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방법 |
연구주제 |
기본가정 |
생물학적 |
신경체계, 내분비선,호르몬, 유전인자 |
생물학적 과정이 행동과 정신과정에 영향을 준다 |
인지 |
지적이미지,정보처리과정, 사고, 언어 |
지각과 사고가 행동에 영향을 준다. |
행동주의 |
환경적 영향, 관찰 학습 |
개인적 경험과 강화가 개인의 발달을 이끈다. |
정신분석 |
무의식 과정, 초기 유아기 경험 |
무의식 동기가 행동에 영향을 준다. |
인본주의 |
주관적 경험 |
인간은 자신의 독특한 경험을 토대로 자유롭게 선택을 한다. |
1). 정신생물학
심리학에서 생물학적 요인을 강조하는 분야이다.
생리심리학(physsiological psychology) 또는 진화심리학(evolutionary psycho
logy)이라고도 한다.
Darwin의 진화론에 근간을 둔다.
2). 사회 심리학
인간은 사회적 동물
사회심리학에서의 주요 관심사: 우리의 행동이 얼마나 다른 사람에 의해 영향을 받는가
<예> 동조: 우리는 종종 다른 사람의 기대나 행동에 동조하려고 자신의 행동을 수정하는 것을 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동조하려고 하는 압력의 강도를 인식하지 못할 뿐이다.
3). 발달심리학
Freud: 성인의 행동에 있어 아동기의 중요성을 강조한 최초의 사람
성격발달에 관심을 둠
Piaget: 아동기와 청소년기의 사고와 지능발달에 초점을 둠
Freud와 Piaget 이후 발달심리학은 급속한 발전을 하였다. 특히 괄목할 만한 분야는 아동기에 눈에 띄게 나타나는 언어발달영역이며 또 다른 분야는 아동의 사회성발달에 관한 연구들이다.
4). 개인차
Francis Galton: 최초로 인간의 개인차에 관심을 가진 사람
세계 최초의 지능검사를 고안
Binet:
Binet의 검사와 Galton의 검사의 핵심적 차이는 문제해결에 필요한 복잡한 사고과정이 요하는 문항을 Binet가 Galton보다 더 많이 사용하였다는 것이다.
.
성격의 개인차: 자기 보고법 질문지를 사용하여 측정된다.
질문지의 개발자: Guilford(1936)
개인차의 중요도에서 보면 대부분의 심리학자들이 그들의 연구에서 개인차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 같다. 그러나 사실 대부분의 심리학자들은 개인차를 무시하고 참여자 집단을 비교하는 연구를 주로 한다. 이렇게 개인차를 소홀히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인간의 행동이 개인의 성격보다는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5). 인지심리학
인지심리학(cognitive psychology)은 지각, 주의, 학습, 기억, 문제해결, 결정, 언어의 사용과 같은 정신과정에 관심을 갖는다.
인지심리학은 또한 임상영역에서도 중요하다.
인지과정을 연구하는 방법:
첫째, 전통적 접근방법은 실험실에서 정상적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지과정을 연구하는 것이다. 이것을 실험 인지 심리학(experimental cognitive psychology)이라고 한다.
둘째, 인지신경심리학(cognitive neuropsychology)은 두뇌 손상환자의 인지과정을 연구한다.
세째, 인지과학(cognitive science)은 우리의 인지과정을 이해하는데 컴퓨터를 사용하고자 한다.
6). 이상심리학
이상심리학(abnormal psychology)의 원조:Franz Mesmer
최면술을 이용 정신병이 의학적 수단이 아니라 심리적 방법에 의해 치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Freud: 이상심리학이 커다란 발전을 하게 함
심리학적 원리를 토대로 정신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체계적 방법을 고안한 최초의 사람이다. 그의 접근은 정신분석(psychoanalysis)이라고 한다.
Adler, Fromm 그리고 Anna Freud와 같은 친 프로이트 학파: 프로이트의 치료법을 보다 확장하였으나 신경증의 발달에 프로이트보다는 사회적 요인의 역할을 더 중요시 한다.
행동치료: 정신병의 발달에 조건화가 중요한 작용을 하며 조건화는 환자의 행동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키는데 사용될 수 있다고 가정한다.
약물치료(drug therapy): 불안은 Valium과 Librium과 같은 약물로 종종 치료가 된다. 그리고 우울증은 Prozac이나 다른 유사한 약물로 치료를 한다.
인지치료(cognitive therapy): Ellis와 같은 학자들은 불안이나 우울증 환자의 대부분의 문제는 그들 자신의 비합리적 사고와 믿음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치료자:
임상심리학자:(clinical psychologists): 병원이 아닌 곳에서 치료. 심리치료 선호
정신과 의사들(psychiatrists): 병원에서 치료. 약물치료 선호
7). 건강심리학
건강심리학(health psychology)은 1970년대에 들어서 중요한 영역으로 부상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그후 급속도로 발전하여 오늘날에는 심리학의 주요 영역 중 하나로 받아들이고 있다.
생물의료적 모델: 병이란 생물학적으로 기능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는 것으로 치료에서는 약이나 수술과 같은 물리적 방법이 사용되어야 한다.
생물심리사회적 모델: 병이란 생물학적, 심리학적, 그리고 사회적 과정이 서로 상호작용을 하여 나타나는 것이라고 본다.
건강심리학자들이 강조하는 영역 중 하나는 질병에 있어서 스트레스의 역할이다. Weinman(1994)이 지적한 바와 같이 스트레스는 직접, 간접으로 질병에 영향을 주어온 것임은 오랫동안 우리가 알고 있는 바이다. 스트레스는 위험한 행동(담배 피우기, 술마시기)을 증가시키는 간접적 영향을 주기고 하며 생리적 변화(혈압의 증가)를 주어 건강에 직접적 영향을 주기도 한다.
8). 직업 심리학
직업심리학(occupationalpsychology):산업심리학(industrial psychology) 선발, 개인이나 집단의 생산성 증가, 결정, 스트레스나 갈등의 적응 등에 적용될 수 있는 심리학의 모든 분야에 관심을 갖는다.
조직 심리학: 작업장에 관심을 가짐
환경심리학(environmental psychology): 환경문제 즉 소음, 공기 및 물의 오염, 유독 물질 등의 심리학적 문제를 다룬다.
V. 인간의 이해 방법
과학적 방법은 관찰, 문제의 정의, 가설설정, 자료의 수집/가설의 검증, 결과의 산출, 및 이론설정의 여섯 개의 요소로 구성된다.
관찰: 모든 과학적 방법의 핵심으로 사실이나 사상을 주의 깊게 기록하는 것이다.
조작적 정의(operational definition)란 개념을 나타내기 위하여 사용하는 절차이다.
가설: 사건이나 관계에 대한 잠정적인 설명이다. 가설은 행동에 대하여 검증할 수 있는 추측이라고 할 수 있다.
이론설정: 개념과 많은 관찰에서 얻은 사실을 연결시킨다. 좋은 이론은 현존하는 자료를 설명해주고, 새로운 관찰을 예측하게 하며 앞으로의 연구를 이끌어준다.
가설검증방법:
자연관찰법: 자연상황에서 행동을 관찰하는 것
상관연구법: 사건들간의 관계를 알기 위하여 측정을 하여 통계적으로 분석하는 것
실험연구법: 통제된 실험을 하는 것
임상법: 임상상황에서 심리적 문제와 치료에 대하여 연구라는 것
조사법: 대다수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하는것
1. 자연관찰법
자연관찰법(naturalistic observation): 심리형상에 대하여 인위적인 조작을 하지 않고 자연상태에서 연구하는 방법이다. 관찰에서 과학적 질문 즉 ,가설이 형성된다.
자연관찰법의 문제점:
관찰자 효과(observer effect): 자신의 행동이 관찰된다는 것을 느끼게되면 관찰대상자의 행동에 변화가 오는것
관찰자 편견(observer bias): 이는 관찰자가 자신이 보고자 기대하는 것만 보거나 기록하는 것이다.
의인화 오류(anthropomorphic fallacy): 인간의 사고, 감정 동기 등을 동물에게 특히 동물의 행동을 설명하는데 귀인하고자 하는 오류이다.
문제점을 줄이기 위하여 자연관찰법에서는 관찰기록을 한다. 관찰기록에서는 관찰자의 편견이나 의도를 피하고 사실대로 기록하도록 훈련을 받도록 한다.
위와 같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자연관찰법은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며 흥미로운 질문을 일으킨다. 즉 대부분의 과학적 연구에서는 자연관찰이 훌륭한 시작이 된다.
2. 상관연구
상관연구(correlational studies): 두 개의 속성, 행동 또는 사건간의 관계의 정도를 알아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부모의 IQ와 자녀의 IQ간의 관계를 알고 싶다고 하자. 이러한 경우 여러분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상관연구이다.
상관연구의 장점:
․자연관찰법과는 달리 상관연구는 자연환경에서 할 수 있으며 실험 상황에서도 할 수 있다.
․변인들 간의 관계를 알 수 있게 해주고 예측을 할 수 있게 한다.
상관계수: 두 요인간의 상관관계의 정도를 나타내는 것
상관계수는 -1에서 +1까지의 숫자로 표시된다.
0 --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이다.
+1 -- 완전한 정적상관관계를 갖는 것
-1 -- 완전한 부적 상관을 갖는 것
정적상관(positive correlation): 측정된 한 변인이 올라가면 다른 변인도 올라가는 것을 말한다.
부적상관(negative correlation): 한 변인이 올라가면 다른 변인은 내려가는 것을 말한다.
주의점:
두 변인이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여 그들간에 원인과 결과의 관계가 성립된다는 것은 아니다.
3. 실험연구법
실험연구의 절차:
1. 행동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조건을 변화시킨다.
2. 두 개 이상의 참여집단을 만든다. 이중 한 집단을 제외하고는 변화된 조건을 제공한다.
3. 변화된 조건이 행동에 영향을 주는가를 기록한다.
실험변인:
독립변인(independent variables)이란 실험자가 변화시키고자 하는 조건이 된다.
종속변인(dependent variables)이란 실험의 결과를 측정하는 것이다. 무관변인(extraneous variables)이란 독립변인이 아닌 변인으로 실험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이다.
연구대상:
실험집단(experimental group)이란 실험에서 독립변인의 변화가 적용되는 집단이다.
통제집단은 독립변인의 효과를 보기 위하여 독립변인의 처치가 이루어지지 않는 집단이다.
주의점: 연구에 참여자들은 무선적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배정을 한다.
실험연구의 장점: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밝힐 수 있다.
실험연구의 단점: 플라세보 효과
자신이 어떠한 처치를 받았다는 믿음에서 오는 효과
플라세보 효과의 해결: 참여자들이 실험처치를 모르게 함
4. 임상연구
임상법(clinical method): 적응문제나 행동장애가 있는 개인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주로 쓰이는 관찰방법이다.
면접: 상대방의 과거경험을 알아내어 그가 현재 당면하고 있는 문제의 근원을 찾아내려 한다. 이때 면접은 분명한 목표를 갖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
사례연구(case study): 한 개인 또는 작은 집단을 대상으로 심층적으로 조사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을 알기 위하여 이들을 관찰하고, 이들과 타인을 면접하여 대상자의 배경, 개인 역사 등을 찾는다.
5. 조사
조사법(survey method): 심리학적 질문에 대한 답을 알아보기 위하여 대중의 일부를 선정하여 실시하는 방법이다.
타당한 조사를 하고자 하는 경우 주의점:
. 연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대표집단(representative sample)을 선정하여야 한다.
. 대표집단을 선정하는 경우 무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 훈련받은 조사자가 실시하여 적절한 분석기법에 의해 분석이 이루어져야 한다.
조사법의 문제점:
호의 편파(courtesy bias): 참여자들이 정중하게 또는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방향으로 응답하는 것이다.
검사(testing)법: 조사법과는 달리 보다 정밀한 측정이 요구되는 장면에서 사용되는 방법이다. 심리검사는 심리학의 중요한 연구도구로서 개인의 지능, 적성, 흥미, 태도, 및 성격을 측정하기 위하여 사용된다. 검사법의 장점: 복잡한 실험실 장비가 없어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검사법의 단점: 검사의 제작이 복잡하다. 즉 검사의 신뢰도, 타당도가 갖추어져야 한다.
6. 윤리적 문제
1.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한다.
2. 참여자들에게 위험을 정확하게 설명해야 한다.
3.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하게 하여야 한다.
4. 참여자들의 불편한 점을 최소화하여야 한다.
5. 비밀을 보장하여야 한다.
6. 불필요한 사생활 침해는 피해야 한다.
7. 필요한 경우에만 연구의 목적을 숨긴다.
8. 연구 목적을 밝히지 않아 발생하는 오해를 없앤다.
9. 참여자들에게 결과와 해석을 제공한다.
10. 참여자들을 존엄과 존중감을 가지고 대한다.
제2장 발 달
1. 기본전제
2. 수정에서 아동기 까지
3. 청소년에서 노년기 까지
I. 기본전제
1. 유전과 환경
인간의 발달이 유전적 요인에 의해 이루어지는가 환경에 의해 이루어지는가
횐경론자:
웟슨: 유전적 능력, 재능, 기질, 지적구조, 특성이란 없다.
이러한 것들은 주로 훈련에 의해 결정된다.
유전론자: 인간의 발달은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성숙: 유전이 작용하는 과정
결정적 시기: 특정 행동이나 기술을 배우는데 적합한 때
성숙이 급격히 이루어지며 환경에 매우 민감한 시기
행동유전학: 심리학과 생물학을 합친분야
인간의 발달에 유전의 중요성을 지지함과 동시에 환경적 요인의 중요성도 지지
2. 발달이론
1).정신분석이론:
프로이트: 성격발달에 5세 이전의 경험이 중요하다
성격발달 부모의 영향 중요시
에릭슨: 전생애에 걸쳐 성격발달이 이루어진다.
성격발달에 사회, 문화적 영향이 중요하다.
2). 행동주의
윗슨: 행동유발에 외적 자극과 그에 대응하는 반응에 관심
스키너: 행동의 선행요소와 강화에 관심
인지행동주의: 행동에 인지적 요소를 결합
3). 인지이론
피아제: 발달은 생물학적으로 정해진 계열에 다라 이루어진다.
