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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야기 스크랩 送舊迎新 - 유물을 통해 본 조상들의 숨결
임광자 추천 0 조회 94 08.05.15 23:1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단기 4335 년 임오년, 서기 2002년,.....

우주의 순환 법칙에 따라 뜨고 지는 해야 무슨 변화가 있을까?

간혹 구름이 해를 가리고 눈비를 뿌리기도 하지만 그것은다만 일시적인 자연의 현상일 뿐 오늘도 내일도 해는 동쪽에서 뜨고서쪽으로 지는 것, 인간들은 묵은 해가 가고 새해가 왔다고 야단 법석도떨고 저마다의 소원도 빌고 있는데,.....

그 해님이야 이를 아는 듯 모르는 듯 오늘도 그 환한 얼굴로우리들을 내려다 보고 있다. 그런데 지는 해 속에 비친 그림자가 수상하다.무슨 비행 물체가 그 속에 들어 있지 않는가? 그게 무엇인고? 제발 인류의재앙이 아니기를,...나 역시 나약한 한 인간이기에 두 손 모아 기도들이고정성을 다해 빌어 본다.

무슨 일이야 없겠지......그러면서도 불안하다. 제발 새해를밝히는 해님의 환한 얼굴을 따라 인류도 화목하고 평안하기를 ......신이여굽이 살펴 주소서........

지루하고 재미 없는 글 읽어 주신 여러 독자님, 특히 회원으로까지등록하시고 부족한 저에게 격려와 채찍을 아끼시지 않으셨던 많은 분들께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면서 지나가는 한해를마무리하고 새해를 마지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좀더 좋은 글 올리기 위해 많은 노력 아끼지않겠습니다.

 

 

지금까지 매주 월요일에 올린 칼럼 목록입니다. 목록을보시고 조금은 궁금하시거나 혹은 알고 계시는 내용은 비교하신다는뜻에서 한 번 클릭해 보시기 바랍니다.

칼럼목록(2000. 6. 29. ~ 2001. 12. 30.)


80
12/24 명조(明朝 / 1368 ~ 1644)의 흥망성쇠(興亡盛衰)(1) - 창업(創業)과수성(守成)

79 12/17
표트르대제와 러시아의 절대왕정 - (專制主義國家)
78 12/10 러시아(Russia)의 근대화(近代化) - (西歐化政策)
77 12/03 17세기의 러시아(Russia)
7611/26
러시아(Russia) - 로마노프 왕조(Romanov dynasty / 1613~ 1917)의 성립(1)

7511/19
18세기의 독일(Deutschland)
7411/12
호엔촐레른家(Hohenzollern)의 프로이센(Preussen)(2)
73 11/05 호엔촐레른家(Hohenzollern)의 프로이센(Preussen)(1)

72 10/29 루이 14세(Louis 14)와 프랑스의 절대왕정(絶對王政) (4)
71 10/22
루이 14세(Louis 14)와 프랑스의 절대왕정(絶對王政) (3)

7010/15 루이 14세(Louis 14)와 프랑스의 절대왕정(絶對王政) (2)
69 10/08 루이 14세(Louis 14)와 프랑스의 절대왕정(絶對王政) (1)

68 09/30 추석(秋夕), 가배(嘉俳), 한가윗날, 가윗날

67 09/24
영국의 명예 혁명(2)
6609/17
영국의 명예 혁명(1)

6509/10
프랑스, 루이 14세 초기의 부르봉 왕조(2)
64 09/03
프랑스, 루이 14세 초기의 부르봉 왕조(1)

63 08/27
영국의 스튜어트(Stuart)왕조(5) - 청교도혁명(3)
62 08/20 영국의 스튜어트(Stuart)왕조(4) - 청교도혁명(2)
61 08/13 영국의 스튜어트(Stuart)왕조(3) - 청교도혁명(1)

6008/06 영국의 스튜어트(Stuart)왕조(2) - 권리청원
59 07/30
영국의 스튜어트(Stuart)왕조(1) - 제임스1세와 왕권신수설

58 07/23 프랑스(France), 부르봉(Bourbon) 왕조의 성립(2)
57 07/16
프랑스(France), 부르봉(Bourbon) 왕조의 성립(1)

