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해파랑길은 1코스 오륙도 해맞이공원부터 10 개 구간 50코스로 통일 전망대까지 770Km이다.
코리아 둘레길은 동쪽의 해파랑길(770㎞), 남쪽의 남파랑길(1470㎞), 서쪽의 서해랑길(1800㎞), 그리고 북쪽의 DMZ 평화의 길(530㎞)을 잇는 길이다.
하루에 20㎞씩 걸으면 약 8개월이 걸리는 장거리 트레일이라고 한다.
나는 이 길을 도전하기에 시간은 있으나 체력이 못 하겠다고 할 것이다.
감포 전촌항 해식동굴
해파랑길 11코스에 사룡굴과 단용굴 두 곳이 있고 사진 명소로 최근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일출 사진은 12월과 1월에 담을 수 있다.
일출 관광이 아닌 일출 사진은 1년 중 가장 좋을 때가 언제인지 알아 두는 것이 좋다.
경주 호미곶 상생의 손
국내 해맞이 최고 장소로 주변에 새천년 기념관, 등대 박물관, 전망대, 등과 거꾸로 가는 시계 등 볼거리가 많다.
갈매기가 손가락에 모두 앉기까지 오래 기다린 기억이 남아 있다.
포항제철이 보이는 포항 ~ 호미곶 코스의 위치 기억 없는 해파랑길에서 갈매기를 주제로 파도 넘치는 바위를 찍어 보았다.
어느 어촌 마을에 연세가 90살도 더 되어 보이는 초가의 할머니 집 장독대이고, 아들도 같은 동내에 살고 있다고 했다.
떠나신 어머니 생각에 과자 사 잡수시라고 돈 조금과 갖고 있던 음료수를 모두 드렸다.
초청받아 VIP 신분으로 가서 포항 어느 호텔 로비에서 밤바다를 구경하였다.
부산 불꽃 축제도 가 보았다.
포항 불꽃 축제에서 많은 사진을 담았다.
직장에 다닐 때에 예하 시군회에 점검 나가서 날이 밝기를 기다리면서 내가 걷지는 않았지만, 연출하는 나를 찍었다.
포항 스페이스워크
총길이 333m, 높이 25m 철제 조형물로 우주공간을 유영하는 듯한 즐거움을 준다는 뜻으로 2021년 11월에 개장되었고 입장료는 무료다. 개장 이후 가 보지를 못했다. 포항에서 가 볼만한 곳으로 사진 찍기 좋고 휴일은 1시간 이상 대기해야 한다고 한다.
흥해가 고향인 전 이명박 대통령 생가.
흥해 오도리 사방 공사 기념공원
1975년 전 박정희 대통령 지시로 4,500hr를 단기간에 사방공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룩한 대표적 지역으로 2007년에
기념공원을 조성하였다.
강구항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항구나 마을마다 횟집이 있다. 지금은 길이 좋아졌지만 강구항 진입부터 시작해서 짜증이 나고,
지금은 다르겠지만 소문과는 다르게 회와 게가 비싸고 친절하지 않았다. 오죽하면 이렇게 험담을 할까?
얼마의 돈을 받고 회 손질해 주는 사람들은 마술쟁이다.
모두 그렇지는 않지만 생선 맡기고 나서 한 눈 팔아서는 안 되고, 손질하는 것이 모두 보이는 곳에 서 있어야 한다.
해안가 도로에서 생선 말리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쥐포, 오징어 등을 찢어 먹는 것도 맛있는 여행이다.
주일마다 바다낚시를 했었는데 지금은 낚시 취미를 잃어버렸다.
노년에 낚시나 하자 하고 장비 준비를 많이 했는데 고물이 돼버렸다.
하지만 현재도 차 트렁크에 민물, 바다 낚싯대 한 대씩은 실어 놓았다.
아들이 어릴 때에 낚시하려 자주 데리고 다녔다. 이 녀석이 애비 흉내를 내는데 뭐라고 할 수가 없다.
아내한테 낚시를 가르치면 낚시 가서 남편이 시중을 들어야 한다.
바지를 입으라고 했는데도 파리가 물어서 병원에 다녔다.
올해는 출조비가 올라서 하룻밤에 21만 원이다. 전동릴 빌리고 , 낚시 캐미 등 구입하면 25만 원 이상이다.
그 돈으로 사 먹는 것이 이익일 수 있지만, 바다에 갈치를 잡으려 나가 있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는 낚시하려 가지 않고 제주도 어판장 갈치를 20만 원 보내고 택배로 잡았다.
갈치는 남해안이다. 포항에서 몇 시간을 배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갔다.
친구들과 펜션에 숙박을 하면서 낚시를 했는데 이럴 때 잡히는 고기는 방생 없이 모두 고기통에 넣기에 고기는 재수
없는 날이 된 것이다.
친구들과 관광을 가서 민박을 이용할 때 주인을 잘 만나면, 살이 꽉 찬 게 같이 즐거운 여행에 활력소가 된다.
게는 그믐 때 사 먹어야 알이 꽉 차 있다.
먹는 것도 관광의 즐거운 필수요소다.
영덕 대게? 영덕에만 대게가 잡힐까? 영덕에 가져가면 영덕 대게로 탈바꿈한다.
안동 간고등어? 안동에 고등어가 잡힐까? 고등어를 동해안 어판장에서 안동으로 가져가면 상하기 때문에 소금을 져려서
가져간 것이 지금의 안동 고등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