인간은 적극적 문제해결자이다.
정보처리이론: 인간의 주의기억, 문제해결에 관심
두뇌조직이 어떻게 인간으로 하여금 사고, 행동하게 하는가 를 설명하고자 함
4). 생태체계이론
브론페브레너: 아동의 발달은 생태체계 내에서 이루어진다.
비고츠키: 사회구성원들의 대화가 아동발달의 원동력이 된다.
3. 연구방법:
종단적 연구: 장기간에 걸쳐 같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연구하는 것
횡단적 연구: 각각 다른 연령의 아동을 대상으로 동시에 연구하는 것
II. 수정에서 아동기까지
1. 태내발달과 신생아
1). 태내발달
접합자: 수정란이 분열하면서 자궁벽에 착상을 할 때 까지
배아: 착상부터 7주까지
태아: 8주째부터 출생시까지
태내환경의 중요성:
대부분의 발달에 결정적 시기이기 때문
임신부의 술: 정신지체나 주의집중결함 과활동장애아
아스피린: 태아출혈
흡연: 언청이가능성, 저지능아의 가능성 높음
환각제: 머리, 얼굴 팔다리의 발달이상 초래가능성
2). 신생아
반사기능:
파악반사: 손에 잡히는 것을 꼭 잡음
방향반사: 뺨에 무엇이 닿으면 그쪽으로 머리를 돌림
모로반사: 큰소리가 나면 사지를 쫙폈다가 오므리는 것
바빈스키 반사: 발바닥을 건드리면 발가락을 오므리지 않고 뒤로 젖히는 것
감각기능:
청각: 태내에서 듣던 소리 기억
엄마의 소리를 먼저 알아들음
시각: 아주 약함 0. 1, 0.2정도
사람이나 움직이는 물체에 주의
사물보다 사람의 얼굴그림을 선호
촉각과 후각: 신맛, 쓴맛, 단맛에 대하여 성인과 유사하게 반응
적응:
고전적 조건화, 조작적 조건화 및 모방학습을 통하여 학습
성숙을 통하여 적응해나감
신경조직의 발달: 두뇌세포. 신경세포
세포체: 세포의 몸통
수상돌기에서 받은 정보를 축색돌기에 전달
수상돌기: 다른 신경세포로부터 정보를 받음
축색돌기: 세포체로부터 받은 정보를 다른 신경세포로 전달
* 축색돌기나 신경세포의 연결부위의 발달: 정보의 전달을 촉진
저해요인들: 초기 환경의 박탈, 영양실조, 사랑과 애정의 결여
2. 아동기의 사회정서발달
1). 기질
기질: 한 개인의 행동유형과 반응의 특성
유전이 기질을 결정, 기질의 안정성 높음
그러나 고정적이거나 변화 불가능한 것은 아님
2). 애착
애착: 한 개인이 자신의 삶에서 다른 특정한 사람에게 갖는 강한 정서적 유대
Harlow의 연구의 결과:
. 모형원숭이에서 자란 원숭이는 정상적으로 자라지 않음
. 정상적으로 자란 원숭이보다 더 공격적, 두려움이 많음
. 정상적으로 교미를 하지 않음
. 자기파괴적 행동도 보임
Bowlby: 영아의 정서적 유대형성은 생존을 높여주기 때문에 진화되어온 것이다.
안정애착: 낯선 상황에서 불안해하나 엄마에 의해 쉽게 안정감을 찾음
회피애착: 엄마와의 격리에서 불안을 나타내지 않으며 엄마에 의해 쉽게 위안을 얻지 못함
저항애착: 부모에게 이율배반적 행동을 보임
3). 부모의 영향
최적의 양육방법:
첫째, 친활동적 부모개입
자녀와 우호적, 교육적인 상호작용을 하는 것
둘째, 부모와 자녀의 기질 적합성
셋째, 자녀의 감정, 욕구, 리듬, 신호에 대한 부모의 반응
부모의 자녀양육유형:
독재적 부모: 엄격한 규율과 권위에 대한 복종요구
자녀는 복종적, 자아 통제적, 정서적으로 위축되고 호기심 적음
허용적 부모: 자녀를 지도하지 않으면서 자유를 줌, 자녀에게 자신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하지 않음
자녀는 의존적이고 미성숙하며 목표가 없음
귄위적 부모: 사랑과 애정을 가지고 견고하면서 일관성 있게 지도
자녀는 자신감 있고 자아통제력 있으며 독립적이고 자기 주장적
부모의 훈육형태:
권력행사: 체벌이나 자녀의 특권을 빼앗는 힘의 행사
사랑의 박탈: 자녀에게 말을 하지 않거나 거부하는 것
관리기술: 칭찬, 인정, 규칙, 논리 등의 병합사용
3). 언어발달
언어이전의 단계: 옹알이
한 단어 단계: 한 마디로 의사소통
두 단어 단계: 두 마디로 의사소통
전문식 언어: 전보를 칠 때 주요 어휘 사용하듯 함
언어발달이론:
촘스키: 인간은 선천적으로 언어발달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생물학적 소양을 타고 났다.
모성언어: 영아와 이야기 하는 부모의 언어의 특성
․목소리의 고조가 높고, 짧고, 간단한 문장, 반복문
확장과 촉진의 필요:
확장: 아동의말을 보다 명백하게 다시 해주는 것
촉진: 아동이 이야기를 계속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4). 인지발달
동화와 조절:
동화: 새로운 상황에 이미 가지고 있는 지적 형태를 사용하는 것
조절: 새로운 상황에 대처하기 위하여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를 수정하는 것
인지단계:
감각운동기: 감각에서 온 정보를 조정하는 것을 학습
전조작기: 상징적 사고, 직관적 사고
구체적 조작기: 보존개념의 형성
형식적 조작기: 추상적 원리의 사고
III. 청소년기에서 노년기까지
1. 신체적 변화
1). 청소년기
청소년기: 고민과 혼란의 시기
사춘기: 성기관이 성숙되고 이차 성증상이 나타남
제 2차 성장정점에 도달하는 시기
성별의 차이: 여아가 남아보다 다소 빠름
2). 성인초기
성인초기: 20-40세사이
신체적, 감각적 적응이 좋은 시기
30대에서 근육의 힘이나 시각, 청각능력이 서서히 감소
감각능력은 변화 없음
3). 성인중기
성인중기: 40-65세 사이 :중년기
노안: 돋보기
청력: 높은 주파수 소리 듣는 능력의 감소
후각, 미각: 50세 경까지 별 문제 없음
생산능력의 변화:
여성: 갱년기 증후
월경의 중단
에스트로젠의 감소
골다공증유발
남성: 50대 후반에 들어서 우울증, 불감증 경험, 그러나 매우 희박함
4). 성인후기
성인후기: 65세이후
모든 신체능력의 감소
백내장
미각, 후각의 민감도 감소
체온조절능력의 감소
반응시간이 더 필요:
질병의 증가: 심장병, 암, 간질환, 당뇨, 중풍
치매: 기억상실 왜곡등과 같은 지적 능력의 감소에 의해 나타나는 것
알츠하이머--두뇌기능의 퇴행
신경세포의 축색돌기가 비정상적으로 꼬여 있거나 엉켜 있음
2. 지적 변화
1). 청소년기
형식적 조작기: 추상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시기
모든 청소년이 형식적 조작기에 들어서는 것 아님
성인도 적절한 교육기회나 자극을 받지 않으면 구체적 조작기에 머뭄
청소년기의 사고유형: 엘킨드
비평과 오류의 발견: 이상적인 사람, 상황, 사회를 그리므로 현실세계는 모두 결함과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여 오는 현상
자기중심적 사고: 상상의 청중을 갖고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외모나 행동에 관심을 갖는다고 믿음
2). 성인초기
샤이: 지능은 30대 후반 또는 40대 초반까지 증가하며 50대에서 60대 초반까지는 안정세를 보이다가 70대까지는 뚜렷한 감소를 보이지 않는다.
혼과 호퍼: 인간의 지적 능력은 성장하면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다.
지능의 유창성: 감소
새로운 관계를 파악하고 새로운 문제를 풀고 새로운 개념을 형성하고 새로운 정보를 사용하는 능력
구체화 지능: 일생동안 증가
이미 학습하여 저장된 정보를 회상, 사용하는 능력
3). 성인중기
지적 능력의 감소: 새로운 사실이나 지식과 관련하여 문제
실용지식이 필요한 문제해결은 더 잘함
4). 성인후기
구체화 지능의 증가
유창성의 감소: 정보의 부호화, 저장, 회상이 필요
정보의 저장에는 어려움이 없음
부호화: 나이가 들면서 새로운 자료를 효과적으로 부호화 하는데 어려움
회상: 회상에 문제
노인차별(ageism): 노인을 부정적으로 보는 태도
5). 샤이의 사고와 인지단계
성인들의 사고유형
청소년기: 획득단계, 정보, 지식, 기술 등의 획득이 과제
그 중요성이나 적용에는 관심이 적음
성인초기: 구체적 목표의 성취
목표를 달성하는데 지식이 사용됨
성인중기: 덜 성취지향적, 가족의 고려
노년기: 삶의 재조명, 재통합단계
3. 성격 및 사회성 변화
1). 청소년기
에릭슨; 정체성과 정체성 갈등의 위기
문화적 배경에 다라 차이:
개인주의문화: 정체성 성취에 어려움이 적음
부모의 가치나 바람을 강조하는 사회: 청소년들이 좌절을 경험하기 쉬움
부적 정체성: 자신이 수용할 수 없는 정체성을 받아들여야 하는 경우 기대와 반대로 행동하는 것
또래집단: 정체성 확립과 정체성 갈등의 해결에 도움
. 피드백을 해줌
. 지지집단이 됨
. 도움이나 충고요청의 대상이 됨
2). 성인초기
성인초기: 친밀감과 고립감의 위기
친밀감: 타인에게 강한 언약을 하는 것
건강한 정체감을 형성한 사람이 친밀감형성이 쉬움
고립감: 친밀감을 형성하지 못한 경우
건강한 정체감이 결여된 사람은 불안감을 느끼며 친밀한 관계형성을 피함
중요결정:
결혼
자녀
진로형성
3). 성인중기
생산성이나 수익에서 황금기
중년기 위기:
자신의 삶과 성취에 대하여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
죽음에 대하여 생각
상황을 수정하거나 자신의 젊음을 되찾기 위하여 무엇인가 신속한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생각 직업이나 삶의 유형을 급격하게 바꿈
여성: 자녀양육의 책임이 감소되어 다른 문제를 생각할 시간이 있는 40대 후반이나 50대 초에 위기
빈둥지 증후군: 자녀가 집을 떠난 뒤 부부의 새로운 적응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압박의 감소
노부모 봉양의 문제
자녀가 다시 둥지로 돌아오는 문제
4). 성인후기
통합과 절망의 위기
통합감: 자신의 삶을 전체적으로 조망하면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경우
절망감: 자신의 삶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는 경우
5). 죽음
죽음에 대한 태도의 변화:
아동기: 구체적 조작기 이전에는 죽음에 대한 정확한 개념이 없음
청소년기: 죽음의 본질은 이해하나 죽음에 대하여 건전한 의미를 갖지 못함
청소년의 자살: 자신이 바라는 대로 삶을 이끌어갈 수 없다는 생각에서
성인초기: 죽음에 대하여 거의 생각하지 않음
성인중기: 죽음에 대하여 생각이 생활태도에 영향을 줌
성인후기: 죽음이란 정상적 발달과정 중 하나로 받아들임
죽음의 직면
부인: 이런 일이 나한테 일어날 수 없다.
분노: 왜 나에게 이런 일이?
거래: 내가 좀더 살면 좋은 일을 하겠다.
좌절:
수용: 평화로움
특징: 다섯단계
사람마다 한 단계씩
그러나 누구나 정해진 순서를 가는 것 아님
3장. 감각과 지각
1. 감각은 빛, 소리 또는 다른 자극의 경험과 관련되어 이들이 감각기관과 신경통로를 거치는 초기과정을 말한다. 이 과정에서 환경으로부터의 자극은 신경흥분으로 변형된다.
2. 지각이란 감각기관과 신경통로를 거친 정보를 체계화하여 여기에 의미 있는 해석(예. 그것은 기차이다.)을 내림을 말한다. 즉, 감각정보를 관찰자에게 의미 있는 심리학적인 말로 바꾸는 것이다.
3. 자극탐지라는 심리적 경험에 필요한 최소한의 자극에너지가
절대역치( absolute - threshold ) 이다.
절대역치의 측정은 어떤 자극을 100회 제시해서 사람들이 50번(50%) 탐지할 수 있는 자극의 크기로 정한다. 절대역치가 낮은 사람은 높은 사람에 비해 감각기관이 더 예민하며, 절대역치에는 개인차가 있다.
첫째, 여성은 남성에 비해 미각, 후각, 촉각 그리고 청각에 대하여 절대역치가 낮다.
둘째, 연령이 증가하면서 절대역치가 변한다. 거의 모든 감각기관의 절대역치는 점차 높아진다. 노인들이 시력과 청력이 떨어지고 음식 맛을 느끼지 못함은 이를 잘 증명해 준다. 흥미롭게도 통증에 대한 절대역치는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내성적인 사람들이 외향적인 사람들보다 절대역치가 더 낮다.
이는 내성적인 사람들이 세상에 대하여 예민하다는 고정관념을 잘 지지 해 준다.
4. 차이변별은 변별 가능 한 두 자극간 최소한의 차이인 차이역치(difference threshold)를 수립하는 과정이다.
차이역치는 절대역치와 마찬가지로 일관된 수치를 보여 주지 않으므로 제시된 자극을 시행의 50% 정도 변별할 수 있는 자극의 양을 차이역치로 쓴다. 차이역치는 겨우 탐지할 수 있는 차이라고도 한다.
5. 적응수준이론은 자극강도와 감각정도 간의 관계에서 주변맥락을 중시한다. 사람은 여러 변수의 영향을 받기 쉬우므로 많은 것을 맥락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6. 영(T.Young, 1773~1829)은 빨강, 파랑, 그리고 초록에 민감한 세 종류의 추상체가 있고, 이 셋의 혼합에 의해 모든 색상이 지각된다고 하였다.
