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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스크랩 마산 모산(272.0m) - 청량산(320.1m) - 천마산(301.4m) - 대곡산(516.4m) - 무학산(761.4m) - 봉화산(262.4m) 종주 산행
노송 추천 0 조회 78 16.01.14 20:3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산 행 개 요****

▩산  행  지 : 마산 모산(272.0m) - 청량산(320.1m) - 천마산(301.4m) - 대곡산(516.4m) - 무학산(761.4m) - 봉화산(262.4m) 종주 산행

▩일      시 : 2016. 01. 14(목)

▩산행 코스 : 유산교(09:33) - 덕동삼거리(09:36) - 산불감시초소(10:05) - 모산(10:17) - 청량산(10:38) - 천경고개(10:47) - 천마산(10:48) - 270.8봉(10:53) - 211.4봉(11:08) - 무명봉(11:23) -밤밭고개(11:32) - 255.6봉(11:59) - 중식 - 237.6봉(12:42) - 만날고개(12:55) - 대곡약수터(13:04) - 대곡산(13:30) - 498.3좌 분기봉(13:43) - 와월폭포 갈림길(14:03) - 무학산(14:31) - 서마지기(14:45) - 쉬어가는 숲(15:04) - 520.6봉(15:09) - 만남의 광장(15:28) - 370.8좌 분기봉(15:36) - 봉화산(15:59) - 삼각점봉(16:08) - 봉수대(16:12) - 봉국사(16:27) - 마산역(16:59)

▩산행 거리 : L= 17.48km (GPS상 거리)

▩산행 시간 : 산행 7시간 27분(산행 평균속도 : 2.35km/h)

▩참  가  비 : 28,000 (뫼들 선배님과 무궁화 기차를 타고서 ~ ~ ~)

▩출  발  지 : 06시 40분 ( 동대구역 )

▩산행 종류 : 횡단형 산행

▩산행 날씨 : 조금 쌀쌀하지만 산행하기 좋은 겨울 날씨

▩산의 개요 :

무학산은 마산 시가지 서북쪽에서 마산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크고 작은 능선과 여러 갈래의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무학산은 특히 동쪽으로 뻗어난 서원곡 계곡이 무성한 수목들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가 되고 있다.

무학산의 옛 이름은 풍장산이었는데 신라 말 최치원이 이곳에 머물면서 산세를 보니 학이 날으는 형세 같다 하여 무학산이라 불리우게 되었다 한다.

산세는 전체적으로 경사가 급한 편이나 그렇게 험하지는 않고 산줄기 곳곳에 바위가 노출되어 아기자기한 능선을 이루고 있다. 정상 동북쪽 지척의 널다란 대지는 서마지기라 하는 곳으로 무학산 산행 시 중식과 휴식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무학산은 산 전체에 걸쳐 넓게 펴진 진달래 밭으로 유명하다. 다른 산에 비해 키가 큰 나무가 적어서 일부 산록은 분홍 물감을 쏟아 부은 듯 장관을 이룬다. 진달래 밭은 학의 머리에 해당하는 학봉과 능선 일대에서 많이 발견된다. 이곳의 진달래는 대개 4월 중순 산기슭을 물들이기 시작, 하순이면 절정을 이룬다.

▩산행 지도 :

▩나의 산행 궤적:

*** 클릭시 확대됨

*** 클릭시 확대됨



▩산행 후기:

이곡역에서 5시 30분에 출발하는 지하철 첫차를 타고 동대구역에 올라가니 6시 10분을 막 넘기고 있어 창구에 가 마산행 표 두 장을 구매하고 의자에 앉아 잠시 여유를 갖는다.

30분이 지나니 뫼들선배님 얼굴이 보여 신년인사로 수인사를 나누고 플랫폼에 나가니 마산행 무궁화호가 따뜻하게 자리를 데워놓았더라.

