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 http://cafe.daum.net/HopeAndDream
작가 : sisija (lodzkorea@hanmail.net)
1~10
꿈을 찾아......
내 진정한 꿈을 위해서라면............
절대 포기하지 않겠어..
어느누가 손가락질 하더라도...........
내가 원한거니까..............
이룰거야.
..............................끝이 보이지 않더라도................
#퍼펙트 보이즈#
"아저씨ㅠ0ㅠ~~~!!!!
저 진짜 열심히 할거라니깐요>0<!!!"
"이학생 진짜...-_-^.....
우린 여자 필요 없으니까 다른데서 알아보라고??"
"아~진짜,아저씨가 모르는거라구요!!
저 그거 말고도 다 잘할수 있구요!!그 뭐냐....키보-"
쾅-
-_ㅜ...쾅.......쾅......쾅........
ㅠㅁㅠ!쾅!!!!
30분을.......
대머리 아자씨한테 매달려서 구걸을 했것만..........
=_ㅠ.....
젠장.....또.실.패.야ㅠ0ㅠ!!!!!!!!
"아씨!!대머리 새끼!!!!죽을때까지 머리카락 하나 나지 말아라!!!!!-0ㅠ!!!"
"-_-;;........."
"ㅠ_ㅠ힝.........."
한심한듯 애처러운 눈빛으로 날 쳐다봐주는
나의 베스트 훠렌드 김민아.
눈물 터지게 고맙구나ㅠ_ㅠ;;.....
"수영아....-_-;;"
"ㅠ0ㅠ...으헝...헝..."
"아저씨 말대로 피아노나 치지그래-_-?"
"내가 왜!!!여자라구 피아노 치라는 법 있어!!!!"
"-_-.그래서.이제까지 몇번째인줄이나 아냐??"
"ㅠ_ㅠ;;......아...하하하...."
"-_-.....이바닥은 다 훑었어.
윤수영. 포기해"
"ㅠㅁㅠ.............마....말도 않되......"
이 화창한 토요일날......
정확히 14군데 학원&카페를 두르두르 다니며
드럼을 배운답시고 거지같이 매달리며=_=;구걸을 한...나......
모두다 거절당했다ㅠ_ㅠ;;.......
왜.....
왜ㅠ0ㅠ!!!
날 않받아 주는 거냐구!!!!!!!
여자라구 드럼치지 말라는 법있더냐!!!!!
모~오~두들.!!!!
ㅠ_ㅠ.........몇년뒤에 보자구..
나 않받아준거 후회할것이여!!!!!
......포.....기 않한다!!!+_+후후후..
음하하하하!!!!!
"이년이 또 지혼자 상상하나보네-_-쯧쯧쯧.."
"^ㅁ^;;하하하............"
역시나-_-^때맞춰 날 상상의 바다에서
꺼내주는 민아이다.
" -_-;..왜 그러니...
그러지 말고 몇군데 남았는지 종이좀 보여줘"
불쌍한 내 꼬락서니를 쭉 훝어본 민아는 띠꺼운 표정으로 꾸깃꾸깃
배울곳을 써놓은 종이를 꺼내보았다.
뭐랄까-_-;.....
어떻게 보면 다행스럽게..또 어떻게 보면
불쌍하다는듯이 아무말 없이 날 쳐다봤다.
"왜-_-;;"
설마.
설마.....설마....>_<.....설마!!!!!
아까 거기가 마지막 학원은 아니였겠지?ㅠ_ㅠ??
"왜ㅠ_ㅠ......말을 해보라구........."
"마지막............-_-.............."
이럴수가ㅠㅁㅠ~~으허~억~~~~!!!!!!!!!!
거기가 마지막인지 알았으면 조용히 매달릴걸>ㅁ<....
".........한곳 남았어-_-"
"ㅇㅁㅇ!!!!!정말??!!정말?!!한곳 남았어??"
"-_-;;........."
>_<...............-_-;알았다 친구야
그만 오바떠마
"그만할께 말해봐-_-;"
"라빔 카페.-_-..."
"아캿캿!!>ㅁ< 꼭 들어갈테야~
들어간다~아싸뵤!!으랏챠챠~~>_<"
"-_-;;;;;;;"
"^ㅁ^;;흠흠...가자!!민아야!!!!!!!"
하고 친구뇬 팔장을 끼는데
움직이지 않고 날 지긋-_-;;이 내려다 보는 민아.
"가자니까...민아야^ㅁ^;;........"
"벌써 7시잖아.
나 과외 있어.가야되"
"ㅠㅁㅠ....민아야.......
나혼자 이 저녁에 혼자 들어가라니......
빠지면 않되??"
"-_-^내가 오늘 하루죙일......"
"알았어 알았어>_<
내가 나중에 한턱쏘께!
가자~~응??"
"나 진짜 않되.몇주내내 계속 빠졌잖아,
나이제 거짓말 할 소재도 없어"
"ㅠㅁㅠ.....민아야..............."
"거긴.......+_+.......가장 힘들거야.
않받아주면
꼭 배째라고 들어누워야된다!!!!"
"-_-;;민아야......"
저뇬 눈빛이 갑자기 밝게 빛나는걸 보면.....
왠지 불안한데;
"-_-.행운을.....빌어>_<쿠쿡"
휘리릭-
.............
.......................
...............-_-............니.미.럴...........
베스트훌이라 불리우는 뇬까지 날 놔두고 사라졌다......
이일을......어찌할꼬........-_-................
"+_+으랏챠챠!!!!끝장본다!!!!!!!!"
민아뇬!!
난 오뚝이란 말이다!!-0-;
내가 보란듯이 들어가서!!
성공해 보일테다+ㅁ+!!!ㅋㅋㅋ
해서........
그나마 몇번 오고가다가 보아온
비싸보여 왠지 거리감이 드는-_-;라빔까페에
허리 딱 펴고~!
시끄러운 소리가 나는곳으로 들어갔다.
"꺄야아아아~~~~~!!!!!!!!!!"
-_-;;;;뭐.....뭐야
뭐이리 기집년들이 많은거야
쌰부럴=_=...
시끄러운 음악소리에 맞장구 치며
집단으로 모여서 울며불며 소리쳐대는 뇬들.
내가 여자지만 참 한심하구려-_-.........
"저기요"
"-_-^예?"
종업원 한명을 잡고 최대한 불쌍하게
-_-;;난 재내들하고 한패 아녜요~라는 표정으로 물어봤다.
"여기 사무실......이나....사장님.
뵐수 있을까요??"
그러자
괴상하게
(미친년보듯-_-;) 찡그린 얼굴로
앞쪽에서 소리괙괙 지르는 뇬들을 한번 슥-훝어보곤
날 보며 마지못해 묻는 그아저씨
"무슨일인데요-0-^"
-_-;;;;;;
"그걸 제가 말해야 하나요-_-^"
그러자 하하-할말이 없다는듯 고개를 설래설래
짓는다,-_-^
괜히 나한테 신경질이야=0=^
"저기 복도를 쭉 걸어서 왼쪽으로 도세요.