56 07/09 절대주의(1) - 스페인과 네덜란드, 독일에서의 30년전쟁

55 07/02 조선왕조(5) - 초기의 대외관계-교린정책과 유교주의 양반사회

54 06/25 조선왕조(4) - 초기의 대외관계-표, 전문에 얽힌 이야기들
53 06/18 조선왕조(3) - 초기의 대외 관계-사대와 교린
52 06/11 절대왕정(2)-조선왕조의 건국과 지배층 간의 갈등
51 06/04 절대왕정(1)-조선왕조와 전제군주권-정몽주와 이방원


50
05/28 셀주크 투르크 제국과 오스만 투르크 제국(3)
49 05/21 셀주크 투르크 제국과 오스만 투르크 제국(2)
48 05/14 셀주크 투르크 제국과 오스만 투르크 제국(1)

47 05/07 티무르 제국과 무굴 제국(3)-무굴제국의 문화와 영국의 인도진출
46 04/30
티무르 제국과 무굴 제국(2)-인도의 이슬람화
45 04/23 티무르 제국과 무굴 제국(1)-이슬람의 인도 침입

44 04/16 카톨릭(가톨릭) 교회의 개혁과 신, 구 교도의 갈등
43 04/09
종교개혁(宗敎改革 / Reformation) (3) 영국 국교회
42 04/02 종교개혁 (宗敎改革 / Reformation) (2) 스위스의 종교개혁
41 03/26 종교 개혁 (宗敎改革 / Reformation) (1) -루터의 종교개혁-


40
03/19 천문학(天文學)과 항해술(航海術)의 발달, 그리고 지리지식의확대(2)
39 03/12
천문학(天文學)과 항해술(航海術)의 발달. 그리고 지리지식의확대(1)

38 03/05
활판(活板) 인쇄술(印刷術)의 발명과 전파

37 02/26
원(元). 명(明), 고려(高麗). 조선(朝鮮) 왕조의 교체(3)-공민왕의개혁과 조선의 성립
36 02/19
원(元). 명(明), 고려(高麗). 조선(朝鮮) 왕조의 교체(2)-홍무제의독재체제, 정난의 변
35 02/12
원(元). 명(明), 고려(高麗). 조선(朝鮮) 왕조의 교체(1)-홍건적과주원장, 이성계

34 02/05
인도의 굽타왕조와 힌두교의 성립

33
01/29 다른 나라의 르네상스 . 한국 불교(1)
32
01/22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3101/15
원(元)의 중국지배와 고려와의 관계


30
01/08 한국의 사찰과 불탑, 불상

2901/01
21 세기가 열렸습니다.

2812/25
14세기 유럽의 위기-흑사병 그리고 백년전쟁

27 12/17
고대의 동서 교류

2612/11
칭기즈칸의 등장과 몽고제국의 성립

25 12/04
중세 유럽의 변화(3)-용병, 농민, 도시, 대학, 연금술
24 11/27 중세 유럽의 변화(2)-군주 및 지배 세력들
23 11/20
중세 유럽의 변화(1)-로마가톨릭교회와 십자군 원정, 이단운동

22 11/13 고려시대의 동아시아 세계

2111/06
한반도의 삼국 쟁패. 중국 당의 멸망과5대의 혼란


20
10/30 이슬람교의 성립과 이슬람 제국(2)
19
10/23 이슬람교의 성립과 이슬람 제국(1)

18 10/16
유럽 세계의 성립(2)
1710/09
유럽 세계의 성립(1)

1610/02
수 당의 통일제국과 동아시아 세계의 성립(2)
15 09/25 수 당의 통일제국과 동아시아 세계의 성립(1)

14 09/18 서 아시아의 변동과 사산왕조 페르시아 제국

13 09/11
게르만족의 이동과 로마카톨릭교회

12 09/04
중국의 분열시대 - 위 진 남북조 시대-위지동이전 내용풀이

11 08/28 인도의 통일왕조-마우리아와 쿠샨왕조 그리고 불교의 발생


10
08/20 로마 제국 (Roman Empire)-공화정과 제정시대, 크리스트교발생과 전파

9 08/14
페르시아 제국과 조로아스터 교

8
08/07 진, 한의 통일제국과 만리장성

7
07/31 에게 문명과 고대 그리스세계

6
07/24 6. 중국-황하문명

507/17
인더스문명-베다와 카스트제도

4
07/10 고대 오리엔트 - 이집트와메소포타미아

3 07/04
역사시대의 전개- 문자 이야기

2
06/30 청동기시대의 이야기

106/29
선사 시대의 이야기

 

送 舊迎 新(신사년을 보내고 임오년을 마지하며)

유물을 통해본 조상들의 숨결을 잠시 들여다 볼까요

임신서기석(壬申誓記石) 

높이: 32 cm / 너비: 12.3 cm / 두께: 4.6 cm

1934년 경주 석장사지(石丈寺址) 부근에서 발견되어 학계에비상한 관심을 모은 것으로, 내용은 두 사람이 충성의 도리와 학문을깨우치기 위해서 하늘에 맹세하는 사실을 기록한 것이며, 임신년에 돌에새겨 이를 증표로 삼았다 해서 임신서기석으로 명명되었다.

