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수학내신 올리는 방법

[결사랑]

중간고사가 끝난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벌써 기말고사 준비를 해야할 시간이 되었네요 대부분의 학원들이 중간고사가 끝난 시점부터 기말 대비를 했겠지만 오늘은 4등급 이하의 학생들을 위한 수학내신 3등급 만들기에 대해 25년정도 아이들을 가르치며 느낀 노하우를 공유해볼까 합니다 ^^
2등급이나 1등급 만드는 과정도 있지만 매우 어렵고 가르쳐준다고 해서 쉽게 할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올리기 쉬운 등급인 3등급 만들기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첫번째, 교과서의 단원평가 문제를 완벽하게 연습해 보세요
많은 선생님들이 교과서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정작 교과서로 수업을 해주는 학원은 별로 없습니다.
시험보기 한달정도 전부터는 교과서의 단원평가와 대단원 평가를 완벽히 연습하도록 가정에서 관리해준다면 훨씬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자녀의 등급이 6등급 이하의 학생이라면 다른 교재를 보는것보다 교과서 단원평가 문제와 대단원 평가문제만을 수십번 연습한다면

훨씬 좋은 성적을 기대할수 있게 됩니다.

4~5등급 학생들은 교과서 문제를 마스터 하게 되면 자신에게 맞는 유형서 한권을 정해 마무리 하면 됩니다.

친구가 일품이나 고쟁이 블랙라벨과 같은 심화과정의 문제를 푼다고 따라하는것은 절대 안됩니다.

심화과정의 문제를 연습하는것은 1,2등급 학생들이기 때문에 하는것이며 그런 학생들은 공부양또한 어마어마 하기 때문데 쉽게 생각하면 안되는 문제이며 자녀분이 실력이 아직 부족한데 심화과정을 고집한다면 꼭 말려 주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유형서의 책을 선정하여 3회 이상 반복하는 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RPM 센B 만랩 마플과 같은 교재중 자신에게 적당한 교재를 선정하여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4~5등급 학생들은 전체 문제를 모두 풀어보고 오답 문제에 대해 두세번 반복한다면 좋은 결과를 바라볼수 있을 것입니다.

6등급 이하의 학생이라면 문제가 많은 책보다는 RPM이나 만랩 정도의 교재를 가지고 유형별로 두문제 정도만 풀어보고 

오답 문제를 두세번 반복해보면 좀더 효과를 거둘수 있겠지만 교과서가 마무리가 안된다면 유형서 학습은 무의미 할수도 있습니다.

4등급 이하의 학생이라면 이 두가지만 할수 있어도 충분히 3등급 이내의 성적을 받을수 있을것입니다.

덧붙여 몇가지 더 이야기 하자면 예전에도 썼던 글에 고등학생들은 시험보러 갈때 자신의 실력에 맞는 문제수를 설정하는게 내신성적 향상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4~5등급 학생들은 현실적인 목표가 70~80점이 목표이므로 자신있게 풀수 있는문제 14~!6개 정도의 문제만 푸는게 내신을 따는데는 훨씬 효과적입니다.

6등급 이하의 학생이라면 현실적인 목표가 60점 이상이므로 10문제 정도만 자신있게 풀수 있는게 중요합니다.

나머지 문제는 고민하지 말고 한번호로 찍는것도 전략이 될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교에서 선생님이 찍어준 문제들이 있습니다.

쉬운문제도 더러 있지만 대부분 매우 어려운 문제들이 많습니다.

그런 문제들 또한 연습할 필요까진 없습니다. 난이도가 어려운 문제들은 선생님들도 굳이 문제를 바꾸려고 하지 않습니다.

현실적으로 4등급 이하의 학생들이 그런 문제들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시험보기전 답만 외워 두는것도 간혹 효과를 보기도 합니다.

많은 학생들은 학원에 다니고 있기때문에 선생님들이 많은 조언과 관리를 해주겠지만 학원에 다니지 않는 학생들도 많기 때문에 

그런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래봅니다.

오랫만에 고등을 다시 시작하고 고등전문학원 오픈준비를 하다보니 고등 글을 많이 쓰게 되나보네요 ^^

그래도 이제 법원쪽에 학원 계약이 마무리 되어가고 다음달부터는 오픈을 하게 되어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네요 ^^

많은 응원 부탁합니다. ^^

[히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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