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 굶주린 이곡도 좋지만 사실은 "Like The Beat Of A Heart"을 더 좋아한다.
3집 타이틀곡과 더불어 이 음반에서 가장 자주 듣는 곡이다.
근데 락스테이지에 이 음반이 없는 관계로 링크는 음따.
나혼자 들어야지.
몰래한 사랑도 좋고 몰래 먹는 꽂감도 맛있다지만
역시 혼자 듣는 개명곡이 젤 조아.
음 그나저나 디오의 이 시절 라이브 사진이 좋은게 없구먼.
거대한 셋트모습을 함 같이 보고 싶었는데 말이쥐.
특히 이 3집 투어에서는 자켓에 나오는 저 용(이름이 딘)과 기사가 싸우는 기계장치가 움직이고
용이 불도 뿜고 진짜 멋있는데 노땅들은 과거 비디오로 봤겠지만...
신세대 팬들에게 소개해 드리지 못하는 것이 많이 아쉽다.
사진이나 비디오 있으신 분은 힘 점 써주시기 바란다.
이로써 비비안 캠벨 재적 시기의 디오밴드 음반 3장을 모두 소개해 드렸다.
비비안은 테크니컬 속주에 주력했던 1-2집과는 달리 3집에서는 내공실린 연주를 들려준다.
당시 그의 나이가 약관 20세를 갓 넘겼다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천재가 아닐까 싶다.
그러나 다른 멤버들과의 나이차이 그리고 경력의 차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했느지
아니면 로니 본인이 비비안의 어떤 점을 맘에 안들어 했는지는 몰라도 암턴 쫓겨났다.
특이한 점은 디오출신의 다른 기타리스트들은 디오팬들로 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는데 비해
비비안 캠벨은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는데)찬밥이라는 사실이다.
개인적으로 이처럼 뛰어난 인재가 제대로 실력발휘도 못하고 잊혀지는 것이 안타깝다.
오늘날 디오의 명곡으로 불리우는 많은 곡들이 그의 손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생각할때
비비안 캠벨이라는 이름을 나의 기타영웅전당에 모시고 싶다.
내일은 새롭게 기타리스트를 바꾸고 분위기를 일신한 4집 [Dream Evil]을 소개하겠다.
신입 기타리스트 크레이그 골디에 대해 심층분석할 예정이다.
그럼 오늘은 여기서 이만...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