글씨는 판각한 것이 아니라 연한 냇돌에 예리한 금속으로금을 그은 형태이며, 문장 역시 한문이라기 보다는 우리말을 한자로옮긴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천년이상 긴 세월을 보내고도 글씨가 완벽하게남아 있어서 판독에 어려움이 없으며, 이를 통해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의편린이남아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 받고 있다.

 

여인토용(女人土俑) 

흙으로 아무렇게 빚어 만든 인형같지만 그 투박함 속에 신라여인의 진솔한 아름다움이 스며있고 그 자태와 표정과 의상에서 신라여인들의 숨결을 들을 수 있다.

이차돈순교비(異次頓殉敎碑) 

높이: 106 cm

새겨진 글씨는 마모되어 알아볼 수 없으나, 천지가 진동하고혈우(血雨)가 내리고, 잘린 목에서는 젖빛 피 뭉치가 하늘로 치솟아올랐다는 이적의 고사를 표현한 모습은 비교적 선명하다....이런 이차돈의순교로 신라 불교는 본궤도에 올라설 수 있었다고 하는데,....사실이야어떻든 한 인간의 고귀한 희생은 지금도 우리들의 가슴을 저미게 한다.

百濟金銅大香爐 (국보(國寶)287호)

높이: 62.5 cm / 최대지름: 19 cm

1993년 부여 능산리 유적에서 출토, 이 작은 향로에 용과봉황, 그리고 봉래산을 축으로 수 많은 조각들을 배치하여, 백제인들의우주관과 그 예술의 심오성은 세계를 놀라게 했다.....

蓮花文瓦當

 지름: 14.8 cm / 주연너비: 1.1 cm

기왓장 하나에도 조형을 더한 섬세한 미의 추구는 백제 장인들의뛰어난 예술 감각을 더 한층 돋보이게 한다........

무령왕지석(誌石)) (국보(國寶) 163호)

길이: 41.5 cm / 너비: 35.2 cm / 두께: 5 cm

1971년 여름, 굵은 빗줄기가 공주 송산리 고분군에 내리자빗물이 고분으로 스며드는 것을 막기 위해 옆으로 도랑을 파다가 우연히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 무령왕릉,........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둥그렇게 봉분을 쌓아 올리는 전형적인왕릉 축조 방식에서 일탈, 벽돌 방을 만들고 시신과 많은 부장품을 안장,외견상 왕릉의 흔적을 없게 한 것이 그 흔한 도굴을 면하고 완전한 모습으로후손들과 다시 대면 할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

더욱 기막힌 사실은 작은 돌 비석 하나가 무덤과 같이 하고있었는데, 이를 두고 매지권(買地卷)이다. 아니다 지석(誌石)이다. 학계에서는의견이 분분,.....

그것이 무엇이든 중요한 것은 피장자의 신분을 확실하게 알수 있는 왕의 능이라는 것과, 그 기록이 삼국사기와 일치한다는 점에서삼국사기의 정확성도 아울러 증명해 주었다는 놀라운 사실이다.

(위의 여섯 점의 사진은 경주박물관과 부여박물관, 그리고 공주박물관의 자료실에올려 있는 내용을 편집하여 옮긴 것이고 박물관측 해설 자료도 아래에 첨부하였습니다)

 

임신서기석(壬申誓記石)
임신년육월십육일에(壬申年六月十六日) 두사람이 아울러 맹세하고 쓴다(二人幷誓記) 하늘은 두고 맹세한다.(天前誓)지금부터 3 년 동안(今自三年以後) 충성의 길을 갈 것이며(忠道執持)잘못이 없기로 맹세한다.(過失无誓) 만약 이런 사실을 망각하면(若此事失)하늘로부터 큰 죄를 받기로 맹세한다.(天大罪得誓) 만약 나라에 큰 난이있어 불안하면(若國不安大亂世) 가히 행동으로 임할 것을 맹세한다.(可容行誓之)또 이미 신미년에 7월 27일 약속한(又別先辛未年七月卄二日大誓) 시,상서, 예(예기), 전(춘추좌전)을 (두 사람이)차례로 읽고 익히는데 그기간을 3년으로 맹세하였다.(詩尙書禮傳倫得誓三年)

