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편이 좋지 않습니다. 차몰고 가다가 정말 놀랐습니다. 고속도로가 있는 것도 아니고(대구가 이쪽으로는 제왕급임에도), 철도가 있느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도로가 넓은것도 아니고, 언듯봐도 산지가 너무 많아 경전철 놓으려면 공사비가 왠만한 곳 배로 들것 같고.. 가득이나 돈없는 대구시가 그 재원을 어디서 마련할지.. 국비도 한계가 있을테고..
예전에 서부정류장 근처에서 좌석버스타고 한숨자고 일어나니까 논공에 도착하더군요^^ 그런데 현풍은 논공에서도 더 외곽으로 가야한다는 말에 놀란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달성군 옥포,화원 이쪽은 교통정체로는 대구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지역입니다. 교통인프라 최악의 지역이고 새로운 교통수단을 놓기에도 좋은여건이 아닙니다.
이렇게 돼면 테크노폴리스가 제대로 조성될 확률이 떨어지게 됩니다. 대구경북이 요즘 통합분위기로 가니까 경북과 협의해서 경산에 조성하면 교통인프라와 다른기반시설이 거의 갖춰져있기 때문에 단지내의 길만 내면될 정돕니다. 그러면 테크노폴리스 조성에 집중할수 있겠죠. 대구시가 하루빨리 정신차려서 무모하게 프로젝트를 진행시키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군요.
달성군이 고속도로와 접근성이 좋지 않습니까? 전국의 다른 지역과의 접근성이 좋다는 말입니다. 달성군의 테크노폴리스에서 일할 사람이 연고가 대구뿐만이 아니라 전국각지겠지요? 그리고 대구 뿐만 아니라 다름 지역과도 협력해서 과제를 수행할 일도 많을 것인데,고속도록와 위치가 가깝다는 것은 장점입니다.
고속도로의 접근성도 경산이 월등히 뛰어나죠. 제일 이용빈도가 높을 경부고속도로와 대구-포항고속도로가 바로 연결돼니까요. 무엇보다 달성군은 제일중요한 교통수단이 될 KTX와의 접근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아마 다른도시에서 KTX로 대구오는 시간보다 동대구역에서 현풍가는 시간이 더 걸릴걸요.
대구가 구미에 경제적으로 의존하는게 아니라 대구권도시 구조상 그렇게 가야합니다. 대구같은 대도시는 거대한 공단을 조성해서 공장을 유치할게 아니라 컨벤션이나 R&D 문화, 교육산업같은걸 키워야죠. 서울이 모두 꽉지고 않놔주니까 다른 대도시들이 성장할 틈을 않주니까 자꾸 공단을 조성하고 거기다 공장을 지을려고 하는겁니다. 돈줄이 마르니까요. 대구권의 도시구조는 바람직한데 수도권집중화때문에 막히고 있는거죠.
그런식으로 따지면,경기도 수원도 KTX도 안다니는 곳인데,삼성의 연구단지가 대규모로 조성되어 있지 않습니까? 현풍도 위치는 그다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고속도로의 접근이 좋으니... 대구 테크노폴리스는 대구의 R&D기능을 키우기 위한 것이 목적인데,그 목적에 부합하려면,대구광역시 안에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대구시가 이에대한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경전철, 고속화도로 모두 최소 몇천억씩 들어갑니다. 테크노폴리스 조성해보기도전에 난관에 부딪힐 확률이 높다는소리죠. 설령 테크노폴리스가 완공됐다해도 교통인프라가 제대로 조성돼지 못하면 성공할 확률은 없습니다. 이럴바에는 차라리 경북과 협의해서 이미 대부분의 조건이 갖춰진 경산에 조성하는게 훨씬좋죠. 경산이든 현풍이든 일단 테크노폴리스가 제대로 정착해야 대구시도 세수나 이득을 보는겁니다. 시민들 입장에서는 오히려 현풍보다는 경산에 조성하는게 더 좋습니다. 아무튼 경산을 편입하지 않고 달성군을 편입한게 대구가 저지른 최대의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정말 달성은 아니에요.. 거기는 고급인력이 살 환경이 못 됩니다..
