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52기 지원했던 사람입니다. 당연히 합격할 줄 알았는데..당시 탈락하고 충격이 좀 있었죠..</P>
<P>이번에 공군학사에 가게 되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더 잘 되었다 생각되어 기쁘긴 하네요.</P>
<P> </P>
<P>생각나서 잠시 들렸는데 당시 52기 준비 생각하던 것이 생각나서 올려봅니다.</P>
<P> </P>
<P>1. 체력장</P>
<P> </P>
<P>우선 체력장 연습을 하면서 윗몸일으키기, 푸샵, 달리기가 참 잘 어울리는 운동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P>
<P>처음에는 매우 힘들었습니다. 달리기는 고등학교 이후 해 본 적도 없고, 윗몸일으키기는 어느 정도 자신이 </P>
<P>있었던 종목임에도 처음 할 때는 30개도 힘들어서 헉헉대고, 푸샵은 뭐 원래 못하는 것이었습니다.</P>
<P> 달리기는 어떻게 하라..어떻게 하라 의견이 분분한데...쉬지않고 1500미터를 도는 연습만 하시면 충분해요.</P>
<P>1500미터 거리를 쉬지않고 도는 연습을 하루에 2번 정도 하시면 됩니다. 뭐 처음에는 힘들거에요. 한 오백미터</P>
<P>돌다가 쉬고...천가다가 쉬고..하루에 50미터나 백미터씩 더 쉬지않고 돌겠다라는 일념으로 하시면..</P>
<P>한 한달 정도 하시면 웬만하면 1500미터 쉬지않고 돌게 됩니다. </P>
<P>달리기가 좀 느리다고 할 지라도 쉬지 않고만 뛰면 상위권 확실합니다. 당시 2조로 나뉘어서 시험본 것 같은데..저렇게 </P>
<P>연습해서 7등했네요...또한 시험코스가 실제 1500미터보다 더 적다는 설이 다수설입니다.^^; </P>
<P>절반 정도가 만 점 받았던 것 같네요.</P>
<P>윗몸일으키기는 달리기와 병행하시면 저절로 늘더군요. 이것도 달리기와 같이 근지구력 운동의 하나로 들었는데</P>
<P>맞나요? 이것도 쉬지않고 50/30개로 나누어서 계속 연습하세요. 당시 저도 80개 했습니다.</P>
<P>푸샵은 저도 잘 못했습니다. 원래 팔 굵기가 얇아서 힘이 좀 없는 편이에요. 그런데 정식푸샵이 아니라 야메로 해도</P>
<P>웬만한 경우는 세주는 병사가 봐주더군요. 20/20/20으로 하루에 3세트씩 하면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다고 합니다.</P>
<P>확실한 것은 이 3개 모두 열심히 해주면 서로가 연쇄작용을 일으켜 빨리 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P>
<P>하루하루 이 3개를 열심히 해주시는 것이 중요하구요.</P>
<P>그리고 달리기는 필히 직접 뛰시는 게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러닝머신은 좀..</P>
<P> </P>
<P>2. 면접..</P>
<P> </P>
<P>당시 600점대 대량 탈락 사건이 있었죠. 아래에 이와 관련글이 있고, 어떤 분은 면접을 못봤다라고 이야기를 하시던데...</P>
<P>면접이 300점인가 그렇고...기본점수가 150점? 180점? 뭐 이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 400점 후반에서 500초반까지도</P>
<P>합격하신 분들이 있었던 걸로 기억되구요. 그렇다면 당시 꽤 많은 600점대 학생들 대부분이 면접에서 기본점수만 받고</P>
<P>500초반분들이 면접점수가 만점에 가까웠다는 상황이 추측가능합니다. 솔직히 면접... </P>
<P>면접관 멱살도 잡지 않았는데 어떻게 기본점수에 가깝게 받을 수 있으며 만점 가까이 받은 학생들은 면접을 어떻게 보았길래</P>
<P>그 정도가 나오는지...많이 궁금했습니다...솔직히 면접연습은 그리 하지는 않았습니다. 50기 까지만 하더라도 면접은 통과의례라는 의견이 강했거든요. 주로 체력에 집중했지만..하지만 기본점수를 받을 정도로 못했다고는...ㅡㅡ;; 잘 모르겠네요.</P>
<P>또한 저는 재검도 아니었고..또한 재검여부는 사실 점수산정기준이 아닌만큼 반영했다면 육군측 잘못이 아닐지 싶어요..그 때 떨어진 사람들 심정과 의문점들은 뭐 이런 정도로...저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을 해요...</P>
<P>뭐 육군학사가 육군사관학교 입학시험도 아닌데..무슨 비리나 혹은 높은 점수대 지원자들을 일부러 자르지는 않았을것이</P>
<P>라고 보지만..이러한 의문점이 있는 만큼 면접준비는 정말 열심히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P>
<P>뭐 질문들은 크게 어렵지 않아요..준비할 시간도 주고...다만 한 시험장에서 압박면접 비슷하게 합니다..</P>
<P>다만 큰소리로 말하고 잘 모르겠는 건 잘 모르겠다고 당당히 말하고..각종 돌발질문에 대한 대처능력 연습하시는</P>
<P>것이 필요할 듯 합니다.. 뭐 정리하면 큰소리와 당당함은 기본적으로 갖추되...물이 흘러가듯 자연스럽게 말하는</P>
<P>말빨도 키우시는 것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P>
<P> 제가 면접 당시 부족했던 점을 찾으면.. 목소리가 그리 크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압박면접실에서..예상했던 질문과 다른 질문이 나와 매우 당황하면서 중얼거리고 횡설수설하며 대답한 점..이 두가지에요.. 면접으로 떨어졌다 하니 그런 부분이 심사관들에게 매우 안좋게 보여서 떨어진게 아니가 싶고.. 그러니 이러한 점만 보완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P>
<P> </P>
<P>열심히들 준비하세요..</P>
<P> </P>
<P> </P>
<P> </P>
<!-- -->
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좋은 글 감사하구, 공군학사장교 되신거 축하드립니다!!! 부럽다 ㅎ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조언 잘 참고하겠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참고하여 꼭 합격할께요!
감사합니다..참고할께요!!^__^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