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 갈맷길을 걸으며 부산의 화려한 야경과 볼거리 등을 즐기는 달빛 갈맷길 중 센텀 무비 투나잇코스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해운대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갈맷길 중 가장 화려한 코스 야간트레킹
▶ 산행 일시 : 2023년 6월 24일 (넷째주 토요일)
▶ 산행 코스 : 광안리해수욕장~광안리해변공원~민락항-민락수변공원~수영강변길~민락교~우동항~수영만요트경기장~파크하얏트호텔앞~해운대 영화의 거리~운촌항~동백교(동백사거리)~더베이101~해운대송림공원~해운대해수욕장 순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수영만요트경기장-해운대해수욕장 산행지도 참조)
▶ 산행 시간 : 3시간 30분 정도 (산행시간 의미없음)
▶ 산행 날씨 : 맑고 바닷바람 시원한 날씨
▶ 산행 메모
1. 무덥고 뜨거운 날씨로 부산 도심 야간트레킹
2. 부산갈맷길 중 가장 화려하다는 광안리해수욕장-해운대해수욕장 구간 트레킹
3. 해지는 노을풍경 감상하며 불켜지는 부산 해안의 화려한 야경 즐길수 있는 코스
4. 여름철 무더위엔 부산 해안길 야간트레킹 추천
5. 출발부터 도착까지 걷는 내내 화려한 부산해안 야경에 감탄
6. 노을지는 수영강변과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즐기는 화려한 일몰
7. 화려하다는 홍콩야경 부럽지않은 더베이101 광장의 마린시티 야경
8.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 거리와 소요시간은 상관없는 화려한 야경과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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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해수욕장-수영만요트경기장-해운대해수욕장 야간(야경)트레킹]
한여름 폭염같은 뜨겁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다보니 조금이라도 시원한 곳을 찾아 다니고 싶은 마음에 떠 올린 것이 바닷바람이 시원한 부산의 해안길.
뜨거운 해가 넘어가기 시작하는 저녁에 부산 해안의 갈맷길을 걸으면서 화려하다는 부산의 야경도 구경하면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기면 좋을것 같아 해가 질 시간에 맞춰 광안리해수욕장으로 나가본다.
이 야간 갈맷길 코스는 달빛 갈맷길이라는 이름으로 세개의 세부코스가 이미 만들어져 있는데, 첫번째가 '황령산 전망대 노을&달빛걷기'이며 두번째가 동해선 송정역에서 해운대해수욕장까지 걷는 '블루라인 달빛걷기', 그리고 세번째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광안리해수욕장까지 걷는 '센텀 무비 투나잇 달빛갈맷길'인데 그 중 부산 해안의 야경이 가장 화려할 것 같은 '센텀무비 투나잇 달빛걷기' 코스를 선택했다.
▲ 부산해안길 야간(야경)트레킹의 출발지점인 광안리해수욕장에 도착.
야간트레킹을 위해 해가 넘어가기 시작하는 시간에 맞춰 도착했는데 생각했던것 만큼이나 바닷바람이 시원하다.
▲ 주말이라 그런지 광안리해수욕장엔 젊은이들이 버스킹 행사장 앞에 가득 모여서 음악을 듣고 있다.
▲ 광안리해수욕장의 주말 전용 프리마켓인 아트마켓 행사장이라는 것도 성황리에 운영이 되고 있다.
주말 저녁엔 이런 곳을 안오다보니 이런 행사들이 있는 줄도 몰랐다.
▲ 광안리 주말 전용 프리마켓인 아트마켓의 한 장면.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일일이 구경을 다 할 수가 없을 정도다.
▲ 노을이 지기 시작하는 광안리해수욕장의 또 다른 버스킹 공연.
광안리해수욕장의 곳곳엔 서로 다른 노래를 부르는 버스킹 공연들이 열리고 있었고, 이들을 구경하는 많은 관람객들이 모여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런 모습들도 주말엔 이런곳을 오지않다보니 처음보는 풍경들이다.
▲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버스킹팀들의 노래소리를 들으면서 주말 광안리해수욕장이 보여주는 복잡함과 시끌벅적함을 일부러 느껴본다.
▲ 광안리해수욕장에 설치가 되어있는 토끼띠의 토끼조형물도 다시 한번 보고
▲ 광안리해수욕장에 설치가 된 '안녕, 광안리'라는 조형물은 야간에 되니 붉은색 불이 켜진다.
이 또한 처음 본다. ㅎㅎ
▲ 광안리해수욕장이 붉은노을로 물들기 시작하니 광안대교 아래 많은 요트들이 야간투어를 위해 모여든 모습도 이채롭다.
▲ 노을이 지기 시작하는 광안리해수욕장의 야간풍경을 보면서 광안해변공원쪽으로 오니, 이곳엔 조금전까지와는 다르게 나이가 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트롯트 버스킹이 한창이다.
▲ 노을이 물들기 시작하는 광안리해수욕장의 일몰 풍경은 환한 대낮풍경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느낌을 준다.
▲ 조금씩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민락동해안길을 걸어 유리 온실처럼 생긴 '밀락 더 마켓'을 지난다.
▲ 노을이 물드는 광안리해수욕장의 막힘없는 조망을 위해 민락항방파제에 올라본다.
해가 지는 야간에 와야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조망을 여유롭게 즐긴다.
▲ 민락항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와 항구의 노을.
▲ 바닷바람이 더 없이 시원한 해안길을 따라 민락수변공원에 도착.