이 이론은 나중에 헬름홀츠에 의해 더 발전되어, 영-헬름홀츠의 삼원색설이라고 한다. 이 이론을 지지하는 입장은 여러 유형의 색맹에서 볼 수 있다.
색채시를 설명하는 다른 이론은 헤링(E, Hering, 1834~1918)이 제안한 대립과 정설이다. 이 이론은 색채에 예민한 두 체계가 짝을 이루어 색채를 처리한다고 본다.
즉, 빨강-초록, 노랑-파랑의 두체계가 모든 색채지각의 기본이라고 가정한다. 색채의 잔상을 통해 경험하게 되는 보색관계는 이 이론을 잘 지지한다.
7. 소리는 심리적으로 강도, 고저, 음색, 그리고 국재화로 경험된다. 음파에서 진폭은 소리의 강도를 나타내며 소리가 클수록 진폭은 커진다. 진폭으로 나타내는 소리의 강도는 일종의 공기압력으로서 이를 측정하는 단위는 데시벨(dB : decibell)이다.
음파에서 주파수는 소리의 다른 차원인 고저를 나타낸다. 높은 주파수의 소리는 높운 소리로 들리고 낮은 주파수의 소리는 낮은 소리로 들린다. 소리의 주파수를 측정하는 단위는 헤르츠(Hz)이다.
소리의 또 다른 차원은 음색인데, 같은 높이와 같은 강도의 두 음이 서로 다른 소리를 낼 때 음색이 다르다고 한다. 서로 다른 악기소리를 구분할 수 있는 것은 각각의 악기가 내는 음색이 다르기 때문이다.
국재화(localization)는 소리의 소재를 밝히는 것으로 소리가 왼쪽 귀와 오른쪽 귀에 다다를 때 그 강도와 시간상의 차이를 변별함으로써 가능하다.
8. 귀는 외이, 중이, 내이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외이는 에너지를 모으며, 중이는 소리에너지를 가능한 한 원래 그대로 전달하며, 내이는 물리적 에너지를 신경흥분으로 바꾼다.
내이는 귀의 하부구조 중 가장 복잡하다. 청각수용기는 달팽이 모양의 와우각 안에 들어있다. 와우각은 와우도, 전정실 그리고 고시로 구성된다.
9. 사람들은 대상을 재인하기 위해서 형태-배경원리를 쓴다. 자극을 함께 묶어 형태를 배경이라는 다른 자극들과 구분한다. 형태지각 모두는 배경에 대하여 형태를 체계화하는 것이다.
심리학자들은 자극을 어떻게 체제화하여 일관된 형태로 보게 되는지를 형태주의 원리로 설명하였다. 근접성은 시공간에 가까이 있는 물체들을 집단으로 묶으려는 지각경향이다.
유사성은 크기, 형태, 도는 색깔이 비슷한 자극들을 함께 묶으려는 경향이다.
연속성은 불규칙한 선분들이나 물체들을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연결하려는 경향이다.
완결성은 보이지 않는 부분을 완성시키려는 경향이다.
10. 크기의 항상성 : 물리적 자극이 일시적으로 변해도 그 대상에 대한 지각경험은 그대로이다. 예컨데 멀리서 친구가 다가올 때, 친구의 모습이 더 잘 보이게 되지만 친구의 키는 그대로이다.
형태의 항상성 : 책을 보면서 책의 형태에 대한 망막상은 수시로 변하지만 책의 형태에 대한 지각경험은 그대로이다.
이 항상성의 지각을 헬름홀츠는 무의식적 추론조망으로 그리고, 깁슨은 직접적 지각조망으로 설명한다.
11. 착시는 항상성과 반대현상이다. 뮬러-라이어 착시는 두 선분의 길이가 실제로는 같지만 오른쪽 것이 더 길어 보이는 현상이다. ( 교재 88P 참고)
이런 착시들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지각이 수동적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다양한 습관, 경향 및 스타일의 감각경험을 통해 일관된 경험을 하려고 한다. 이러한 경향은 유전될 수 도 있고 학습될 수도 있다. 그 결과 사람들은 현실지각에 아무런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그러나 착시는 이에 대한 예외이다.
12. 상향정보처리는 입력되는 자료를 기반으로 그 대상에 대한 가설을 생성한다. 상향처리는 다른 말로 ‘자료주도적처리’ 라고도 한다.
하향정보처리는 상향처리의 반대과정으로서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대상에 대한 가설을 생성하는 과정이다. 희미한 글자나 그림에 대하여 자신이 경험한 내용을 가설을 생성하는 과정이다. 희미한 글자나 그림에 대하여 자신이 경험한 내용을 통합하여 그들을 명명할 때, 애매한 단어의 의미를 맥락에 의존하여 파악할 때 이를 하향처리라고 한다.
13. 감각기억은 비교적 완벽한 정보를 매우 짧은 시간에 저장한다.
비슷한말로 ‘감각 등록기’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지각된 정보의 등록을 뜻한다.
감각기억은 양이나 시간에서 제한된 정보만을 처리한다. 원래의 자극이 강할수록, 그 자극은 감각기억에 오래 남는다. 고함소리는 속삭이는 소리보다 감각기억에 오래 남는다.
기억처리 다음 단계는 작업기억에서 이루어진다. 여기서 한정된 용량의 정보는 대략 15~20초 간 지속된다. 감각정보의 일부만이 작업기억으로 들어간다.
이동될 수 있는 정보는 선택적 주의에 의해 신기한, 친숙한 그리고 의미 있는 정보들이 작업기억으로 이동되며 지나치게 친숙한 정보는 습관화 때문에 주의를 끌지 못한다
작업기억이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에는 한계가 있다. 밀러는 “마술적 숫자 일곱 덩어리임을 보여 주었다” 정보는 작업기억 안에서 오래 머무르지 않는다. 많은 정보들이 20초 후에는 사라진다고 추정된다. 작업기억 안에 정보를 오랫동안 간직하려면 암송이 필요하다. 단순히 반복하는 유지암송보다는 이전의 기억과 연결시키면서 새로운 의미를 추가하거나 범주개념의 경우는 위계적으로 체계화하고, 무의미한 숫자에는 의미를 부여하면서 청킹으로 만드는 정교한 암송이 장기적으로 정보를 기억하는데 도움을 준다. 작업기억은 단순히 장기기억으로 전환을 위한 도약대가 아니라 정보를 활성화하여 장기기억에서의 저장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작업기억을 통과한 기억의 마지막 단께는 장기기억이다. 장기기억 내의 정보는 매우 오랫동안 지속되기 때문에 그렇게 부르며 그 용량도 무한하다. 장기기억은 사고, 느낌 및 성격의 보고이다.
14. 망각은 무엇인가를 기억하지 못함을 뜻한다. 망각의 원인은 크게 시간에 따른 기억쇠퇴와 다른 기억들로부터의 간섭을 들고 있다.
쇠퇴는 시간지연에 따름 망각을 말할 때 쓰인다. 망각에 대한 또 다른 설명은 이미 학습한 재료가 다른 재료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전에 학습한 재료가 앞으로 기억할 재료에 방해가 될 때 이를 ‘순행간섭’이라고 한다. 나중에 한 학습이 이미 기억하고 있는 내용을 방해할 때 이를 ‘역행간섭’이라고 한다
15. 인출실패는 기억이 저장소에서 없어진 것이 아니라 인출할 적절한 수단(또는 단서)을 찾지 못하는 경우이다. 여기에는 심리적 기억 상실증과 유기체적 기억상실증이 있다. 심리적 기억상실증은 심리적 외상에 기인하면서 가까운 과거에 대한 기억은 전혀 없으며, 개인의 정체성도 잃은 상태이다. 이러한 두 종류의 기억상실은 매우 희귀하며 거의 많은 사람들은 간섭으로 인한 인출실패를 경험한다. 정상인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인출실패의 한 예는 설단현상이다. 예컨대, 단어의 뜻을 주고 그 단어를 말해야 하는 경우 또는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의 이름을 말해야 할 대, 혀끝에서 뱅뱅 돌면서 정확한 단어나 이름이 생각나지 않을 수 있다. 여러 인출단서를 쓰려고 하지만 그 단어나 그 사람의 이름을 인출하지 못하고 만다. 그러나 시간이 오래 경과한 후 그 단어나 이름이 자연스럽게 생각 날 수도 있다.
4장 지적능력과 사고
1. 지능의 개념을 한마디로 표현하기는 어렵다. 어떤 사람들은 고도의 추리능력이라고도 하고, 어떤 이들은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라고도 한다. 지능은 어떤 특정 심적 과제를 잘하는 특수한 능력이라고도 볼 수 있고, 또는 분리된 능력의 집합으로도 볼 수 있다.
지능 검사는 기억, 어휘, 일상지식, 숫자사용, 시간이해, 생각조합하기 등의 학교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포함한다.
2. 비네와 사이먼은 여러 연령층의 아동을 표준화집단으로 표집하여 그들이 만든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연령별로 풀 수 있는 문제를 분류하여 문제 사다리를 만들었다. 한 아동이 문제사다리의 어디까지 오르나를 보고 정신연령(MA)을 정했다. 만일 어떤 아동이 6세 아동들이 평균적으로 푼 문제를 모두 풀고 7세 아동들이 통과한 문제들을 못 풀었다면 그 아동의 정신연령은 6세가 된다.
3. 비네의 지능검사가 미국에 소개되면서 스텐버드대학에서는 스탠버드-비네검사를 만들면서 IQ의 개념을 산출했다. 지능지수(IQ)는 정신연령인 MA를 생활연령인 CA로 나눈 비율에 100을 곱한 것이다. 즉 IQ=(MA/CA)×100으로 계산된다.
그 후 웩슬러에 의해 고안된 검사에는 언어검사와 수행검사로 나뉘며 언어검사에는 정보, 숫자범위, 어휘력, 수리능력, 이해력, 귀납추리력이 포함되고 수행검사에는 그림완성, 그림배열, 블록설계, 퍼즐 맞추기, 숫자로 기호 만들기가 포함된다.
4. 영국의 심리학자 스피어만은 요인분석이라는 통계적 절차를 써서 지능은 어떤 한 가지의 특수한 능력이 아니고 일반능력임을 밝혔다. 그는 분리된 여러 심적 능력 즉, 언어추리력, 시공간 추리력 그리고 기억처리력 간에 높은 상관이 있음을 관찰하고 이들 간의 공통된 일반능력이 있음을 가정하였다. 그는 이 공통된 요인을 g요인이라고 했으며 이것을 일반지능이라고 했다. 현재 쓰이는 지능검사들을 ‘일반지능검사’ 라고 하는 이유도 스피어만의 일반지능개념에서 유래되었다.
5. 서스턴은 언어이해, 기억, 공간, 귀납추리, 언어유창성, 수, 지각속도의 일곱 가지 기본 심적 능력을 제시하였다. 서스톤도 이들 간에 일반지능이 있음을 밝히고 이들의 유용성을 강조하였다.
길퍼드는 조작, 내용, 산출의 세 차원으로 구성되는 육면체이론을 제시하였다.
조작차원은 인지, 기억, 확산적 사고, 수렴적 사고 및 평가요인을 내용차원은 상징, 의미, 행동, 청각, 시각요인을 그리고 산출차원은 단위, 유목, 관계, 체계, 변형, 함의를 포함한다.
이 요인들이 육면체를 구성하면서 5×5×6 = 150의 요인을 구성한다.
6. 스턴버그는 인간지능의 삼두이론을 제시하였다. 이 이론은 지능과 ① 지능의 기초성분과정 ② 개인의 경험 ③ 개인의 외적 세계와 관계를 설명한다.
이 세 측면이 개인의 지적 행동을 지배한다고 가정하였으며 지능의 세 기초 성분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첫째, 상위성분은 문제를 재인 및 범주화, 계획, 평가하는 등 다른 두 하위성분을 제어하고 행동이나 목표를 실행한다. 따라서 무제를 정의하고 필요한 방략을 선정하고 자원을 적절히 배정하는 것과 같은 기능을 한다
둘째, 지식획득성분은 학습에 바탕을 두고 적절한 정보를 약호화하고 요소들을 통합하여 의미 있는 전체를 만드는 것을 포함한다. 따라서 선택적 약호화 그리고 선택적 조합능력과 같이 전문가와 초보자를 구분시켜 주는 능력을 포함한다.
셋째, 수행성분은 상위성분의 지시를 수행한다. 상위성분은 문제해결을 위한 계획을 생성하고, 상위성분의 지시를 수행에 옮긴다.
7. 심리학자 가드너는 뇌 손상에 따라 보존된 능력과 손상된 능력의 패턴에 관해 논의하면서 다중지능의 개념을 제시하였다. 그는 언어, 논리-수학, 공간, 음악, 신체-운동, 대인관계 그리고 개인 내 지능의 일곱 가지를 가정했다. 어떤 손상은 언어에 영향을 주지만 수학능력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또 어떤 손상은 그림의 이해는 불가능하지만 운동능력은 가능하게 했다. 가드너의 주장에 대해 어떤 심리학자들은 그가 지능의 개념을 지나치게 확장했다고 생각했으며 음악, 신체-지능, 대인관계 및 개인 내 지능은 지능이기보다는 재능이라는 말이 더 적합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8. 대표적인 두 유형의 논리적 사고는 연역과 귀납이다. 연역적 사고는 어떤 특징사례를 추론하기 위하여 이미 가지고 있는 지식을 쓴다. 귀납추리는 일반지식의 근원이고 연역적 사고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 이 둘 간의 다른 차이는 다른 차이는 연역추리는 몇몇 전제로부터 논리적으로 정확한 결론을 유도하는 것을 포함한다. 귀납추리에 의한 결론은 확률적이지,
논리적으로 확실한 것은 아니다.
연역추리에 중요한 두 가지 측면이 있다. 하나는 삼단논법의 형태 또는 통사이다. 결론은 명제세트의 통사에 따라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한다. 다른 측면은 내용이다. 명제는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 세상에 관한 지식을 써서 놀리적 추리를 하므로 결론이 편향되기도 쉽다.
조건추리는 허가나 의무와 같은 규칙을 검증하거나 어떤 조건이 주어졌을 때 결론을 정확하게 예언하는지 알아보는 데 쓰인다. 조간진술문의 추리는 조건절 형태의 조건삼단논법의 추리를 중심으로 연구되어왔다. “ 만일......, 그러면...... ” 에서 ‘만일’에 해당하는 부분은 ‘전건’, ‘그러면’에 해당하는 부분은 ‘후건’이라고 한다.
