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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엽기사진실 개,고양이 키우는 사람들이 집에 빨리가는이유
삵캥이 추천 5 조회 121,230 16.03.24 21:21 댓글 4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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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3.24 21:24

    첫댓글 분리불안장애가 있어보이네요 강아지가 주인없을때도 혼자있는 훈련도 필요하데요

  • 16.03.25 04:26

    분리불안장애 보다도 주인이 항상오는 시간을 기억하고 그때부터 기다리는 거죠. 주인의 걸음소리... 주인의 차소리... 주인이 열쇠 꺼내는 소리 다 기억해요.

  • 16.03.24 21:24

    사랑스럽다ㅠㅠ

  • 16.03.24 21:24

    고양이 3마리 인데 집에 와서 불키면 인상 겁내게 씁니다. 그래서 거실 불키고 한참후에 방불키는데 안그럼 화냄

  • 16.03.24 21:48

    ㅋㅋㅋ말만할줄알면 대놓고 욕하긋네요,,,

  • 16.03.24 21:25

    저럴까봐 못키움...

  • 16.03.24 21:26

    기다려 내몸을 둘러싼 안개 헤치고 투명한 모습으로 니 앞에 설때까지~!@

  • 16.03.24 21:36

    기다려줘, 제에발~

  • 16.03.24 21:46

    난 니가 필요해~~

  • 16.03.24 22:20

    @봉봉이네 힘겨워도 눈을 뜨는건 너 때문인걸

  • 16.03.25 09:09

    @예브게니 오녜긴 아껴둔 우리사랑을 위해..

  • 16.03.24 21:28

    진짜 혼자 두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우울증 걸린다고

  • 16.03.24 21:29

    안자면 입구서 기다리다 문열면 나를 반기는게 아니라 밖을 쳐다보고 있음 ㅡㅡ 나갈려고. 문닫으면 간식달라고 낑낑댐 아오... 5마리 동시에 그러면 정신이 없음

  • 16.03.24 21:59

    @상황끝헤쳐모여 5마리가 되다 보니 지들끼리 잘노는것 같더라구요. 한번씩 서열 싸움을하는지 털이 좀 뭉탱이털이 빠지는 날이 있긴해도 우울해보이는 날은 없구요.

  • 16.03.24 21:30

    엄마 귀가할 시간에 현관문 처다보고 있거나 절 들볶아서 마중나가자고 해요 ㅋㅋ 롤하는데 자꾸 다리 긁음 ㅠㅠ

  • 16.03.24 21:31

    제가 키우는 녀석은 문 열면 방에서 털 눌린차로 나옴 ㅋ 종일 자는듯

  • 16.03.24 21: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03.24 21:38

    ㅋㅋ이좌식 그래놓고 계속 기다린양ㅋㅋㅋㅋ

  • 16.03.24 23: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03.24 21:32

    냥이가 여섯마리인데 문열면 세마리,네마리는 반겨주고
    늦게 문열면 울음소리들리고 귀염댕이덜ㅎ

  • 16.03.24 21:38

    총각때 기르던 울 코코도 야근 마치고 집(4층다세대)에 갈때 계단 터덕터덕 올라가면 문 앞에서 야옹~ 야옹~울며 마중나와 있었음...

  • 16.03.24 21:39

    왔냐~

  • 16.03.24 21:43

    예전 원룸에서 옆집에 개를 키우는데 진짜 개가...엄청불안해하는듯...밤이고 새벽이고 주말이고...집에있으면 문차는소리들리는데 그게 개가 몸통박치기 하는소리...진짜 한 2~3시간은 몸통박치기 하던데..

  • 16.03.24 22:40

    저희 앞집개가 매일 그럽니다. 낮동안 내내. 불쌍해 죽겠음.

  • 16.03.24 21:45

    쟤들도 혼자 있을때 외롭겠죠

  • 16.03.24 21:45

    울집은하루종일자다가 부모님올때쯤되면나가서기다림ㅋㅋ

  • 16.03.24 21:45

    개는 한마리만 키우면 안될듯

  • 16.03.24 21:57

    고양이....오던말던 자다가 방들어와서 부르면

    왔냐? 어우 졸려 ~~~ 하품하고 다시잡니다

  • 16.03.24 21:58

    강아지 진짜 저런거 귀욥잉

  • 16.03.24 22:12

    15년 키운 말티.. 큰누나를 제일 좋아하고 둘이 잠도 같이자고 했는데 가족중에조 자기가 따르는 순위가 있더군요. 작은누나 시집가고 그 뒤에 큰누나도 시집을 가서 저랑 부모님이 돌봤습니다. 어느날 다리가 풀려서 바둥바둥 거리고 그 뒤로 잘 못걷더라구요. 숨도 한번씩 가쁘게 쉬고.. 느껴졌죠 이제 얼마 안남았다는걸.. 어머니께서 한날은 종일 개 곁에 계셨어요. 왠지 오늘 갈거 같다고.. 출근해야해서 자는데 새벽 1시에 깨워서 가보니 곧 갈거같다고.. 숨도 가쁘게 쉬고 눈물도 흘리고.. 숟가락에 물떠서 주니까 받아먹다가 나중에는 못먹고 흘리고..혀 색깔도 갑자기 바뀌고.. 눈 마주하면서 조금씩 숨이 멎어갔어요.

