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3학년 현장학습후기＞

[바람머리]

지난 6월 15일, 대경농학과 3학년 학우들이 현장학습을 떠났습니다. 출바알~~

<3학년대표 박동희학우님의 환영사> 

"아이고..바쁘실텐데 왜케 많이들 오셔쓰요? 김밥이.. 모자라겠네..ㅎㅎㅎ(많이 와서 엄청 좋다는 의미)"

<총무부장 김미연학우님의 광고> 

"간식은 전혀 걱정하지 마시고예...네? 저한테 노래 한 곡 하라고예?  콱! 고마 간식 안 주는 수가 이쓰요.^^;;"

<학습부장  최유정학우님의 격려>

여러부운~1학기 때 스터디에 많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2학기 때는 더 많이 참여해주세여~~오늘은 공부생각 절대 하지 마시고 실컷 노시구요~~네?^^;;

<좌충우돌-친환경 농사이야기> 

귀농 4년차 되신 안가욱학우님  "유기농만으로 고추를🌶 키워도 성공할 수 있다는 거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정책부국장 이성희학우의 레크리에이션> 

여러분, 버스에서 잠만 자기엔 시간이 너무 아깝지요. 

자. 즐거운 퀴즈시간이 돌아왔습니다~~! 푸짐한 상품도 마구 드리겠습니다*^^*

<여부대표 이순덕학우님의 달리는 노래방>  

아! 이건 트로트여신의 강림인가요? "아싸~~ 언니가 버스에서 제대로 노는 법 알려드릴께요. 헥헥... 노래하랴 춤추랴 바쁘다 바빠!"

<분천 싼타마을 도착>

대구에서 직장 생활 하다 2019년  귀농하셨다는 역사문화해설사님의 해박한 안내 : "우리 싼타마을에 잘 오셨습니다. 봉화는 옛부터 차길이 안 좋았어요. 대신에 기차간이역은 젤로 많은 지역이라예."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야! 루돌프야~ 함 신나게 달려보래이~~응? 무거워서 못 가겠다고? ㅠㅠ

무더위도 피해가는 이 곳 봉화 분천 싼타마을이랍니다~~ 눈 내릴 때 아이들이랑 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즐거운 점심식사(그린식당)> :  엄청 배고프지예? 맛있는 봉화 불고기전골 앞에서,,, 휴,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하겠습니다.

신선한 무공해 봉화채소와 한우특선소고기의 환상적인 콜라보. 저희만 먹어서 죄송합니다. ㅎㅎㅎ

농학행사에 낮술이 빠질수 있나.

대경3학년의 건강과 우애를 위하여~!! 막걸리를 들어라~!! (인간적으로 봉화쌀막걸리 너무 맛있네요 헤롱헤롱*^^*)

<백두대간수목원 견학>

바로 이곳이 경북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하고 총면적 5,179ha에 달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입니다.

백두대간수목원의 자랑 <시드볼트seed vault>

2,100㎡(지하 2층 지상 1층)의 규모로 지하터널형으로 건립된 아시아권 최초의 영구 종자저장시설. 종자를 장기저장하는 시드뱅크(Seed Bank)는 많이 있지만 영구저장이 가능한 시드볼트는 세계적으로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의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와 여기 한국 봉화 두 곳 뿐이라고 한다. 또한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가 주로 식량작물을 위주로 보관하는데, 이곳은 식량작물 종자와 더불어 야생식물 종자도 보관하고 있다. <출처:나무위키>

백두대간 수목원의 마스코트이자 정직원 <백두산호랑이> "오늘도 날 보러온 저 귀찮은 인간들 때문에 할 수 없이 출근했다. 자 자 얼릉 보고 집에 가라. 퇴근하고 싶다."

아이고 귀찮아~ 아직 근무중이지만 낮잠 좀 자야겠다.

짠~! 진짜 호랑이는 좀 무섭고...이렇게 해서라도 아쉬움을 달래볼까나. 

어이~예쁜 언니들~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from. Tiger

<백두대간 숲해설사님의 열정적인 해설> : "멀리 대구에서 오셨다니까 제가 특별히 고산지대 식물들의 특성을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 드릴께요."

어 어... 조심. 그쪽에 뱀 나오는디. 조심하세요~ "헐~놀래라"

우리 민족의 성지 백두대간이여 영원하라~~!!

"근데 진짜 백두대간 수목원이 넓긴 넓다..."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에도 우비를 입고 끝까지 견학하는 열정이...역쉬 대경농학 짱!!

우리는 농학 브라더스~행님!

다 같이 손에 손을 맞잡고 하늘을 향해 외쳐라 : "우리는 하나다!"

백두대간 투어를 마치고 다같이 외쳐요 화이팅!!!

멀리 배경에 있는 백두대간산봉우리와 교묘하게 겹치는 건물라인?  "일부러 건물을 그렇게 지은거래요 ㅎㅎㅎ*^^*"

조선중기 정자의 대표적인 건축물 <이오당>: 기와선과 나무기둥이 너무 아름다워요.

정자 <이오당> 의미와 설립배경을 차분하게 설명해주시는 종가후손. "이오당이 우리에게 주는 가치는 우리가 인생을 의미있게 살도록 교훈을 준다는 점입니다."

"이곳을 방문해주신 여러분 모두 이 정자의 이름처럼 참 의미 있는 인생을 사시길 기원합니다"

<향토음식전문점 <풍전밥집>에서 저녁식사>  "잘 먹겠습니다~ 정말 집밥 처럼 건강하고 푸근한 만찬이에요"

<김시우학우님의 작별인사>

"여러분 멀리 우리 봉화까지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쉽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또 보입시데이~" 김시우학우님의 초대덕분에 유익하고 재미있는 견학이 되었습니다.

<P.S.>

가족과 함께 해야 할 황금 같은 주말에 현장학습에 참석해주신 20명의 3학년 학우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풍성한 행사가 되도록 후원해주신 농학과 박지연학회장님,  박동희 3학년대표님, 이순덕여부대표님, 김시우학우님(백두대간입장권찬조)께도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알찬 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임원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표님 맛난 김밥 싸느라 애쓰셨어요. 스릉합니데이이이이~~~^^

[박지연(21/4)학생회장]

와~ 3학년 학우님들 멋진 앰티 다녀오셨네요~👍🏼
안전하고 즐겁게 잘 다녀오셔서 너무 축하드립니다
생생한 후기에 즐거운 모습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3학년 화이팅 입니다!!

[배연길(24년 졸업)]

많은분들이 참석해 주셨네요
넘 보기좋습니다.
3학년분들도 저희 동네에
오셨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