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정보교실 야외수업

[민석]

여명이 채 가시지 않은 삼문동 둔치입니다.

07시 05분 버스가 출발하자 40분 남해안 고속도로에 진입하여 50분 동행자 한사람 한사람의 소개가 행하여 졌습니다.

총동창회장 은하님의 인사말씀, 그리고 송산서원 카페지기 솔뫼님의 인사가 끝나는 동안

08:25분 문산휴계소에 도착이 되어 잠시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진주의 남가람 혁신도시가 건설중인 도로를 달릴 무렵 안개가 개이고 따스한 햇빛이 내려쪼일 09시 경호강 제3교를 달리고 있었다. 

 

09시45분

수성암으로 이루어진 673m의 암마이봉과 667m의 숫마이봉으로 형성된 마이산은 세계 유일의 부부봉이며,

조선시대부터 마이봉이라 불리어 왔다. 또한 봄에는 돛대 봉, 여름에는 용각봉(龍角峰), 가을에는 마이봉(馬耳峰), 겨울에는

문필봉(文筆峰)이라 불린다.

신비한 마이산 부부봉의 전설은 아득한 옛날 남여 신(神)이 지상에 내려와 자식을 낳고 살다가 등천할 때

남신이 이르기를 "우리가 등천하는 것을 아무도 봐서는 안되니 밤에 떠납시다.“하자 여신이 ”밤은 무서우니

새벽에 떠나자.“하였다. 하지만 새벽 일찍 물 길러 나온 아낙이 이 모습을 보고 소리를 지르자 남신은 등천을 포기하고 화를 내며 여신에게서 자식을 빼앗고 발로 차서 그 자리에 바위산을 이루어 주저앉았다는 전설이 있다.

마이산(馬耳山)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단양리와 마령면 동촌리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678m. 진안고원에 있는 2개의 암봉/巖峯으로, 신라시대에는 서다산, 고려시대에는 용출산이라고도 했으며, 조선시대부터는 산의 모양이 말의 귀와 같다 하여 마이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동봉을 숫마이봉(667m), 서봉을 암마이봉(673m)이라고도 한다. 동봉과 서봉은 약 20m 간격을 두고 있으며, 주위에는 부귀산·성수산 등이 있다

 09시45분 마이봉 전망대를 배경으로 기념촬영

 마이산 휴게소를 지나 전주를 향하여 달리는 차창 넘으로 바라본 늦가을 풍경

10시 30분 전주시를 지나 군산을 향하여 달리는 길은 호남 평야의 넓은 들 평탄하기만 한 길이었습니다.

 11시가 될무렵  오늘의 목적지인 방조제가 있는 곳 부안에 도착이 되었다.

아리울

국무총리실과 전북도가 새만금을 세계적인 명품사업으로 이미지화하려고 공모를 통해 선정한 ‘아리울(ARIUL)’이 그 취지를 살리지 못한 채 오히려 혼선을 부추기고 있다.

2008년 서울에서 열린 ‘새만금 종합개발 국제 공모’에 참석한 외국 전문가들이 새만금(Saemangeum)을 ‘새만기움’ 또는 ‘세이만지움’ 등으로 지칭해 발음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아리울’은 ‘아리(물의 순 우리말)’와 ‘울(울타리, 터전의 순 우리말)’의 합성어로 ‘물의 도시’라는 새만금의 특성과 함께 외국인의 발음 편리성이 고려됐다.

 새만금방조제준공조형물을 보고계십니다.

새만금 사업개요

동북아시아의 경제중심지로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국책사업입니다.

전라북도의 군산시 김제시 그리고 부안군 일원에 위치합니다.

그 사업면적으로 토지 28,300ha/담수호11,800ha에 이릅니다.

방조제 총 연장 33.9km에 내수갑문 2개소 그리고 농업용지인 방수제가 54km나 되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공사입니다.

방조제의 건설기한은 1991년 11월에 착공 19년 동안의 기간을 거쳐 2010년 4월에 역사적인 방조제 33.9km을 완공하여 세계최장의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등재 된바 있습니다.

풍력발전조건이 가장 좋다는 설명과 사업비로 2조 9천억이 소요되었으며 방대한 토지를 우리 국민 모두에게 5평식 나누어 줄만큼 넓은 땅이라는것을 운전기사로 부터 들은바가 있습니다.

신시배수갑문에서 첫 번째 기념촬영을 마치고

12시 50분 채석강(彩石江)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즐거운 점심식사 후의 일은 이미지가 넘쳐나므로 다음기회로 미루겠습니다.

[솔뫼]

민석님 수고 하셨습니다. 잘 정리된 기행 일지에 추억이 오롯이 담겼습니다. 감사합니다.

[민석]

내소사의 느티나무 오래도록 뇌리에 남아 숨쉬겠습니다.
사진 고맙습니다.

[김기]

민석님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과 부연설명이 생생하게 살아있습니다.
건강하신 모습도 고맙고 감사합니다.
좋은 추억을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민석]

완벽한 설명이 되지 못한 부연설명이 오히려 영상을 보는 이에게 방해가 되지 않을까를 염려했습니다.
좋은 동행인이 되어주신 김기님 고맙습니다.
마음에 흡족하지 않드라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볼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은하]

아름다운 영상 좋은추억 간직하겠습니다,
저도 한몫 끼워주셔서 내 생에 최고의 영광으로 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민석]

큰 행사 치르시느라고 노심초사/勞心焦思하셨습니다.
신시배수갑문에서는 타이밍을 놓쳐서 회장님의 꾸부린 모습이 비추이어섰으나 단체 사진이 따로 없어서 그냥 올렸습니다.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곡(大谷)]

여행하고 즐거움이 남는건 사진 뿐입니다.
민석님 좋은 영상 만들어 멋있게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민석]

즐겁고 좋은 추억이 남게 만들어 주신 대곡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진여월]

다시 사진으로 감상하니 새록새록 눈앞에 그때 그 광경이 떠오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민석]

남들의 손이 얼른 내밀기 고약한 일들을 손수 맡아 애쓰주신 진여월님 감사합니다.
좋은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운정]

상세하게 올려 주신 영상 잘보고 갑니다.

[민석]

운정님처럼 구석구석 찾아다니지 못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물망초]

야외수업은 못갔지만 앉아서편안히 보게끔 영상을펄쳐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민석]

물망초님 즐겁고도 유익한 야외수업행사였습니다.
오는 춘계야외수업에는 꼭 함께하는 기회가 오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