▲ 조금 전 보다 더 짙은 붉은 색으로 노을이 물든 광안대교쪽 풍경이 한폭의 멋진 그림같은 민락수변공원에서의 전경.
▲ 시원한 바닷바람, 파도소리, 갈매기소리 등 항구도시 부산 해안을 제대로 즐길수 있는 코스가 갈맷길인데, 낮에 걸으면서 보는 갈맷길과 불이 켜지는 야간에 걷는 갈맷길은 너무도 다른 모습으로 체험이 된다.
▲ 어둠이 내려앉으면서 하나둘 불이 켜지기 시작하는 부산 해안길의 풍경들.
지금부터가 야간 갈맷길 트레킹이 시작되는 셈.
▲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기며 노을이 지기 시작하는 수영강변쪽으로 향한다.
▲ 수영강변쪽의 트레킹데크에는 어두워지는 저녁임에도 많은 분들이 걷고 계셨다.
▲ 수영강변에서 새롭게 만들어진 엘리베이터를 타고 민락교로 올라와 수영만요트경기장으로 가면서 바라본 센텀시티쪽 노을.
▲ 민락교를 지나면서 바라본 광안대교와 해운대아이파크아파트쪽 야경.
노을이 지던 조금전보다는 확실히 더 어두워졌다.
▲ 수영만요트경기장에 도착했을땐 이미 사진촬영이 쉽지 않을 정도로 많이 어두워졌지만, 그만큼 야경은 더 화려해졌다.
▲ 수영만요트경기장엔 늦은 저녁시간임에도 야간요트를 타기 위해 길게 줄을 지어 선 젊은이들로 가득했다.
이런 모습 또한 나이가 있는 나에게는 다소 낯선 모습이다.
▲ 야간투어를 하려는 젊은이들의 모습도 구경하고, 어두워진 밤바다위로 출항하는 요트들의 모습도 구경한 뒤, 다시 발길을 잇는다.
노을이 지고 어두워지니 확실히 야경은 더 화려해졌다.
야경트레킹을 제대로 하는 느낌이 든다.
▲ 해운대 영화의 거리에 도착.
▲ 해운대 영화의 거리에서 바라본 조명이 들어온 광안대교의 모습.
▲ 해운대 영화(마린시티)의 거리도 밤이 무색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 해운대 영화(마린시티)의 거리에도 광안리해수욕장처럼 플리마켓이 운영되고 있었다.
바쁠것도 없으니 들어가서 구경을 해 본다.
▲ 해운대 영화의 거리(마린시티)의 프리마켓장.
역시나 손님들이 많다.
▲ 해운대 영화의 거리(마린시티)를 따라 도착한 해운대해수욕장 입구쪽 야경은 화려함 그 자체다.
저녁에 오지 않으면 이런 화려한 야경은 절대로 구경을 할 수가 없다.
▲ 저녁임에도 사람들로 북적이는 동백교를 지나고~
▲ 해운대 동백교에서 바라본 더베이101과 마린시티쪽 야경은 두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화려하다.
어두워서 사진이 원하는 만큼 찍히지않아 아쉬웠지만 삼각대없이 대충찍어도 그 화려함을 담을 수 있다.
▲ 해운대 동백교에도 지나가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버스킹공연이 한창이다.
광안리해수욕장이나 해운대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엔 어김없이 거리공연인 버스킹이 있다는걸 알 수가 있다.
▲ 해운대 더베이101광장과 마린시티 야경.
이미 어두울대로 어두워진 더베이101 광장에는 시원한 여름밤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대낮만큼이나 붐비고 복잡하다.
▲ 스페셜 티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의 커피 트럭이 부산 해운대 더베이101에 문을 열었다더니 저녁 늦은시간임에도 그 인기를 실감하게 하는 긴 줄이 이어져 있다.
대단한 일이 아닐 수가 없다.
▲ 부산 해운대 '더베이101'에도 요트투어가 가능하다더니 여기에도 야간요트를 타기 위해 길게 줄을 선 모습을 볼 수가 있다.
▲ 흔히들 화려한 야경이라면 '홍콩의 야경'을 이야기하지만 해운대 마린시티의 야경은 화려하다는 홍콩의 야경정도는 아무 것도 아닐 만큼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 어두워진 부산의 해안가를 따라 화려해지는 야경을 보면서 해운대 더베이101까지 왔는데, 이렇게 화려한 곳을 구경만 하고 그냥 가기가 그래서 나도 시원한 생맥주 한잔을 시켜 여유로운 시간을 가진다, (한잔에 6,500원)
▲ 야간트레킹의 화려함을 제대로 즐길수 있는 '더베이101'에서 바라본 해운대 마린시티 야경.
▲ 화려한 해운대 마린시티쪽 야경을 즐기고 해운대송림공원의 수국단지를 지나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향한다.
구경거리가 많아서인지 시간이 생각했던것 보다 너무 많이 지났다.
▲ 해운대 송림공원의 수국꽃단지는 가로등을 켜두긴했지만 너무 어두워서 구경은 되질 않는다.
▲ 제법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해운대해수욕장에서도 버스킹이 한창이었는데, 안동역앞에서를 해운대역앞에서로 고쳐서 부르는 트롯트 버스킹 한팀뿐이다.
어두워질대로 어두워진 해운대 해수욕장을 둘러본 뒤,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면서 광안리해수욕장과 해운대해수욕장을 잇는 달빛갈맷길 야간트레킹을 마무리한다.
▲ 부산 달빛갈맷길 코스3 : 센텀무비투나잇 포스터(야간트레킹 최고의 코스라고 생각한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수영만요트경기장-해운대해수욕장 산행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