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된 투쟁의 어두운 나무들 위로 행운의 빛이 밝아올 때 그에 값하는 고마움의 꽃들을 피워내고 당신 은혜의 빛을 환영하는 건 조금도 어려운 일이 아니지요. 불운의 어두운 밤들을 지나는 동안 성스런 침묵의 당신 발치에서 고마움의 향기를 뿜어내고 싶습니다.
- 풍경소리 6월호 : 헌신의 기도 p 15
좋은날이네요.
잠깐이나마 밭에 나가 풀을 매고, 쓰러져 있는 백합 줄기를 잡아 어영차 일으켜세우고...
그리고 허리펴고 하늘 한 번 올려다보고 정리합니다.
고마운 일입니다.
바람은 시원하고 햇살도 간간히 상쾌하게 비칩니다.
전에 시우가 몇 번이나 보라던 영화를 엊그제서야 봤습니다.
참 좋았습니다.
(언제 시간 나시면 보시길요.)
그 노래가 계속 재미나게 떠오릅니다...
그런데 따라 부르며 “ 정말 그렇구나!” 하고 고개가 절로~ 끄덕끄덕여집니다.
복도 많습니다, 제가! 여러분이! 모두다!!!
참말로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만...
어떠신가요?^^
찬실이는 복도 많지
찬실이는 복도 많아
집도 없고 돈도 없고
찬실이는 복도 많네
찬실이는 복도 많아
찬실이는 복도 많지
남자도 없고 새끼도 없고
찬실이는 복도 많네
찬실이는 복도 많지
찬실이는 복도 많아
사랑도 가고 청춘도 가고
찬실이는 복도 많네
찬실이는 복도 많지
찬실이는 복도 많아
울다가 웃고 웃다가 울고
찬실이는 복도 많네
에헤이 에헤이야 어어러 우겨라
찬실이는 복도 많네
에헤이 에헤이야 어어러 우겨라
찬실이는 복도 많네
- “찬실이는 복도 많지 ” 영화 엔딩곡
고맙습니다~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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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기도순례
만일기도결사 149일 -성스런 침묵의 당신 발치에서 고마움의 향기를 뿜어내고 싶습니다.
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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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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