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바는 쿠바의 토인들로부터 시작된 민속무용이다. 룸바는 우여곡절을 오늘까지 오는데는 실로 4세기의 세월이 흘렀으나,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애호되어 온 것도 룸바가 아닐까 생각한다. 카리브해의 쿠바섬 원주민들에게는 일찍부터 이 섬의 특유한 음악이 있었다. 크고 작은 타악기로써 이루어진 흑인들의 복잡한 리듬과 스페인 사람들의 정열적인 멜로디가 융합하여 연주한 이상야릇하고도 매혹적인 것이 룸바음악이다. 룸바음악이 영국에 처음 소개된 것이 "땅콩장수" 라는 음악이었고, 이와 함께 룸바의 도법이 소개된 것은 1931년 무렵이다. 이후, 영국무도강사협회의 무도연구가들이 이 새로운 댄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거듭하여 오늘의 모양을 갖춘 것이 1948년경이며, 그후 1950년이 지나서 영국의 라틴 아메리카 댄스의 연구가인 "무슈삐엘"씨가 쿠바섬을 사찰하였을 때, 이미 룸바의 춤이 변화하여 영국에 귀국한 "무슈 비엘" 씨는 변화하기 이전의 룸바를 '스퀘어룸바' 또는 '아메리카룸바' 라 하였고, 변화된 새로운 춤을 '큐반 룸바' 라 하였다. 룸바는 주로 무도강사자격시험용 또는 무도경기대회 및 메달 테스트에서 사용하는 인터내셔널 스타일이다.
* 룸바의 박자기호 * 박자기호는 4/4박자이며, 현저한 강박은 음악의 각 소절의 4번째 박자에 엑센트가 관련되어 있다. 춤은 음악의 소절 중 4번째 박자에서 스탭을 취하면서 시작하여야 한다.
* 룸바의 박자가치 * 룸바는 몸(body)으로 추는 춤이다. 힙(Hip) 액션은 발에서 발로 체중을 통제하면서 이동하여 만든다. 각 발의 운동은 음악의 1/2 박자에서 잡는다. 체중의 이동, 몸의 동작은 소절의 2번째와 3번째의 박자 사이에서 2번째 박자의 반에서 스탭할 때에 발생한다. 음악의 2박자가 요구되는 스탭(이것은 보통 4, 1에서 잡음)에서 체중의 이동 또는 몸의 동작은 음악의 1과 1/2소절에서 사용한다. 4카운트에서 준비의 스탭을 잡고 시작하는 각 피켜의 카운트가 되는 리듬의 묘사는 다음과 같다 : 4 & 1 & 2 & 3 & 4 & 1 & ... *** 파소도블의 기원 ***
이 춤은 스페인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기본스텝은 행진곡형식이며 투우를 묘사한 춤입니다.
남자는 투우사를 나타내며 여자는 투우와 망토를 나타냅니다. 유럽의 남쪽 프랑스·스페인·포루투칼에서 대단히 인기있는 춤입니다. 스페인어의 파소(paso)는 스텝(step)이라는 의미이며 도브레(doble)은 더블(double)이라는 의미입니다. 즉 ‘두배의 걸음’이라는 뜻입니다. "파소 도브레"는 스페인어로 파소는 영어의 스탭(Step)을 그리고 도브레는 더블(Double)을 의미한다.
즉, 더블 스탭(Double Step)이란 의미이다.
그러면, 도대체 무엇이 더블 스탭이란 말인가? 이것은 엄밀하게 생각할 것 없이 스페니쉬 원 스탭(Spanish One Step) 이라는 옛날의 춤인 슐 플레이스(Sur Place)나 베이직 무브먼트(Basic Movement: 소폭의 워크인 기본동작) 및 샤세(Chasse)등이 주체로서 소폭인 스탭의 느낌을 더블로 표현한 것이며, 오늘날의 연기적인 피겨(Figure)나 바리에이션(Variation)은 그 이후의 발전단계에서 생긴 것이다.
프랑스(France)의 빠리(Paris)를 중심으로하여 유럽(Europe)의 사교계에서도 재빠르게 수용한 이 춤은 오늘의 쇼(Show)적인 것이 아니고 멋있는 웅대한 댄스이다.
"2배의 스탭"이란 이 파소 도브레는 빠른 2박자의 음악에 대하여 1소절중, 2보씩 스탭하므로 2배의 스탭이라는 이름이 사용된 것 같다. 이 춤을 "스페니쉬 원 스탭"이라고도 하고 코르리도 메시카노(Corrido Mexicano)라고도 말하고 있으며, 스페인에서 시작하여 라틴 유럽(Latin Europe: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등)으로 전파되어 점차 다른 유럽 전체에 파급되었다.
*** 파소도블이란 ***
파소 도브레의 음악은 투우사들이 투우장에 입장할 때, 연주하는 마치 (March)풍의 것으로써 상당히 강렬하고 역정적인 것이다.
박자는 2/4박자가 주X으로하여 3/4, 6/8박자이며 간혹 9/8, 3/12박자등도 있으며, 오래된 음악으로는 "비제 카르멘"에 나오는 "드레아돌"의 "아리아"가 있다. 여기서는 "드레아돌"인 "에스카미리오"가 행진곡을 부르며 창을 드높이면 서 용감하게 등장한다. 이 "오페라"는 1875년에 빠리의 "오페라 코믹"에서 상연되어 오늘날까지 "오페라"의 18번으로 되어 있다. 이 가극의 영향을 받은 이유도 있겠으나, 스페인인들은 투우에 대한 애착과 노력은 대단한 것이였고, 마타도어(Matador: 투우사)는 스페인의 영웅으로 만인의 존경을 받아 왔으며, 또한 이를 찬미하는 행진곡이 자연적으로 많이 작곡된 것도 당연한 일이라 하겠다.
스페인에서는 오래전부터 이 춤이 있었으나, 이 춤을 유럽 전지역에 멀리 파급되게 한 것은 집시(Gypsy)들이며, 이 집시들의 광대끼 잇는 춤은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끌었다. 오늘날에도 이 춤이 투우사의 흉내를 내는 것도 의외로 이러한 이유가 있었든 것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이 춤에서는 남자가 투우사의 동작을 하고, 여자는 투우사가 흔드는 빨간 케이프(Cape)의 동작과 투우사인 남자의 그림자 역할을 한다. 파소 도브레는 투우사가 출장하여 소와 싸우는 동작으로 시종하고 있으며, 투우와 투우사의 긴장된 순간 순간에 일어나는 절묘하고 드라마틱한 연기는 우리를 마타도어와 함께 희열감을 느끼게 하고도 남는다.
이 음악이 갖는 추진감과 함께 연출하는 춤은 많은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반인에게도 널리 보급되고 있다. 파소 도브레는 스페인에서 파생하였지만 피겨(Figure)의 명칭은 프랑스어가 상당히 많이 사용되고 있다.
♣박자기호(Tiem Signature)
이 춤에서는 2/4박자기호의 음악을 사용하며, 그 음악의 액센트(accent)는 각 소절의 첫 박자에 있고, 시작하는 스탭은 음 악의 각 소절의 그 첫째 박자에서 춤을 춘다.
♣템포(Tempo) 1분간에 60~62소절이다.
♣피피와 씨피피(PP and C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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