검은 문으로 들어가 계시면 사장님 불러드리겠습니다-_-^"
하고는
바람소리 내며 사라졌고-_-^
난 쫄지 않으려고!!!!!!!!.........
애쓰며-_-; 슬금슬금 걸어나갔다.
삐꺽-
문을 열고 들어간 작은 사무실...
얼-_-;;꽤 화려하다.
여기저기 화분에.......
환한 실내장식..
난 조용히 소파에 앉아 약간 깡따구니 살리는 표정을
혼자 연습해 보며-_-;
사장님이 오길 기다렸다.
쾅-
갑자기 문여는 소리에 내가 미쳐 뒤돌아 보기도 전에......
탁-
누군가 내 눈에 손을 언더니......
"누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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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dzkor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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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게?!"
"저......저기요..........."
"누나~누구~게?!"
=_=;;;;;
아오=0=!!!!어떤 미친놈새끼야!!!!그렇게 할일이 없어??!!!!
라고 물어볼수도 없고...참.....
"응??!!!"
거.북.하.구.려=ㅁ=.......
젠장!!!!!!
"저기요.........저........."
[덜컥-]
순간 다시한번 문여는 소리가 들리곤
"준성아?거기서 뭐해?!"
여자의 목소리가 들리고
그제서야 그 문제의 미친놈은 손을 풀고
난 빛을 다시 보게된 행복에 젖기도 전에 =_=;
지금이 무슨상황인지 볼수 있었다.
"헉-"
날 보며 한마디로 일축한 졸라.......
졸라........잘생긴 새끼.
허나.-_-^맘에 않드는 구만.
헉이 뭐야.
헉이........
-_-^
"어!죄.....죄송합니다!"
라며 붉어진 얼굴로 생긋 웃는그놈.
-_-*뭐......미안하다면야....
네놈의 얼굴을 봐서 용서해주마>0<우캬캬~~
-_-;흠흠.
"아...아니...난 누난줄 알고 가보니까-"
"학생이 저 보자고 했나요?"
그 잘생긴놈에게 생긋 웃어준뒤
빨리 일을 끝내려는 듯이 차가운 얼굴로 돌아가
나에게 묻는 어떤 언니.
그럼.....
"사장님....이 세요??"
"네. 그런데요??"
우아ㅇ_ㅇ.........진짜 세련되.......
긴 하지만. 싸가지도 졸라 없구만-_-.
난 쫄지 않는다는듯이 일어나선
"저.드럼 배우고 싶어서 왔는데요-_-"
맞장구로 최대한 째리며!!
웃기다는듯 허허-대며 입벌리고 있는 그 2명에게
말해줬다.
"학생 몇학년이야?"
-_-^어쭈??반말이라 이러지??
"고2!!!!!!!........인데요-_-;"
"내년이면 고3인데 그렇게 할일이 없어??
아주 설락이한테 접근할려고 별별 수법을 다 쓰는구나~!"
-_-^뭔 소리레?!저 아줌씨뇬.
접근이고 수법이고
"전 드럼이 배우고 싶을 뿐입니다-0-!!!!!!!!!!!!!!!
설락인가 환락인가가 아니고 드럼!!타악기!!!!배우자구요!!!!!!!!"
씩씩대며
큰 소리로-_-;발광해댔다.
그러자...
"쿠.....쿠하하하하하!!!!!!!!!"
순간 미친듯이 웃어대는 그 졸라잘생긴 놈.
지랄맞게도 쳐웃어 댄다....
저러다 사례걸리진 않는지-_-;;
"너!!!!!뭐가 그렇게 웃겨!!!!!!입 안닥쳐?!!!!!!!!!!"
그렇잖아도 화나버린 나는
오바하며 -_-.욕을 싸댔다.
하지만
-_-;보통또래 남자들같이
표정바뀌며.....
->-_-^뭐??이년이 어디서 반말이야!!
라던지
->애자년-_-^
이라던지
->방금 뭐라고 했냐??
라고 되돌아 올거라고 생각해 쫄아있던 난
"쿠쿡.미안!"
이라고 부끄럽게 웃어대는 그자식의 발측한 표정에-_-;
참으로 황당해하며 굳어있을수밖에 없었다.
"후....학생
여긴 그딴거 안가르치니까 나가."
멍해있던 나에게
싸가지아줌만 말하며 뒤돌아 섰다.
-0-!!!!!!
배....째......라.....구.......
드러누우려는 순간.
"아뇨.누나.제가 허락할게요.
어짜피 한명 모자랐는데.........
나쁠거 없잖아요^-^?"
문을 나가려던 아줌씨의 발걸음을 멈추게
그 발측한 자슥이 말했고......
나조차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일에
멍해있는 사이 그 놈은
갑자기 눈부신-_-*미소를 싹-뿌리더니만
"우리 밴드에 들어와도 돼^-^."
라며 황당해 서있는 날 툭쳤다.
그러니까........
15번째만에....
드럼을...........T^T@
배.....우게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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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뻐 혼자 우캬캬 생쑈에 춤추기도 전에
-_-;
"말이 되는 소리를 해"
라며 초치는 아줌씨.
-0-!!!아오!!!!!!진짜!!!!!!
"락이 몰라서 하는 소리니?
락이 뿐만이 아니라....비우나 상ㅁ-"
"다 생각 있어요^-^내가 허락한거니까
다들 허락할거야."
라며.......
말못하고 찡그린 얼굴로
어버버- 소리내는 그 언니(다시 기분좋아 언니로 바뀜-_-;)
를 지나쳐 내 손목을 잡고는
"^-^........"
의미심장한-_-*;미소를 지으며
날 끌고 나가는 그 자슥이다.
정신을 차려보니 난 그 라빔카페에서 나와
별이 빛나는-_-;하늘이 보이는 어느 놀이터에 있었다.
아직도 내 손목을 잡고있는 그 졸라놈(졸라 잘생긴놈)
을 쳐다보니
-ㅁ-;;;
날 뚜러지게 쳐다보고 있다.
"어흠흠-_-;저기 말이지....."
"...^ ^서준성이야.
만나서 반갑다."
"-_-*아.....그래.....만나서 반가워"
"이름이 뭐야?"
"윤...수영"
"예쁘다"
아하하~~~!!!
-_-;지금껏 힘든 세상을 살아오며......
내이름 예쁘다는 놈은 또 처음이구려-0-,,
".........근데..............
어쩌다가 여기까지 왔는지는 모르겠다!
^ㅁ^;;어쨌든 고맙고!!!!!
ㅇ_ㅇ.........진짜.......드럼 배워두 돼는거야??!!"
".............글쎄................."
-_-;;;;;;;;;;;
아까 자신만만하게 허락한다더니-_-;킁.......
"락이가 어떻게 말할지는 모르겠는데.......
우리 밴드애들도......다들.....여자는 반대거든.-_-"
"-ㅁ-..............ㅠ_ㅠ...................."
"그래서 말인데^ ^........."
"=_=응??"
"훗........"
-_-;미친놈처럼 웃어만 대냐..
말을 해라.졸라놈아-0-.
