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生活의 智慧를 모으고 모았습니다(14) ◈
●색이 많이 바랜 청바지를 새로 산 청바지와 함께 세탁기에 돌리니 색깔이 진해지더라고요.
설미영(대구시 동구 효목동)
●부엌 바닥이나 냉장고 손잡이 등의 손때나 기름때가 잘 안 지워지나요?
저는 주방용 세제를 풀어 부드러운 수세미에 묻혀 닦은 후 마른걸레로 닦아줍니다. 얼룩덜룩한 때가
깨끗이 없어집니다.
김경미(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먹다 남은 케익 보관법을 알려드릴게요.
케익 상자 속에 사과 한 조각을 넣어 함께 보관하세요. 그러면 사과의 수분이 나와 케익 굳는 것을 막아 주어
촉촉한 케익을 먹을 수 있답니다.
이명주(부산시 강서구 송정동)
●식탁 위나 화장대 등의 손때와 기름때는 감자를 활용해 지우세요.
감자를 반으로 잘라 단면으로 문질러 준 후 깨끗한 물걸레로 다시 닦으면 말끔해집니다.
김찬운(부산시 동구 범일동)
●와이셔츠의 소매와 깃의 누런 때를 확실하게 지우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누렇게 변한 곳에 치약을 묻히고 햇빛에1시간 정도 둔 후 세탁기에 돌리면 감쪽같이 하얗게 변한답니다.
정순이(인천시 남동구 용현동)
●매직펜을 쓰는 화이트 보드는 오래 쓰면 얼룩이 잘 안 지워지죠.
이럴 땐 모기약을 뿌린 후티슈로 닦아내면 몰라보게 깨끗해져요.
이주연(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밤을 찐 후 뜨거울 때 바로 찬물로 씻어주면 속껍질이 아주 잘 벗겨져요.
호두도 속껍질을 쉽게 벗기려면 미지근한 물에 잠시 담가두었다가 이쑤시개로 살살 문질러주면 잘 벗겨집니다.
허경운(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저는 부엌 청소할 때 베이킹 파우더를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씽크대나 가스레인지 등을 닦을 때 일반세제보다 더 효과가 좋아요.
유준주(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마두동)
●피부에 가시가 박혔다면 부추를 짓이겨 상처 부위에 얹어 주세요.
그러면 가시가 뾰족히 솟아 오른답니다. 가시를 뽑은 후 소독하고 연고 바르는 것도 잊지 마세요.
김소연(대구시 수성구 수성동)
●뚝배기를 오래 쓰려면
밑바닥에 식용유를 바른 후 가스레인지에 얹어약한 불로 5분 정도 데운 후 다시 센 불에 기름이 마를 정도로
데워서 쓰세요.
그러면 깨지지 않고 튼튼하게 오래 쓸 수 있답니다.
정금순(인천시 동구 송현동)
●식탁 위에 생긴 냄비 자국을 없애려면
자국이 난 지 30분안에 마요네즈를 발라 30분 지난 후 마른 걸레로 닦아내세요.
자국이 깨끗이 없어집니다.
이아라(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장안동)
●그릇과 음식도 궁합이 맞아야 한답니다.
튀김은 금속 그릇에 담으면 안 좋아요. 지방이 금속에 닿아 산화되면서 몸에 해로운 물질을 만들어요.
또 플라스틱 용기에 닿아도 화학성분이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또 요구르트는 금속 수저로 먹지 않는 게 좋아요.
요구르트의 발효성분과 닿아 유산균이 많이 파괴된다고 합니다.
조은미(! ! 경북 구미시 옥계동)
●설탕 보관통에 개미가 꼬인다면 입구에 고무줄을 묶어두세요.
개미가 고무 냄새를 싫어해 피해갑니다.
허정란(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빨래를 삶을 때 소금을 넣고 해보세요.
옷감이 훨씬 하얗게 됩니다. 또 삶을 때 반드시 뚜껑을 닫고 삶아야 됩니다. 열고 삶으면 공기와 접촉해
산화되어 누렇게 변색이 될 수 있거든요.
안정희(서울시 송파구 가락본동)
●칼이나 바늘을 보관할 때 원두커피 찌꺼기를 넣어 보관하세요.
녹이 스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김현숙(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감자를 보관할 때 상자에 사과 하나를 함께 넣어보세요.
싹도 잘 안 나고 싱싱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한지연(서울시 양천구 목동)
●바나나 껍질로 가죽신발이나 가방을 닦으세요.
반짜반짝 윤이 납니다.
김정은(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주엽동)
●먹다 남은 두부는 물에 소금을 살짝 뿌려 담아 냉장보관하면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또 바나나는 실온에 둬도 좋지만 껍질을 벗겨 비닐봉지에 넣어 냉동실에 얼렸다가 꺼내 녹여 먹으면 좋아요.
엄인정(경남 진해시 충의동)
●냉장고를 청소할 때 식초를 물에 타서 수건에 묻혀 닦아 보세요.
냄새도 없어지고 소독 효과도 있어요.
박은경(인천시 서구 원당동)
●빗자루에 먼지가 많이 붙어 있다면
물과 소금을 10대 1의 비율로 섞어 빗자루를 30분 정도 담가 두세요.
그런 후 햇볕에 말리면 빗자루가 깨끗해져요.
조희경(서울시 구로구 오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