작년 15년 12월 넷째 주 산행에 얼굴을 보고 오늘 만나니 일 년 만에 보는 것이라 자리에 앉아 그간의 하지 못했던 정담을 나누는데 기차는 출발시각을 10분이나 넘겨 6시 50분에 무거운 철마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8시 20분 넘어서 마산역에 도착하는데 광장에 나오니 대학시절 81년도 여름에 친구들이랑 생애 첨으로 지리산 종주를 할려고 마산역에 내려 버스를 타고 지리산으로 들어간 기억이 떠올라 잠시 추억에 젖어든다.

잠시 주변을 돌아보고 버스정류장에 가서 유산교 가는 60.61.62번 시내버스를 찾아보니 아뿔싸!!!!

시내버스는 떠나버리고 40분을 기다려야 된다고 ㅠㅠㅠㅠ

하는 수 없이 대로변으로 걸어와 262번, 263번을 찾아보니 5분 있으면 도착한다고 전자판에 글자가 나온다.

잠시 기다려 263번을 타고 보니 터덜거리며 시내를 빙빙 돌아 거의 40분이 지나서야 유산교 앞에서 내려준다.

버스 안에서 산행준비를 마친 상태라 뫼들 형님이랑 바로 산행에 들어가는데 유산교를 다시 넘어와 덕동삼거리에 도달하니 산기슭에 들머리가 보인다.

추억하나 남기고 초입에 들어가니 가파른 오름길이 기다리는데 지그재그로 난 등로를 헥헥대며 30여분 가까이 올라가니 산불감시초소가 얼굴을 내밀더라.

정수리 한가운데가 연못같이 푹 껴져있어 산불감시원에게 물어보니 옛날 대한제국 시대의 포진지터라고 말을 해준다.

궁금증을 해결하고 잠시 내려오니 덕동마을에서 올라오는 삼거리가 나오고 다시 완만한 오름길을 지그재그로 올라가니 대한제국시절 군인막사로 쓰였다는 허물어진 건물 위에 모산 정수리가 있어 올라가 추억하나 남긴다.

모산을 뒤로하고 완만한 오름길을 9분정도 쉬엄쉬엄 올라가니 등로 옆에 커다란 너덜바위가 앉아 있는데 올라서니 조망은 별로이더라.

너덜바위를 지나 잠시 이어가니 묵묘가 누워있는 청량산 정수리에 올라서는데 의산님 표식만 하나 달랑 매달려 있어 뫼들형님이 새로 글씨를 덧써주고 능선을 이어가니 7분 만에 우측 등로가 있는 분기봉에 청량정 정자가 있고 청량산 정상석도 서있어 추억하나 만들어본다.

잠시 마산만 바닷가를 내려다보며 조망을 즐기다가 완만한 내림길을 내려오니 9분 만에 좌측에 현동초교로 내려가는 등로가 있는 천경고개에 도달하고 살짝 올라서니 천마산 정수리가 등로 옆에 다소곳이 앉아 있더라.

천마산을 뒤로하고 널널한 능선길을 5분정도 내려오니 270.8봉 정수리가 나타나고 송전탑이 있는 곳에 올라서니 마창대교가 시원스레 보이고 조망이 멋지게 열려 잠시 쉼을 한다.

완만한 내림길을 느긋하게 내려오니 좌, 우로 샛길이 많이 나타나는데 무시하고 능선길을 고집하여 이어오니 11분 만에 211.4봉 정수리를 지나고 10분정도 더 내려오니 우측에 포장길과 만나는 안부삼거리에 도달한다.

안부를 지나 5분정도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서니 무명봉이 자리하고 있어 싱겁게 넘어서서 가파르게 내려오니 밤밭고개가 나타난다.

육교위를 넘어 다시 완만한 오름길을 올라서니 배가 서서히 고파지기 시작하더니 다리에 힘이 풀려 255.6봉을 지나자마자 뫼들선배님을 붙잡아 허기진 배를 채우기 시작한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30분이 훌쩍 지나버려 서둘러 산행에 들어가 등로를 따라가니 둘레길과 교차하고 이어 237.6봉 정수리를 지나니 널따란 길이 계속 이어지는데 한참을 가다보니 만날고개에 도달한다.

만날고개를 지나니 갈림길이 두 개 나오는데 지나가는 주민 왈 ‘좌측으로 올라가는 길이 편하다’고!!