  • 16.03.24 22:17

    마지막숨 내쉬고는 그대로 죽었습니다. 어머니는 우시고.. 저는 어떤생명의 마지막을 처음 보는거라서 감정이 묘했구요. 어머니는 계속 쓰다듬으면서 뽀리야 잘가라 하시고.. 일단 방한켠에 두고 묻어줄 채비를 했습니다. 내일 휴가내기로 하고.. 날 밝아서 큰누나네 집에 제가 갔고 큰매형한테만 뽀리 죽었다 얘기해주고.. 큰누나한테는 말 안하고 본집에 놀러가자는식으로 태워서 집에 데려왔습니다. 습관적으로 문열면서 뽀리야~~ 부르고.. 어머니께서 뽀리 갔다고 하셨죠. 방에 데려가서 보여줬더니 사무치게 울더군요. 누나는 그때부터 뽀리를 계속 안고있었습니다. 괜히 시집갔다고 그래서 니가 기다리다가 죽었구나 라고.. 실제로

  • 16.03.24 22:19

    저도 얼마전에 19살된 강아지 보냈습니다. 개는 개다라는 생각으로 키워서 괜찮을줄 알았더만 이거 죽겠네요. 이주일 정도 됐는데 아직도 마지막 모습이 잊혀지질 않네요. 눈 뜨고 마치 편안히 있듯이 가버려서ㅠㅠ누나랑 동생은 쓰러질듯이 울고 혼자 해야되서 어쩔수 없이 집근처 산에 몰래 묻었습니다. 이주동안 10일은 갔다온듯 싶네요. 퇴근하다 들려서 담배한대 피고옵니다.

  • 16.03.24 22:21

    @파멸의 인도자 하루종일 시집간 큰누나 기다리더라구요 저렇게 문 앞에서.. 시골에 집이 있어서 일단 거기로 갔는데 산에 묻을려고하니 누나가 너무 울면서 싫다해서 마당에 제가 땅을 파고.. 죽은 뽀리를 한지에 싸고 그다음 천에 싸서 구덩이에 넣고 묻어줬습니다. 저는 안울었는데 다끝내고 집에와서 애견용품 정리하다가 강아지때 제가 사준 목줄을 발견했을때 눈물이 나더군요. 개든 고양이든 생명을 키울때는 끝까지 책임질 생각하고 키웠으면 좋겠네요..

  • 16.03.24 22:46

    @파멸의 인도자 ㅠㅠ 반려견은 수명이 넘 짧은 것 같아요.. 전 이별이 넘 두려워 못 키울 듯..

  • 수고하셨네요 좋은데갔을거에요

  • 16.03.25 00:58

    저도 18년 키웠던 말티를 보낸 적이 있습니다. 본가에서 개를 키우다 학업 때문에 집을 떠났어야 했죠. 그렇게 5년정도 본가에 한 번씩 왔다갔다 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다 제가 결혼을 하게 되는 순간이 왔는데 어머니가 '딸기(개 이름이었습니다.)가 조만간 갈 것 같다'라 하시더군요. 마음이 많이 불안했지만 다행히 결혼준비하러 본가에 가 있는 동안(결혼 3일전 동안)같이 시간을 보냈고, 건강도 회복되는 것 같았습니다. 마음이 좋아져서 가벼운 마음으로 결혼을 했지요. 그러고 와이프랑 신혼여행 가면서 '딸기야 건강해라. 신혼여행 다녀와서 또 놀자'하고 갔는데 갔다왔더니 세상을 떠났습니다.

  • 16.03.25 00:56

    어머닌 제가 너무 힘들어 할 까봐 신혼여행 기간에 일부러 말씀하시지 않았다 하시더군요. 정말 심장이 찢어질 것 같았습니다. 개 한마리 뭐냐라고 생각하실 분들이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저 경험 안 해보신 분들은 절대 이해 못합니다. 그리고 저희 가족은 화장시키고 집 앞 강에 뿌려줬어요. 마지막 수의 입히고 찍은 사진을 아직 가지고 있는데 그거 볼때마다 눈에 눈물이 맺히네요... 아직 어머님은 술 한잔하시면 세상 떠난 딸기를 찾으십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 16.03.25 01:29

    @파멸의 인도자 아 댓글 너무 슬퍼요 ㅠㅜ

  • 16.03.25 15:14

    @전국구건달 키워본 사람은 압니다..가족이죠ㅜㅜ

  • 9살 ~ 22살 까지 같이 살다가 죽은 우리 개... 죽은지 10년도 더 지났는데 제 꿈속에 5~6번 정도 나왔던거 같네요
    시골에서 자란 저는 진짜 개랑 뛰고 구르고 같이 컸던 사이 였던 거라서
    나도 모르게 꿈에 나오는거 같네요
    학교 끝나고 집에 가는 길
    저 멀리서 나를 보고 뛰어오는 개의 모습
    진짜 지금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 16.03.24 23:20

    개 주인기다리는 모습 짠하네요

  • 저도 저럴까봐 아침일찍 차로 아부지네 데려다주고 퇴근후저녁에 다시가서 데려옴요 매일

  • 16.03.25 10:14

    http://durl.me/aq4g2v
    사실 이렇습니다.

  • 16.03.25 13:45

    ㅎㅎㅎㅎㅎ

  • 16.03.25 13:48

    아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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