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마닐라 지하철 프로젝트(MMSP)의 탄당 소라 역 건설을 위해 케손시티 민다나오 애비뉴의 외곽 2개 차선이 6월 29일부터 폐쇄된다고 교통부(DOTr)가 화요일 밝혔습니다. 교통 주의보에서 DOTr은 영향을 받은 부분이 의회와 Tandang Sora Avenues 사이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차는 새로 건설된 우회 도로를 활용하여 민다나오 애비뉴 외곽 차선 폐쇄를 다닐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운전자들은 건설 지역의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대체 경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 3월 DOTr은 MMSP의 첫 번째 계약 패키지(CP101)가 40% 완료되었으며 2029년까지 부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CP101은 MMSP의 7개 토목 공사 계약 중 하나이며 Quirino Highway, Tandang Sora 및 North Ave 역 등 3개의 지하철역과 Valenzuela City의 차고지 건설을 포함합니다
필리핀 통계청(PSA)은 필리핀 경제에서 관광직접총부가가치(TDGVA)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2000년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어제 PSA는 성명에서2023년 TDGVA가 8.6% 증가하여 2조 900억 페소에 달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는 전년도 TDGVA 1조 4100억 페소에 비해 거의 48% 증가한 수치입니다. PSA는 약 24년 전에 처음으로 TDGVA를 측정하여 국가 국내총생산(GDP)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했습니다. 관광 계정은 숙박 서비스, 식음료 제공 활동, 교통, 여행사, 기타 예약 서비스 등을 기준으로 수치를 평가합니다. 지난해 데이터에 따르면 인바운드 관광 지출은 87.7% 급증해 6,974억6천만 페소에 달해 역대 최고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관광은 2022년 1조 5500억 페소에서 72.3% 증가한 2조 6700억 페소에 도달하며 바짝 뒤따랐습니다. 아웃바운드 관광은 전년 동기 대비 1,890억 페소에서 2,080억 페소로 증가하여 지출이 10% 증가했습니다. 인바운드 및 국내 지출을 포함한 내부 관광은 2022년 1조 9천억 페소에서 2023년 3조 3600억 페소로 75.3% 증가했습니다. 반면, 취업이나 관광업 취업자는 관광특화산업 584만 명에서 621만 명으로 6.4% 증가했습니다. 2023년 국내 전체 고용에서 관광산업 고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12.9%를 기록했습니다.
필리핀 대학교(UP)은 어제 포괄적인 입학과 확장된 학업 서비스를 촉진하는 10가지 주요 프로그램이 공개했습니다. 포용적 입학 프로그램은 UP 입학이 여전히 특권층 자녀에게 편향되어 있다는 비판 속에서 경제적 지위, 지리적 출신, 학문적 가치를 고려하도록 입학 기준을 개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 성공적인 UP 지원자의 약 44%는 사립학교 출신이고, 29%는 공립 고등학교, 27%는 공립 과학 고등학교 출신이었습니다. UP는 공립 고등학교 지원자의 최소 50% 입학이 목표로 하고 있는데 올해 UP 대학 입학 시험에 합격한 지원자 대부분이 이 나라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인 메트로 마닐라 출신이고 33%가 무슬림 민다나오의 방사모로 자치 지역 출신이었습니다. 참고로 UP는 마닐라와 바기오, 민다나오 등에 여러 지역의 캠퍼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타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문적 우수성, 연구 및 혁신, 개방형 e-러닝, 군도 및 해양 가상 대학 개교, 활발한 파트너십, 예술 및 문화, 공공 서비스 확장, 품질 관리, 보증 및 디지털 변혁 등이 있습니다.