귀납은 구체적인 것으로부터 일반화한다. 귀납과제에서 사람들은 구체적 항목이나 사실을 제시을 제시받고, 일반적인 결론을 추론하도록 요구받는다. 과학자들은 세상에서 관찰한 구체적 사건으로부터 자연의 일반적 규칙을 추리하면서 끊임없이 귀납사고를 한다. 심리학자들은 다양한 조건에서 사람들의 행동 관찰을 기초로 사람들의 마음에 관한 일반적 구조를 추측한다, 따라서 귀납추리는 가설형성을 포함한다.
9. 창의적 산물은 그 문화에 새로워야 하고, 가치가 있거나, 유용해야 한다.
10. 과학적 발견이나 예술작품은 창의적 산물이 서서히 전개됨을 보여준다. 문제를 오래 간직한 후 최종결과가 나오기 바로 전에 ‘조명’이 있게 된다. 조명 후에도 창의적 산물은 만든 사람은 그 결과가 창의적인지를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이제 편의상 월리스가 제안한 준비, 부화, 조명 및 평가단계를 보기로 하자.
첫째, 준비 단계는 일종의 시향착오 단계이다. 사이먼은 유명한 과학자들의 전기를 보면 이시기는 친숙화 과정으로 어떤 것이 나오기 전, 오랫동안의 시행착오 그리고 여러 가설을 검증하는 시기가 있었음을 관찰하였다.
둘째, 보화 단계는 개념공간에서 이런저런 식으로 생각을 조합하고 재조합해도 실마리가 풀리지 않을 때, 그 문제를 잠시 그대로 놓아두는 것이다. 그러면 나중에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갑자기 불쑥 나타낼 수 있다. 문제와 관련 없는 활동을 하고있을 때. 무의식적으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진행되고 있었음에 틀림없다고 볼 수 있다.
셋째, 조명 단계는 부화 단계 후에 갑자기 나타난다. 와이스버그는 사람들이 기하문제와 같은 것을 풀 때, 이미 알고 있었던 해결책을 다시 쓰는 것을 재생산적 사고라고 했다 때로는 그러한 해결책이 통찰을 요하기도 한다. 만일 그러한 통찰이 이제까지 없었던 것을 생각해 냈다면 그것은 역사적 창의성이다.
넷째, 검증과 평가단계는 때로는 시간이 들고 힘든 과정이지만, 창의적 사고 또는 산물은 그것이 산출된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평가되어야한다. 당대에 유명햐Tejs 작품들도 가치가 없으면 곧 잊혀진다. 만일 가치가 시간과 함께 변한다면, 항의성에 대한 판단도 변해야한다. 한 세대에 창의적이라고 판단된 작품이 다음 세대에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5장. 언어와 의사소통
1. 촘스키는 언어획득장치라는 신경메커니즘을 가정하고 언어획득이 생래적임을 주장했다. 그는 자연어에서 가능한 형태의 언어수가 엄청나므로 인간이 자연어에서 가능한 형태를 태어날 때부터 알고 있지 못하면 언어학습이 단순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으며, 언어획득장치는 아동에게 자신이 노출되어 있는 특정 언어를 처리하여 여기서 추상적 규칙을 추출하고, 이를 사용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는 자연어와 자연 문법의 가능한 특징에 제한을 가하는 언어보편성의 존재를 제안했다. 그는 아동이 이 언어보편성에 관해 타고난 지식을 가지므로 자연어를 배울 수 있다고 가정한다.
2. 다른 발달심리학자들은 아동을 관찰하여 그들의 언어가 어떻게 발달하는지 연구하였는데. 옹알이에서 사용되는 소리는 모두는 아니지만 일부는 나중에 실제로 말할 때 쓰이는 소리이다. 옹알이의 대부분은 엄마의 말에 대한 선호를 나타내고 태내에서 들었던 이야기나 노래를 선호한다. 나중에 어떤 언어를 말하게 되든 이 시기에 유아들의 옹알이는 거의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9개월이 되면 유아는 자신이 들어보지 못했던 소리를 옹알이에서 생략한다. 대신에 같은 맥락에서 다른 소리를 낸다. 이 때 모국어가 아닌 말소리에 대한 변별능력이 감소한다. 6세쯤 되면 아동들은 언어의 여러 측면에 능통하게 되지만 10세까지 계속해서 여러 세부사항을 익혀 나간다. 그 때 쯤 되면 그들은 수만 개의 규칙과 수 만개의 단어를 배우게 되며, 10세 이후에는 높은 수준의 어휘와 표현수준을 발달시킨다.
3. 언어를 배우기 가장 쉬운 어떤 결정적 시기가 2~11세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최근까지, 아동이 외국어를 더 쉽게 배운다는 주장은 비형식적 관찰에 근거했다.
예를 들면, 가족이 회사일로 외국으로 이주하거나, 이민자격으로 한 나라에 영구히 이주하는 경우이다. 어린 아동은 좀더 나이든 아동들이나 성인들에 비하여 새 언어에 빨리 적응해 나가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성인, 나이든 아동 그리고 어린 아동은 언어에 노출된 양, 노출유형 그리고 학습의욕에서 대단한 차이가 있다. 사회적 접촉의 결여도 언어획득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 지니는 13세 9개월이 되기까지 작은 방에 감금되어 있다가 나중에 발견되어 풀려난 소녀이다. 이 소녀는 풀려나기 전까지는 사실상 사회적 접촉을 전혀 할 수 없었다. 눈먼 어머니는 서둘러 지니에게 밥을 주고는 그녀가 무슨 소리를 내든 벌을 주었다. 아버지와 오빠는 지니에게 말을 건 적이 전혀 없었다 그녀는 발견 된 지 2년 후 언어학습 상태가 상당히 진전되었다. 3살 된 아동보다 어휘학습은 빨랐으나 통사는 더 느리게 학습하였다. 그녀는 18세가 되어서야 짧은 문장으로 말하기, 최소한의 문법사용, 어순 이해 등만이 가능했을 정도였다. 한편, 18개월 때부터 시각 및 청각장애를 경험했던 헬렌 켈러는 어린 나이에 앤 설리반이라는 훌륭한 교사를 만나 언어소통 장애를 극복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언어학습에 결정적 시기가 있음을 강하게 시사한다.
4. 대화는 몇 가지 원리의 지배를 받는다. 화자와 청자가 소통에 성공하려면 협동적이어야 한다. 그리스는 협동원리를 만족시키는데 화자는 적어도 다음의 네 가지 ‘대화의 금언’을 충족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요구된 대로 정보를 주되, 요구된 것 이상의 정보는 주지말라.” “진실하라.” “대화에 적절한 내용을 말하는 것.” “명확히 하라.” 전문가들은 소통의 의도를 달성하려면 말할 필요가 있는 것만을 말하라고 충고한다.
5. 아이디어의 생성과 작문간의 관계에 다소 모순된 두 모형을 발견할 수 있다.
첫째모형은 아이디어를 먼저 생성하고, 쓸 논문의 윤곽을 잡은 다음, 이 윤곽을 초고로 바꾼다.
둘째 모형은 아이디어를 생성하면서 초고를 작성한다. 모형 2의 극단은 윤곽이 전혀 만들어지지 않는다. 훌륭한 필자 대부분은 이 둘을 다소 절충한 사람들이다.
학습과 행동의 변화
1. 일반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학습의 기본원리는 어떠한 것인지에 대한 정의는
학습이란 경험에 의한 비교적, 영구적인 행동의 변화” 라고 한다. 피로, 성숙, 질병, 약물, 부상 등에 의한 일시적인 변화는 제외된다. 연습과 강화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정보나 지식의 습득, 행동과 사고의 변화, 경험으로 인한 모든 변화행동의 잠재력 변화를 가지고 온다.
2. 심리학자들은 학습상황을 단순화시켜 연합과 강화의 개념을 바탕으로 학습과정을 분석, 설명하고자 한다. 대표적인 학습원리로서 고전적 조건화와 조작적 조건화를 들 수 있다.
고전적 조건화는 반응 전에 일어난 일이 반응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현상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고전적 조건화에서는 사전의 두 사건이 서로 연산작용을 하여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또 다른 행동변화의 원리로서 조작적 조건화의 원리를 들 수 있다. 우리가 어떤 반응 또는 행동을 했을 때 결과가 좋을 수 도 있고, 비난을 받을 수도 있다. 이러한 결과는 다음에 그 행동 발생에 영향을 주게 된다.
3. 파블로브는 개의 타액연구실험에서 개가 보이는 조건화반응을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고전적 조건화의 원리를 발전시켰다. 고전적 조건화란 일정한 자극에 대해 선천적으로 유발되는 반사를 처음에는 그것과 아무런 관계가 없던 자극과 연합시켜 이 자극이 본래의 반사반응을 유발하는 기능을 갖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훈련절차 : 조건자극(CS) → 무조건자극(UCS) → 무조건자극(UCR)
조건화의 근거 : 조건자극(CS) → 조건반응(CR) |
4. 조건자극이 더 이상 조건 반응을 유발시킬 수 없을 때 실험적 소멸이 일어났다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조건자극이 제시되고 강화가 뒤따르지 않을 때 소멸이 초래한다. 고전적 조건화연구에서 강화는 무조건자극이다.
5. 조작적 조건화 또는 도구적 조건화에서는 반응이 가져오는 결과와 연합을 이루게 된다. 강화가 주어지는 행동은 다시 일어나고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 이를 효과의 법칙이라고 한다. 고전적 조건화가 수동적이라면 조작적 조건화에서의 학습자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작용하게 된다.
스키너는 동물을 대상으로 조건화를 통한 행동의 변화를 연구하였다.
이 실험장치는 스키너 상자라고 하는데 상자 속에 굶주린 쥐를 넣고, 그 곳에 장치된 지렛대를 쥐가 누르면 음식이나 물이 나오도록 마련한 것이다. 지렛대를 눌렀을 때 음식이 나왔기 때문에 지렛대를 누르는 행동에 대한 강화인으로 작용한다. 이처럼 학습과정을 설명하는데 하나의 그 반응 자체에 미치는 효과를 강조하였다. 반응 후 주어지는 보상이 그 반응을 다시 유발하는 가능성을 높이거나 변화시키는 과정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6. 조작적 조건화의 원리는 첫째, 강화자극, 즉 보상이 따르는 반응은 반복되는 경향이 있으며 둘째, 반응이 일어날 확률을 증가시켜 주는 것은 어느 것이나 강화자극, 즉, 보상이 될 수 있다. 조작적 조건화에서는 행동과 행동의 결과를 강조한다. 유기체는 강화물이 주어지는 방법에 따라 달리 반응을 한다. 이 과정은 연속강화의 예가 되는데, 보상을 얻기 위해서는 유기체가 특정한 반응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조작적 조건화는 행동 수정을 하기 위하여 그 사람이 바라는 보상을 정하고 바람직한 행동이 일어날 때까지 기다린 후에, 그 행동이 일어나면 즉시 보상을 준다. 이렇게 되면 바람직한 반응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진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어떤 행동이라도 유도할 수 있다
7. 강화시키는 자극인 강화인에서 가장 우선 고려한 것은 “일차적인 정적 강화인” 이다.
음식이나 물처럼 연습 없이도 자연적으로 유기체에게 보상을 주는 생존과 관련 있는 것들이다. 일차적인 정적 강화와 연합된 어떤 중성자극은 정적인 이차적 강화의 특성을 갖게 된다. 정적 강화인은 일차적이든 이차적이든 특정한 반응으로 어떤 상황이 부가될 때, 그 반응이 일어날 확률을 증가시키는 자극이다.
따라서, 강화는 유기체가 원하는 것을 주거나 원하지 않는 것을 제거시키는 것으로 구성되다. 그리고 각각은 반응이 일어날 확률을 증가시킨다.
8. 일반적으로 벌은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멈추게 하기 위하여 개인이 원하는 것을 제거하거나 원하지 않는 것을 주는 것이다.
① 벌은 정서적으로 불쾌하게 만든다.
② 벌은 유기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해서는 안 되는지만을 알려준다.
③ 벌은 타인에 대한 가해행위를 정당화시킨다.
④ 과거에 받았던 상황에서 벌을 받지 않으면 어린이들은 그 행동을 다시 하게 된다.
⑤ 벌은 주는 대상과 타인에 대한 공격성을 유발한다.
⑥ 벌은 어떤 바람직하지 못한 반응을 바람직하지 못한 다른 반응으로 대체시킨다
9. 형태심리학자들에게 학습은 인지적 현상이다. 문제가 생기면 유기체는 해결을 추구한다. 학습자는 문제해결에 필요한 모든 요인을 생각하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그 요인을 이렇게 저렇게 인지적으로 연결시켜 본다. 해결방안은 어느 순간 갑자기 떠오르는데 , 이 때 문제해결을 위한 통찰을 얻게 된다. 문제는 해결 또는 미해결의 두 상태로 존재하며 이 둘 사이의 부분적인 해결상태란 없다고 본다. 형태심리학자들은 해결에 도달하든지 못하든지 학습은 비연속적이라고 본다.
※ 통찰학습의 특성
① 문제의 미해결에서 해결로의 전환이 갑작스럽고 완전하다.
② 통찰로 얻어진 해결방안을 바탕으로 한 행동은 일반적으로 유연하며 실수가 적다
③ 통찰에 의한 문제해결은 상당한 기간 유지된다
④ 통찰로 획득한 원리는 다른 문제에 쉽게 적용된다.
10. 자이가닉 효과(Zeiganic effect):불완전한 과제보다 더 오래 더 자세히 기억되는 현상.
11. 밴듀라는 관찰학습에는 모방이 포함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였다.
예를 들어 운전도중에 차 앞에 웅덩이를 피하기 위해 차를 비켜 가게 운전하는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경우 운전자는 자신의 관찰로부터 학습을 했으나 관찰한 것을 모방하지는 않았다. 운전자가 학습한 것은 인지적인 처리를 거친 정보이며 이롭다고 생각되는 방식으로 실행되었다. 그러므로 관찰학습은 다른 사람의 행동을 흉내내는 단순한 모방이상의 복잡한 것이다.