주민 말을 듣고 따라 쉬엄쉬엄 올라가니 대곡약수터가 나오는데 물 한 모금 마시고나니 가파른 오름길이 한동안 이어진다.

헥헥대며 25분정도 힘들게 올라가니 낙남정맥 길인 대곡산 갈림길이 얼굴을 내민다.

대곡산 정상석과 함께 추억 하나 만들고 능선길을 이어가니 지척에 멋진 전망대가 있어 잠시 쉼을 하며 주변을 조망한다.

전망대를 지나 완만한 내림길을 걸어오니 좌측에 텃골로 내려가는 등로가 있는 498.3 분기봉이 나타나고 이어 수선정사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를 지나 10여분 걸어오니 갈림길이 나오는데 556.5봉 능선으로 가지 않고 우회로로 접어 들어가니 7분 만에 와월폭포 삼거리가 얼굴을 내민다.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다가 672.8봉 전방에서 좌로 틀어 우회를 하니 안부에 등로가 이리저리 여러 갈래 나있어 무시하고 곧장 올라가니 널따란 테크길이 나오는데 중봉으로 가지 않고 곧장 우측 테크 길로 들어 무학산 정수리 오르기 직전에 전화가 오는데 뫼들형님이 중봉에서 기다린다고 ㅠㅠㅠㅠ

무학산 정수리에서 중봉 찍고 오는 뫼들형님을 기다리니 얼마나 춥던지!!!

그래도 미안해서 말을 한마디 건네지도 못하고 서마지기로 향한다.

서마지기에서 좌로 틀어서 능선길을 내려오니 가파른 계단길이 연속으로 이어지다 쉬어가는 숲으로 연결되는데 우측 등로를 따르다 의심이 되어 다시 능선길을 올라가자고 하다가 뫼들형님께 욕을 바가지나 얻어먹었다 ㅠㅠㅠㅠ

520.6봉 정수리를 찍고 내려오니 정자가 나오고 이어 갈림길이 나오는데 두척마을 가는 능선길을 버리고 우측 3시 방향으로 틀어서 내려오니 뫼들형님이 가자고 했던 사면길과 마주한다.

가파른 내림길을 10여분 내려오니 만남의 광장이 나타나는데 시간이 바빠 숨도 돌릴 틈 없이 곧장 오름길을 8분정도 올라가니 좌측에 두척마을로 내려가는 등로가 있는 370.8좌 분기봉이 실실 웃고 있더라.

널널한 삼나무숲속으로 15분정도 이어오니 봉화산체육쉼터가 나타나고, 살짝 내려서니 헬기장 네거리가 나오는데 곧장 앞으로 나아가니 3분 만에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봉화산 정수리에 올라선다.

뫼들형님이 정수리에 있는 바위돌에 정상글 하나 쓰고 돌아가며 추억 쌓기를 하다가 지척에 있는 삼각점을 찾아보니 가장자리에 숨어있더라.

삼각점을 한번 담아주고 이어오니 봉수대가 얼굴을 내밀기에 한번 보듬어주고 내려오니 바로 밑에 정자가 다소곳이 앉아 있어 잠시 주변을 조망한다.

정자를 내려오니 둘레길 갈림길이 연달아 나타나고, 8분정도 내려오니 봉국사가 나타난다.

봉국사를 지나오니 주택가 도로에 접하는데 도로를 따라 이어오니 석전사거리 육교로 연결된다.

석전사거리를 지나 도로를 따라 한참을 오다보니 저 멀리 마산역이 보이는데 마산역 앞에서 산행을 마감하고 화장실에 들어가 따끈따끈한 수돗물로 땀에 찌든 몸을 씻은 후 뽀송한 옷으로 갈아입고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귀구길에 오르는데 기차 안에서 뫼들형님과 소주잔을 기울이며 하산주를 대신한다.