"내일..........2시까지........
최대한 통큰 바지 입고 여기루 와."
"뭐-_-;;?"
"내일 당장 배우고 싶지 않아??"
"-0-!!!!당연히 배우고 싶지!"
"그럼 내일 보자^ ^......."
라며 툭-어깨를 치고는 사라져 버린 졸라놈.
-_-...................
우어............
그러.....니.....까...........
"았샤뵤!!!!!!!!!!!!!!!!>0<!!!!!!!!!!!!!!!!!"
T^T,,,,,,,흑흑.......드디어!!!!!!!!!!!!!!
드디어!!!!!!!!
+_+띵가띵가라~~
드러~우~드럼~으!!!
배운다-_-v쿠쿳
아까 졸라놈이 뭐라고 한건 생각도 않나고.....
>_<ㅋㅋㅋㅋ
혼자 삼매경에 빠져=_=;
한참을 발광한뒤........
헬쭉거리는 얼굴을 가리며
집에 들어왔다.
[쾅]
"다녀왔습니다!!!!!!!!"
"아씹!!윤수영!!!!!!!!!!너땜에 또 죽었잖아!!!!!!>0<"
-_-............
[삐꺽]
"엄마랑 아빠는??!!!"
열심히 겜을 풀고 계신 동생놈께
물었다.
"여행-_-."
"-_-.그래........"
그 말만 남기고 컴터로 눈을 돌린 동생이였지만.
>_<
"그런데 동생아!!!!!!!!>0<!!!!!!!!"
"쾅!!!!!!!!!!!!-_-+"
오랫만에 정스럽게 불렀건만.........
책상을 쿵-하고 내려찍는 그 소리음과 눈위에 십자가는 무엇이니-_-;;
"씨팔.진짜-_-^"
"아잉>_<동생아~~~"
"-_-돈 필요해?얼마줘?"
"-_-..........."
"뭔데-0-!!!!빨리 않꺼져!!!!!"
"나................."
".........-_-.............."
"드럼 배울수 있어+_+!!!!!!!!!!!!우캬캬캬!!!!"
".........-_-^.........어쩌라구..........."
".....>_<........축하해 달라구"
"졸라 축하해.-_-^그만 꺼져줄레?"
"응-_-;;;"
오이쒸.-_-;;;;;어렸을때만 해도 누님~=ㅁ=~하며.
내가 주먹 내보이면 다 하던 쫄따구가
힘좀 키우더니 지가 하라마라야 쓰블-_-^.......
-_-..............
하지만.....쿠힉>_<
[뚜르르르]
"여보세요-_-"
"민아야!!!!!!!!!민아야!!!!!!!!!!캬햐햐햐~~~!!!!!"
"뭐"
"-_-........"
"나 드럼 배울수 있어!!!!!!!!허락 됬어!!!!!!!!!"
"잘됬네."
-_-;;;;;;;
"그게 다야-_-;;??"
"ㅋㅋ다시봤다."
=_=........킁;
"알았어.-_-.고맙다.낼보자"
"그래."
툭-
=_=......베스트 훌이......진짜......
도움이 않되!!!!!
하지만>_<아캬캬~~기분 열라 째지는 구만~~
내일 정아뇬에게 +_+,,,,크크크......술얻어 마셔야지~>_<v
그리고 담날.....
몇년동안의 꿈꿔온+_+드럼을 배운다기에
기쁜맘에 잠도 제대로 못자서
=_=꽤 상큼하게 부은 눈을 감싸고
.......통큰 바지에 박스티를 입으시고>0<!!.......
2시.........
라빔까페에 도착했다.
"윤수영!!!!!"
들어가려고 발을 내딛는 순간=ㅁ=.날
부르는.......
-ㅇ-...........우어.............
올백으로 넘긴 머리에 캐주얼로 둔갑한
졸라놈...........
어제는 몰랐는데....키도 꽤 크다.
180은 되나보군-_-
근데 이름이 뭐였더라=_=;;;;;
"완벽해.ㅋㅋ"
-_-;;;;
날 보자마자 이상한 말 한마디 남기고
날 끌고가는 .....음........그 졸라놈....
........
라빔카페에 들어서자
조용하던 실내가 갑자기 술렁거렸고
몇몇 여자덜은 준성일 가리켰다.
소근소근-
허나 그런 그녀덜을 조용히 씹으시고=_=
그놈은...앗!준성이~~맞다..-_-.
준성놈은 묵묵히 그 복도를 지나
계단앞에서 멈춰섰다.
"ㅇ_ㅇ다왔어??"
"이 계단만 올라가면 되"
">_<아웅~~얼른 가자!!!"
"그전에............."
ㅇ_ㅇ??
갑자기 부스럭대며
-_-;;;;;;
둥그런 모자를 꺼내는 준성이
"그게 뭐야-_-;;??"
"이거 써^ ^"
"-_-;;;;;준성아.........."
"너...............드럼 미치도록 배우고 싶으면.........
머리 올려서 이거 쓰고...........내가 하라는 대로 해"
---------------------
lodzkorea@hanmail.net
---------------------
-0-;;;;;;;;;
지금 듣는게 혀..혀....협박!!!!!!!!!!
아니......이........서준성놈!!!!!!!!!
"뭘 어떻게 해야 하는데-_-;;"
협박이든 뭐든.....뭐......
반항을 못하는걸-_-;.
"ㅋㅋ.....들어가자!!"
억지로 모자를 쓰고는 웃고있는 졸라놈
을 따라 계단을 올라갔다.
그때까지만 해도..........
난 졸라놈을 믿고........
드럼배운다는 꿈에 부풀어.....
아무것도 눈에 않보였더랬지=_=....
젠장.
............
[덜컥-]
문을 열고 두근데는 맘으로 준성일 따라들어갔다.
..........
..........................
................이.......야.......................!!!!!!!
"지징---"
들어가자 마자........내 귀를......내 꽂는........기타소리........
여기저기........널려져 있는 물통과...........
무엇보다도.....
넓은 연습실로 보이는.....공간에..........
내 눈에 보이는........
드.럼!!!!!!!!!!!!
+_+.......촐랑촐랑.......다가가려는데
[턱-]
내 뒷깃을 잡는 준성이-_-;;
"모두들!!!!!!!!"
그러자 앉아서 기타를 연습하던 어떤 .......
귀엽게 생겨먹은 남자와.....
어슬렁...어슬렁.........
쭈쭈바를 물며-_-;;다가오는 덩치좋은 남자가
우리들에게 다가왔다.
"뭐야?"
그 쭈쭈바 남자-_-;
"인사해^ ^ 윤수......민이야"
-_-^뭐시??
수민이는 내 동생인데=_=;;
"야...난......웁"
순간 내 입을 막는 졸라새끼....
-_-++++++뭐시냐!!!!!!!!!
"인사해 수민아...얜 비우야"
"아...안녕^-^;;........"
씹-_-^
"-_-....안녕"
인사만 하고 무표정으로 쭈쭈바를 문채 사라졌고-_-;;;;;;;;;
"수민이??앙~~이뿌다>_<수민이~~민아~~"
-ㅁ-;........
