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끝도없이 인생 최대몸무게를 갱신하던 어느날, 이대로는 도저히 안될것같아서 삭센다를 처방받았어요.
이것도,후기 부작용등등 몇달을 망설이다가 시도했습니다.
제가 3교대 교대근무특성상 수면과식사패턴이 불규칙적이구요, PT상담갔더니 관절에 무리가오니 우선은 식이조절이 우선이라고 식이조절하면서 무리하지않는운동을 병행하는게 좋겠다고해서 등록하지않고 병원가서 삭센다 처방받았어요.
삭센다는..음식을봐도 먹고싶지않타라고 여겨지게만드는 항정신성약품이 아니더라구요.
먹고,소화가 오지게 안되는 일종의 소화불량,메쓱거림등의 일종의 입덧비스무리한 느낌이었습니다.
아침을 평상시대로 먹고, 늘하던대로 수저 놓고나서 간식바구니들고 간식먹고....그걸로 하루죙일 속부대까고 메쓱거리고 울렁거려서 저녁까지 제대로 배고픔따윈 생각치도 못하고 패쑤~
담날 무한반복...
그렇게하다보니 저절로 간식을 안먹게되고 밥량을 줄이고해서 먹는걸 조절하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저는 삭센다 딱 7개월했고,그동안 15키로 감량하고,그때의 식습관을 유지히면서 요요는 아직 오지않았어요.
다이어트후의 요요는 저절로 오는게 아닌,다이어트후 다시 예전의 식습관으로 돌아가는것을 방지하는거 그게 제일 중요한것같습니다.
마지막 삭센다 5개를 처방받을때 사용하지않고,보관해뒀다가 예전처럼 폭식이나과식하는 식습관이 도지면 쓸려고 보관해뒀었는데요.
지금보니 유통기한이 있었네요.
올해 2월까지ㅜㅜ
아까운 내돈 40 만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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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안그래도 지금 삭센다 정보 찾고있던중인데 생생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부작용 올까 고민중이 었는데... 이렇게라도 식욕을 줄여봐야하나봐요 ㅠㅠ
부작용이라면 그입덧같은 속울렁증이죠ㅜㅜ
저도 삭센다로 5키로정도 감량했어요
딱히 부작용은 모르겠고 소화안되고 항상 배부른느낌이 소식하게만들더라구요
앞으로 3키로 더 뺄려구요
배부른 느낌때문에 먹는양이 늘고,7개월정도 삭센다하면서 제 식습관을 많이 뜯어고쳤답니다.
님도 잘되실거에요~
삭센다 몇 미리 로 맞으셨는지 알려주셔용!! 전 식욕이 이기네요 ㅜㅜ 아놔
3주일정도 0.6으로 조절했고,두달반정도 1.2, 나머지는 1.8로 끝을 냈어요.
간혹 식욕이 이길때도 있었지만 길게하다보면서 식욕을 조절하는게 중요한데 잘안될때도 있었어요.
1.8에서 더 안올리고 싶어서 약빨떨어진다 싶으면 하루이틀정도 주사안하고 쉬었다 다시하면서 1.8로 길게 유지가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