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동해남부선 철길따라 걷는 도심속 걷는 길 참그린길 동래구간
동해남부선 철길 걷어낸 자리에 걷기 좋은 산책로 만들어져 있어
▶ 산행 일시 : 2023년 6월 25일 (넷째주 일요일)
▶ 산행 코스 : 지하철1호선 교대역~모노스코프커피점~세병교-동해선 참그린길 입구~동해선 동래역~기찻길옆 동산마을~동해선 안락역~안락전통시장~순복음안락교회~안락뜨란체삼거리~동해선부산원동역~수영강~수영강변길~온천천합수지점갈림길~온천천산책로~토곡한양아파트 버스정류장 순 (부산 동해선 참그린길 트레킹지도 참조)
▶ 산행 시간 : 3시간 30분 정도 (산행시간 의미없음)
▶ 산행 날씨 : 흐리고 비
▶ 산행 메모
1. 장마 시작되는 첫날(일요일)
2. 우연히 알게 된 옛 동해남부선철길 걷어낸 자리에 만들어진 참그린길
3. 장맛비 내리기 전에 편안한 마음으로 참그린길 찾아
4. 생각보다 걷기 좋게 만들어져 있는 참그린길 구간.
5. 동래 세병교에서 동해선 부산원동역까지만 참그린길 이어져있어
6. 동해선 부산원동역에서 수영강변따라 트레킹
7. 장맛비 내리기 시작해 중간에 버스타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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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해선 철길의 참그린길 트레킹]
우연하게 알게 된 철도 동해선의 부산 참그린길.
옛 동해남부선 철길이 없어지면서 철로를 걷어낸 자리에 도심속 걷기좋은 보행길이 만들어져 '참그린길'이라는 이름이 붙여져있다.
▲ 부산 동해선 참그린길의 초입부로 찾은 지하철1호선 교대역.
동해선 참그린길이 철도 부전역에서부터 시작되는지는 알 수가 없으나 그냥 접근하기가 쉬운 교대역에서부터 시작하기로 한다.
▲ 교대 지하철을 올라오면 만나는 모노스코프 커피전문점.
오늘부터 장마가 시작이 된다고 했는데 아직 비는 오질 않아서 비가 오기전에 잠깐 나와본다.
▲ 비가 올려고 해서 그런지 습도가 높고 덥다.
동해선 참그린길로 가기전에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잔을 사서 마시며 간다.
▲ 철도 동해선의 교각아래를 따라간다.
▲ 동래 세병교(보행자 전용)에 도착.
더운 날씨를 피해 주민들이 동해선 교각아래 시원한 그늘에서 쉬고 계신다.
▲ 옛 동해남부선 철로를 걷어낸 자리에 이곳이 철길이었음을 알려주는 철길조형물이 보행길과 함께 열린다.
▲ 동해선 참그린길의 동래 세병교를 건너면서 바라본 동래구쪽 풍경.
▲ 동해선 참그린길의 동래 세병교를 건너면서 바라본 온천천쪽 풍경.
▲ 동해선 참그린길의 기찻길 조형물.
▲ 옛날 동해남부선 시절의 건널목과 신호등이 그대로 만들어져 있는 동해선 참그린길 입구.
▲ 동해선 참그린길이라는 큰 안내간판이 눈에 들어오고, 동해선 교각 아래로 잘 만들어진 보행로가 이어져 있다.
▲ 도심속 걷기 좋은 길인 동해선 참그린길 양옆으로 멋진 화단길이 꾸며져 있다.
▲ 동해선 참그린길은 걷기좋은 보행길로만 연결되어있는 것은 아니었다.
차도도 건넌다.
▲ 동해선 참그린길의 안내간판.(도심속 참 그린길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 걷기좋도록 다양하게 꾸며져 있는 동해선 참그린길.
▲ 동해선 참그린길에 만들어진 옛 동해남부선의 기찻길 모양.
▲ 중간중간에 차가 다니는 도로를 건너긴 하지만, 걷기가 좋아서 괜찮다.
▲ 걷기 좋도록 만들어진 도심속 걷는 길인 동해선 참그린길 동래구간.
▲ 동해선 참그린길엔 중간중간에 많은 쉼터가 만들어져 있어 쉬어가기도 좋다.
▲ 동해선 참그린길의 철도 동래역에 도착.
▲ 동해선 참그린길 동래역에서 동래구청쪽 큰 포장도로길을 버리고 동산마을쪽 작은길을 따른다.