※ 밴듀라의 관찰학습과정
① 주의집중과정 : 인간의 감각능력이 주의대상에 영향을 주며, 과거의 강화가 관찰자의 선택적 주의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또한, 모델의 특성 역시 주의의 정도에 영향을 준다.
② 파지과정 : 밴듀라는 정보가 상상이나 언어의 두 가지 방식으로 상징적으로 저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상으로 저장된 상징은 관찰학습이 이루어진 뒤에 철회되고 실행에 옮겨질 모델화된 경험의 그림을 실제로 저장한 것이다.
밴듀라는 언어적인 상징을 더 중요시하였는데, 인간이 관찰을 통해 행동의 대부분을 학습 할 수 있는 것은 고도로 진보된 상징능력 때문이며 모델링을 지연시키는 것도 저장된 상징에 의해서이라고 했다. 즉, 그것은 관찰이 이루어진 후에 정보를 오랫동안 사용 할 수 있는 능력이다.
③ 운동재생능력 : 이 과정에서 학습된 것을 실행으로 전환시키는 정도가 결정된다.
아주 많은 부분을 인지적으로 학습할 수는 있으나 그 정보를 모두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불가능하다. 불가능한 이유로는 성숙수준이나 부상, 질병 때문에 반응하게 하는 운동메카니즘의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들을 수 있다.
④ 동기화과정 : 밴듀라의 강화의 주된 기능은 첫째, 관찰자처럼 행동한다면 모델이 강화를 받았듯이 자신들도 강화를 받으리라는 기대를 갖게 해 준다. 둘째, 학습을 실행에 옮기게 하는 동기의 역할을 해 준다. 관찰을 통해 학습된 것은 관찰자가 정보를 사용할 이유가 있을 때까지 잠복된 상태로 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식당이 어디에 있는지 알지만, 배가 고플 때만 식당에 가는 현상이다.
12. 정보처리 이론을 바탕로 하는 연구자들은 인간학습을 우리 인간이 정보를 획득하고 보유하는 방법, 자신이 배울 것의 내용과 방법을 결정하는 것으로 서술하고 있으며 전통적 학습자와 마찬가지로 지각, 사고, 문제해결의 영역도 서술하고 있다. 정보이론이 심리학자들에게 미친 영향은 첫째, 정보이론을 통해 심리학자들은 인간학습을 결정적 관점이 아니라 가능성의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둘째, 피험자의 학습과 행동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실제로 제시된 자극과 마찬가지로 제시되었을지도 모르는 일련의 자극의 중요성을 심리학자들이 인정하게 되었다. 셋째, 모든 상황에서 단기기억용량 측정의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연구자들은 학습자가 단기기억 속에 아직 동화되지 않은 정보의 양에 상당한 한계가 있다는 점에 중의를 기울이게 되었다. 넷째, 내적 부호화 및 처리에 관한 새로운 연구에 추가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 다섯째, 정보이론은 초기의 심리학에 비해 훨씬 세부적으로 인지과정을 연구할 수 있는 이론적 기초가 되었다.
13. 정보처리학파에 큰 영향을 미친 학자는 ‘스턴버그‘로 후에 지능에 관한 이론을 종합해서 정보처리능력을 수량화시키는데 기여했다. 개념적으로 지적이라는 말은 곧 효율적인 정보처리능력이 있다는 말이 된다.
※ 스턴버그의 정보처리 관계 요인
① 공간능력 : 문제를 매우 상세하게 공간적으로 시각화 할 수 있는 문제
② 감각속도 : 새로운 시각적 장을 빨리 파악할 수 있는 능력
③ 귀납적 추론 : 제시된 증거로부터 일반화 시킬수 있는 능력
④ 언어이해력 : 새로운 단어들을 빨리 이해 할 수 있는 능력
⑤ 기억력 : 머릿속에 시각적 자료를 저장할 수 있는 능력
⑥ 수능력 : 수를 특정한 규칙에 따라 조작할 수 있는 능력
14. 대부분의 정보처리능력은 컴퓨터의 기제를 근거로 한다.
※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요소
① 전제를 지각하고 부호화 한다
② 이것을 작업기억으로 전환시킨다.
③ 전제의 표상을 기억 속에서 결합시켜 통합된 표상을 만든다.
④ 문제를 부호화 한다.
⑤ 전제의 표상을 주사(scanning)하여 문제에 답하거나 결론을 도출한다.
개인과 사회
1. 자아개념은 각 개인이 자기 자신에 대해 가지고 있는 과점의 총체로서 자신에 대한 지각, 개념, 생각, 태도를 포함하는 고유한 경향성이다.
인간의 성장 발달은 자기 주도적이며 개인 스스로의 의지 및 동기와 내적 추동력을 가지고 임하지 않는 한 그리고 그것이 변화되지 않는 한 의미 있는 성장발달과 행동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 자아개념은 내적 지속성을 유지하는 기능, 개인의 경험과 현상을 어떻게 해석할 지를 결정하는 기능, 기대감의 조정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환경에 대한 반응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간주된다. (자아개념과 부정적 감정과의 관련 참고. 교재 p 231~232)
2. 자아개념의 기능은 내적 지속성을 유지하고, 경험을 어떻게 해석 할 것이지를 결정하고, 기대감을 조성하는 것이다.
① 내적 지속성을 유지하는 기능의 자아개념
- 한 사람이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그 내용은 내적인 지속성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인간은 그가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것과 일치하도록 행동한다. 단일형태로 자아개념이란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행동, 스포츠, 학업 같은 특정 행위와 관련된 수많은 자아개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② 경험해석으로서의 자아개념
-자아개념이 행동의 중요한 요인이라고 보는 것으로 자아개념이 개인의 경험과 우리에게 일어나는 현상들을 어떻게 해서하는지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동일한 경험이라도 그 사람에 의해 의미를 갖게 된다. 즉, 어떠한 경우에 대한 판단은 자신이 지니고 있는 생각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는다. 자신의 행동과 생각이 일치한다는 것을 보이기 위한 행동을 하는 경향이 많은 것처럼 지신의 생각과 일치되도록 경험을 해석하는 경향 역시 많다. 그러므로 이미 형성되어 있고 가동중인 자아개념의 변화를 어렵게 한다.
③ 기대감으로서의 자아개념
- 자아개념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결정하고 각 상황에 따른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어떻게 해석하는가를 결정짓는다. 즉, 자아개념의 힘과 영향력이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기대감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3. 사회인지란 사회적 사건, 다른 사람과 자신, 세계에 대해 생각, 분석, 해석하는 과정으로 할 수 잇다. 즉, 다른 사람의 내적, 심리적 경험이나 사회적 관계와 상황에 대해 갖게 되는 사고와 추리과정이며 타인과 사회에 대한 직관적 논리적 표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은 다른 사람에 대한 인상을 형성하고 그들의 의도나 감정, 생각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인상형성은 다른 사람에 대한 의견을 갖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인상은 그 사람의 용모, 몸짓, 행동, 말투, 기타 언어적 비언어적 표현들을 종합하여 형성하게 된다.
사람을 지각한다는 것은 외모 뿐 아니라 성격, 동기 등의 내적 특성인 사회적 자극이 있다는 점과 지각하는 사람과 대상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점에서 사물의 지각과는 다르다.
인상형성에 미치는 요인으로는 지각자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과 자기 충족적 예언의 요인을 들 수 있는데, 고정관념은 특정집단의 구성원에 대한 일련의 신념체계이다. 이것은 부정적일 수도 긍정적일 수도 있다. 자기 충족적 예언은 우리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우리가 기대하는 방향으로 반응하도록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지각자의 요소들은 인상형성과정에서 작용하게 되며, 대상의 특성, 신체적 특징, 용모, 말투와 말의 내용, 비언어적 표현, 몸짓, 표정 등이 인상형성에 영향을 미친다.
4. 인상형성의 특성 (교재 p251-252참고)
① 후광효과
- 서로 논리적으로 관계는 없지만, 긍정적인 특성은 긍정적인 것끼리 부정적인 특성은
부정적인 특성끼리 함께 공존한다고 추론하는 경향
② 음의효과
- 긍정적인 특성과 부정적인 특성 중에서 부정적인 특성이 인상통합 되는 과정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경향
③ 양의편향 ( 관용의 효과 )
-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타인을 관대히 보아주려는 경향
④ 유사성가정
- 상대방의 연령, 인종, 고향, 국적, 사회경제적 지위 등이 같을 때 타인이 자기와 비슷하다 고 판단하는 경향
5. 다른 사람에 대한 인상형성과 함께 우리는 행동원인을 이해하고자 한다. 왜 일련의 사건이 일어났으며 개인이 왜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하는지를 결정하는 과정 즉 행동원인을 추론하는 과정을 귀인(歸因)이라 한다.
귀인을 거쳐 그런 행동을 한 사람에 대한 이해가 이루어지고 또 그에 대한 앞으로의 반응이 달라지게 된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나를 보고 웃었을 때 호의로 볼 것인지 비웃음으로 볼 것인지에 따라 행동을 한 삶에 대한 평가와 반응이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6. 공격성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바람직하지 못한 반사회적인 경향이며 어린 시기에 이를 조절하고 방향을 바로 잡도록 교육되어야 하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공격성이란 다른 사람이나 사물을 해치거나 해칠 잠재성을 가지고 있는 행동으로 규정한다. 신체적 공격, 언어적 공격, 다른 사람의 물건을 뺏는 등의 행동이 포함된다.
또한 다른 사람이나 사물을 해치려는 의도를 가진 행동으로 정의한다. 여기에서는 행동한 사람의 의도를 중시한다. 그러나 의도를 추론해 내야 하기 때문에 객관적이지 못할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공격적인 행동으로 생각되는 경우가 제외되기도 한다.
즉, 다른 이에게 분명히 해가 가는 행동, 특히 어린이가 그 행동이 다른 사람을 해치리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을 때 공격적이라고 규정할 수 있다.
또 다른 분류로 공격성을 도구적 공격성과 적대적 공격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도구적 공격성이란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의도되는 행동이며, 적대적 공격성이란 다른 사람을 해치려는 의도를 가잰 행동이다. 대부분 어린이들의 공격성은 도구적인 것이다., 주로 자신들이 가지고 놀기를 원하는 물건을 갖기 위해 밀고 당기는 등의 행동이다.
7. 감정이입이란 무의식적으로 때로는 강하게 다른 사람의 정서적 상태를 경험하는 것이라고 정의된다.
8. 도덕성발달을 설명하는 이론으로 피아제와 콜버그를 중심으로 하는 인지발달이론, 정신분석이론, 사회학습이론, 사회집단이론 등을 들 수 있다. 정신분석이론은 사회화과정과 도덕성 발달을 내적 충동의 통제, 죄의식의 발달, 무의식적인 부모의 가치를 반영하는 심리구조의 측면에서 설명한다. 사회학습이론은 보상, 벌, 모델링의 효과에 의해 사회적으로 인정되는 행동패턴의 습득으로 간주하고 있다.
사회학습이론은 행동을 규제하는 변인으로 현재의 사회적 영향과 사회 구조 안에서 개인위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인지발달 이론은 도덕적 판단과 그에 대한 합리화는 사회현당에 대한 지적 능력의 발달로 인한 것이다. 이것이 발전하여 상호작용 속에서 갈등역할을 강조하는 사회인지 접근방법을 형성하게 된다.
9. 피아제는 어린이들의 게임규칙에 대한 이해, 거짓말과 진실에 대한 이해, 권위에 대한 개념 등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의 도덕적 판단능력 발달을 설명한다.
그는 어린이의 도덕적 판단발달과정을 타율적 도덕성과 자율적 도덕성으로 나누어 본다
어린이들은 사회 도덕적 상황에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데 8~9세 이전까지는 행동이 가져온 결과를 기준으로 한다. 규칙을 절대불변의 것으로 간주하며 권위자의 반응에 많이 의존한다. 이 시기의 도덕성은 타율적, 객관적, 도덕성 또는 제한된 도덕성이라고 한다.
9세경이 되면 다른 이의 의도나 생각을 이해하는 능력이 발달함에 따라 의도가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를 바탕으로 판단하게 된다. 또한 또래집단의 의견, 사회적으로 공유하는 규범에 대한 이해도 높아진다. 이 시기를 협동적 도덕성, 자율적 도덕성이라 한다.
이러한 과정 후에 주관에 의한 판단 수준으로 발달하게 된다.
10. 콜버그의 발달 단계는 기본적으로 정의의 개념과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합리적 사고의 근거를 바탕으로 형성되었다.
아동후기(9~10세)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의 도덕성 발달을 크게 세 가지 수준(Level )으로 구분하고 다시 단계마다 2단계(Stage)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교재 p274-275 참고)
Level 1 : 전인습 단계 - 옳고 그름이 자신의 주관적 감정에서 규정된다.
이 단계는 벌과 복종단계와 자기 중심단계로 나뉘어진다.
Level 2 : 인습단계(규칙의 준수개념단계) - 아직도 옳고 그름은 주관적이지만 그런 감전이
부모나, 사회 기대, 법 등의 권위에 의해 공감할 수 있는 것이 되고 확인과 집단의식이 중시된다.
좋은 인간관계 유지단계와 권위사회체제와 규범의 존중사회체제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사회적 의무와 규범에 복종하는 단계가 이에 속한다.
Level 3 : 후인습 단계 -옳고 그름이 객관적이 판단에 의해 이루어진다.
사회전의 ,공정성, 기본권 등의 개념이 존중된다.
이 단계는 다시 사회적 관계와 개인의 권리가 존중되고 다수를 위한 최대의 선을 강조하는 단계와 일반적인 윤리를 기본으로 권리, 자유, 책임 등을 강조하는 단계로 나뉜다.
11. 도덕성 발달을 설명하는 또 다른 주요 요인으로서 죄의식, 심리 내적인 정서, 동일시 과정 등을 들 수 있다. 프로이드와 호프만 등을 외적인 행동의 통제로부터 내적인 자아조절로 발달해 가는 내면화의 과정으로 본다. 이러한 과정은 죄의식의 감정을 바탕으로 형성되며 이 죄의식의 발로는 어린이들의 도덕발달을 촉진한다고 설명한다.
