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한은숙
아침이슬 걷어낸
햇살이 입맞춤하면
보랏빛 향기가 유혹한다
저 뱃고동 소리와
바다를 매우는 갈매기
낯설지 않은 풍경이다
풍도에 머무는
석양의 부스럭거림이
주머니 속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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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여정 / 한 은 숙
고요히 흐르던 밤
딸그락 단잠을 깨운다
아침햇살 가르는 갈매기
해오름 광경도 장관이다
오매불망 그리던 여정
우기의 울림에 애간장타고
바닷가 풍경을 그리움으로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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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한 은 숙
복지행정학전공/평생교육사/사회복지사
아동복지상담사/복지레크레이션지도사
한국문인협회 서정문학연구위원(재무국장/안산문협 이사)
삼강시인회 사무국장
안산시지역아동센터 돌봄교사 맑은샘지역아동센터 운영위원장
상록수문예학교 강사/에너지안전교육 강사
수 상 : 경기도 문학공로상
저 서 : 아름다운 동행(시집) 문학공저 다수
좌우명 : 행복은 바라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다.
첫댓글 네 겨울호 옥고 올려주셔서 감사 합니다.
프로필도 다양 하시고 울 현대문학사조에
자주 참여하시고 함께 문정도 나누시기 바라오며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