키타를 내 던지고(-_-;;정말 내 던지고)
날 향해 밝게 웃으며 다가오는 넘이 있었으니.....
[턱-]
그런 그놈을 준성이가 막고는
"얘는 상민이야.은상민"
>_<요 표정의 상민인 아주 좋아하며
[푹-]
준성일 지나쳐 날 덥썩 안았다.-_-;;;
"근데 얜 누구야??"
난 모자를 놓치지 않으려고 낑낑대며-_-;
부비부비 데던 그 상민이란 놈은 준성이에게 물었다.
"얘.....우리 밴드에 새로 들어온 애야"
한쪽눈을 찡긋하며 말했고.......
"정말??아웅~~민이~너무 예쁘다~~민아~~~"
=_=;;;;;쿨럭-
그렇게 날 강아지인마냥 안고 비벼데던 상민이란 놈은
"호머새끼-_-"
쭈쭈바님의 무심한 말에 초점없는 눈으로 갑자기 굳었다.
흠흠..-ㅁ-;;..........;;;
"너희다들 얘 들어오는데 불만없지??"
"넘흐 좋아좋아>_<"
곧 충격에서 벗어나 꺄르르 굴러데는 상민놈과........
"-_-....들어오든지 말든지"
어슬렁 대는 비우놈이 이어졌고....
너무 기쁜나머지 뱅글뱅글 돌며
폴짝폴짝 -_-;뛰어대기도 전에........
"누구 맘대로 들어온다 만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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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dzkor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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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순식간에 내 행동을...딱...'ㅁ'.......!!!!....... 멈춰버린 놈........
"설.......락아......."
=_=;;;락??락인가....뭔가...가.........
참으로 드러운 인상으로.......
다리를 꼬며 내가 미쳐 보지 못한 반대편에서
오래전부터 지켜보고 있었는데 아주 가관..이란듯이
=_=;;인상써대고 있었다.
말없이 스틱을 돌리는 놈......
그러니까.......
+_+저자슥이 드럼치나부다!!!!!!
"저,저기-"
"서준성......누구맘대로 여기 새로 들어오고 말고냐?"
=_=.........;;
조용히.......나지막히.........
내가 참으로 맘에 않든다는듯이 말하는.....-_-^;;;;.......
록이놈.
"아........저기......수민이가 너무.....드럼이 배우고 싶다길레-"
"그래서 내가 허락했냐?"
비웃으며 돌리고 있던 스틱을
[탁-]
싸가지 새끼는 돌리고 있던 스틱을 탁자에 내려놓고
조용히 우리곁으로 다가왔다.
.........
"데리고 와도 꼬맹이같은 새끼도 골라왔네.
애새끼 데리고 가라."
=ㅁ=;;;;;;;;!!!!!!!!!!!!!!!
그말을 마치고 주머니에 손을 내리꽂고는
문으로......나가려는.......저.....
저......저새끼가......지금...
나보고 애새끼라 ......그.....그랬어????????!!!!!!!!!!!
"야!!!!!!!!!!!!!!!!"
"..........-_-^"
순식간에 소리를 질렀고 그 록놈은 조용히 뒤통수를 돌렸다.
"니가 몬데 이씹!!!!!!내가 왜 애새끼야!!!!!!!!!!!!"
..............................
순간.....................
=_=......
어디로 어슬렁어슬렁-_-...가버렸던 비우놈은
무슨일이 있나 왔고........
귀염댕이 ......기타놈은.....갑자기 지 기타를 꼭 껴안았다.
"=_=씩...씩.......너!!!!!너............"
[덥쑥]
=ㅁ=;;!!!!!!!
"방금 뭐라고 했냐...........나한테 욕했냐?"
며....멱살을 잡고 정말 소름끼치는 목소리로 .....
나지막히 말하는...서....설락놈.
"그....그래!!!!!너 내가-"
"이새끼가 진짜 ...........
너 간땡이가 드럽게도 많이 부었구만"
"...................."
"할일없으면 .......그 잘난얼굴로 여자나 꼬시지 그래??
왜??드럼치면 여자들이 더 많이 꼬이나 보지??
..............
.......역거운 새끼........"
뭐라고...............
말하기도 전에..............
그자식은....멱살을 놓으며........걸어나갔고.........
나조차.........뭐라고......소리지르기 전에........
.............눈물이 흘러내렸다.........
"흐흡-"
우는건 않들킬려고 했는데..........
준성이가......걱정스런 눈으로 쳐다보고 있다.......
씨발........
"씹새끼야!!!!!!!!!
내가 왜 역겨워!!!!!!니가 봤어?!!!!!!
드럼하나 치는게 뭐가 잘났다고 유세야!!!!!!
잘 알지도 못하면서!!!!!흡-드러워서 않배운다!!!!!!!!!!"
내딴에는..........
울음을 참으며 참으로 깡따구니 살려서 말한건데........
날 불안하게 만든건.......
쭈쭈바를 떨어뜨린 비우놈과.......
이건 아니라고 얼굴찡그리는.....준성놈과....=_=;;
기타를.......꼭 껴안고......저만치로....튀는....상민놈이였다.
=-=;;;........
게다가.......이.......설락이라 불리우는 놈은.....
길을....멈춰서고 조용히.....서.....있.었.다.
[터벅터벅]
조용히 뒤를 돌아.......나에게로.......오는.....
그.......대빵님ㅠ_ㅠ..락이님....ㅠㅁㅠ;;;;;;
"......................"
조용히 싸한....눈빛으로 날 주시했다.
"뭐....뭐야!!!!!!그래!!!!너 키 크다 새꺄!!!!!!
....너...너!!!!!!!!그렇게 잘났으면...!!....
나....랑 마...맞장 떠!!!!!!!!!!!"
-0-............
미친년 윤수영=0=;;.
않봐줄텐데.......
=-=;..........
어떻하지.....어떻하지.......
이럴떈.........=_=;;;
조용히...........사.......라....집......시...다.........
"노.....농담이였다.=_="
[스르르]
그리고 내가 그 설락놈을 지나칠때까지 조용히~
아무도 날 잡지 않았는데
[턱]
=_=;;;;;;;;;;;;;;;
"맞장 떠!"
=ㅁ=;;;;;;;.........ㅠ0ㅠ,,,,,,,,,,;;;;;;;;;
"되....됬어!....내가 졌다=_=....난 집에 간다."
하며 슬금슬금 문쪽으로 가는데.........
"푸.....푸하하하하하하~!!!!"
지랄맞은 새끼......
준성놈이 웃어댔고=_=.....
"크하하하.....헉헉......-_-... 싱거운 새끼"
=_=;;쭈쭈바님이 말했으며........
">_<우리 민이 화튕!!"
=_=;;;;;날 버리고 기타에게 가버렸던 상민놈이 말했다.
"저새끼 존나 비참하겠다-_-....며칠간 두고 보는게 어떻겠니."
=_=.....고맙다고......해야하나.........비우놈.
비참......비참...-_-^.....욕싸대며 나와야 하는가........
