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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막염과 함께 사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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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잊혀지는 것과 기억하는 것
바닷바우 추천 0 조회 70 09.11.25 12:37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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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1.25 14:25

    첫댓글 형님, 은사님을 다시 뵙게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형님께서는 비교적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셔서 공부를 하신 것으로 미뤄(?) 짐작하였는 데, 그것은 아니었군요..^^:; 형님의 모든 말씀이 공감이 갑니다만...//화장지는 신문지라도 쓰면 잘사는 집이어서 대부분....짚푸라기를 부벼서 사용했었죠.//<- 전 이 말씀이 특히나 공감이 갑니다. 용무 후 뒷처리를 할려면 치간의 지붕에서 볏집을 몇개 빼서 두겹 세겹으로 접은 다음 새끼 꼬듯 손으로 부비면 조금은 부드러워 지는 데, ㅎㅎ 그걸루 뒷처리를 하곤 했죠..

  • 09.11.25 14:30

    그러다가 동네의 있는 집(^^)에 가면 신문을 일정한 크기로 오려서 치깐에 매달아 놓았는 데..대체로 그런 집은 뭔가 체계가 잡힌 집이었죠..ㅎㅎ 그리고 조금 다른 얘기입니다만 왕년에..제가 차관급을 -잠깐 지금 급한일이 생겨서요..시간 날때 나머지 댓글을 달겠습니다.^^

  • 09.11.25 18:07

    선생님도 바우님도 대단하심니다...전 서울이라 특별한 추억이 없네여,..어쩌다 시골이 고향인 친구들은 추억이 엄청 많아
    부러울때도 있답니다,,그리고 초등동창회도 얼마나 잘되는지 대단해요,,,아무쪼록 스승님과 좋은시간 보내시길 빕니다,,

  • 09.11.25 21:42

    의미있는 일을 하셨네요. 선생님께서 건강하게 잘 계시는 것도 어쩜 축복이구요. 그리고 경종배추가 혹시 조선배추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산동초인가요?

  • 작성자 09.11.26 23:11

    경종배추와 조선배추의 차이는 모릅니다. 경종배추 씨앗봉투에 보니깐 [Chinese cabbage]라고 씌여있네요. 그럼 중국배추가 되겠죠? 어렸을 땐 그냥 배추였는데...어느센가 경종배추라고 하드만요. 아직 [조선배추]라오 불리는 배추는 보지 못했습니다.

  • 09.11.25 22:44

    은사님을 찾는다는건 누구나 할수 잇으면서 누구나 할수 엇는 일이지요. 좋은일입니다, 행복한 일입니다, 은사님과
    좋은 시간이 디실겁니다,

  • 09.11.25 22:45

    "경종배추" 이거 아는 사람 그리 많치 않은데... 이걸 안다는건 세월을 많이(?) 살앗다는..... 오즌 사람들은 호배추를 많이 알지요 아니다 걍 김장배추 이정도겟지요 ㅎㅎ 경종배추는 엣날에는 긋밖에 없엇대요 그러다 고배를 해서 지금의 호배추 같은 통이 곽찬 배추가 나와서 그것이 입맛이 길들여 지지요... 그래도 이 경종배추를 먹어본사람은 그맛을 만힝 잊지 못하지요. 속이 안차면서도 얼갈이처럼 잎파리가 확 피어잇고 얼갈이보다 크기도 크고 억세보이고.... 그런대 그걸 구분하기기 십지않치요 . 삼으로도 먹고 겉저리도 해먹고 고소하니 맛이 좋은 배추인데..... 모양은 영 아니게 생겼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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