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1. 스포츠 승부조작을 근절하고자 한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 가장 거리가 먼 것은?
(1) 선수들은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한다
(2) 불법 토토는 이용하지 않고 발견하면 신고한다
(3) 경기 관람 입장권은 경기장 매표소에서 구매한다
스포츠 승부조작은 주로 불법 토토에 의한 것이죠.
그러니 불법 토토는 이용하지 않고 발견하면 신고할 필요가 있으며,
운동 선수들은 토토 조작을 위해 고의적으로 실수를 하는 등의 행동을 해서는 안되죠.
3번 보기는 스포츠 승부조작과 관련 없습니다.
암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순 있겠네요.
2. 원어대로 발음할 때, 첫 글자를 윗니와 아랫입술이 살짝 닿으며 발음해야 하는 것은?
(1) 파인애플
(2) 프런트
(3) 플라스틱
각각 pineapple, front, plastic입니다.
윗니와 아랫입술이 살짝 닿으며 발음해야 하는 것은 f 발음이나 v 발음이죠.
따라서 프런트의 첫 글자가 해당됩니다.
3. 볼링에서 네 번 연속으로 스트라이크를 치는 일을 뜻하는 말은?
(1) 파워
(2) 포스
(3) 레인저
파워포스레인저와 관련 없고요, (^^:)
네 번이란 뜻의 fourth를 사용합니다.
<포베가>라고도 하는데, 정식 명칭은 <포스>입니다.
포베가(four bagger)는 주로 야구에서 홈런을 뜻하는데,
볼링에서 4연속 스트라이크를 지칭할 때 쓰기도 합니다.
또한, hambone이라는 표현도 쓴다네요.
4. 짐 캐리 주연의 영화 <마스크> 中, 짐 캐리가 마스크를 쓰면 (이 색)의 얼굴로 변하는데, (이 색)은?
(1) 장이머우 감독의 영화 <(?) 수수밭>
(2) 장재현 감독의 영화 <(?) 사제들>
(3) 이창동 감독의 영화 <(?)물고기>
영화 <마스크>에서 짐 캐리나 강아지가 마스크를 쓰면 얼굴이 초록색으로 변하죠.
각각 들어갈 말은, (1)번은 붉은, (2)번 검은, (3)번은 초록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7DED505952157714)
[2단계]
5. 충무공 이순신이 전사했던 해전은?
(1) 사천해전
(2) 노량해전
(3) 옥포해전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해전이자 전사한 해전인 노량해전이죠.
여기서 적의 탄에 맞고 자신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고 했다는 일화는 유명하죠.
6. <그레이프프루트>라고 순화해야 하는 이름의 과일은?
(1) 자몽
(2) 망고
(3) 멜론
자몽이란 말이 포르투갈어의 <zamboa>가 일본에서 <자봉>으로 불리다가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자몽>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즉, 자몽이란 말 자체는 정확한 표현이 아닌 것인데,
진짜 문제는 어원이라 할 수 있는포르투갈어 zamboa는 흔히 말하는 자몽과 다른 과일이란 것입니다.
따라서 아래 사진의 과일을 자몽이라 부르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영어권에서 쓰는 <그레이프프루트>라고 순화해서 써야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09E8505952157613)
7. 어떤 일을 거들어 주기 위해 채용된 사람을 뜻하는 <도우미>는 (?)에서 처음 쓴 말이다. (?)는?
(1) 1983년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2) 1988년 <서울 올림픽>
(3) 1993년 <대전 엑스포>
당시 엑스포의 전문 안내원을 컴패니언(companion)이라고 불렀다는데,
국민 정서에도 안 맞고 어원도 불분명해서 새 이름을 공모해 정했다고 합니다.
8. 마라톤 코스의 거리인 42.195km는 (A)와 (B) 사이의 거리라는데, (A)와 (B)는?
(1) 베를린대학교 – 베를린 올림픽 스타디움
(2) 윈저 궁전 –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
(3) 마라톤 광야 – 아테네 올림픽 스타디움
1908년 제4회 런던 올림픽 때 정해졌다고 합니다.
그 전까지는 거리가 일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통일된 거리를 정하자는 의견에 의한 것입니다.
[3단계]
9. 이원복 교수의 <먼나라 이웃나라>는 세계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학습 만화이다. <먼나라 이웃나라>의 1편에서는 (이 나라)를 다루었는데, (이 나라)는?
(1) 도이칠란드
(2) 네덜란드
(3)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도이칠란드, 영국, 스위스, 이탈리아 등등 순입니다.
새 버전이 나와도 순서가 바뀌지 않았습니다.
10. 속담 <간장이 시고 소금이 곰팡 난다>의 뜻은?
(1) 있을 수 없는 일이다
(2) 앞뒤가 안 맞는 말이다
(3) 엉터리로 일하다
간장이 시어질 수 없고 소금에 곰팡이가 날 수 없다는 점에서,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을 지칭할 때 쓰는 속담입니다.
11. (?)는 귀 앞쪽 피부에 뚫린 작은 구멍으로, 구멍 안에 이물질이 들어가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 우리나라 인구의 1.9%만 가지고 있는 (?)는?
![](https://t1.daumcdn.net/cfile/cafe/25174A505952157636)
(1) 귓바퀴앞샛길
(2) 귓바퀴앞엇길
(3) 귓바퀴앞갓길
귓바퀴앞샛길 또는 이전부누공이라고 부릅니다.
위 사진은 저의 오른쪽 귀에 있는 것을 찍었습니다.
이게 저한테도 있거든요.. ^^;;
피어싱 했냐는 오해를 많이 받곤 했는데요,
이는 선천성 기형이라고 합니다.
태아일 때, 귓바퀴가 형성되면서 생길 수 있는 것이라네요.
여기서 염증이 생길 순 있는데, 저같은 경우 고름만 쌓이는 편입니다.
이는 유전이 아니고 무작위로 생기는 것입니다.
12. 예전에, 활과 화살을 만드는 일을 맡아 하던 사람을 이르던 말은?
(1) 궁장관
(2) 궁시장
(3) 궁군수
중요무형문화재 제47호가 궁시장(弓矢匠)입니다.
여기서 활을 만드는 사람은 궁장, 화살을 만드는 사함은 시장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우리 민족의 활 만드는 기술은 오래전부터 탁월했다고 하니,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할 만하죠. ^^
첫댓글 공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