12.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개인간의 경쟁, 집단간의 갈등, 조직간의 적대적 행동은 말할 것도 없고 국가간의 적대적 대치상황은 개인은 물론이고, 국가나 전 인류를 위해서도 불행한 일이다. 경쟁 및 집단간의 갈등해소에 효과적이라고 제안된 중요한 요인은 다음과 같다.
① 두 집단이 함께 할 공동목표 설정
- 적대적인 두 집단도 공동목표를 설립하게 되면 그 갈등이 경감된다.
② 상호양보의 교환
- 한 쪽이 양보한 다음, 상대에게도 이와 유사한 양보를 받게 되면 협동이 증가한다.
그러나, 이 방법이 적용할 때는 양보하는 시점과 양보의 크기에 유의해야 하고
점진적으로 계속해서 증가되어야 그 효과가 크다.
③ 의사소통의 증진
- 갈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경쟁이나 적대감이 양측에 손해가 된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며 이러한 상호이해를 토대로 합리적 문제해결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다.
④ 제3자의 협상개입
- 두 대립 당사자들보다 강력한 제3자가 협상에 개입함으로써 협동을 증진시킬 수 있다.
제 8장 동기와 정서
1. 동기
1). 동기란 2). 생리적 동기
3). 자극추구동기 4). 사회적 동기
5). 매스로의 동기위계 6). 갈등과 동기
2. 정서
1). 정서의 종류 2). 정서의 생리적 각성
3). 정서와 뇌 4). 정서와 안면표정
5).정서의 이해와 관리 6). 정서와 동기의 관계
I. 동기
1. 동기란 무엇인가
정의: 어떤 목표를 향하여 에너지를 동원하는 것
인간이나 동물이 어떤 목적을 향하여 특정한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상태로 힘, 방향, 그리고 지속성을 가지고 있다.
인간이 행동을 하는 이유:
본능이론: 유기체로 하여금 어느 일정한 방향이나 형식으로 행동하도록 규정하는 본유적인 생물학적 힘, 즉 본능에 의해
추동이론: 안정된 내적 환경 즉 항상성에 균형이 깨어졌을 때 유기체가 내적 상태를 원래대로 되돌려 놓으려 하는 추동에 의해
유인이론: 특정 대상에 대한 접근이나 회피를 유도하는 외적 자극인 유인가에 의해 동기화를 유발하는 외적 요인
동기의 종류:
생리적인 동기-인간의 생명유지를 위해 발동하는 동기
본유적, 자극추구동기-학습되지도 않고 생명유지에 필요한 것도 아니면서 활성화되는 동기
사회적 동기-생명유지와 관계없는 학습된 동기
2. 생리적 동기
종류: 배고픔, 갈증, 체온유지, 숨쉬기, 잠, 성욕등
특성: 학습되지 않은 1차적 동기이다.
항상성 원리에 의해 설명된다.
1). 배고픔
왜 배고픔을 느낄까?
. 위의 수축, 즉 공복상태
.대뇌의 시상하부에서 혈액속의 혈당수준을 감지하여
. 습관적 식사시간, 음식의 모양과 맛, 식사환경
(1). 비만
비만의원인:
ㄱ. 생물학적 요인
부모가 비만이면 자식도
일란성 쌍생아가 이란성 쌍생아보다 더
신진대사율과 지방세포의 크기의 유전
ㄴ. 행동요인
비만인 아동은 배고픔이라는 내적 요소보다 음식의 맛, 향, 식사시간에 의해 더 영향을 받는다.
ㄷ.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으면 음식에 대한 단서에 민감하게 반응
음식을 섭취하면 불안의 감소
이유: 음식물이 몸속에 들어가면 렙틴이라는 효소의 분비-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을 떨어뜨리는효과
즉 불안, 좌절, 스트레스를 경험할 때 비만아동은 과식으로 대응하는 경향이 있다.
(2). 섭식장애
a. 거식증
스스로 식사를 거부하거나 식사량을 주려 체중을 감소시키는 증상
여성에게 많으며, 심한 경우 월경의 중단 사망에 까지 이른다.
b. 폭식증
음식의 조절능력의 상실로 폭식을 하고 폭식을 한후 체중증가를 염려하여 구토제, 하제, 관장 등으로 먹은 것을 모두 제거하는 증상
거식증과는 달리 정상체중인 사람에게 나타난다.
2). 목마름 동기
신체의 수분부족에서 나타나는 생리적 동기
수분 결핍의 윈인:
세포내부의 수분결핍-짠음식을 먹은 경우
세포외부요인으로 수분 결핍-구토나 설사를 한 경우
3). 잠과 꿈의 동기
잠의 단계:
1단계-낮은 전압과 낮은 빈도의 뇌파인 세타파가 나타남
눈동자가 천천히 한쪽에서 다른쪽으로 움직임
2단계-중정도 전압과 중정도 뇌파인 가시파가 나타남
3단계- 가시파가 사라짐
4단계-높은 전압과 아주 낮은빈도의 뇌파인 델타파가 나타남
REM수면-뇌파형태는 1단계와 비슷, 눈동자가 빠르게 움직임
잠의 과정:
. 잠이 들려고 할 때 1단계로 들어가 잠든지 90분내에 4단계까지 간 다음 다시 2단계로 돌아옴
. 밤동안 2-4단계로 번갈아가며 10-20분간의 REM수면을 갖게됨
. 하루밤 4-5회의 수면주기를 가짐
. 아침이 가까워오면서 REM수면이 길어지고 2-4단계의 수면은 점점 짧아짐
REM수면의 특징과 역할
. REM수면중 꿈을 꾸게됨
. REM수면중 깨우게 되면 시간상으로 충분히 잠을 잤음에도 다음날 잠을 더잠
. 뉴런간의 새로운 연결을 증진시켜 장기기억의 발달에 중요
. 신경전달물질을 다시 채우는 역할
. 노르에피네프린의 능력을 유지시키는 역할
3. 자극추구 동기, 본유적 동기
다양하고복잡한 감각과 경험을 추구하는 동기
생명유지와는 관계가 없으나 생득적인 동기
예: 탐색, 조작의 동기
4. 사회적 동기
인간이 살아가면서 주변 환경에의해 학습되거나, 사회적 관계에서 획득된 동기
1). 유친동기
타인과 함께 있으려는 동기
. 불안수준이 높은 경우 유친동기가 더 큼
. 첫째와 독자가 유친동기가 더 높음
. 남자보다 여자가 더 높음
2). 공격성의 동기
타인에게 의도적으로 신체적, 심리적 해를 입히려는 행동
생물학적 윈인:
. 대뇌 시상하부의 자극
. 테스토스테론의 남성호르몬
귀인과 학습: 고등동물일수록 대뇌피질의 영향이 큼
. 귀인-상황을 어떻게 해석하는가
. 학습-조작적 조건형성과 모방학습
3). 성취동기
도전할 만한 일거리를 택해 도전하는 것
중요한 성취를 하려하고,기술이나아이디어를 숙달하려하고, 높은 기준에신속하게 도달하려는 동기
측정: 맥클랜드의 주제통각검사
성취동기가 높은 사람:
. 경쟁상황에서 최선을 다함
. 학습속도가 빠름
. 자신감, 책임감이 강함
. 외부 사회적 압력에 저항이 강함
5. 매스로의 동기위계
기본주장:
. 인간의 기본동기는 위계를 가지고 있다.
. 사람마다 자신이 현재 처한 동기의 위계상에서 행동이 동기화된다.
. 하위수준의 욕구가 충족되어야 다음수준의 욕구다 중요하데 된다.
문제점:
. 인간은 동시에 여러 욕구를 가질 수있다.
. 하위욕구를 만족시킨 사람이라고 해서 반드시 상위욕구를 추구하지는 않는다.
. 상위욕구가 하위욕구를 극복할 수 있다.
6. 갈등과 동기
갈등: 한동기의 만족이 다른 동기의 만족을 방해하는 경우
접근-접근 갈등: 둘 이상의 가능한 할동이나 목표에 똑 같이 이끌릴 때
회피-회피 갈등: 두 개의 나쁜 것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
접근-회피갈등: 한가지 활동이나 목표가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측면 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경우
이중 접근갈등: 이중으로 단점과 장점을 다가지고 있는 경우
II. 정서
정서란 의식할 수 있는 사건에 대한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생화학적인 내적 변화의 상태로 표정의 변화를 동반하고 유기체의 행동을 결정짓는 것이다.
1. 정서의 종류
톰킨스: 기쁨, 슬픔, 분노, 놀람, 공포, 혐오, 흥미, 수치심
플럿칙: 두려움, 놀라움, 슬픔, 메스꺼움, 분노, 예견, 기쁨, 수용
긍정적 정서와 부정적 정서
각성수준: 각 정서는 각성수준이 다름
예: 분노: 부정적 정서, 각성수준 높음
2. 정서의 생리적 각성
정서의 구성요소:
주관적 느낌-슬픔, 행복등
생리적 각성-심장이 뜀
인지적 과정-자극에 대한 기억이나 기대
정서이론들: 정서요소들이 어떻게 관련되나
제임스- 랑게이론: 정서자극에 대하여 신체, 생리적 변화와 행동반응이 먼저 오고 이것이 대뇌로 전달되어 특정 정서를 경험한다.
캐넌-바드이론: 대뇌의 시상에서 동시에 생리적 각성과 정서경험이 통제되어 정서를 경험한다.
샤흐터-싱거이론: 2요인 정서이론, 정서는 특정자극에 의한 생리적 흥분과 그 흥분에 대한명명의 2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3. 정서와 뇌
정서를 관장하는 두뇌의 부분: 시상, 변연계
편도핵: 변연계의 작은 구조로 감각적 정보를 평가하여 정서적 중요성을 결정하여 상황에 대처하도록 함
4.정서와 안면표정
. 얼굴표정과 기분과의 관계: 얼굴표정이나 신체부위의 변화는 기분에 영향을 미침
. 얼굴표정의 인식-분노, 화의 표정은 더 빨리 인식됨
5. 정서의 이해와 관리
정서에 대한 이해와 관리는 적응능력의 향상을 도움
정신질환: 정서가 쉽게 발산되지 못하고 오래 지속되어 과도하고 지속적, 정서적 각성상태로 위궤양, 천식, 편두툥, 고혈압, 피부질환 등의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는 것
억압: 정서의 자동적 무의식적 차단
억제: 억압보다는 바람직한 방법으로 의식적으로 정서를 통제시키는 것
6. 정서와 동기의 관계
정서는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환경에 적절히 대처하도록 하는 동기유발기능을 가지고 있음
제9장. 성격의 이해
I. 성격의 개념
1. 성격의 정의
일관된 행동으로 구성된 개인의 독특한 반응양식의 조합
특성:
경향성: 관찰된 행동이나 사고를 토대로 추리된 경향성
일관성: 시간과 상황을 넘어선 한 개인행동의 안정성
독특성: 샅은 상황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의 개인차
2. 성격의 형성과 적응과정
1). 성격의 형성
- 성격은 기본적으로 유전이나 생물학적인 원인과 환경적 원인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짐
2). 적응과정
성격과 환경이 잘 맞는 경우: 개인의 적응력은 영향을 받지않음
성격과 환경이 잘 맞지 않는 경우: 적응이 어려움
II. 정신역동적 관점
1.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론
1). 프로이트
신경내과 의사로서 오랜 임상적 경험을 토대로 정신분석을 탄생시킴
내적 문제, 정신적 갈등이 문제를 유발시킬 수 있음을 주목
인간의 성격과 성격발달이 내적 사건과 갈등에 의해 결정된다는 심리적 결론.
2). 성격의 구조
원초아(id): 생물학적으로 타고난 충동
성적 욕구인 리비도자 중심
쾌락 원리에 지배됨: 충동에 따라 즉각적 만족을 요구
일차과정: 원시적, 비합리적이며 공상 지향적
일차과정인 사고에서는 맹목적이고 현재의 순간만을 인식함.
즉, 원초아는 형실 속에서 충동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기다리거나 계획하지 않고
상상 속에서 욕구를 만족시키려 함
자아(ego): 현실세계와 접촉하여 성격의 통합을 가져오게 하는 성격구조
원초아로부터 발달
현실원리에 따라 작용 : 원초아와 적합한 행동에 대한 기준을 가진
외부세계를 중재
이차과정: 비교적 합리적이고, 현실적이고 문제해결 지향적임
정신의 중요한 조정자
자아가 약한 경우 경직된 방식으로행동
자아가 붕괴되는 경우 정신병적 증상이 발생
초자아(superego): 아동초기에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획득된 사회기준과 제약의 내재화된 표상
양심의 가책
초자아가 강한 경우죄책감에 시달리기 쉬움
의식 구조: 교재 그림 9-1
의식: 한사람이 특정 시점에서 인식하고 있는 것
자아는 대부분 의식에 속해 있음
전의식: 인식의 표면에 있어 쉽게 껴낼 수 있는 자료
무의식: 인식의 표면 밑에 있으면서 행동에 커다란 영향을 주는 사고 기억, 소망
원초아는 모두 무의식 세계 속에 있음
3). 성격의 역동과 자아의 방어기제
성격의 역동성:
. 원초아는 충동을 즉각적으로 만족시키길 원하나 초자아는 항상 절대적으로 옳은 것을 주장
. 자아는 원초아의 요구를 초자아의 기준에 맞게 만족시키려는 조정 자 역할을 함
. 원초아, 자아 초자아가 적절히 상호작용을 할 때 건전한 성격과 적응을 잘하게됨
문제:
◎ 초자아가 강한 경우:
.자아는 원초아를 만족시키는 일이 어렵게되거나 죄책감을 느낌
. 행동이 경직되고 정상적인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게 됨
◎ 원초아가 지배적인 경우:
. 자신이나 타인에게 위험할 정도로 충동적인 행동을 하게됨
◎ 원초아, 자아, 초자아의 갈등: 불안
불안은 원초아가 통제를 벗어나 바람직하지 않은 일을 저지를 것에 대한 자아의
걱정에 기인
방어기제: 우리가 불안을 느꼈을 때 이를 제거하려는 노력, 즉 불안에 대한
대처방안
(1).억압
- 무의식 안에 묻힌 곤란한 사고와 감정이 의식으로 떠오르는 것을 막는것
(2). 합리화
- 부적절한 행동에 대하여 사회적으로 허용되는 이유를 제공하는 것
(3). 투사
- 자신의 사고나 감정 또는 동기를 다른 사람에게로 돌리는 것
(4). 반동형성
- 자신의 실제감정이 현실에서 용납될 수 없을 때 그와 정반대의 방식으로 행동하는 것
(5). 동일시
- 어떤 사람이나 집단과 상상적으로나 실제의 동맹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자기 존중감을 보강하는 것
(6). 퇴행
- 미성숙한 행동양상으로 되돌아가는 것
(7). 전위
- 정서적 감정을 원래의 대상에서 다른 대상으로 분산시키는 것
(8). 승화
- 성적, 공격적인 충동들을 간접적, 사회적으로 허용될 수 있는 출구로 표현하는 것
4). 성격의 발달
기본가정:
. 성격은 5세경에 형성된다.