▼     이곡역에서 5시 30분에 출발하는 첫차를 타고 동대구역으로 향한다

▼     동대구역에 도착하여 마산행 승차권을 두장 매입하고

▼     뫼들형님을 기다려 6시 30분에 플랫폼으로 나간다

▼     8시 25분 경에 마산역에 도착하니

대학시절 81년도 여름방학 때 생애 처음으로 지리산 종주에 나섰는데

마산역에서 내려 지리산으로 들어간 기억이 떠 올라 잠시 추억에 젖어본다

▼     마산역 광장에 멋진 시비가 있어 한번 담아주고

▼     시내버스 승강장에 도착해서 시간표를 알아보니

▼     60번, 61번, 62번이 가는데

▼     시내버스 3대가 모두 떠나가버리고 40여분을 더 기다려야 된단다 

하는 수없어 대로변으로 ?겨와 263번을 타고 유산마을로 향하는데

▼     40여분 가까이 시간이 지난 9시 30분경에 유산교앞에 내린다

▼     잠시 주변을 돌아보고 곧장 유산교를 다시 건너가니

▼     덕동삼거리 한켠에 등산안내도가 보이고

▼     이정표 방향으로 들머리가 보여 곧장 산으로 들어간다

▼     가파른 오름길을 지그재그로 올라가니

▼     땀이 줄줄 흘러내려 바위뒤에서 바람막이를 벗어버리고

▼     헥헥대며 30여분을 올라오니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무명봉이 기다리는데  

▼     정수리에는 움푹파인 연못같은 것이 있는데

좌로 가든, 우로가든 등로로 이어진다

▼     산불감시원에게 물어보니 움푹파인 곳은

옛날 대한제국 시절에 포진지라고 하여 궁금증이 풀어진다

▼     무명봉을 내려오니 호젓한 산길이 열리는데

▼     얼마가지 않아 덕동마을 가는 삼거리가 나오더라

▼     완만한 오름길을 올라가니

▼     대한제국 시대의 군인 막사라는 폐 건물이 보이는데

▼     막사뒤에는 모산 정수리가 기다리고 있어

▼     바위위에 올라가 표식을 잡고 추억하나 남긴다

▼     널널한 능선길을 9분정도 걸어오니 너럭바위가 나타나는데

바위위에  올라서니 조망은 없더라

▼     바위를 지나니 평탄한 산길이 열리는데

▼     5분정도 걸어오니 국토지리원 2.5k 맵에 표기된 청량산 정수리에 도달하는데

묵은묘가 정수리를 차지하고 누워있더라

▼     정수리에는 의산님 표식하나가 바람에 나부끼는데

뫼들형님이 청량산 글귀를 더 선명하게 덧붙여 써주고

▼     지나오니 삼절송이 눈에 들어오는데

▼     4분정도 걸어오니 좌측에 현동에서 올라오는 등로가 보인다

▼     갈림길을 지나 3분정도 걸어오니

가포동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마주하는 분기봉이 자리하고 있는데

▼     청량정이라는 정자가 높다랗게 서있고

▼     청량산 정상석도 서있어

▼     일단 추억하나 남기고

▼     정자 난간에 서서 마산만을 한번 내려다 본다

▼     청량산을 뒤로하고 널널한 능선길을 이어가니

▼     9분만에 천경고개에 도달하는데 좌측에 현동초교 가는 내림길이 있더라

▼     천경고개를 지나 살짝 올라오니 천마산 정수리가 얼굴을 내미는데

▼     5분정도 더 이어가니

이번에는 270.8봉 정수리가 등로에서 살짝 비켜서 얼굴을 내밀더라

▼     호젓한 산길을 이어가니

▼     4분만에 송전탑이 나타나는데

▼     바위위에서 내려다 보는 조망이 일풍이더라

시원스레 달리는 마창대교를 한번 내려다 보고

▼     바라만 봐도 힐링이 되는 숲길을 걸어가니

▼     우측에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     사진 한장 찍고 포인트 기록하고 나니 뫼들형님은 저만치 멀어져만 가더라

▼     얼마가지 않아 또 다시 가포동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     2분정도 걸어가니 갈림길이 나와

