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중국 전망과 전략] 공수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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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교대] 미중 상대 모멘텀도, 중국 정책도 공수교대
-3월 중국증시는 미중 경기 모멘텀과 중국정부 정책의 ‘공수교대’가 예상을 상회하며 큰 폭으로 하락. 우리는 2분기 중국증시가 ‘공수교대’에 점차 적응하는 한편, 2017년과 유사한 ‘실적 반등•유동성 연착륙’ 패턴을 통해 회복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
>[수비도 괜찮다] 2018년(긴축/무역전쟁)이 아니라, 2017년(이익/정책연착륙)
-2018년이 아니라 2017년 : 2021년 1분기 긴축과 디레버리징 불확실성, 미중 분쟁 격화, 중국증시 급락이 2018년과 표면적으로 유사. 그러나, 결정적으로 2018년 달리 디레버리징의 강도가 크게 약하고, 기업이익 상승 사이클의 중반(연율YoY 기준/2Q20~221Q 예상)이라는 점이 큰 차이
-2분기 소비와 서비스 경기 2차 반등 : 우리는 ①2020년 가계 예금 증가율 급등, ②통화/재정정책 시차효과 반영, ③1-2월 예상보다 충격이 컸던 확진자 증가와 이동제한은 소비심리 상승세와 함께 빠른 정상화 기대
-미/유로존의 공격, 중국의 내부 응집력과 방어력 양호 : 높아진 당 신뢰도를 통한 배타적 민족주의와 애국운동의 강화가 미국 전선 대비 우위, 글로벌 브랜드의 타격 역시 과거 대비 더 클 수 있음. 중국의 새로운 피해는 신재생(태양광), 결제시스템(SWIFT)관련 기업 제재, 중국ADR 등 특정 영역에 집중될 전망
>[중장기 배팅] 탄소 중립과 제조업 고도화
-14/5계획과 장기 전략에서 ‘탄소중립’과 ‘제조업 고도화(기술혁신)’를 주목. 특히, ‘탄소 중립’ 목표는 시주석이 공식임기 1년을 앞두고 대내외로 선언한 가장 큰 정치적 배팅이라는 점에서 향후 세 가지 대응, ①에너지 구조 전환과 대체 (태양광/풍력/특고압/충전설비/수소), ②전통산업 저감과 구조전환(새로운 공급측 개혁), ③탄소배출권 거래 활성화(발전원가 상승과 친환경 산업 수요 증가)가 예상을 상회할 전망. 2017년과 유사하게 PPI 상승을 촉발할 것
>[중국증시] 실적 회복이 멀티플 충격 완충, 3분기까지 회복 재개
-상해종합 분기 예상밴드를 3,280p-3,850p로 제시, 2분기에는 펀더멘털(2-3분기), 유동성(TSF총량/속도), 기술적 측면에서 반등이 예상. 기저효과를 제거한 경기와 실적은 1분기 하락 이후 2-3분기 상승 패턴, 중국/홍콩증시의 연간 실적은 YoY 20-30% 증가가 예상되어 약세장 전환은 시기상조. 업종은 ① PPI(상품/수출)와 CAPEX 상승 수혜(화학/비철/기계/전자), ②탄소 중립 관련주(철강/비철/풍력/전기차), ③서비스업 회복 수혜(레저/헬스케어/면세/항공/건설/보험)를 추천. 급락한 소비/기술/인터넷 블루칩은 K자형 회복으로 인해 하반기까지 시간이 좀 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