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알보알
세부의 서쪽 해안에 한적한 마을 모알보알이 자리잡고 있다. 읍내를 벗어나 비포장길을 약 5킬로미터쯤 달리면 파낙사마 해변에 이른다. 이곳은 필리핀에서 처음 스쿠버 다이빙이 시작된 곳이다. 1980년대 초반 이곳은 아시아 최고의 가장 인기 있는 다이빙 명소였다. 이후 인근 해변에 수 많은 다이빙 리조트가 생겨났다. 모알보알에서는 조금만 나가면 바로 파낙사마 해변에서 잠수를 즐길 수 있다. 단 몇 미터만 수영해서 나가면 35미터까지 잠수가 가능하다. 이 파낙사마 잠수 사이트의 바다 속은 온갖 산호와 말미잘, 해면 그리고 그 사이에 서식하는 다채로운 물고기들이 그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시눌룩 축제
세부 최대의 가장 인기 있는 축제인 시눌룩 축제는 산토니뇨의 성상을 기리는 축제이다. 주민들이 엄숙하게 모여들고 원색으로 치장하고 북소리가 끊임없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이어지는 참회 화요일의 행렬에는 즐거움이 넘친다. 피에스타 세뇨르는 매년 1월 셋째 주에 열린다.
산토 니뇨 성상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종교적 유물로 생각되는 산토 니뇨 (어린 예수)의 성상은 페르난드 마젤란이 유아나 왕비에게 전달한 것이다. 이 성상은 1565년 대 화재 속에서도 상처 하나 없이 온전하게 남았다. 이 사건은 세부 주민들에게 기적으로 받아들여졌고 이후 수호성인으로 받들어지고 있다.
바실리카 미노르 델 산토 니뇨
이 교회는 1565년 산토 니뇨 성상이 발견된 곳에 미구엘 로페즈 드 레가스미와 안드레스 우르다네타 신부에 의해 건축되었다. 그러나 첫 건축물은 1568년 11월 1일 파괴되었고 1602년 재건축되었으며 1740년 중건되었다. 1965년 5월 세부 기독교 전파 400주년 기념식에서 현재의 교회명을 얻게 되었다.
막탄 섬
막탄 섬은 산호초 섬으로 스쿠버 다이빙과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은 또한 수출가공지역으로서 37,000여명의 근로자가 일하는 곳이기도 하다. 만다우에시에 위치한 막탄 섬의 총 면적은 150 헥타르.
올랑고 야생동물 보호구역
올랑고 섬은 철새가 가장 많이 집중적으로 모여드는 곳이다. 이들 철새들은 주로 시베리아, 중국 북부, 일본 등지에서 날아오고 있다. 현재까지 수집된 자료에 따르면 철새들은 올랑고 섬을 주요 중간 기착지로 삼고 있을 뿐 아니라 겨울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철새들은 올랑고에서 이곳 갯벌에 풍부한 무척추동물을 먹이로 충분한 지방을 보충한 후 다시 3,000~15,000 킬로미터를 날아간다.
MUST SEE
1521년 4월 14일 세부에서 처음으로 카톨릭 미사가 거행된 걸 기념하기 위해 페르디난드 마젤란이 세운 마젤란의 십자가 (Magellan’s Cross)
해적의 약탈을 막기위해 세워진 산 페드로 요새 (Fort San Pedro) : 이 요새는 1898년 스페인 식민시대 말기에 세부의 자유 투사자들에 의해 점령당했습니다.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종교 유적인 아기 예수(산토 니뇨)의 상을 안치한 바실리카 미노레 델 산토 니뇨 (Basilica Minore del Santo Nino) : 1860년부터 1920년까지의 필리핀 양식을 볼 수 있는 고로르도 박물관(Gorordo Museum) : 자기류와 예배 물품 및 오래된 세부의 사진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세부시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의 도교사원 (Taoist Temple), 기타 공장 (Guitar Factory), 페리 타고 반타얀(Bantayan)섬이나 말라파스쿠아(Malapascua)섬으로의 비치 리조트 (Beach Resorts) 여행, 세부의 유명한 다이빙 장소인 부용 (Buyong)섬, 모알보알 (Moalboal)섬, 페스카도르 (Pescador)섬, 바디안 (Badian)섬, 스페인의 식민지화 시도를 처음으로 저항한 필리핀 지도자를 기리기 위한 라푸라푸 기념비 (Lapu-Lapu Monument)
올랑고 야생생물 보호지 (Olango Wildlife Sanctuary) : 마리바고에서 보트를 타고 철새 보호지에서 새 관찰을 해보자. 이곳은 물고기들의 번식지이기도 하다.
MUST TRY
세부에서 필리핀식 바비큐 요리인 레천, (구운 돼지) 맛보기, 아일랜드 호핑, 스쿠버 다이빙, 지역 상점에서 쇼핑하기, 바실리카 미노레 델 산토 니뇨에서 초 헌납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