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연출 오준혁 오송희 극본 김순옥)이 예측 불가의 결말을 향해 달려간다.
‘7인의 부활’ 제작진은 8일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충격과 반전이 거듭되는 전개 속에서도 섬세한 감정선으로 흡인력을 배가한 배우들의 열연은 마지막까지 빛을 발한다.
이날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은 연기 장인들의 화기애애한 촬영장 뒷모습이 담겼다. 팽팽한 신경전을 선보이다가도 카메라가 꺼지면 환한 웃음꽃이 피는 모습에서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먼저 소시오패스 ‘매튜 리’의 날 선 눈빛을 지우고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브이를 그려 보이는 엄기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촬영에 들어가면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악랄한 매튜 리에 빙의하는 엄기준. 뻔뻔하게 거짓으로 진실을 뒤덮는 매튜 리의 미소는 보는 이들의 소름을 유발했다. 출생 콤플렉스를 들먹이며 조롱하는 민도혁(이준 분)을 향해 분노를 폭발시키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그려낸 엄기준의 노련함이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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