"..........................."
아무말없이 날 보던 대빵님은+_+
".........꼴에 눈빛으로 구걸하긴-_-.
..............불쌍해서 봐줬다.1주일간 두고 보지뭐"
ㅇㅁㅇ.
T^T...............@@
"그대신 1주일후에도 내 맘 변화 없으면 그대로 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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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
어흑.........>ㅁ<!!!!!!!!!!!!
"고....고맙다....짜샤....ㅠ0ㅠ-"
"-_-^"
"하하>0<...................-_ㅜ.....;;........."
못마땅한 얼굴로 찡그리던 설락님은=_=
그대로 발로 문을 차버리곤 나갔다....
"꺄르르르~~~>_<@
우리민이~새로봤어~~>ㅁ<"
"-_-................."
"왜그래 수민아~~"
나아쁜넘.............
지 기타를 가지고 튀었어......-_-.......배신했어.........
................믿을수 없는 자식이야.......-_-..........
"민아~얼굴이 왜 그래~>_<ㅋㅋ
민이 그러고 있으니까 고릴라 같애~크햐햐~~~"
"-,.-.미안하다."
"아웅>_<"
저 배반자-_-..........
.........은.......상.......민............배신자-_-.........
"방정맞은 새끼-_-."
-_-;;;;
".............-ㅁ-..............."
-_-;;저 비우놈은....
참.....
세상에 불만이 많은것 같아 보인다.
보는사람마다 태클이니...=_=.....쯧쯧.....불쌍한 녀석.
"어...어쨌든 수민아..축하해^ ^......"
"고마워-0-!!!"
우리중......
그나마 가장 정상적인=_=.준성이가 생긋 웃어보였다.
"참.............난 그래도 어려울줄 알았는데........"
"응?ㅇ_ㅇ.??"
"아...아냐!!^ ^다행이다~!............."
ㅇ_ㅇ..........무슨소리지??.........
말더듬는......준성이.
-_-......저자식도.......배신자야.....
배반.........배신......-_-..........날 도와주지 않았으.........
"너 눈이 왜 그러냐-_-.게슴치레한게 본드하냐?"
=_=;;;;;;;;;;;;;;;;;;;;;;;;
"아...아냐!!!!!!-0-!!!!!!!.........씨........."
"근데......근데.........!!
>_<민이 학교 어디다녀??"
"-___-;;;상민아......나 민이 아냐...
수민이라고 불러"
"왜~민이 이뿌잖아>ㅁ</ㅋㅋ
어디다녀~어디다녀~~응??ㅇ_ㅇ?"
"난 세림여-"
"세림고!"
-_-.......
-0-!!!!!!!
"야!!!!!세림고는 !!!!!!-웁!!"
"여기 바로 뒤에 알지 상민아 ^ ^"
"알아~알으~~>ㅁ<~~"
=_=^.....세림고라...하며는........
득실득실........바퀴벌레가 득실데는........
남고가 아니더냐-0-!!!!!!!!!!
[탁]
"후읍~야!!!서준........!!!!!!"
"이만 가볼께~수민이 길 모르니까 내가 데려다 주고.
내일 보자~~"
"잘가라-_-."
"민이두 잘가~~>0<낼부터 꼭 나와~~!!!"
[스르르]
......................
...........
[쾅!!!!!!!!!]
..................................
............
[두두두두두-]
........................................
"하....하......야!!!!!너 왜그래!!!!!!!!!!!!"
"내가 뭘^ ^"
"내가 왜 세림고야!!!그리고-"
"너.드럼 미치도록 배우고 싶다며"
"........................"
"내가 하라는대로 한다며^ ^"
"그....그런데 ....."
"........니가 우리 밴드에 들어와서 .........
...................같이 음악했으면 좋겠어^ ^"
"아...그거야 나도 원하긴 하는데-"
"근데 그게 무슨 상관이야??"
-_-......흠............
하긴 그렇군.........
허나....
"그래두............."
"나중에 니가 정식멤버되면........그때 여자라구 말해두 되잖아??^ ^"
"-_-......음.........그렇긴 하다........"
"ㅋㅋ"
"^ㅁ^,,어쨌든 정말 고맙다!!
아휴~난 아까 진짜 얻어 터지는줄 알았다니깐-_-;;"
"나두 그랬어^ ^...."
-_-;;;;;;;
"그....그래=_=;;그럼 참 다행이다"
"풋...............말도않되지............"
"응?ㅇ_ㅇ??"
"아냐!!!!낼부터 꼭 나와!!!!!
설락이는.......싹싹한거 좋아하니까.
일찍일찍 나와서.......청소두 하구......알았지??"
"오케바리~>_<"
"ㅋㅋ......잘가라!!낼보자!!!!"
">0<그래~잘가~~~고마워~~!!!"
............
...............................
-v-고마운 녀석~!
난 그대로 집으로 룰루 랄라~노래부르며
친구들이 흔히 말하는 말을 빌어....
'꽃만 머리위에 꼽으면 완벽한-_-;;'
상태로 헬쭉헬쭉>ㅁ<~집으로 들어갔다.
[쾅]
"우캬캬~~누님 오셨다~~~카하하~~!!!"
"..................-_-.......미친년.........."
">_<왜 그래 동생아~~나 오늘 기분 째지는거 있지~~~"
"........-_-........꽃만 꼽으면 완벽한데...
....나랑 언제................시간내서 한번 산에 가자"
">ㅁ<~왜~~~"
"머리에 꽃 꼽혀놓고 꼭대기에 매장시킬거야-_-."
"-_-;;;............고맙다"
"별말씀을-_-."
[스르르]
....................
-_-;;;;;;;;;..................
............허무이.............동생님은 그 말씀만 남기시고.......
방으로 겜땡기러 가시고.......-_-............
난 스스로를 달래며
방으로 들어왔다.
"에구.......힘뎌...=_=............."
정아뇬에게 술이나 얻어 먹을려고 하는데......
온몸이 쑤시며 괴로운건 왜일까=_=.
에구 -
"쿠힉>_<"
그래두 너무너무좋다!!!
밴드..........드럼............으!!!!!!!!!!!!!!!!!!!!!
다들 괜찮구......
뭐.........
거의=_=;;
비우나=_=;;상민이는-_-;;;;;;;;;꽤 좋은 친구가 될쑤도 있겠지만........
...............설락이라 불리우는 대빵님............
-_-....후...........무서버라.
찟어올라간 눈꼬리.........
...........높은코........붉으스름한 입술.............
살짝 그을린 피부까지........참.............
뭐랄까.........
도도하게 부잣집 도련님같이 잘 생겼는데......=_=.........
왜.............
말하는 한마디 한마디가 싸가지-_-.란걸 대변해 주는걸까........
........싸가지.............
개싸이코=_=...하니.......
옆집살던 오빠가 생각나는군........
비슷하게 생겨먹어가지고.......하는짓도 비슷하네-_-.
"에고~모르겠다!!!!!!!!!"
이런저런 생각을 그만두고.....
잠자러 꿈나라로 향했다=_=.
내일부터...........+_+.............