달성은 제가 봐도 아닌것 같네요. 달성군 도시화에 너무 집착하는 것이 아닌가 하네요.
달성군 현풍은 완전 격리된 지역이라서 도심과는 너무 멀고 아무래도 경산쪽이 나을거 같습니다.
대구시 입장에서는 달성군을 택할수 밖에 없겠죠..우리같은 사람들은 우선 좋으나..미래를 보면 달성군에 하는게 맞는듯... 10년 20년 더생각하면 어짜피 달성군도 대구로 편입되었습니다..
달성군도 교통이 편리합니다. 그 일대를 신도시로 개발하면,테크노폴리스도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통편이 좋지 않습니다. 차몰고 가다가 정말 놀랐습니다. 고속도로가 있는 것도 아니고(대구가 이쪽으로는 제왕급임에도), 철도가 있느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도로가 넓은것도 아니고, 언듯봐도 산지가 너무 많아 경전철 놓으려면 공사비가 왠만한 곳 배로 들것 같고.. 가득이나 돈없는 대구시가 그 재원을 어디서 마련할지.. 국비도 한계가 있을테고..
예전에 서부정류장 근처에서 좌석버스타고 한숨자고 일어나니까 논공에 도착하더군요^^ 그런데 현풍은 논공에서도 더 외곽으로 가야한다는 말에 놀란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달성군 옥포,화원 이쪽은 교통정체로는 대구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지역입니다. 교통인프라 최악의 지역이고 새로운 교통수단을 놓기에도 좋은여건이 아닙니다.
이렇게 돼면 테크노폴리스조성하는 비용보다 교통인프라건설에 들어가는 돈이 더 많이 듭니다. 대구도심에서 너무 멀기때문에 도로하나 건설하는데도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죠.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꼴이됩니다. 정부지원금을 확보하는것도 만만치 않고 재원확보가 아주 어렵죠.
이렇게 돼면 테크노폴리스가 제대로 조성될 확률이 떨어지게 됩니다. 대구경북이 요즘 통합분위기로 가니까 경북과 협의해서 경산에 조성하면 교통인프라와 다른기반시설이 거의 갖춰져있기 때문에 단지내의 길만 내면될 정돕니다. 그러면 테크노폴리스 조성에 집중할수 있겠죠. 대구시가 하루빨리 정신차려서 무모하게 프로젝트를 진행시키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군요.
달성군이 고속도로와 접근성이 좋지 않습니까? 전국의 다른 지역과의 접근성이 좋다는 말입니다. 달성군의 테크노폴리스에서 일할 사람이 연고가 대구뿐만이 아니라 전국각지겠지요? 그리고 대구 뿐만 아니라 다름 지역과도 협력해서 과제를 수행할 일도 많을 것인데,고속도록와 위치가 가깝다는 것은 장점입니다.
대구는 솔직히 대기업 공장도 없는 현실이고,구미 같은 곳에 경제적으로 의존도가 높은데,대구시안에서도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고속도로의 접근성도 경산이 월등히 뛰어나죠. 제일 이용빈도가 높을 경부고속도로와 대구-포항고속도로가 바로 연결돼니까요. 무엇보다 달성군은 제일중요한 교통수단이 될 KTX와의 접근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아마 다른도시에서 KTX로 대구오는 시간보다 동대구역에서 현풍가는 시간이 더 걸릴걸요.
대구가 구미에 경제적으로 의존하는게 아니라 대구권도시 구조상 그렇게 가야합니다. 대구같은 대도시는 거대한 공단을 조성해서 공장을 유치할게 아니라 컨벤션이나 R&D 문화, 교육산업같은걸 키워야죠. 서울이 모두 꽉지고 않놔주니까 다른 대도시들이 성장할 틈을 않주니까 자꾸 공단을 조성하고 거기다 공장을 지을려고 하는겁니다. 돈줄이 마르니까요. 대구권의 도시구조는 바람직한데 수도권집중화때문에 막히고 있는거죠.
