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울란바타르 호프집/세미나이트
업무상 몽골에서의 접대는 상당히 필요 했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휴식을 취하는것도 목적이지만. 같이 일했던 몽골직원들과의 회식때 주로 이용했던 장소 위주이며, 그리고 제가 외국인인 탓에 안심하고 술을 먹을수 있는 술집 및 세미 나이트를 설명합니다.
1. 스트링스
위치 : 하이트 하우스 바로 옆,
혹시 헌팅을 원하십니까...그리고 라이브를 원하십니까... 그럼 이곳을 찾으세요.. => 무슨 광고 문구 같네...
우선 입간판이 눈에 뜨입니다. 커다란 일렉기타의 간판이 시선을 고정시키며, 내부의 중앙홀의 천장의 비틀즈 멤버들의 초상화가 무척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1층 좌석 벽에 붙어있는 엘비스의 흑백사진과 비틀즈의 사진들이 버거킹의 벽면을 연상시키죠..
점심에는 레스토랑의 기능을 합니다. 몽골 로칼 친구들과 식사 하기에는 가격면에서는 비쌉니다. 한국보다 비싼정도이니...하지만 저녁 10시 경부터 는 저의 요구를 충족 시킵니다. 물론 평일에는 손님이 없어 별로이나, 금요일 저녁에는 거의 자리가 없습니다.
중요한것은 필리핀 밴드가 라이브를 하는데...꽤 잘합니다. 그리고 라이브가 질리만 하면 나이트 음악 틀어주고...ㅎㅎㅎ
다만, 입장료가 있습니다. 남자 3000tg, 여자 2000tg, 중요한것은 입장료가 수시로 변한다는거죠... 술값은 보통 하이네켄 3000tg 정도 보시면 되구요. 여기는 초 강추 입니다.
2. 리버 사운드
몽골 외무성 뒤쪽으로 근처에는 채플린 식당(설렁탕 전문점) 근처에 있구요
스트링스에 비하여 작은 장소이고... 거의 나이트 처럼 운영됩니다. 홀 중앙에 춤 출수 있는 장소가 있고.. 외국인들 위주이고..몽골 친구들도 보이구요..
몽골인에 비해 외국인이 많은 탓에 안전한 편이구요.. 몽골 전통 맥주인 칭기스 beer 시켜먹으면 대충 1500tg 정도 합니다. 홀 정면에 작은 공연장이 있고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는 아닙니다. 그러나, 아담하지만 젊은이들의 에너지를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3. together..
위치는 부킹오르고 정면에 위치 합니다. 작년에는 맥주도 마시고 만화 및 비디오 대여도 했는데, 올해 가보니 전문 맥주Shop 으로 변신을 했네요..
작년에 사장님이 아니고 다른분이군요.. 주인장님은 역시 한국인이구요..여름에는 양고기 꼬치 냄새가 진동을 하고..그리고 꽤 먹을만 합니다.
뭐니뭐니 해도 한국사람이 운영을 해서 그런지 마음 편안히 술마실수있구요
4. 버드와이져 shop.
위치는 수흐바타르 광장 정면 길 건너편에 위치하구요.. 여기는 몽골인 보다도 외국인이 많이 오는 곳이죠.. 금요일에는 자리를 않을수 없습니다.
꽤 저렴한 금액으로 버드와이져 를 맛보실수 있습니다... 코쟁이 들 틈에서 먹는 맥주맛도 일품이고..2500tg 정도로 기분전환도 할수 있고...근데
술집에서 안주시키는 민족은 우리 밖에 없는 모양입니다. 간단한 땅콩과 칩스를 드시면 됩니다.
간단한 업무차 미팅도 가능하고, 건전한 호프를 즐기기엔 딱!!!!! 입니다.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몽골 여행기
몽골 울란바타르 술집(호프+세미나이트) 탐방기 -1
차강바아르
추천 0
조회 3,258
06.01.24 13:31
댓글 5
다음검색
첫댓글 참..제가 쓰는 글들은..타 카페에 올린것이고 공유하고자..이곳에도 올리는 중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몇군데 빠진데 있네용~ㅎㅎㅎ 제가 좋아하는데가 빠져서리..^^;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당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