열심히........배울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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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얘들아=_="
"어머~ㅇ0ㅇ!!눈부은 돼지 왔어~~민아야~!!!"
=_=^^^씹........
"이정아!!!!!!!!!!!!"
"다가오지 마세요>ㅁ<~~전 눈부은 돼지는 친구로 둔적이 없어요~~"
"-_-.이정아.그만 지랄해"
"네~>_<ㅋㅋ"
민아가 나지막히 말하며 날 쳐다보았지만...
"풉~~!!!!!!!!"
"=_=^..............."
웃음을 억지로 참는걸......참..........
그렇지 않다는듯.......
애써 붉어진 얼굴을 감추는걸 보여주고 있었다.
"=_=^친구라는 것들이.참 드럽게 고맙네=0=!!"
">_<어머~수영아~그렇게 히스테리 부리면 않되~
웃긴걸 어떻하라구~~"
"=_=^%$^%#@$#^@"
[툭-]
한참을 시부렁 대고있는 사이 날 잘게 씹으시곤 정아를 툭 치며
소곤대는 민아.
정아 얼굴이.........아주 대단한 영화를 보는듯.
파노라마가 싸~=_=하니 이러졌다.
"정....말....이....야.....ㅇ_ㅇ.........??"
"@#%$!#!$#=_=;;뭐.........=0=뭐가!!!!!!!!!"
"너.....진짜.....ㅇ_ㅇ............피비씨클럽......들어갔어.........??"
"=_=;;뭐??"
"-_-.기회를 보자구......."
이해못하고 있는데........놀라있는 정아에게
말하는 민아와.............
고개를(--)(__)(--)(__)힘 차게 흔드는.....정아.
"......수영아~수영아!!!>_<뭐 먹고 싶은거 없어??"
갑자기.......
"=ㅁ=.....뭐......뭐야....왜 그래"
"우리 좋은 친구잖아~먹고 싶은거 있음 말해~~사다주께!!!"
"아깐 눈부은 돼지라며=_=."
"돼!!!!!!!!돼지라니!!!!!!!말도않되지~~우리 이뿌니 수영이 한테 누가 그랬어>_<"
".......=_=...........정아야............"
"오바다-_-.이정아"
">_<말해~말해~~"
참으로 정신이 없다=_=.
이랬다~저랬다~
조잘재잘~재잘재잘~~~
"-0-~으헉!!!!!!!!!!!!!!"
"어머~!!!어머!!!!왜그래~!수영아~~~지금죽으면 않돼~~
나한테 상민이 소개시켜주고 죽어야해~~~ㅠ0ㅠ~!!!!"
........-_-.......................
......................
"무슨 소리야-_-+"
"엇~'_'!!!!!,,,,,,,,,,>_<나혼자 지랄한거야~~~"
[땡그랑~띵동~~~]
그런 정아년에게 물어보려는 찰라......울려대는.........
종.소.리
[드르르르]
때맞춰 우리의 국어샘께서 들어오고
"너.나중에 봐=0=!!"
무슨속셈일까..................................................
..........................하며
첫째시간부터.......너무......나.....도.................
궁금한 마음에.퍼질러 자버렸다=_=.
...................
................................................
#점심시간-
"-_-+이정아"
"^ㅁ^;;아~햐햐~~맛나는 점심먹자구~~모두들!"
"-_-."
우리중 민아만이 꾿꾿이 점심을 드시고.......
젓가락을 자꾸 놓치던 ^ㅁ^;; <-정아뇬은
[탁!]
갑자기 책상을 치며 말했다.
"-_-좋아 윤수영.말할테니까 따라와"
[터벅터벅]
.
.
.
[쾅]
................-_-................지랄떠네............
"-_-아구아구 쩝쩝"
[쾅!]
"윤수영!!!!말해준다니까!!!-0-!!!!!!!"
"-)_(- 아구아구 쩝쩝
-)ㅁ(- 니가 와서 말해.쩝쩝.오라말아야.쩝쩝"
"-_-..."
[탁]
그렇게 허무한 표정의 정아는
한참을 그러고 있다가.....지도 지쳤는지 밥먹으러 앉았다.
"쩝쩝-"
-----------(-_-;;밥먹는 소리)----------
"얌얌-"
"에이쒸!밥이 넘어가!!상민이가 눈앞에서 어른거리는데-)0(-!!"
"입에 있는거 삼키고나 말해라.드러워-_(-"
"-)_(-...쩝쩝"
꿀떡-
"윤수영."
"쩝쩝.왜"
[스르르-]
부스럭대며 무얼 꺼내보이는 정아.
"부탁해+_+"
내 손에 사진을 쥐어주며 빛나는 눈으로 날 쳐다보고 있었다.
"뭔데 이게=_=?"
누군데 저러나......하고.
사진을 보았다.
...........흠........................
"이야~~!!!"
................+ㅁ+.........진짜 잘생겼다...................
.........뭐라고 표현을 하지......??.............
반쯤 풀어진 셔츠에 물에 젖은듯 촉촉한 머리카락과.........
허공을 주시하는 눈동자..............
그리고...........오똑한 코..................
..............검은눈......검은.머리카락.............
너무너무.........진짜......+_+........잘생겼구려..............
근데.......
근데........................
가만.=_=.
"으허허어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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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않돼!!!!!!!!!!!!!"
사진속에......잘생긴 놈은.............
"이거 은상민 아니지?!!!!!!!!!!!!!!!!!"
순간
[다다다다다]
몰려오는 우리반 여자애들
"어머!!!!!!!상민이 너무 예쁘게 나왔다!!!!!!!!!!"
"왠일이야~~꺄~~오빠 너무 멋있어~~~"
"흐억......진짜 섹시해......왠일이야ㅠ0ㅠ....."
"죽인다...진짜........은상민~~>_<"
.................
........................-ㅁ-.................................
"쉐이~쉐이~~모두들 꺼져줘. 밥풀 떨어지겠어-_-"
민아가 그들에게 말했고.
그런 민아를 찟-_-+째려보던 것들도
슬그머니 꽁무니 뻈다
(민아 쌈잘함-_-;)
"알았지??+_+우리 그이한테 나좀 소개시켜줘!!"
조용히........귓속말로 정아는 말했다.
말했다........
말했어.
그러나 이건......
이건.
"말.도.않.돼-ㅁ-~"
"ㅠㅁㅠ부탁해........수영아............"
"-ㅁ-......................"
.................
.............................................
멍하니 끌려온걸루 기억하는데.....-ㅁ-...........
아직까지 정신을 못차린채 입벌리고 있는사이
[탁]
민아가 내 머리를 쳤다-_-;
"깼냐??뭘 그리 놀라냐??"
"+_+............수영.........만세............"
=_=;;;;;;;;
"마...말도않돼!!어떻게 저게 은상민인데??!!"
"보고도 모르니~~수영아!!!약속지켜!!!"
"아...아니.
정아야-0-!!!!!!!"
"왜+_+"
"그게 은상민일수가 없거든.
첫째-_-;
그렇게 잘생기지 않았고.
