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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5월의 수다까페 - '엄마와 딸'
인도사랑 추천 0 조회 77 12.05.24 20:22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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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5.26 00:57

    첫댓글 가끔은 엄마 얼굴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앞서 가는 아주머니의 뒤태가 엄마와 닮은 것 같아 괜히 걸음이 빨라질때도 있다. 알 수 없는 일... 엄마를 못본 지 9년. 엄마가 해주는 음식이 맛있다면 자꾸 더 먹으라던 엄마가 이젠 내 옆에 없다. 엄마라고 부를 수 있는 당신은 아직 행복하다. 혹 그녀가 많이 아프거나 당신을 때로 알아보지 못한다하더라도... 이게 엄마를 떠나 보낸 후, 고작 할 수 있는 말일 뿐. 당신에게 할 말이 많은 못난 딸, 아직 잠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 12.05.26 01:04

    올려놓은 글이 블링블링...멋지다구~꼭 한 마디 하고 싶은디.

  • 12.05.26 19:59

    고생만하다 행복하지않게 늙은 엄마가 살아 계신다. 엄마에겐 엄마가 너무 일찍 돌아가셔서 얼굴도 모른단다.
    그런 엄마의 딸인 나는 엄마와 가끔 소주를 마신다. 아...맛있다. (엄마가 위장이 튼튼해서 나랑 오래도록 소주를 마시는게 소원이다.)이런 나도 엄마다. 내 딸은 백수...행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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