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책일 : 2023년11월12일(日) 맑음
◆ 산책지 : 함안 무진정, 말이산고분군
함안9경 무진정
무진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건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58호.
중종 때 사헌부집의와 춘추관편수관을 역임하였던 조삼(趙參)이 기거하던 곳이다.
함안 군청소재지인 가야읍에서 서쪽으로 3㎞ 떨어진 곳에 있으며,
1547년(명종 2) 후손들이 그를 기리기 위하여 정자를 세워 그의 호를 따서 '무진정'이라고 하였다.
괴산재는 무진정 조삼선생을 기리는 종중의 재실
괴산재
무진정 : 경남 함안군 함안면 괴산4길 25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58호
무진정 동정문
무진정
무진정(無盡亭)은 조선 중종 37년(1542)에 무진 조삼(無盡 趙參, 1473~1544) 선생이
후진을 양성하고 여생을 보내기 위해 지은 정자이다
‘無盡亭’이라고 쓴 편액과 정기(亭記)는 주세붕(周世鵬)의 글씨로 추정된다
조삼선생은 17세인 성종 20년(1489)에 진사시에 합격하고 중종 2년(1507)에 문과에 급제하여
함양. 창원. 대구. 성주. 상주에서 지방관을 지냈고, 중앙에서는 사헌부 집의 겸 춘추관 편수관을 지냈다.
독서를 좋아한 올곧은 성격으로 성균관의 생원일 때 연산군 폭정의 주도적 역할을 한 유자광을 처벌하자는
상소를 올려 세상을 놀라게 하였다. 단종에 대한 절의를 지킨 생육신 어계 조려 선생의 손자이다.
정자는 출입문인 동정문과 정면 3칸, 옆면 2칸으로 이루어졌다.
정자의 중앙에는 마루방을 두고, 양쪽에는툇마루를 두었다.
마루방과 툇마루에는 개방이 가능한 들문을 설치하여 공간 활용을 더하였다.
단순하고 소박한 조선 전기의 정자 형식을 잘 보여준다. 현재의 건물은 1929년에 다시 지었다.
사계가 아름다운 함안 무진정
영송루
효자담
부자쌍절각
무진정에서 말이산고분군 이동
말이산 고분군
함안 말이산 고분군은 함안천과 광정천에 둘러싸인 해발 50m 정도의 낮은 구릉 능선의 정선부를 따라
5∼6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여겨지는 113기의 큰 무덤들이 나란히 입지하고 있다
말이산고분군 주차장
함안군 가야읍 말이산의 구릉지대에 있는 삼국시대 가야의 구덩식돌방무덤·돌덧널무덤 등이 발굴된 무덤군
아라가야의 왕과 귀족들의 무덤이 조성되어 있는 고분군
아라공원
말이산고분군 거닐다
굉장히 넓어 2/3 정도 탐방하다
고분군 구절초
눈팅만 하는 고분군
고분군에서 함안 가야읍 전경 담아보다
말이산고분군에서 방어산 마애사 이동
민수현 / 첫사랑 여인
그리워 그리워 그립습니다
첫사랑 그 여인이
바라만 봐도 생각만 해도
설레이던 그 사람이
나에겐 첫사랑 첫사랑 여인
내 어이 당신을 잊을 수 있나
세월아 세월아 청춘아
잠시 잠시 쉬어가자
사나이 이 눈물은 너는 너는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