. 성적 에너지가 성격발달의 핵심이다.
. 심리성적 발달단계에 따라 이루어진다.
. 심리성적 발달단계는 독특함 발달위기나 과제를 갖는다.
. 각각의 위기나 과제를 다루는 방식이 성격을 형성한다.
. 각 단계를 지나는데 고착이나 퇴행이 일어날 수 있다.
고착: 한 단계에서 다음단계로 이동하지 못하고 머물러 있는 것
퇴행: 스트레스 하에서 어린 시기의 고착된 단계로 돌아가는 것
심리성적 발달단계:
(1). 구강기(생후 1년)
- 성적 자극의 주요 출처가 입
구강기 고착: 강박적 섭식, 흡연
성격; 의존성, 남에게 잘 속아 넘어 가는 구강 의존적 성격
의존의 거부, 남을 의심하거나 잔인하게 꼬집는 구강 가학적 성격
(2). 항문기(출생 후 1년에서 2년)
대변을 배설하거나 보유함으로써 성적 쾌감을 얻음
부모가 엄격한 배변훈련을 하는 경우
성격: 인색하고 무자비한 성격
(3). 성기기(3세에서 6세)
성적 에너지의 중심이 성기로
남아: 에디푸스 갈등 , 거세불안(공포)
여아: 엘렉트라 갈등 , 남근선망
(4).잠복기와 생식기
잠복기 (6세 이후부터 사춘기)
- 아동의 성이 억압되는 시기
- 자신의 신체보다는 사회적인 것에 관심을 확장시켜 사회에서 필요한 기술습득 노력
생식기 (12, 13세 이후)
- 성적 충동의 재출현
- 성적 에너지가 이성의 동료에게로 향함
2. 아들러의 개인 심리학
- 인간의 본성으로 유대감이나 소속감이 사회적 관심강조
- 인간본성에 대하여 낙관적
- 성격에서 출생순위의 중요성 강조
- 인간의 기본동기는 열등감에 기초한 우월성의 추구이다.
◎ 열등감: 인간으로 하여금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새로운 재주를 발전시키도록 동기화. 아동은 우월성의 추구를 통하여 적응하고 자신을 발전시키고
생의 도전을 이겨냄
3. 정신분석적 관점의 평가
중요한 영향:
. 무의식적 햄이 행동에 영향을 미침을 알게함
. 무의식속에 억압된 내적 갈등이 심리적 어려움의 주요인이 될 수 있음을 알게함.
. 초기아동기 경험이 성인의 성격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알게함.
단점, 비평:
. 과학적 검증이 어려운 개념과 사고이다.
. 경험적 연구가 적다.
. 남성중심이론으로 여성에 대하여 성적 편견을 가지고 있다.
III. 행동주의적 관점
: 심리학이 관찰할 수 있는 행동을 연구해야만 한다는 전제에 기초한 이론적 접근
1. 고전적 조건형성
- 고전적 조건형성을 통하여 형성된 행동이 자극 일반화를 통하여 유사자극에 같은 반응을 보이게 된다.
2. 조작적 조건형성
- 모든 다른 조건이 동일하면 강화된 행동은 반복되는 경향이 있고 벌을 받으면
감소되는 경향이 있다.
즉 인간이 강화와 벌에 의해 특정행동을 학습 또는 소멸하게 되고 이것이 성격이 된다.
3. 사회인지이론
반두라: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행동이 획득 유지되는 과정을 통해 인간의 성격이 형성된다.
인지적 측면의 강조: 사회인지이론
특징:
1. 관찰학습의 강조
영향력 있는 모델:
. 자신이 좋아하거나 존경하는 사람
. 매력적이거나 강력한 모델
. 자신과 비슷한 모델
. 동성 모델
2. 상호결정론: 개인이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하여 그들의 환경에 대하여 능동적으로 정보를 찾고 처리한다. 특히 행동, 개인, 그리고 상황이 서로영향을 미친다.
3. 인지적 효능감: 상호결정론에서 가장 중요한 인지적 측면
기대되는 결과로 이끈다고 보는 행동을 수행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
자기 효능감이 높은 사람; 강화 획득에 필요한 반응을 하는데 자신감을 가짐
자기 효능감이 낮은 사람: 자신의 능력 밖이라고 생각하여 걱정
4. 행동주의적 관점의 평가
장점:
. 환경을 변화시켜 행동을 바꿀 수 있는 길을 제시
. 행동의 비 일관성을 잘 설명
. 부적응적 행동의 수정에 효과적으로 활용
단점:
. 인지적 과정의 무시
. 동물 연구에 과잉의존
IV. 인본주의적 관점
- 인본주의: 인간은 동물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연구되어야 한다.
- 현상학적 이론: 철학의 현상학에서 발전
인간본성에 대한 입장
1. 인간본성은 개인적 성장을 향한 타고난 추동이다.
2. 개인은 환경의 노예가 아니고 스스로 행동을 선택할 자유가 있다.
3. 인간은 무의식이나 비합리적 요구와 갈등에 의해 지배되지 않는 의식적, 합리적 존재이다.
1. 로저스의 자기이론
인간중심이론: 인간의 주관적 경험과 감정, 그리고 개인의 견해를 강조하였기 때문
핵심개념: 자기(self)
자기개념: 자기 본성, 독특한 특성 및 전형적 행동에 대한 믿음
특성: 주관적 즉 실제경험과 자기경험이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
불일치: 자기개념과 자신의 실제경험간의 격차
불일치가 틀수록 적응상의 문제를 가짐-자기개념을 보호하기 위하여
현실을 무시, 부인, 왜곡
불일치의 발생요인은 부모의 사랑
- 무조건적 사랑 - 일치성을 길러줌
- 조건적 사랑 - 불 일치성 유발
2. 매슬로의 자기실현이론
1). 자기실현
개인의 생물학적 경향성에 기초한 인간잠재력의 완전한 발달
2). 건강한 성격
3. 인본주의적 관점의 평가
긍정적 측면:
. 인간의 주관적 견해가 객관적 현실보다 도 중요함이 입증됨
. 자기개념을 중요한 구성개념으로 만듦
. 건강한 성격
부정적 측면:
. 과학적 검증이 어렵다.
. 인간본성에 대해 비현실적 견해를 가짐
. 부적절한 증거
V. 특질적 관점
특질: 사람들이 서로 다르게 행동, 사고하도록 하는 각 개인내의 지속적 성향
특질이론가들은 성격의 주요 핵심은 특질의 조합이라고 정의
1. 올포트의 이론
인간의 특질:
공동특질: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는 특질
개인적 특질: 사람에 따라 나타나기도 나타나지 않기도 하는 특질
개인적 특질의 분류:
주요특질: 개인에게 가장 강력하게 영향을 주는 것
개인의 모든 행위를 지배
대부분의 사람들은 강력한 단일 특질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극소수의
사람만이 주 특질을 가지고 있음
중심특질: 어떤 사람을 기술할 때 자주 사용하는 것
여러 행동에 두루 영향을 줌
이차적 특질: 일관적이기는 하나 한사람의 행동에 그다지 강력한 영향을 주지
않고 국한된 상황에 대해 적용되는 특질
2. 요인분석이론
카텔: 올포트의 특질요인을 요인분석으로 16개의 성격요인을 추출
아이젱크: 정신증, 외향성, 신경증
성격은 유전에 의해 결정된다.
조건 형성을 통하여 성격특질이 습득된다.
외향적인 사람은 조건 형성이 쉽게 되지 않고 내향적인 사람은 쉽게 된다.
내향적인 사람은 외향적인 사람보다 생리적 각성수준이 높아 사회적 상황을
회피하고 약한 자극을 받아도 쉽게 흥분한다.
요인 모델: 문화적으로 보편적인 요인들
1). 신경증 성향
높은 사람: 걱정과 근심이 많으며 신경질적이고 정서적으로 안정되지 못하고 부적절하고 심기증적이다.
낮은 사람: 평온하고, 이완되어 있으며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강건하고 자기
만족적이다.
2). 외향성
높은 사람: 사회적, 적극적이고 말을 많이 하며 사람 중심적, 낙관적, 즐거운 것 을 좋아하고 정감이 있다.
낮은 사람: 조용하고 냉정하고, 기력이 없고, 무관심하고 과제 중심적이며 남을 회피하고 얌전하다.
3). 개방성
높은 사람: 호기심이 있고 흥미가 많으며, 창의적, 독창적, 상상적, 비인습적이다.
낮은 사람: 인습적, 현실적이며, 흥미가 적과 비 예술적, 비분석적이다.
4). 호의성
높은 사람: 부드럽거나 성품이 좋고 신뢰롭고 도움이 되며 용서를 잘해주고 속기도 잘하며 정적이다.
낮은 사람: 냉소적이고 거칠며 의심하고 비협조적이고, 무자비하고 신경질적이고 속임수를 쓴다.
5). 양심성
높은 사람: 조직적이고 신뢰로우며, 열심히 일하고, 자기 수양적, 시간을 잘 지키고 용의주도하며 말끔하고 야망적이고 끈기가 있다.
낮은 사람: 목적이 없고, 신뢰롭지 못하며, 게으르고, 부주의하고 느슨하고, 태만하고, 의지가 약하고 쾌락주의적이다.
3. 특질주의 평가
인간의 성격의안정도에 대한 근거 제공
강점:
. 특질의 행동 예측력을 입증
. 유전가능성 및 생리학적 측면에 대한 연구의 활성화
비판:
. 관찰되지 않은 행동의 포함
. 자기지각, 정체성, 인지양식, 무의식의 간과
. 성격의 조직화에 대한 설명부족
IV. 성격의 측정
1. 심리검사란
성격검사:
성격을 객관적인 방식으로 측정하여 이해, 설명, 기술하고자하는 방법
심리검사의 조건:
신뢰도: 검사가 얼마나 오차 없이 정확하게 측정하는가
타당도: 검사가 측정하고자 하는 것을 제대로 특정하고 있는가
2. 객관적 검사
객관적 검사: 질문지의 형태로 되어 있는 표준화된 검사문항을 응답자에게 실시하는 것
장점: . 검사실시의 용이
. 표준화, 신뢰도, 타당도가 갖추어짐
. 개인간, 개인 내 차이를 비교하는데 편리
단점: . 왜곡된 반응가능성
. 한정된 문항-개인만의 독특한 문제의 간과
검사의 예:
다면적 인성검사(MMPI):
성격요인검사: 카텔
3. 투사법
애매한 자극에 대한 피검사자의 반응을 양적, 지리적으로 분석하여 개인의 성격특성을 측정하는 방법
. 정신분석학적 접근에 기초한 측정방법
. 검사실시에 고조의 훈련과 전문성 요구
. 집단실시 어려움
. 검사의 신뢰성, 타당도의 문제
1). 투사법 : 로르샤하가 개발
10개의 각기 다른 잉크반점으로 구성된 카드
반응의 분석:
위치: 잉크반정의 어떤 부분을 보고 응답하였는가
결정요인: 잉크반점의 형태, 인간이나 동물의 동작, 색, 명암, 질감 등
어떤 특징을 사용하여 응답하는가
기술의 내용: 인간, 동물, 지리, 성적 대상이나 행위
반응의 희귀성: 반응이 희귀한 것인가 평범한 것인가
2). 주제통각검사 : 머레이가 개발
다양한 생활장면을 묘사한 31개의 카드로 구성
사람들에게 애매한 장면을 보여주고 각 카드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도록
하는 것
제10장 이상행동과 건강심리
I. 이상행동
1. 이상행동에 대한 견해
예전: 악귀가 씌웠다거나 신의 저주를 받았다고 생각
주술이나 의식적 행위 등으로 치료하려하거나, 묶고 감금, 고문 또는 사형을 하기도 함
오늘날 : 다른 신체질환과 마찬가지로 질병으로 받아들여짐
이상행동에 대하여 진단, 병리, 예후 등 의학적 개념을 사용
2. 이상행동의 준거
: 이상행동이란 정상분포곡선의 양극단에 위치하는 드물거나 희귀한 행동
1) 문화적 기준에서의 이탈
: 각 문화에서 정해준 사람들이 지켜야 할 적절한 행동기준과 문화적 규범에서의 이탈
2) 부 적응적 행동
개인 자신이나 사회에 적응을 하지 못하는 행동
3) 개인적 고통
문화적으로 이탈되거나 부 적응적 행동을 보이지 않으나 개인적 고통으로 괴로워하는 경우
II. 주요 심리장애
- DSM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요강
1. 불안장애 - 과도한 근심과 불안을 느끼는 경우
1) 불안장애의 종류
(1). 범불안장애
특정 상황에 국한되지 않은 지속적이고, 높은 수준의 불안을 보이는 경우
(2). 특정 공포증
아무런 현실적 위험이 없는 대상이나 상황에 대하여 지속적이고 비합리적인 공포를 나타내는 경우
(3). 공황장애와 광장공포증
(4). 사회공포증 ( 대인불안, 대인공포증 )
- 사회적인 상황이나 대인접촉에 대해 현저하고 지속적인 두려움을 갖는 경우
(5). 강박장애
▶ 강박관념: 지속적이고 통제할 수 없는 원하지 않는 생각이 반복되는 것
▶ 강박장애: 강박관념과 강박행동으로 고통을 받는 상태
2). 불안장애의원인
(1). 생물학적 요인
-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사용하는 신경회로의 이상
(2). 조건형성과 학습
- 고전적 조건형성에 의한 학습
- 조작적 조건형성에 의한 불안반응의 유지
(3). 인지적 요인
▶ 개인의 사고양식
. 해가 없는 상황을 위협적인 것으로 잘못 해석
. 지각된 위협에 과도한 주의를 집중
. 위협적으로 보이는 정보를 선택적으로 회상하려는 경향
▶ 공황발작
▶ 범불안장애
2. 신체형 장애
- 아무런 기질적 근거 없이 심리적 원인에 기인한 질병
1). 신체형 장애의 종류
(1). 신체화 장애
- 특별한 원인을 발견할 수 없는데도 다양한 신체증상을 호소하는 경우
- 대부분 여성에게서 발생함.