둘째-_-;;
그렇게 인기 많을리 없고
셋쨰-0-!;;
모두가 알리가....없어. 무슨 탤런트나 가순가보지=0=!!"
"이거 상민이 맞아.잘봐.+_+......."
"말도 않돼!!!!!!개 그렇게 유명할리 없다구!!!!!
그렇게 인기가......많을리가..........."
당연히 없지-0-!!그 비우놈 말을 빌어.....
촐랑이 놈을=_=;;
"피비씨 애들 다 유명한거 몰라?-_-?"
민아가......나지막히 말했고...
나는..
이해못한채로 그런 민아를 쳐다봤다.
"피비씨가 뭔데=_=;;??"
"아........하하하하!!!수영아>_<...........
어디가서 우리 친구라고 하지마-_-;"
정아가 우리사이를 끼어들며 말했다.
"Perfect Boys Club - 퍼펙트 보이즈 클럽.-_-.정말 모르는건 아니겠지??"
-ㅁ-..............
"퍼....뭐???"
"퍼펙트 보이즈 클럽-_- . 비공식 그룹중 인기 짱.
간첩아닌 이상 대한민국에 얘내들 모르는앤....아마......
너 하나일거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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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ㅇ-............-ㅁ-...............-_-............
.........-0-........................
어떻게...........
적당한 표정을 찾지 못한 나는
=_=끙.....................하니 정아를 쳐다봤다.
"무슨.......개 풀뜯어먹고......배탈나는 소리냐=_=........."
">_<맞아~개 풀뜯어먹으면 배탈나~ 그러니까
맞는 소리지~!"
=_=;;;;;;;;
"은상민.-퍼펙트 보이클럽 No.3몰라??"
".....-ㅁ-...................."
"얜 진짜 모르나봐-_-.니가 설명해"
하는사이.......정아는 한숨 크게 들이쉬고 말하기 시작했다.
"잘들어라 수영아>_<
퍼펙트 보이클럽이란 피비씨 라고 불리우는 4명으로 이루어진
밴드야>ㅁ<.
얼마전 이 동네로 이사오고 나서 우리지역 팬클럽이 수십군데 더
생기는 일까지 초래한.........한.마.디.로.
완벽한 남자애들의 모임이지-_-b"
-_-..........
"퍼펙트 보이즈 5대조건-_-"
"-_-;;;;정아야......."
"중요해-0-!!잘들어.
첫째.죽여주게 잘생겼고-_-*
둘째.똑똑한 수재들이며-_-.....
셋째.돈만은 부자들이구.
넷째.귀찮아서 그렇지 일진 못지 않는 쌈실력
그리고........."
-_-;;
"마지막...가장 중요한 다섯번째 조건!!!+_+.......
정말...반할정도의......음악다루는 실력....!!!!!!!!!!"
"정아야.......-_-........."
"한마디로 완벽!!그 자체라구!!!+_+"
"참 할일도 없구나-_-....."
"모두들.......정말...퍼펙트야>_<"
"-_-;............"
"넘버 4. 강비우........
한마디로 카르쓰마-_-+뽀대나는 녀석>_<"
"-_-............."
"넘버 3. 은상민.....
웃을때 들어가는 보조개가 너무 귀여운~우리 곰돌이~~>_<
난 개인적으로 상민 추종자다-_-*"
"-_-..............."
"넘버 2. 서준성......
한마디로.....부드럽고.....착한........
스위트 보이!!.......내가 상민이 담으루 좋아하는 녀석이야~!!"
"-_-;............."
"그리고.....마지막.........
넘버 원. 천설락.
............말이 필요없어..........
...........정말..완벽한.............얼음왕자야.......
...도도하고.......
이 네명중에 가장 잘생기고........가장........음...........
..............섹시해+_+...................."
"풉-"
"무슨일이야-_-^"
"아...아냐-_-*......."
"들리는 소리엔......숨겨진 넘버 5 가 있다는데.......
뭐라더라.......미국인가??일본인가 공부하러 갔다더라.
잘은 몰라."
"-_-.그러니."
"................난 이정도밖에 몰라.
옆반에 지은이한테 물어봐-_-.갠 울학교 피비씨 총무거든"
"-_-;;;;;;;;;;;어...응......"
"+_+.........이제 알겠어...........??
니가 그렇게 대단한 녀석들 패거리에 들어간거야.......!!
상민이......꼭.....나한테.....넘겨줘!!!"
"난 비우로 해줘-_-*"
"-0-!!!!!!!!!"
민아까지............
-_-;;;;;;;;;;;;;;
"솔직히 난 진짜 기대도 않했는데..-_-.....니가
들어간 이상......축하한다 진짜."
">_<난 아직까지 믿기지가 않아`~"
나조차도 그들이 그렇게 유명하며......
거짓으로 둘러싸여있다는게-_-믿겨지지 않아......
"윤수영....+_+"/"수영아-_-"
-_-;;;;;둘이 한꺼번에 내 이름을 불렀다.
"부탁해+_+"/"오래살고 싶으면 소개해줘-_-"
-_-;;;;;;;;
라며...........
......................아픈머리로...................
수업시간 내내............
생각했다...........
.................
............................................어떻게...........
........이럴수가 있느냐구................
....................
.............구라.......같....애........-ㅁ-...............
............
#학교끝나고-
"-_-;;................."
"잘다녀와+_+.우리그이 잘좀 보살펴줘~!!"
"비우 눈돌리나 잘봐주라-_-."
................-_-;;;;;;.................
참.............
.....................허무하구려..........
친구라는 것덜이............
..............지 좋아하는 남자만 챙기구.=_=;;........
.............
나는 살필요가 없어=ㅁ=.....왜 살까......
하면서도..
난 준비해온 바지만 잽싸게 갈아입고는.....
............
남방은 그대로 걸치고
...........벙거지 모자를 푹-눌러쓰곤.
"크흠흠!!-_-."
한숨 크게 들이 쉬고는 나의 따랑~드럼이 기다리는
곳으로........+_+.............
라빔까페로 들어가 계단을 지나쳐.....
문을 열었다.
"쿵.짝.쿠쿠쿠쿠쿠두두둑!!!"
ㅇ_ㅇ...............
"찌지~쿠쿠둑!쿵!쿵."
............
.......................................
"쿵.쿵 ..........두둑.쿵....쿵.."
............................
"쿵.쿵.쿵쿵쿵짝!"
"아.................."
.........처음.....이다.........................
내인생.........17년을 살아오며.......
남자가 이렇게 멋있어 보인건.........
이렇게 멍하니 보고있는건.......정말 처음이였다.
................
눈을 감고 고개를 왔다갔다 리듬에 맞춰서 드럼을 치는.......
................설락..........천설락이..........
...............
너무 멋있어 보였다.........!!!
"두두두두두두두둑!쿵................."
.............ㅇ_ㅇ.................
다 했는지 스틱을 던지곤 눈을 뜨며 땀을 딱는데......
"ㅇ_ㅇ......"
".........."
눈이 마주쳤다.
"ㅇㅁㅇ*아!!서.설락아 너 진짜 드럼 잘 친다!!!!!!!!"