1935년경주시 월성군(月城郡) 현곡면(見谷面) 금장리(金丈里) 석장사지(石丈寺址)부근에서 발견되었으며 비문(碑文)의 첫머리에 '임신년(壬申年)'이라는간지(干支)가 있고 내용 중에 충성을 서약하는 내용이 있어, '임신서기석(壬申誓記石)'이라호칭되고 있다. 비문은 왼쪽이 아랫 쪽에 비해 약간 넓으며 구획 선이없이 5행(行) 74자(字)를 새겼다. 내용은 화랑도의 기본정신에 따른충도(忠道)의 실천을 서약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비석의 제작연대인'임신년(壬申年)'이 언제인지는 명확하지 않은 상태이나 화랑도가 번창하던552년, 또는 612년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여인토용(女人土俑)
황성동(隍城洞) 돌방무덤[석실분(石室墳)]은 경주분지 내의 북편(北便)에위치한다. 봉분(封墳)의 바닥지름이 14m에 이르며   남쪽벽에 동편으로치우쳐서 짧은 길이 있는 「ㄱ」자형의 돌방이다. 여기에서는 토제 인물용(人物俑),동물용, 수레바퀴모양토기 등이 출토되었다.

이무덤양식과 출토된 유물들은 통일신라 7세기 후반경의 것으로 여겨지고있다. 인물상들의 얼굴과 의복 등은 당나라 인물용의 영향을 받아서신라특유의 것과는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동물용은 신라특유의 익살스럽고 투박한 모습이 간직되어 있다.

이유물은 왼손으로 입을 가려고 수줍은 웃음을 띠는 모습으로 여인의 단정하고교태스러운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머리는 가리마가 선명하고 한 손에는병을 들고 있고 발끝만 살짝 나와있다. 웃 저고리와 치마자락에 주름을표현하여 실재 옷과 같은 부드러움을 느끼게 한다

이차돈순교비(異次頓殉敎碑) 
이차돈(異次頓)이 순교한지 290년이 지난 A.D.818년(憲德王 10년)에세운 6면 비석이다. 이 비석의 5면에는 정간(井間)을 치고 글씨를 새겼으나마멸이 심하여 읽기 어려운 실정이다.

6면중 1면에는 이차돈의 순교장면이 조각되어 있다. 즉 땅이 진동하고 꽃비가 내리는 가운데 잘린 목에서는 흰 피가 솟아 오르는 장면이 좁은석면(石面)에 간결하게 표현되어 있다.

이차돈의순교장면을 살펴보면 머리에는 고깔같은 모자를 썼고, 저고리는 거의무릎아래까지 내려왔으며, 바지는 현대의 여자 작업복같은 모양을 하고있어서 이를 통해 통일신라시대 남성의 복식(服飾)을 엿볼 수 있다.

百濟金銅大香爐(국보(國寶) 287호)
충남 부여군 능산리사지의 부속건물인 工房址에서 출토되었다. 한 마리의큰 용이 용틀임하는 형상으로 연꽃봉오리 모양의 몸통을 받들고 있으며,꼭대기에는 봉황 한 마리가 날개를 활짝 편채 서 있는 상태이며, 부분별로크게 뚜껑부(蓋), 몸체(爐身), 다리(臺足)로 別鑄되어 하나로 만들어졌다.

문양틀에 의해 제작되었고, 금속 질은 성형된 동표면에 금을 분장한 금동제향로이다.뚜껑에 있어 봉황의 높이는 12.0cm이고, 봉황의 턱 밑에 汝意珠를 끼고날개를 활짝 편 모습으로 원형의 받침을 딛고 있는 상태로 묘사되고있다.

뚜겅은높이 18.0cm로 횡으로 돌아가며, 4~5단의 삼 산 형의 문양대로 장식되어있다. 삼산형의 둘레에는 선으로 장식되어 내부에 빗금무늬가 있다.먼저 윗 단에는 阮咸, 排簫, 長笛, 거문고, 북을 연주하는 5인의 주악선인을등 간격으로 배치하였다.