- 우울이나 일반화된 불안장애가 함께 수반됨
- 심장혈관계, 위, 폐, 신경계 및 비뇨기와 관련된 증상을 주로 보임
(2). 전환장애
- 갑작스럽게 운동기능의 상실이나 감각이상을 경험하는 장애
▶ 전환장애자의 공통된 특성:
.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힘들거나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음
. 자신의 증상에 대하여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음
. 증상이 특정 질병의 의학적 증후와 일치하지 않음
(3). 건강 염려증
- 병에 걸리는 것을 끊임없이 걱정하고 건강에 대하여 과도한 관심을 갖는 것
2). 신체형 장애의 원인
- 유전된 생리적 기능
- 새인의 성격과 학습
3. 해리성 장애
정체감의 붕괴로 의식, 기억, 자기정체감 및 환경지각 등이 평소와 달리 급격하게 변화하는 장애
1). 해리성 장애의 종류
(1). 해리성 기억상실과 둔주
해리성 기억상실: 망각이 너무 심해 중요한 개인적 정보에 대한 갑작스런 기억상실을 보이는 경우
해리성 둔주: 자신의 정체감에 대하여 심한 기억상실과 혼돈을 경험하며 자신이 생활하던 곳에서 떨어져 헤매고 다니는 것
(2). 해리성 정체감장애
중다성격장애 : 한 사람 속에 둘 또는 그 이상의 완전한 그러면서도 아주 다른
정체감이나 성격이 공존하는 것
2). 해리성 장애의원인
해리성 기억상실과 둔주: 과도한 스트레스
해리성 정체감장애: 과거 아동기의심각한 외상에 대한 방어
4. 기분장애
- 현실상황에 맞지 않게 기분이 지나치게 침울하거나 고양되어 있는 것으로
이로 인하여 사회적이거나 직업적인 수행이 훼손되는 장애
우울증: 기분이 저조한 상태
조증: 기분이 들떠서 고양된 상태
1). 종류
(1). 단극성 장애
. 슬픔과 기분저하를 지속적으로 경험
. 이전에는 즐거웠던 것에 대한관심의 상실
. 부적 정서
. 식욕이나 체중감소, 수면장애, 자살 생각의 반복과 시도
가면성 우울증: 슬픔이나 기분저하를 호소하지 않고 신체증상만을 호소하는 우울증
(2). 양극성 장애
조울증
- 우울과 조증의 시기를 둘 다 경험하는 것
- 조증의 상태에 있으면;
. 자존감이 높아 낙천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며, 터무니없는 계획을 세움
. 과잉활동적, 충동적
2). 원인
(1). 생물학적 용인
- 뇌 속의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2). 인지적 요인
- 자신이 처하게 된 상황이나 사건의 원인을 자신이 변화시킬 수 없는 내적 결함으로 돌리는 경향
(3). 대인관계적 원인
- 사회적 기술이 부족하거나 부적절하여 대인관계를 원만히 갖지 못함
(4). 스트레스
- 스트레스와 기분장애와의 관련
- 스트레스의 영향은 기분장애에 대한 취약성과 관련 있음
5. 정신분열증
- 지각적, 사회적, 정서적 과정에 영향을 주는 사고장애
- 임상적 특징:
▶ 망상: 현실과 거리가 먼 잘못된 믿음
: 관계망상, 피해망상, 과대망상
▶ 지각장애
환각: 존재하지 않는 것은 지각하거나 실제를 다르게 지각
환청
. 적응행동의 붕괴: 일 사회적 관계, 개인적 위생상태나 일상적 기능의 붕괴
. 정서적인 손상: 정서적 냉담, 무반응 또는 상황에 맞지 않는 반응
1). 정신분열증의 분류 및 유형
(1). 편집형
과대망상과 피해망상을 보이는 경우
(2). 긴장형
심한 근육경직에서부터 제멋대로 운동활동을 보이는 운동장애를 나타냄
(3). 와해형
적응행동의 파괴, 정서적 무관심, 잦은 혼돈, 심한 사회적 철퇴
(4). 미분화형
앞의 세 범주에 속하지 않은 경우
2). 경과와 결과
출현율: 인구의 1-1.5%
발병기: 청소년기나 초기 성인기
예후: 출현은 갑작스럽거나 점진적으로 진행
일부는 완전히 회복하여 정상적 생활
일부는 완전하지는 않으나 정상 생활에 돌아 갈 수 있는 부분적 회복을 보임
나머지 집단은 연구 입원의 만성적 질환
출현의 특성:
남성이 여성보다 발병시기가 빠름
남성이 여성보다 입원을 더 많이 함
재발비율도 높음
3). 정신분열증의 원인
(1). 생물학적 요인
유전: 과도한 도마핀 활동, 뇌의 구조적 이상
(2) 의사소통의 이상
. 애매하고 혼란되고 분절된 의사소통을 하는 가정에서 자란 경우 더 쉽게 발전
. 가족의 표현정서
(3). 심한 스트레스
6. 성격장애
한 개인이 지닌 지속적이고 일정한 행동양식으로 인해 현실적응이나 사회적 기능에 장애를 초래하는 경우
. 정신병에서 보이는 퇴행적 행동이나 사고장애, 기분장애를 보이지 않음
. 불안장애에서 보이는 심한 불안이나 개인적 고통도 나타나지 않음
. 스스로 치료를 받으려 하지 않음
1). 종류
(1). 편집성 성격장애
: 주변 사람들에 대하여 지나치게 과민하고 근거 없는 의심과 불신을 보이는 것
(2). 반사회적 성격장애
: 생활전반에 걸쳐 남들의 권리를 무시하거나 침해하는 행위를 일삼으며
양심의 가책이나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경우
(3). 경계선 성격장애
: 개인관계, 행동, 기분, 자아상을 포함하여 여러 영역에서 불안정성을 보이며
충동적인 경우
(4). 히스테리적 성격장애
: 자신의 감정이나 사고를 쉽게 극적으로 표현하며 늘 주위의 관심을 끌려고
하는 경우
2). 성격장애의 원인
- 반사회적 성격장애의 원인
. 뇌생리학적인 요인 : 생리적 각성수준이 낮음
. 가정양육환경 : 적절한 모델의 부재, 부모의 일관성 없는 훈육방식
7. 아동기와 청소년기의 장애
1). 학습장애
: 학업성취나 일상생활의 활동을 현저하게 방해할 정도로 읽기, 산수, 쓰기의
성적이 낮은 경우
2). 자폐성 장애
: 사회적 상호교류의 능력이 발달되지 않는 장애
사람들과의 접촉이 거의 없이 지내며, 일상활동도 매우 제한된 채 혼자 놀이에 빠져 있음
3).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 동등한 발달수준의 아동들보다 더 빈번하고, 심하고, 지속적인 부주의나
과잉행동을 보이는 경우
4). 품행장애
: 반사회적, 공격적 또는 도전적 행위를 반복적, 지속적으로 하는 경우
5). 반항성 장애
: 권위적 인물에 대하여 반복적으로 거부적, 도전적, 불복종적, 적대적 행동을
적어도 6개월 이상 보이는 경우
III. 심리장애의 치료
1. 약물치료
증상에 따라 항 불안제, 항 우울제, 항 정신병 약물이 처방됨
(1) 항 불안제
벤조다아제팜 - 긴장, 초조나 걱정을 완화 시켜줌
즉각적인 효과가 있어 불안감을 제거시키나 효과가 지속적이지 않음
나른함, 우울, 메스꺼움, 혼돈의 부작용
부스파 - 의존성의 위험은 적으나 항 불안 효과가 적음
(2) 항 정신병
토라진, 멜라릴, 할돌: 과잉활동, 정신적 혼란, 환청, 망상과 같은 정신병적 증상을 점진적으로 줄여주기 위해 사용
부작용: 나른함, 변비,경련, 근육경직, 협응능력의 손상
(3) 항 우울제 - 기분을 상승시켜 우울로부터 벗어나도록 도와줌
삼환계 항우울제. 단가아민산화효소억제제, 리튬. 새로토닌재흡수차단제
2. 정신분석적 치료
기본가정: 인간의 문제가 무의식 속에 깊이 파뭍인 갈등이 원인이다.
치료목적: 개인의 무의식적 갈등을 의식화시켜 성격구조를 재구성
3. 인본주의 치료
기본가정: 인간의 성숙과 자기실현을 추구하는 동이는 모든 인간에게 내재하고 있다고 봄.
치료방법: 상담자가 진솔성, 긍정적 존중, 공감적 이해의 상호 신뢰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여 내담자가 거리낌없이 자기를 공개하도록 함으로써 자신의 내면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문제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
4. 합리적. 정서적 치료
기본가정: 개인의 비합리적 신념체계가 정서적 곤란의 주원인이다.
치료목적: 통해 비합리적 신념을 합리적 신념으로 전환시키는 것
치료방법: ABCD전략
A(anteceent): 선행사건-행동을 유발한 사건
B(belief): 신념-사고나 신념
C(consequence): 결과-행동
D(disputation): 논박-비합리적 생각과 신념에 대한 논박
5. 행동치료
기본가정: 심리장애는 학습에 의해 습득된 것이다.
치료방법: 조건형성의 원리의 적용
(1). 혐오조건 형성치료
변화시키고자 하는 행동을 무조적 자극인 혐오자극과 짝 지워 제시하는 방법
(2). 체계적 둔감법
. 불안과 양립할 수 없는 이완훈련
. 불안을 느끼는 상황을 내담자에세 기록하게 하여 이를 기초로 서열을 정함
. 이완된 상태에서 가장 편안한 장면을 상상하게 하여 점차 불안위계 중에서
가장 하위부터 다음단계로 높여감
6. 집단치료
한사람의 상담자가 또는 치료자가 여러 명(10명 내외)의 내담자를 치료하는 것
장점: 참여자는 자신만이 어려움을 가지고 있지 않음을 알게됨
안전한 환경에서 사회적 기술을 학습할 기회를 가짐
유사한 문제를 가진 경우에 도움이 됨
IV. 건강심리
우리가 어떻게 건강을 유지하며, 질병을 예방하고, 어떻게 병들게 되고, 질병에 반응하는가에 대해 연구하는 심리학의 응용분야
1. 스트레스
스트레스: 어떤 사건이나 환경측면이 개인 자신에게 위협적이거나 해롭거나, 도전해야만 하는 것으로 느껴져 나타나는 상황에 대한 개인의 반응
스트레스 원: 스트레스의 원인
. 대학입학, 졸업, 결혼, 이혼..
일반적응증후군: 장기적, 지속적인 스트레스에 대한 생리적 반응
(1). 경고단계: 스트레스 원에 대하여 맞서 싸울 준비를 함에 따라
신체적 변화가 나타남. 시상하부는 뇌하수체를 자극시켜 부신피질 호르몬을 분비시키고, 이 호르몬은 아드레날린 호르몬을 분비시킴. 아드레날린 호르몬은 교감 신경계를 자극시켜 심장과 폐의 활동을 촉진
(2). 저항단계 : 스트레스 자극이 계속 존재하는 경우
뇌와 내분비계는 부교감 신경계를 활성화
심장과 폐에 대한 요구의 감소
(3). 소진단계 : 유기체가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적응에너지가 고갈되어 더 이상 신체가 스트레스에 대하여 반응하지 못하고 신체의 면역체계에 영향을 주어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고 조기 사망의 원인이 됨 부교감 신경계가 지배
지속적 스트레스는 적응질환에 걸리게됨: 위계양, 심장병, 죽음
2. 생활양식과 건강
- 건강한 신체의 유지에 영향을 주는 요인
. 하루 7-8시간 수면
. 매일 아침 식사하기
. 간식하지 않기
. 키에 비교한 적절한 몸무게
. 금연
. 금주나 절주
. 운동
3. 건강을 해치는 심리적 요인
1). A유형과 B유형
A유형: 다른 사람들에 비해 만성적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것 같은 행동양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
목적을 성취하기 위하여 아주 열심히 일하고 경쟁적. 이러한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지 못함. 지속적으로 시간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과 다른 좌절의 출처에 대하여 쉽게 분노와 적대감을 느낌. 심장병과 관련
B유형: A유형과 반대되는 특성을 가짐
비교적 경쟁적이지 않고 시간에 쫓기는 일이 없으며 적대감도 낮은 사람
표현을 하지 않고 속으로만 삭이기 때문에 질병에 취약성이 높음
2)부적 정서
부적 정서, 특히 우울과 정서억제는 면역성을 떨어뜨리고 이것이 암의 진전과 발전, 그리고 치료과정에 관련될 수 있음
4. 건강을 증진시키는 심리적 요인
1).강인성
다른 사람들에 비래 스트레스의 영향을 적게 받는 사람
강인한 사람들의 특성
1). 통제: 자신의 생활에 대한 지각된 통제수준이 높음
2). 관여: 그들이 하는 것이나 마주치는 것은 무언이거나 직접 가담
3). 도전: 도전성이 높음
2). 낙천성과 양심성
낙천성: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일반적 경향성
낙천적인 사람들은 염세적인 사람들에 비해 더 적응적인 방식으로 스트레스에 대처. 행동 지향적이고, 문제 중심적인 대처를 하며, 사회적 지지를 찾는 경향성도 더 많음
양심성 : 부지런하고, 시간을 잘 지키고, 신뢰로움
5. 사회적지지
- 다른 사람이 어려움에 처해있을 때 그를 사랑하고 보살피고, 존경하고, 대화를
나누고, 서로 도와주기 위하여 구체적인 정보를 나누어 갖는 것
첫댓글 오늘 밤에 강의들을 계획인데 출력해서 보면서 들으면 넘 도움이 많이 될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