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 민주노총 인천본부, 해고자 복직과 비정규직 전원 정규직화 등 촉구
- 정규직 전환을 거부한 것이 아니라, 소송 포기 강요를 거부한 것 뿐!
민주노총 인천본부(본부장 김광호)가 오늘(1/31) 오전 11시, 한국지엠 부평공장 정문 앞에서 이동익 민주노총 인천본부 조직국장의 사회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지엠의 사과와 함께 약속했던 해고자 복직, ▲생산공정 비정규직 전원 정규직화, ▲정규직 전환에 따른 체불임금과 배상 이행” 등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은, 김광호 민주노총 인천본부 본부장의 여는 발언에 이어, 윤용신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수석부지부장의 규탄발언과 황호인 금속노조 한국지엠비정규직지회 비대위원의 투쟁 발언이 진행됐다.
그리고, 김기동 금속노조 수석부지부장과 강주수 인천지역연대 상임공동대표의 연대 발언이 이어졌다.
기자회견문은, 한국지엠비정규직지회 김영웅 조합원이 낭독했다.
한국지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불법파견 정규직화 투쟁 20년째 이어지고 있어
민주노총 인천본부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2005년 1월부터 시작된 한국지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불법파견 정규직화 투쟁이 20년째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사내하청 1,719명에 대해 불법파견 판정·직접고용 시정명령 조치
법원도, 한국지엠의 불법행위 인정!
한국지엠은, 불법파견 범죄행위 덮으려고 해
이어 “2015년과 2018년 고용노동부는 부평, 창원, 군산공장 사내하청 1,719명에 대해 불법파견 판정과 직접고용 시정명령을 내렸고, 법원 또한 2020년과 2023년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제기한 민사소송과 형사소송에서 한국지엠의 불법행위를 인정하며 노동자들의 손을 들어 주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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