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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도-산 스크랩 2014년3월16일 일요일(순창군)무량산,용궐산 - 01
정상고집(배연희) 추천 0 조회 34 14.03.26 15:2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14년3월16일 일요일

날씨 : 맑음

산행지 : (순창군)무량산,용궐산

산행코스 : 용동마을 - 작은각시봉 - 큰각시봉 - 무량산 - 어치계곡 - 용궐산 - 장구목재 - 요강바위

산행거리 : 약 10km / 4시간 30분

 

무량산(587m, 전라북도 순창군의 동북쪽 동계면 어치(於峙)리에 위치한 산).

 대동지지 에는 '읍성 동북 30리'라고 기록되어 있다. 서북쪽의 2㎞ 지점의 용궐산과 함께 높은 산지를 구성하고 있다. 무량산 지명의 뜻은 '한량이 없는 산'이라는 의미로서, '대대로 문과에 급제'한 어느 집안 이야기와 관계되는 전설이 있다. 그 내용으로는 "활로써 산돼지를 잘 잡는 소년이 산돼지의 창자에서 무량이란 글자를 발견한 다음 책을 읽는데 열중함으로써 문과(文科)에 급제했을 뿐 아니라 대대손손에 걸쳐 과거에 급제(及第)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산의 남쪽 기슭에는 천태(天台)산이 있는데, 무량산의 줄기에 해당된다. 정상에서의 경관이 아름다워 '호남의 절경'으로 평가되어 왔다. 산 밑에는 산의 이름과 같은 암자가 있고, 이곳에서 공부하면 '과거에 급제'한다는 속설이 전해지고 있어 이곳의 전설과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동여도』에 순창 읍치의 동북쪽에 지명과 함께 산지의 모습이 비교적 험준하게 그려져 있다.

 

용궐산(640m, 전북 순창군 동계면)

용궐산은 원통산에서 남진하는 산릉이 마치 용이 자라와는 놀 수 없다는 듯이 서쪽 섬진강변으로 가지를 치달아나자마자 솟구친 산이다. 따라서 용궐산은 북,서,남 3면이 섬진강으로 에워싸여 있기 때문에 등산코스도 섬진강변에서 오르내린다.

또 화강암으로 이뤄진 용골산 정상에는 바둑판이 새겨진 너럭바위가 있다. 주민들이 선선 바둑판으로 부르는 이 바위는 옛날 용골산에서 수도하든 스님이 '바둑이나 한 판 둡시다'라는 내용이 담긴 서신을 호랑이 입에 물려 무량산에 기거하는 스님에게 보내 이곳으로 오게해서 바둑을 두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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