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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바람 : 숲 여행 그리고 사람의 어울림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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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캠핑야영 독특한 삼척문화와 함께한 검봉산휴양림
연우아빠 추천 0 조회 376 09.08.25 18:45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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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8.26 11:22

    첫댓글 매주 나가시는 연우네가 한편 부럽습니다. 그만한 체력이 되니 다니시겠지요? 저희는 주말내내 서울에 있었는데... 가는길이 먼 많큼 많은곳을 보신것 같아 저도 꼭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여행기에 귀가길에 대한 언급이 없으신것을 보니 이번엔 오시는길은 수월했나봅니다. 해신당의 민망한 사진도 좀 올리시지...

  • 작성자 09.08.26 15:09

    공원 안에도 20금 표시를 해 놓았더라구요. 그래서 우리는 괜찮았지만 일부만 보시면 다들 어떻게 생각하실까 몰라서요...자연학습체험장 사진 왼쪽에 보시면 기둥처럼 보이는 것 있지요? 그런 것이 온 공원 안에 널려있습니다. 벤치, 물레방아, 대포, 집안 등등등...^^ 저녁먹고 나서 집까지 3시간 반 걸렸습니다. 늘 막히던 곳만 빼곤 100km씩 달렸습니다.

  • 09.08.26 14:48

    두 분이 투닥거리는 소리가 옆에서 들리는 듯. 저는 어디까지나 준기맘님편입니다. 준기맘님 속 넓은 거 다 알고요.ㅋㅋ 그러니 부부로 만난거지요. 우리가게 할머니 단골손님이 계신데 저와 유진아빠가 천생연분이라고 하시대요. 저는 꼼꼼하고 느리고 유진아빠는 다혈질이지만 빠르고 하다면서요. 두 분도 제가 보기엔 천생연분. 검봉산 등산이 좀 힘드셨군요. 우리는 도라지 캐는 재미에 힘든줄도 모르고 그저 즐겁게 오른 길이라... 낮은 소나무가 있는 곳에서 유턴하신 것 같은데 그 이후가 멋있는 길인데 안타깝네요. 그리고 내려오는 하산길도 좋았던 기억인데, 뭐든 그 날의 컨디션에 따라 좋고 나쁘고가 갈리나 봐요.

  • 작성자 09.08.26 15:22

    뙤약볕이 너무 강해서 물을 생각보다 많이 마셨습니다. 해서 물이 똑 떨어져 버린 게 되돌아 온 제일 큰 이유였습니다. 성영아빠님 사진을 봐도 그 다음이 좋았을 것 같은데 담에 또 갈 핑계거리 만들어 놓고 왔다고 생각해야죠. 내려오면서 애들 미끄러질까봐 챙기다가 정작 제가 미끄러져서 팔꿈치 안쪽을 좀 긁혔는데 옆길로 굴러 떨어질까봐 아찔했습니다. T.T . 좁은 경사지라 한명 넘어지면 도미노처럼 넘어질 것 같더군요. 개인적으로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산길이었습니다. ㅋㅋ

  • 09.08.27 08:52

    검봉산 산행 오름길에서 힘든 길은 다 지나가셨는데, 또 힘들게 내려오셨네요. 아쉽습니다. 쉰 자리부터 평탄한 길과 좋은 경치가 전개되는데..... 돌아서 내려오는 길은 심한 급경사가 있어 세심한 주의를 요하지만 겨울철이 아닌 이상 연우네면 충분히 내려올 수 있을 것인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도 화천에서 검봉산까지....대단하십니다. 어떻게 보면 서울에서 남해가는 것보다 더 힘들 수도 있는데........ 아영으로 온 식구들이 동조에서 다닌다는 것은 즐겁고 대단한 일. 다닐 때 많이 다니세요.