우측 우회길을 버리고 곧장 능선길로 들어가니

▼     211.4봉인 분기봉이 자리하고 있더라

▼     정수리에는 조그마한 돌탑도 있어 한번 들여다 보고

▼     내려오니 우회로와 마주하여 등로는 이어진다

▼     몇걸음 가지않아 또 다시 갈림길이 나오는데

능선으로 가는 우측길을 버리고 좌로 틀어서 들어가니

▼     가파른 계단길이 나타나는데

▼     계단길이 끝나니 우측 능선에서 내려오는 등로와 마주하더라

▼     3분정도 내려오니 포장도와 접하는 안부에 도달하는데

▼     우측 포장길을 버리고 가파른 오름길을 5분정도 올라오니

시멘트로 둘러쌓인 용도(?)를 알수 없는 것이 정수리에 앉아 있는데 무언지????

▼     가야할 능선을 바라다 보고

▼     7분정도 걸어오니 월성 체력단련장에 도달하는데

좌측 8시방향으로 틀어서 내려다니

▼     목계단이 나타나고 이어 육교로 이어지더라

▼     육교위에서 밤밭고개를 내려다보고

▼     가야할 능선길을 가름하여 본다

▼     무학산 둘레길 알림판을 한번 올려다보고

▼     왕운정 간판쪽으로 걸어가니

▼     주차장 옆으로 등로가 이어지더라

▼     둘레길 안내도를 한번 올려다 보고

▼     오름길을 올라오니 둘레길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로 틀어서 능선길을 고집한다

▼     쉬엄쉬엄 올라가니 4분만에 송전탑이 나타나더니

▼     대나무숲길이 나오고

▼     이어 5분만에 또 다시 송전탑이 나타난다

▼     배가 고파 다리에 힘이 없어져 어렵게 올라오는데 정신이 아찔하더라  

▼     정겨운 등로를 느긋하게 올라가니

▼     뺀질뺀질한 255.6봉 정수리가 어서오라 손짓을 하는데

▼     삼각점 확인하고 사면길에 앉아 허겁지겁 점심을 먹는다

▼     한참을 쉬고 나오니 운동시설이 눈에 들어오는데

그제서야 정신이 차려진다

▼     잠시 이어오니 우측에 둘레길과 마주하더니  

▼     2분정도 걸어오니 널따란 둘레길과 교차하더라

▼     둘레길 알림판을 한컷 담아주고

▼     널따란 길을 따라 걸어가니

▼     237.6봉 정수리가 수줍은 듯 삐죽이 얼굴을 내밀고

▼     조금 지나니 역시 멋진 조망이 펼쳐진다

▼     2분정도 걸어오니 대원사로 향하는 갈림길이 나오고

▼     등로는 숲길로 이어지는데

▼     5분정도 걸어오니 이번에는 완월?포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     멋진 삼나무 숲길에는 샛길이 너무 많아 기록을 포기하고

▼     잠시 즐기며 그냥 지나간다

▼     푸르름이 가득한 숲길을 바라보니 내눈의 피로가 풀리는데

▼     숲사이로 가야할 대곡산 정수리가 가까이 다가온다

▼     조금 더 내려오니 완월폭포가는 삼거리가 나오는데

▼     알림판 한컷하고

▼     우측 숲속을 들여다 보니 너무나 멋지더라

▼     포장길을 내려가 우측으로 틀어서 올라가니

▼     만날고개가 나오는데 좌로 틀어서 들어가니

▼     대곡산 오름길이 두군데 있는데

▼     첫번째 이정표가 있는 오름길보다

▼     두번째 오름길이 조금 편하다고 하여 요리 올라간다

▼     멋진 고사목을 한번 올려다 보고

▼     올라가니 우측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마주하여

▼     호젓한 오솔길이 이어지더라  

▼     5분정도 쉬엄쉬엄 올라오니 대곡약수터에 도달하는데

▼     약수터에 가서 물 한모금 마시니 꿀맛이더라

▼     완만하던 오름길이 서서히 고도를 올려가니 등로는 가팔라 지는데

▼     벤치에서 잠시 쉼을 하고

▼     가파른 오름길을 15분정도 헥헥대며 올라가니

▼     낙남정맥길인 대곡산 갈림길에 도달한다

▼     이정표 한 컷 하고

▼     정상석과 함께 추억하나 만들어 본다

▼     삼각점 확인하고

▼     옆을 보니 앙징맞은 구조목이 한켠에 납작이 엎드려 있더라

▼     대곡산을 뒤로하고 널널하게 걸어가니

▼     지척에 멋진 전망대가 있어

▼     마산항을 한번 내려다 본다

저게 마산항이 맞는강???