메트로 마닐라 의회(MMC)는 어제 지방 정부 단위(LGU)에 통신 및 전선 설치를 규제하는 조례를 제정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승인했습니다. 이 결의안은 거리를 어수선하게 하고 대중에게 위험을 초래하는 늘어진 전선이나 "스파게티" 전선을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결의안은 Pasig의 MMDA 본부에서 열린 MMC와 지역 개발 협의회의 합동 회의에서 승인되었습니다. MMDA는 얽힌 전선과 과부하된 전주가 교통 흐름을 방해하고 공공 안전에 위협이 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강조했습니다.사용되지 않고 얽힌 전선을 제거하기 위해 LGU, 통신 회사 및 유틸리티 회사 간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 오늘의 뉴스브리핑 [2024년 6월 19일(수)]
✨경제/증권/부동산/산업재계 소식✨
🔔주요 지수 현황
✔코스피: 2763 +0.72%
✔코스닥: 858 +1.04%
💰미국: 1385원/1달러
💰일본: 876원/100엔
(※전일 종가기준)
🚗휘발유 : 1648원 / 🚕경유 : 1477원
(※리터당, 전일 한국석유공사 기준)
📕韓 국가경쟁력 20위 역대 최고…독일 처음으로 제쳐
한국이 올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67개국 가운데 20위에 오르면서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정부의 친기업 정책으로 기업 효율성이 대폭 개선된 덕분이지만 높은 세금 부담으로 조세정책을 비롯한 정부 효율성 면에선 되레 후퇴했다.
기획재정부는 IMD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IMD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과 신흥국 등을 대상으로 1년에 한 번 국가경쟁력 평가를 진행하고 매년 6월 세계경쟁력 연감을 발표한다. 평가의 핵심 기준은 인프라스트럭처, 경제 성과, 기업 효율성, 정부 효율성 등 4대 분야다.
📗오는 7월부터 간이과세자 25만명으로 증가
오는 7월부터 간이과세 적용 기준금액이 1억400만원 미만으로 상향조정된다.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의무가 8000만원 이상 개인사업자로 확대된다. 비철금속 스크랩도 부가가치세 매입납부 특례대상 품목에 추가된다.
18일 국세청은 오는 7월1일부터 간이과세 적용 기준액이 1억400만원 미만으로 조정됨에 따라 일반과세에서 간이과세로 전환되는 개인사업자 등 24만9000명에게 과세유형전환통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적용 기준액 조정으로 한해 전 대비 10만6000명 늘었다.
📘'터치 한번에' 대출 갈아타기 11조원 이동… 9월부터 빌라·오피스텔 가능
스마트폰에서 터치 한 번으로 이자가 더 낮은 대출상품으로 이동한 금액은 약 11조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 31일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정식으로 개시된 후 대출을 갈아탄 이용자는 총 21만명에 달한다.
1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5월말 출시 이후 이달 17일까지 누적 기준 대환대출 이용자는 총 21만4127만명, 이용금액은 총 10조8718억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약 1.52%포인트의 금리를 절감했고 1인당 연간 약 164만원의 대출 이자를 아꼈다.
📕혁신 좌절될라`…삼쩜삼` 파동에 바짝 긴장한 핀테크사
한국세무사회와 세무 플랫폼 삼쩜삼 간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세무사회는 18일 삼쩜삼·세이브잇 등을 국세청에 고발했다. 이들 스타트업의 약진에 강력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세무 플랫폼은 금융에 디지털 기술을 입히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금융 핀테크 분야다. 하지만 세무사회의 강경 대응에 혁신이 좌절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점점 느는 거래 … 상승 힘받는 서울 아파트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3개월 연속 4000건을 돌파하며 집값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어 부동산 시장이 본격 상승 흐름에 진입한 것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주택 매수 심리를 나타내는 각종 지표도 '수요'가 증가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게다가 주택 공급은 급감해 '수급 불균형'에 의한 상승 압력에 힘이 실린다. 이미 서울 전세 시장은 56주 연속 상승 중이라 이런 상승세가 지속되면 실수요자들 매수 심리를 더욱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만 버틴다… 韓·美 잇따른 악재에 한파 덮친 코인 시장
최근 주요 가상자산의 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든 데다, 국내 금융 당국이 현재 거래 중인 600여개의 가상자산에 대해 상장 유지 여부를 심사하겠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1.4% 내린 9229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9400만원대에 거래가 됐던 지난달 말과 비교해 1.8% 내린 수치다. 비트코인은 이달 초 9800만원대로 반등한 후 최근 며칠간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1개월 전과 비슷한 가격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보험관련 소식✨
📝4세대 실손 손해율 134%로 '껑충'…비급여 진료 계속 팽창
비급여 자기부담금을 높인 4세대 실손보험마저 손해율이 올해 1분기 130%를 넘는 수준으로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5월 실손보험금 지급액이 전년 대비 10% 넘게 증가한 가운데, 비급여 항목 지급액이 전년 대비 특히 크게 증가함에 따라 비급여 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보험료 카드 납부 논의 재점화…이번엔 통과할까
보험소비자들이 신용카드를 이용해 보험료를 납부하는 비율이 30%를 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는 수수료 책정을 놓고 보험업계와 카드업계 간 벌이는 오랜 갈등에서 비롯됐다. 20·21대 국회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보험료 카드 납부에 대한 보험업법 개정안이 발의된 만큼 관련 논의에 진척이 있을지 주목된다.
