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오늘은 어제보다 더 많이 나왓당..히히
밝게살아..흠..참 나지..^^ㅋ
인란, 아자, 루시퍼, 라인스타, 마들렌, 단군...
루시퍼는 모임이 있어서 얼굴만 비추고 갔지만..
벙개라구 얼굴 보이고 간다는게 쉬운건 아니니깐..
루시퍼도 대단하당..^^
고물 자전거 타구 정문앞에까지 내려와서 같이 못타서 미안하다구 하는
모습..정말 보기 좋은거 같다..
오늘은 멀리 가양동에서 아자도 한시간 버스타구 벙개에 참석햇다.
후후 우리의 아자..정말 인라인에 미친 동생이다.^^
덩달아 나도 아자와 오랫동안 알고지내다보니 인라인에 미쳐가는거 같다..
밑에 인란이 말대로 오늘은 백크로스와 백푸슁을 해버렸다..
여기까지 오는데는 결코 쉽지 않았다..
나도 항아리가 안 되는 관계로 아자하구 인란이한테 아까전에 꾸사리 먹엇다..
"형~~~ 왼쪽발이 안 움직이잖오~~~~ -_-+++"
짜슥..내가보기엔 잘 움직이는거 같운뎅..ㅠㅠ
오기가 돋앗다..
한시간동안 항아리만 연습했당..
오십여미터 되는길을 계속 한시간동안 뒤로 항아리를 하면서 왔다갔다햇다..흠..난 한가지 물고늘어지면 밤 새서라도 하고야 마는 성격이라서리..될 때까지 햇다..
나중에 아자와 인란이한테 검사(?)맡은결과..ㅋㅋ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오케이 사인을 받았다..
그러구나서 백크로스를 하니깐..후아~ 내가 느끼기에도 한시간전과는 먼가 달랐다..
왼쪽발이 각도가 잡히면서 안쪽으로 쑥 빨려들었다가 나오는게..
역시 한가지를 꾸준히 해야한다는 걸 알게되었다..
그러구나서 인란이가 백푸슁을 알려주었다..
어라!!! 두어번 하니깐 된다..^^
그래서 벙개끝날때까지 백푸슁하구 백크로스만 연습햇다..
그런데..콘을 놓구 하는 백크로스는 결국에는 못했다..
하지만 두서너개가 되는걸보니 이번 일주일만 연습하면
이번 주 정모때는 나의 멋진 백크로스를 보여줄수 있을지도..^^
오늘 벙개도 역시 먼가 배울수 있어서 좋았고..
보구 싶은 우리 칭구, 후배들 만날 수있어서 좋앗다..
이런게 사람 사는게 아닌가 하는생각이 든다..
집하구 떨어져서 대전에 아는 사람 한명없이 홀로 지내는 나로써는
사람 만나고 이야기하구 서로 아는거 가르쳐주고 하는것이..
제일로 큰 고마움이다..
다들 고마운 사람들..
죽을때까지 알고지냈으면 하는 사람들..
바로 인플레이어 사람들이다..
내가 받은 만큼 반드시 나중에 사람들에게 베풀어야징..^^
아니..받은 만큼 아니고..백배로 ...후후
언젠가 나도 동영상에서나 나오는 그런 기술들 할수 잇을날이오겠지..
그 날까지 꾸준히 연습해야겠당..
후후
사람들 보면 웃는 이유가 먼지 아나요?
제일 큰 이유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만나서 좋기때문이고..
두번째 이유는 그 사람들로 인해서 내가 행복해질수 있기때문에..
그래서 웃습미다..^^
오늘은 이만 자야겠슴당..
이상 병철이의 일기 겸 벙개 후기 끝~~~
참고..
일기식으로 쓰다보니 어째 반말로 하게되었네요..^^
기분 상했던 사람들한테는 미안하구여..
이렇게 함 써보구 싶기도 했어염..
그럼 좋은 밤, 행복한 밤 되시길...
내 꿈꿔여 꼭이여~~~~
빠방~
첫댓글 와..축하축하..^^ 나두 이번주 정모땐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징..^^
나두 맨날 인란타면 실력 왕창 늘텐데...부러워영...
에혀 ㅡㅡ
켁....
ㅋㅋ 기대하겠슴당...오널두 봐여~~
너무 길어 오늘두.. 첫줄만 읽었다.. 휴~
ㅋㅋ 칭구~ 널 위해서 다음에는 동영상으로 정보 후기 남겨주마.. 그건 그냥 보고 듣구 있음 되니깐 볼만하겟지? 훔.내 얼굴 나오면 바로 꺼버릴려낭..ㅋㄷㅋㄷ 암튼 다음에는 동영상 정모 후기당..
나도 인라인 타고싶당... ㅡ.ㅡ 이제 팔이랑 허리랑 아픈것도 거의 풀렸는데...
형 진짜 길~~다..^^; 정모때 멋진모습 기대할께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