▼     전망대를 뒤로하고 4분정도 능선길을 이어오니 네거리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좌측으로 틀어서 이어가니  

▼     멋진 사면길이 선보이고

▼     4분정도 더 걸어오니 또 다시 갈림길이 나오더라 

우측 우회로를  버리고 좌측 능선길로 올라가니  

▼     등로가 갈라지는 498.3봉 이 자리하고 있는데

▼     내림길은 관목사이로 등로가 나있더라

▼     널널한 능선길을 걸어가니

▼     4분만에 수선정사 갈림길이 나오는데  

▼     널따란 길을 따라 가다보니

▼     멋진 방굿돌도 보이더라

▼     10여분 걸어오니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 능선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돌아서 가니

▼     호젓한 산길이 이어지더라

▼     사면길을 지나 얼마가지 않아 와월폭포 삼거리가 나타나는데

▼     곧장 앞으로 나아가니 멋진 바위들이 나타나고

▼     바위위에서는 멋진 조망도 선물하더라

▼     커다란 바위를 좌로 틀어서 돌아가니

▼     또 다시 갈림길이 나온다

우측 길을 버리고 좌측 사면길로 접어드니

▼     정감가는 오솔길이 이어지는데

▼     산허리를 돌아서니 네거리안부가 기다리더라

▼     학봉 갈림길 이정표를 지나니

▼     침목계단길이 나타나는데

▼     얼마가지 않아 좌측에 또 다시 갈림길이 나타나더라

▼     좌측 능선길을 버리고 완만한 오름길을 올라오니 목계단길이 나타나는데

▼     멋진 테크길로 연결되더라

▼     테크길에서 내려다보니 마산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     쉬엄쉬엄 올라오니 등로옆에는 가지친 소나무가 춥다고 아우성인데

▼     완만한 오름길을 올라오니 매서운 찬바람이 내몸을 마구 유린하는데

▼     정상 못미쳐 뫼들형님 전화가 온다

중봉에서 나를 기다린다고!!

허걱!!! 이걸 어쩌나!!!

 에전에 두어번 오른 중봉이라 그냥 지나치고 바로 무학산으로 올라왔는데!!!

