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동에서 바이올린 레슨이 있습니다. 기존에 레슨 받는 학생은 대략 10명이었는데 7월부터 레슨 시간대가 바뀌면서 학생의 절반 정도 스케줄이 맞지 않아(다른 활동과 시간이 겹쳐서) 추가 인원을 모집합니다.
7월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1시30분에 시작하며 하루 2시간 레슨 받습니다. 수업료는 매회 15,000원입니다. 2개월(8주) 레슨비 12만원을 입금하고 바이올린 레슨을 받습니다.
연령대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다양하며 유치원(7세)부터도 가능합니다. 요즘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방과후 수업으로 바이올린이 있어서 7세부터 시작해도 가능하답니다. 저희 둘째(병설유치원) 아이도 이번에 시작하려합니다. 초보도 가능해요. 바이올린은 10만원 초반대로 구입하시면 충분할거같아요. 악기 정보는 나중에 선생님께 조언을 구해주세요. (저는 쿠팡에서 10만원대에 구입)
참고로 저는 바이올린 레슨을 받는 학생의 부모입니다. 사정상 레슨 시간이 변경되면서 학생들이 이탈하게되어 현 상황이 안타까워 글을 올립니다. 저희 아이는 23년3월부터 선생님께 레슨을 받아왔고 배운지 6개월이 지나고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으로 바이올린을 병행하여 현재는 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부모로써 느낀점은 바이올린이 처음은 소리 내기가 어렵지만 흥미를 갖고 적극적인 자세로 배운다면 점점 자신감도 생기고 6개월 정도 연습하면 악보 보면서 연주도 가능하며 1년 정도 지나면 다른 악기들과 함께 오케스트라 합주도 가능하네요. 아이들에게 음악은 정서적으로 너무 좋다고 생각합니다. 꼭 전공이 아니더라도 어른이 되어 취미생활로 즐길 수 있을거같아요.
현재 바이올린 선생님께서는 도내 초등학교 오케스트라수업을 담당하시고 방과후수업에서 바이올린을 가르치십니다. 그외 개인 레슨과 다양한 연주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1년 넘게 선생님께 배우면서 책임감 강하시고 아이들을 정성것 지도해주십니다. 아이들이 하루하루 늘어가는 바이올린 실력을 보면 느끼실거에요.
8~10명은 모여야 선생님께서도 책임감을 갖고 아이들에게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시고 저희도 선생님께 미안하지 않을거같아요. 그리고 레슨의 질이 떨어질 수 있어서 너무 많은 학생은 받을 수 없습니다. 한두명 초과되는건 선생님께서 판단하시겠지만요. 그렇기에 선착순으로 마감됨을 알려드립니다. 이점 오해없으시길 바랄게요.
바이올린 레슨을 받기 원하시면 비댓으로 연락처 남겨주세요. 모자라는 인원수만큼 연락처를 취합하여 선생님께 전달해드릴게요. 신천하고 나중에 취소하면 기존에 레슨받는 아이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해주세요. 레슨 정보는 위 글에서 충분히 드렸어요. 추가로 궁금하신 부분은 댓글 남겨주시고요. 저도 생업이 있고 다자녀 가정이라 육아도 해야해서 답변이 조금 늦을 수 있습니다. 이점 양해바랄게요.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