  • 작성자 09.08.27 14:55

    그러게나 말입니다. 등산화와 스틱을 사용해서 그다지 어려운 길은 아닌데 돌아갈 길이 멀다는 것에 너무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저희가 가 본 휴양림 가운데 물리적인 시간이 가장 오래 걸렸고 심리적으로도 가장 먼 휴양림입니다. 남해편백이나 낙안민속 신불산 보다 더 멀다는 느낌을 받으면 갔으니까요. 야영을 통해 아내도 더 건강해졌고 아이들이 쓴 후기를 보니 글 솜씨도 많이 늘었더라구요. 사정이 허락하는 한 오래, 많이 할 생각입니다. 성영이가 물려 준 등산화, 준기가 너무 편안하고 좋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 09.08.28 11:47

    준기맘님이 여행에 동조해주는게 제일 부럽습니다. 연우아빠의 조작된 이미지가 무언지 궁금. 다음에 꼭 물어보겠습니다. 못보던 타프가 있는데 타프가 2개? 주말은 힘들고 주중에 한번 뵙죠^^

  • 작성자 09.08.28 16:33

    건강이 좋아지니까 동조빈도가 높아집니다. 연우아빠는 실제로 매우 쪼잔하고, 밴댕이 소갈딱지고, 성질 더럽고, 자기 밖에 모르고....더 있나? ^^;; 저 타프는 옥션에서 본체만 10만원에 팔길래 1만짜리 할인쿠폰 받아서 9만원에 샀습니다. 정모할 때 써보려고...유명상표의 타프와 같은 재질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쓰던 3만원짜리는 타프가 아니라 그늘막이었더라는.....예전것은 걍 바람막이나 그늘막으로 씁니다. 비박용으로도 쓸 수 있고....다음주 화/수는 지방출장이고 다른 날은 괜찮습니다. 퇴근하는 길이니 가깝기도 하고...주중에 만나는 것 좋습니다.

  • 09.08.31 13:36

    온 가족이 마음을 합쳐 즐거운 여행 다니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네요. 지칠줄 모르는 체력이 언제까지나 함께 하시길....

  • 작성자 09.09.02 22:35

    올 여름 정호아빠님 가족여행 후기가 보이지 않아서 궁금하네요. 무지 바쁘신가 봅니다. 좋아하는 것에 몰입한다는 것은 체력을 넘치게 하는 일인가 봅니다.^^;;

  • 09.09.01 18:41

    방태산에 연이어 좋은 곳 다녀오셨네요... 재미있는 후기 보고나니 내년 여름휴가 계획을 자연스럽게 세우게 됩니다. 독특한 삼척문화라 하셔서 저도 상린채린아빠님처럼 해신당을 떠올렸다는...^^

  • 작성자 09.09.02 22:36

    바닷가 어부들에겐 금기사항이 참 많지요. 탄광에서 일하는 광부들처럼...가족과 함께 오래살고 싶은 사람들의 소망이 담겨있는 인간적인 소망이기도 하지요.

  • 09.09.03 01:30

    가족 모두 먼 길이었어도 즐거운 여행 다녀오셨나봐요 ^^ 저도 얼른 오랜 잠수 생활 끝내고 휴양림으로 날아가야할텐데 말이예요....

  • 작성자 09.09.03 10:32

    그러게요. 수피아님 못 뵌지도 무지 오래되었네요. 좋은 여행 많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네요.

  • 09.09.14 10:17

    다녀오셨군요.. 해신당공원 괜찮쵸... 많이 웃음도 나고.. 또 가보고 싶네.. 제주도에 러브랜드박물관도 가보세요 아쉽게도 19세이하 출입금지 입니다. 어른들만 한번 가보세요 아주 재미있습니다. 검봉산 휴양림을 겨울에 다녀와서인지 지금 보고 야영장 사진은 약간 낮설군요 민물고기 박물관 기억도.. 아 죽서루에서 저런놀이 양말던지 오우 아주 좋은 놀이... 아주 여행을 즐기시며 요즘 주가를 높이시는 연우아빠님 부럽습니다. 가족여행기 잘봤습니다.

  • 작성자 09.09.14 16:30

    요즘 정호아빠, 주은아빠 두 분 동서님이 무척 바쁘신가 봅니다. 건강 잘 챙기시면서 일하셔야 하는데....양말 던지기 놀이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더군요. 작년 1월 용현휴양림에서 시작해서 지금까지 주~욱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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