잠시 서서 바다를 한번 내려다 보며 숨을 고른다

▼     무학산 정상에 올라서니 정상석이 제일 먼저 나를 반기는데

▼     올라오는 학생에게 부탁하여 추억하나 남기고

▼     뫼들 형님이 올라오는 동안 이리저리 다니며 정상 구경을한다

▼     무학산 유래도 한번 읽어보고

▼     정상석 뒤를 들여다보니 마산의 정신의 발원지이란다

▼     뫼들형님과 다시 조우하여 서마지기로 하는데

기다란 계단이 지겹기만 하더라

▼     서마지기에 내려오니 이리저리 등로가 나있어 머리가 어지러운데

수년전 이곳의 일이 떠 올라 조금은 씁쓸해진다

▼     가야할 길을 확인하고

▼     뒤를 내려다 보니 지겹더록 내려오니 계단이 365건강계단이란다

▼     그리고 무학산 정수리를 한번 올려다보고

▼     좌측길로 접어 들어가니

▼     관목숲사이로 등로가 이어지더라

▼     가파른 계단길을 내려가니

▼     5분만에 벤치에 도달하고 또 다시 계단길이 이어진다

▼     돌계단을 따라 내려오니

▼     4분만에 쉬어가는 숲에 도달하는데

능선길을 버리고 우측 만남광장 방향으로 접어드니

▼     능선과 점점 멀어져 이곳에서 다시 좌측으로 치고 올라간다

▼     능선으로 올라와 2분정도 걸어가니 520.6봉 정수리가 나타나는데

▼     정수리를 내려오니 팔각정자가 얌전히 앉아 있더라

▼     정자를 뒤로하고 3분정도 내려오니 갈림길이 나오는데

능선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틀어서 내려오니

▼     3분만에 사면으로 난 등로와 이곳에서 마주하더라

편한길 놔두고 힘들게 능선으로 간다고 투덜대는 뫼들형님 못본체하고 그냥 내려오니

▼     10여분 후에 우측 갈림길이 나오더라

▼     갈림길을 뒤로하고 잠시 내려오니 만남의 광장에 도달하는데

▼     우측 갈림길을 무시하고 곧장 능선길로 올라가니

▼     산허리에 휘장을 쳐져있어 뭔가 보니 운동시설을 감싸고 있더라

▼     쉬엄쉬엄 올라가니 370.8봉 정수리에는 삼나무 숲으로 뒤덮여있는데

▼     두척마을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연결되는 분기봉이 자리하고 있더라

▼     삼나무 숲속을 따라 나아가니

▼     5분만에 우측 갈림길이 또 나오는데

▼     숲속 등로가 참으로 멋있더라

▼     한참을 가다보니 좌측등로가 보이는데 무시하고 곧장 앞으로 나아가니

▼     290.2봉으로 등로가 이어지는데

능선길을 포기하고 우측으로 틀어서 들어가니  

▼     호젓한 사면길이 보기좋게 나타나더라

▼     290.2봉에서 내려오는 등로와 마주하여

▼     한참을 내려오니 봉화산 체육쉼터로 이어지는데

▼     그옆에는 정자도 세워져 있더라

▼     정자를 내려오니 헬기장에 좌, 우로 갈라지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곧장 올라가니

▼     산불감시초소가 눈에 들어온다

우측으로 완만하게 올라가니

▼     이곳 고도가 263.9m이고 2.5k맵상 봉화산인 삼각점이 있는곳의 고도가 262.2m이니

1.7m높은 이곳이 봉화산이라 하는 것이 맞는 것같아 바위에 봉화산 표식을 한다

▼     그리고 바위를 부여잡고 추억하나 남기고

▼     지척에  삼각점이 있는 이곳에 와서 둘러보니

▼     준.희님의 봉화산 표식이 걸려있어 한번 담아주고

▼     마산 시내를 한번 내려다 본다

▼     정수리 가장자리에 있는 삼각점확인하여 담아주고

▼     등로를 따라 내려오니 샛길이 두어군데 보이는데 무시하고 능선을 고집하니

▼     봉수대가 빙그레 웃고 있더라

▼     봉수대 뒤에는 정자가 숨어있는데

▼     봉수대 알림판 한번 들여다보고

▼     내려오니 또 다시 정자가 앉아 있더라

▼     잠시 내려오니 무학산 둘레길과 마주하더니

▼     또 다시 둘레길임을 알리는 이정표가 서있더라

▼     내림길을 내려오니 등로옆에 이런것이 있어

무언가 보니 텃밭을 빙돌아 울타리를 치고 문을 달아 놓았는데  

▼     한참을 내려오니 등로는 이렇게 이어져

▼     산불감시초소 앞으로 이어지더라

▼     포장길을 따라 걸어오니 봉국사 앞을 지나게 되는데

▼     계단길을 내려오니 주택가 이도로에 접속되는데

▼     이면도로를 따라 가다 좌측으로 틀어서 내려가니

▼     석전네거리 육교로 이어지더라

▼     육교를 넘어와

▼     석전네거리를 넘어 시내로 들어가니 마산역이 자리하고 잇더라


▼     마산역에서 산행을 마감하고

화장실에 들어가 땀에 찌든 몸을 깨끗히 씻어내리고 새옷으로 갈아입으니 기분이 좋아진다

 승차권을 구입하여 5시 30분에 출발하는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대구로 가면서 기차안에서 뫼들형님과 소주와 맥주를 들이키면서 하산주를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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