▲ 동해선 참그린길의 기차마을 동산마을 입구.
옛날이야기에 나오던 기찻길옆 오막살이 동네가 동산마을인 셈.
지금은 기차길옆 마을이라는 예쁜 기차모형이 세워져있다.
▲ 동해선 참그린길의 동산마을 입구 쉼터의 모습.
▲ 동해선 참그린길의 기차마을인 동산마을도 한번 둘러보고
▲ 기차마을인 동산마을을 한번 둘러보고 다시 동해선 참그린길을 따라 간다.
▲ 동해선 참그린길의 동산마을에는 도자기를 굽는 모양이다.
길옆에 작은 전시벽을 만들어 이곳 동산마을에서 만들었을 여러 도자기류를 전시해 두고 있다.
▲ 동해선 참그린길의 기차마을인 동산마을에 도자기공방과 북카페가 있다.
▲ 동해선 참그린길의 기차마을인 동산마을의 도자기공방과 북카페를 한번 둘러보고
▲ 다시 길을 이어 동해선 참그린길의 동산마을 골목길을 내려서면 동래봉생병원이 위치한 곳에 이른다.
벌써 동래충렬사까지 왔으니 제법 온 것 같다.
▲ 도로를 건너 이어지는 동해선 참그린길을 따른다.
▲ 철도 동해선 교각아래 옛날 동해남부선 철길따라 이어지는 동해선 참그린길.
▲ 동해선 참그린길 양옆으로 여름꽃인 수국이 활짝 피어있다.
▲ 동해선 참그린길을 따라 동래구 안락동을 지나 낙민동에 들어선 것 같다.
▲ 동해선 참그린길의 안락역.
▲ 동해선 안락역을 지나 도착한 안락전통시장.(아래 사진의 모습이 현재처럼 바뀌었다)
▲ 옛날 동해남부선 시절의 안락건널목의 모습.
▲ 안락전통시장옆 동해선 교각아래로 이어지는 동해선 참그린길.
▲ 철도 동해선 교각을 따라 이어지는 동해선 참그린길.
▲ 순복음안락교회가 보이는 동해선 참그린길에도 수국이 피어있다.
▲ 안락뜨란체아파트 삼거리에 도착했는데, 동해선 참그린길 안내간판도, 잘 만들어놓은 화단도, 동해선 참그린길 보행길도 더 이상 보이질 않는걸 보니 아마도 공식적인 동해선 참그린길은 이곳 안락뜨란체아파트 삼거리에서 끝이 나는가 싶다.
그런걸 보면 동해선 참그린길은 옛 동해남부선 철길을 걷어낸 동래구쪽의 동해선 교각아래에만 만들어져 있는 걷기 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 안락뜨란체아파트 건널목을 건너면 동해선 참그린길은 아니어도 작은 골목길은 계속 이어진다.
▲ 안락뜨란체아파트에서 동해선 원동역쪽으로 가는 골목길을 따라간다.
지금껏 걸어왔던 잘 가꾸어져있던 동해선 참그린길과는 확실히 다른 그냥 골목길이다.
그래도 길이 계속 이어짐에 감사하며 길을 잇는다.
▲ 철도 동해선 원동역 입구가 있는 도시고속도로 교각아래에 도착.
▲ 철도 동해선 원동역과 수영강이 눈에 들어온다.
▲ 철도 동해선 원동역과 수영강.
이제부터는 이 수영강을 따라 광안리든, 해운대든 걷고싶은 만큼 가면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 철도 동해선 원동역이 있는 수영강변 쉼터의 수영강탐방길 조형물.
▲ 강바람이 더 없이 시원한 수영강변을 따라 간다.
하늘이 많이 흐린걸 보니 금방이라도 한줄기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산도 안가져왔는데.....
▲ 수영강변길 삼거리에 도착.
▲ 하늘이 금방이라도 비를 내릴것 같아서 수영강변을 따라 광안리쪽으로 가볼까했던 마음을 접고 온천천을 따라 가기로 한다.
▲ 온천천 강변길.
▲ 염려했던대로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우산을 준비하지도 않았던 터라 가던 길을 멈추고 제일 가까운 버스정류장으로 가면서 동해선 참그린길 트레킹을 마무리짓는다.
<부산 동해선철길-참그린 길 트레킹지도>
첫댓글 저희 동네 안락동 입니다만 와 생각 보다 넘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