄 잘 못 알고 있었네요.
이제야 정확하게 알게되어 고맙습니다.
추석에도 무리하지 마시고 부종관리 잘하셔 염증생기지 않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