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명소 베스트 10곳을 소개합니다
인천 가볼만한곳
인천은 역사적인 명소와 현대적인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도시로 곳곳에는 역사의 흔적들이 많이 남아 있기도 합니다.
소래포구와 같이 옛 정취가 남아 있는 곳도 있고 송도 센트럴파크처럼 현대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는 곳도 있어 각각의 아름다운 풍경은 인천이 사랑받는 또 하나의 이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멋진 자연경관과 역사 그리고 시대를 넘나드는 감성이 어우러진 도시 인천에서 가볼 만한 10곳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자유공원
인천 자유공원
자유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으로 1889년에 개장했는데요. 당시 인천의 외국인 거주자를 위한 공원으로 만국공원이라 불리기도 했습니다.
공원에는 맥아더 장군 동상과 6.25 학도의용대 위령탑 그리고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탑 등 근현대사의 역사적 사건을 기리는 조형물이 있고 숲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인천 시민이나 관광객들이 많이 찾습니다.
봄에는 벚꽃이 아름다워 데이트 코스로 유명하며 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과 가까워서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차이나타운
인천 차이나타운
작은 중국이라 불리는 차이나타운은 개항 이후 제물포 지역이 청나라의 치외법권 지역이 되면서 형성되었는데요.
120년이 넘게 화교 문화와 풍습을 간직하고 있어 중국풍의 거리에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습니다. 차이나타운하면 중식당이 유명해서 방문하신다면 꼭 중식당에 가야합니다.
인근의 송월동 동화마을은 아이들과 함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곳으로 벽화가 많아 사진 찍기도 좋으니 같이 방문하면 좋습니다.
인천대공원
인천대공원
데이트나 가족 나들이하기에 좋은 인천대공원은 관모산과 상아산을 끼고 있는 인천을 대표하는 규모가 큰 공원인데요.
공원 내에는 호수, 식물원, 어린이동물원, 썰매장 등 볼거리와 놀거리가 골고루 갖춰져 있습니다.
사계절 나들이 명소로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물놀이,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길로도 유명합니다.
숲과 산책로는 힐링 공간으로 부족함이 없고 아이들과 자전거 타기에도 좋아 가족 단위로 많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공원이 넓어서 걸어서 전부 둘러보기에는 힘들 수 있으니 미리 코스를 정해 놓고 방문하는게 좋습니다.
센트럴파크 공원
송도 센트럴파크 공원
송도국제도시 중심에 있는 센트럴파크 공원은 낮에 가도 좋지만 밤에 더욱 이국적 풍경과 아름다운 야경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공원 내에는 1.8km의 해수로가 있어 카누, 카약, 보트 등을 탈 수 있고 정원으로 꾸며진 공원에는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선셋카페 전망대나 공원 벤치에 앉아 야경도 감상하고 포토존이 많아 사직찍기에도 매우 좋은 곳입니다.
근처의 G타워 33층 무료 전망대에서는 서해, 인천대교, 공원 전경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으니 꼭 방문하시걸 추천해 드립니다.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넓은 공간을 독특하고 개성 있는 인테리어로 꾸며 걷는 재미가 있도록 구성한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는 쇼핑몰과 송도현대아울렛이 이어져 쇼핑과 데이트를 즐기기 좋은 곳인데요.
밤이 되면 알록달록한 색과 화려한 조명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실내에는 동물원이나 영화관, 카페 등 즐길 거리와 맛으로 유명한 레스토랑들이 많아 심심할 겨를이 없는 곳입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도 실내에서 데이트를 할 수 있어서 주말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파라다이스시티호텔
인천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로 꼽을 수 있는 파라다이스 호텔은 5성급 호텔인데요.
거대한 호텔 내부에는 환상적인 테마파크 원더박스가 있으며 숙박하는 경우 테마파크와 호텔의 편의시설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호텔에서 숙박을 하지 않아도 스파, 수영장, 찜질방이 있는 시메르라는 곳은 따로 이용할 수 있어서 시메르만 이용하기 위해서 방문하기도 합니다.
파라다이스 시티의 멋진 야경도 보고 모든 시설을 충분히 즐기고 싶다면 호텔에 숙박하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소래포구
소래포구
70년의 역사가 있는 소래포구는 일본강점기에는 염전이 있어 소금 생산지로 유명했고, 소금 운송을 위해 수인선 협궤열차가 다니던 곳인데요.
소래포구는 다양한 젓갈을 판매하는 곳으로 유명하며 어시장에서는 새우, 꽃게 등의 수산물을 판매하고 주변에는 횟집도 많아서 주말이면 가족 나들이 인파로 붐비는 곳입니다.
소래포구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먹은 뒤에는 바로 옆에 산책로가 있어서 시원한 바다 내음을 맡으며 산책하기 좋습니다.
월미도
월미도
인천 대표 관광지 월미도는 일본강점기에 유원지로 개발되었고 러일전쟁, 인천상륙작전 등 역사적 사건이 많았던 곳인데요.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문화의 거리에는 디스코팡팡, 바이킹으로 유명한 놀이공원과 횟집, 카페 등이 있고 주말에는 다양한 공연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군사 지역에서 공원으로 바뀐 월미공원은 자연이 잘 보전되어 전망대에서는 인천항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아이들과 같이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을왕리해수욕장
을왕리해수욕장
서울에서 가장 가깝고도 인천에서 유명한 해수욕장인 을왕리해수욕장입니다.|
여름 휴가철이면 가까운 바다를 찾아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평상시에도 탁 트인 바다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비교적 한적한 서해안의 다른 해변들과 달리 인프라도 탄탄해서 먹고 자고 보고 즐기는 데 부족함이 없고 다양한 액티비티도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대중교통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라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 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청라호수공원
청라호수공원
청라호수공원은 청라국제도시 한복판에 자리잡은 수변 공원으로 5가지 컨셉으로 만들어진 공원인데요.
송도에 센트럴 파크가 있다면, 청라에는 청라호수공원이 있다고 할 만큼 규모뿐만 아니라 호수를 중심으로 걷기 좋은 산책로와 주변 수변 공간을 예쁘게 꾸며놓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5월 부터 10월에는 오후 8시 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분수쇼를 볼 수 있는데요.
하늘 높이 치솟는 물줄기와 화려한 조명이 이색적인 분수쇼를 보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이들이 놀기 좋은 놀이시설 또한 잘 조성되어 있어 날씨가 좋은 날에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이렇게 인천에는 볼거리가 가득한 명소들이 많은데요. 이외에도 다양한 장소들이 많이 있어서 사계절 언제나 가족 나들이나 데이트 하기에도 좋은 도시입니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인천에서 가보고 싶은 곳을 선택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