바로아래에는 5개의 산을 돌리고, 각 꼭대기에 기러기 모양의 원앙이 한마리씩 앉아있다. 다음 아래로는 꽃잎과 같은 삼산이 베풀어져 있고,각종의 인물상, 동물상등의 문양이 있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74곳의봉우리와 봉황, 용등과 호랑이, 사슴, 코끼리, 원숭이, 멧돼지등 39마리의동물과 5인의 악사, 산중의 신선등 16인의 인물상, 6군데의 나무, 12군데의바위, 산 사이로 흐르는 시냇물등의 삼라만상이 입체적으로 표현된 상태이다.

뚜껑과몸체의 구연부는 음각 당초 문 띠가 돌려지고, 몸체는 높이 12.0cm로연꽃 잎이 3단으로 되어 있으며, 연꽃 잎 사이와 꽃잎 표면에는 신선과날개 달린 물고기, 수중생물, 사슴과 학등 26마리의 동물이 양각되었다.

각연단에는 종선문이 음각되었으며, 몸체 아래의 중앙에 연결된 다리부분은높이 22.0cm이고, 한마리의 용이 몸체를 떠받고 있다. 용은 머리, 뿔,다리, 비늘등과 특히 발은 4개의 발가락과 발톱등이 사실적으로 표현된것으로서 전반적인 분위기는 삼신산을 중심으로 한 신선의 세계, 불교관,문양에 있어 이상형의 세계, 현실의 세계등이 조화되어 있는 백제적인특징을 보여주는 예라 하겠다. 

蓮花文瓦當
드림새며은 양호하며, 후측면부에 접합된등기와(수키와)는 중앙부가 파손되어 접합되었고, 끝부분의 미구부분이완파된 상태의 회색 연질에 고운 점토로 성형된 수막새기와이다.

1.1cm높이의 주연 상면은 무문이고, 판내에 7엽의 연화문이 장식되었으며,연단 둘레에는 화륜권대가 돌려졌다. 연판 중앙에는 꽃술자엽이 자방과연결되었고, 중앙에는 넓은 원판형 자방이 배치되었다.

자방단둘레에는 꽃술대가 돌려지고 그안에 3중의 소연자가 장식되었으며 그안에는9과(1+8)의 반구형 연자가 배치되었다. 드림새의 후면은 정제되어 고르고측단에 접합된 수키와의 背面에는 굵은 선문이 타날되었으며, 중하단부에는0.8×0.8cm의 방형 고정못구멍이 관통되었다.

관통방법은밖->안으로 관통시켰으며 내면에는 밀린 태토가 부착되었다. 등기와분할면은 1차 분할한 후 2차 瓦刀로 정제시킨듯 고르다. 이 수막새의형식은 곡절소판형식에 양식은 꽃술자엽형식인 백제시대 한 막새형식이다.

무령왕지석(誌石)) (국보(國寶) 163호)
왕의 지석(誌石)으로 표면에 괴선을 긋고 그 안에 6행의 명문을 새겼다.
'령동대장군백제사마왕년육십이세계묘년오월병무삭칠일임진붕도을사년팔월계유삭십이일갑신안(寧東大將軍百濟斯麻王年六十二歲癸卯年五月丙戊朔七日壬辰崩到乙巳年八月癸酉朔十二日甲申安)조등관대묘입지여좌(登冠大墓立志如左)' 명문의 '령동대장군사마왕(寧東大將軍斯麻王)'은무령왕의 책봉칭호와 휘(諱)이며 왕의 천수(天壽) 62세는 서기 523년에해당하며 이들 기록은 삼국사기의 기사와도 일치한다. 이 지석의 뒷면은음각선으로 테를 두르고 그 선에 걸쳐 십간십이지를 음각하였다 



배경음악.Nothing Really Metters - Madonna

When I was very young
Nothing really mattered to me
But making myself happy
I was the only one
Now that I am grown
Everything's changed
I'll never be same
Because of you
Nothing really matters
Love is all we need
Everything I give you
All comes back to me
Looking at my life
It's very clear to me
I lived so selfishly
I was the only one
I realize
That nobody wins
Something is ending
And something begins
Nothing really matters
Love is all we need
Everything I give you
All comes back to me
Nothing really matters
Love is all we need
Everything I give you
All comes back to me
Nothing takes the past away
Like the future
Nothing makes the darkness go
Like the light
You're shelter from the storm
Give me comfort in your arms
Nothing really matters
Love is all we need
Everything I give you
All comes back to me
Nothing really matters
Love is all we need
Everything I give you
All comes back to me
Nothing really matters
Love is all we n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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