테크노폴리스는 성서공단,달성1,2차 공단과 연계해서 클러스터를 구축하는게 핵심인데 무슨경산에다 태크노폴리스를 만듭니까.. 지금 대구시도 테크노 폴리스를 산업단지로 지정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데 경산에다 테크노폴리스를 만들자는것은 진짜 애들같은 발상.....
당시 DIGIST 입지 평가 결과 1위: 현풍 2위: 경산 / 단 현풍 1위의 조건은 테크노폴리스 완성을 전제로 함.. 입니다
완성을 전제로 한다는거...참 웃기는 평가였죠. 전제로 할려면 모든 후보지를 전제로 하던가...
2위는 경산이 아니라 포항이었습니다.
그런식으로 따지면,경기도 수원도 KTX도 안다니는 곳인데,삼성의 연구단지가 대규모로 조성되어 있지 않습니까? 현풍도 위치는 그다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고속도로의 접근이 좋으니... 대구 테크노폴리스는 대구의 R&D기능을 키우기 위한 것이 목적인데,그 목적에 부합하려면,대구광역시 안에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수원에 ktx는 안서지만 대신 서울과 지하철이 연결돼있죠. 님 논리대로라면 서울안에 삼성 연구단지가 반드시 가야하는거 아닐까요? 경산은 2호선이 연장공사 들어가는 곳입니다. 거기다 윗쪽은 1호선이 연결됩니다. 대구시는 현풍까지 경전철로 연결하겠다고 하지만 쉬운게 아니죠.
대구시가 알아서 하겠죠. 님은 현풍이 영 교통이 나쁜 것처럼 말하는데, 현풍의 교통조건은 양호합니다. 테크노폴리스나 DGIST가 대구가 아니라 경산에 간다면, 대구시가 거기에서 세금이나 이득을 얻기가 어렵겠죠.
님은 너무 행정구역에 얽메이시네요. 행정구역은 무형이고 대구권개발에 큰 의미가 없는거에요.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대구에 지어지지만 경북도 투자했고 제2엑스코 건립에도 경북이 투자합니다. 경산에 있는 모든대학은 대구에서 이전한 대학입니다.
대구경제가 워낙 않좋으니 조건이 열악한 현풍에다 억지로 테크노폴리스를 지을려고 하지만 이건 옳은게 아니라고 봅니다. 경산에 테크노폴리스를 짓는다고 대구가 세금이나 이득을 얻을수 없다면 경북이 디자인센터나 제2엑스코에 투자할수가 없죠. 이런 모순들때문에 최근에 대구경북경제통합이야기가 계속 나오는거 아니겠어요?
현풍에 한번도 않가보신것 같은데 나중에 시간돼면 한번가보세요. 대구최악의 도로정체구간인 상인~옥포구간 겨우 빠져나와서 한참을 더 달려야 도착하는곳이 현풍입니다. 현재 엄청나게 공사중인 아파트들 입주하고 달성2차단지까지 완공돼면 정체 엄청날거에요.
물론 대구시가 이에대한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경전철, 고속화도로 모두 최소 몇천억씩 들어갑니다. 테크노폴리스 조성해보기도전에 난관에 부딪힐 확률이 높다는소리죠. 설령 테크노폴리스가 완공됐다해도 교통인프라가 제대로 조성돼지 못하면 성공할 확률은 없습니다. 이럴바에는 차라리 경북과 협의해서 이미 대부분의 조건이 갖춰진 경산에 조성하는게 훨씬좋죠. 경산이든 현풍이든 일단 테크노폴리스가 제대로 정착해야 대구시도 세수나 이득을 보는겁니다. 시민들 입장에서는 오히려 현풍보다는 경산에 조성하는게 더 좋습니다. 아무튼 경산을 편입하지 않고 달성군을 편입한게 대구가 저지른 최대의 실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