"..........-_-^............."
기분....나쁘다는듯이 무시하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그놈.
-_-^짜식.칭찬을 해도 싫다네-0-^.
하지만....ㅇ_ㅇ...........진짜.......
"너무 멋있다..................."
라며 중얼대는데-
"민아!!>ㅁ<민아!!!아냐아냐아냐!!!내가 더 멋져~~"
*=ㅁ=*;;;;;;;
라며.......나에게.........촐랑촐랑 뛰어오는 상민이다.
"거기.....언제부터 있었어=ㅁ=;;"
"ㅇ_ㅇ...무슨 소리야.....??우리 처음부터 있었는데!"
그러고 보니........
이번엔 사탕을 물며-_- 이렇게 쳐다보는 비우나...
......^ ^ 이렇게 웃어보이며
"안녕!"
이라 말하는 준성이.
ㅇ_ㅇ*에구 쪽팔려....
"잘봐~잘봐~>_<상민이가 더 멋있다~~~"
하며 밝게 웃어보이며 기타를 집어들었다.
=_=*어휴~망측해라.......저런놈이......
사진에선..그렇게 고뇌에 찬모습으로.......>_<;;ㅋㅋ.......
"^-^.......잘 들어 민아!!!"
그리고는
.............갑자기 얼굴이 확 바뀌고..........
...................
"찌리이리리이----------"
처음.........이 문을 열었을때.들었던 .....
내 귀를 꽂는 기타소리에..........
눈을 꼭 감은 상민인 연주하기 시작했다............
"찌이...........띠이리------------"
..................
............................................
..................ㅇ_ㅇ...................
참........웃기다............
나 오늘 미친것 같아........
왜이렇게 다들 .............멋져 보이는 거지......????????
"찌이이--------------"
"알아 듣겠어??^ ^"
준성이가 그런 날 깨웠고
"응??"
"지금 연주하는 곡.........
디바.액션이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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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0ㅇ!!!!!!!!정말........."
그러고 보니 정말 맞다.....
"^ ^........."
............................
.........................................................
-이봐!!..... 너 다가와 .....날 조르는 시계 시간이 없어!!
뭘봐!!... 야 니가와.... 풀어진 눈빛 게임 끝났어..!
이봐!! 서있어 봐!!.... 황홀한 키스 기대해봐봐!!
디바!.... 뭐 처음 봐 !....상상에 맡겨봐 ........
.......
..............머리속에서 노랫가사가 맴돌고.......
........
그 가사에 맞춰서
"찌이이이-------찍----"
울려대는 굵은음의 기타소리............
"ㅇㅁㅇ~이.......야................."
정말 멍하니......아무표정없이 기타를 연주하
넋놓고 쳐다보았다.
......
.....ㅠ0ㅠ.......멋.......있.......다.............
[툭-]
그러는 사이 다시 준성인 날 쳤다.
"재 언제 끝날지 모르니까 일어나봐"
"어디 가게?ㅇ_ㅇ??"
"여기 방구경도 하구...
화장실이 어딘줄은 알아야 할거아냐??"
조용히 귓속말로 준성인 말했다.
아쉬웠지만......
담에 또 듣지 뭐=_=.란 맘으로
준성일 따라 조용히 일어났다.
[스르르-]
그 연습실 반대쪽으로 나와 문을 닫았다.
"오우!!"
문을 닫자 나오는 짧은 복도와 사이사이 보이는 문.
"저게 다 방이야?ㅇ_ㅇ??"
"응^ ^.우리 여기서 살거든."
"그래~ㅇ0ㅇ~!!!"
조용히 복도를 걸었다.
곰돌이푸 달력이 걸려있는 첫번째 방.
-_-;;이건 아마.......
"비우방이야 ^ ^"
"-0-................"
상민이 방인줄 알았는데=_=;;비우한테 이런 면이 있을줄은
진짜 꿈에도 몰랐네~0~
정신을 차리고 두번째 방문앞에 섰다.
아무 것도 걸려져 있지 않는 깔끔한 문.
"내방^ ^"
그럴줄 알았지.....>ㅁ<............
그리고 세번째 방.
외국놈자슥이 기타매고 -_-+야리는 표정의 포스터가 걸려있는........
"상민이 방."
...........-ㅁ-;;.........참...............
........얘가 가지가지 놀라킨다.............
그리고 복도가 끝날 무렵의....마.지.막.방......
말않해두 알겠다.
먼지 한톨 없는 깨끗하고.
그 주위까지 깔끔해 보이는.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는 문.
"설락이 방."
.......-_-..............쳇.유치하긴.
파란색이 뭐냐......ㅋㅋㅋ.........
"되도록이면 방뿐만 아니라 근처에도 얼씬거리지 않는게 좋아"
.....큼큼..-_-;;;;;;;;;알고 있어.
그리고 살금살금 그 문을 지나쳐 복도를 꺾었다.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과......부엌과.......
아무래도 화장실 인거 같은 방하나가 보이는데........
그래도 아직 방하나가 남았다.
"저 방은 뭐야??"
"어??아.....저 방은 음악듣는 방이야."
"응??ㅇ_ㅇ??"
"들어가봐.내가 무슨말 하는지 알테니까 ^ ^"
하고는
준성이가
문을 열려는 순간.......
"윤수민!!!!!!!!!!!!우리 수민이!!!!!!!!!!
씨!!!!!!!!!!!!서준성!!!!!!!!!!!!!!!!!!!!!"
발광을 해대며 소리소리 지르는
......-_-.......상민이가 들렸다........
"들어가서 보고있어 ^ ^내가 달래구 올께"
"같이 가지!방은 뭐 담에 봐두 되잖아"
"아냐~이왕 왔는데 오늘 다 해치워~알았지??
들어가서 듣구 있어~!"
하고는
[다다다다다]
.........-_-;..............
준성인 복도를 달려서 가버렸고.........
[찰딱]
내키지는 않았지만.
난 문을 살며시 열고 한발자국 내 딛었다.
................
".......흐억..........................."
양옆에.........
빡빡히 꼳힌 씨디와 테이프들......
비됴테입두 간간히 보였다.
무슨.........
장사한다고 이렇게 테이프들이 많냐.....
........+_+.......저거 팔면 돈좀 되겠군.
하며
그래도 예의상-_-;둘러보았다........
보니까....
오른쪽은 외국노래인것 같구..
왼쪽은 울나라 인것 같다.
...............
................................
창문쪽으로 다닫는데.......
"이야!!!"
.......체리필터다ㅠ0ㅠ.......
그렇지 않아도 사고 싶었는데+0+..........
.......하루 빌린다고 설마 내쫒진 않겠지......=-=;;......??
..................
[스르르-]
조용히 꺼내서..........
주머니에 넣었다.
.............>0<캬캬캬~~~아쌰뵤!!!!!!!!................
하고는 몸을 옆으로 돌리는데.........
"으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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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dzkor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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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머나라
작가 : sisija (lodzkor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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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보이즈#-01~10
ⓘⓝ…큐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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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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