18일 금융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보험료 카드납부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난임 보장’ ‘모녀 가입 할인’… 보험 시장에 부는 여풍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펨테크’(Female+Technology) 시장이 성장하면서 여풍(女風)을 겨냥한 보험 상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보험사들은 보험 수요와 구매력이 높아진 여성을 겨냥해 여성특화보험으로 돌파구를 찾는 모습이다.
여성특화보험 출시는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 변화와 연관돼있다. 통상 여성의 보험 가입률이 남성보다 높은 상황에서 질병과 상해 등 위험 노출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를 관리하기 위한 보험 수요가 늘고 있다. 난임과 노산에 따른 기형아 출산 위험이 커지고, 산후우울증 등 정신질환이 나타나는 등 여성의 보장 수요도 달라졌다.
✨국제/글로벌경제 소식✨
🌍힘 빠진 日증시 … '버핏 픽' 상사株는 꿋꿋
고공 행진하던 일본 증시가 경제 역성장에 금융정책의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박스권에 갇혔다. 닛케이225 평균 주가(닛케이지수)가 3만8000선을 맴도는 상황에서도 워런 버핏이 택한 일본의 종합상사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中 금리 인하 저울질…”3분기말 지준율 인하 예상“
국 통화당국이 6월에도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 동결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시중은행들이 마진 하락 압력에 시달리고 위안화 안정을 감안한 조치다. 하지만 시중 유동성 공급 요구가 커지고 있어 늦어도 연내에는 LPR 또는 지급준비율(지준율·RRR)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다.
✨기업/사회/연예/스포츠 등 기타✨
✅코스피, 2년4개월 만 최고치…삼성전자 2%·SK하이닉스 5% 급등
코스피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2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유가증권시장에서만 하루 새 6000억원 넘게 사들이며 랠리를 이끌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9.82포인트(0.72%) 오른 2763.92에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 지난 2020년 2월 10일(2771.93) 이후 2년 4개월 만의 최고치다.
✅1인 취업 가구 중 10% 이상은 '월 100만원'도 못 벌어
작년 하반기 1인 가구 중 취업 가구 비중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10가구 중 1가구는 월 소득이 100만 원에도 미치지 못했다.
배우자가 있는 가구는 전년보다 줄어들었다. 통계 작성 이래 최초 기록이다.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1인 가구는 총 738만8000가구로 전년 대비 16만4000가구(2.3%) 증가했다.
✨시사상식✨
🔎텍스트힙
‘글자’를 뜻하는 ‘텍스트’와 ‘멋있다, 개성있다’라는 뜻의 은어 ‘힙하다’를 합성한 신조어로, 독서를 하는 것이 멋지다는 의미에서 등장한 말이다.
이는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디지털 기기가 범람하는 환경에서 성장하며 이미지와 영상에 익숙해진 Z세대들이 어느 순간 비주류 문화가 된 텍스트 기반의 콘텐츠(독서, 기록)를 멋지다고 여기면서 생겨난 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