쳇~ 일은 무지하게 시켜놓고.. 몸 다 상하게 해놓고는..
연봉 동결 아니면 3%인상..;;
실업급여 처리도 안 해준다네요ㅜㅠ
뭐.. 꼭 권고사직의 이유는 아니라 이해하지만..
정말 개인적으로 아~주 간절하게 부탁드렸는데.... 단번에 잘라먹네요;;;
진짜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식으로.. 기업주들 너무한거 같아요;;
말로만.. 같이 발전하자 발전하자 해놓고.. 결국 피해를 입는건 힘없는 월급쟁이들;;;
전 의료기사 파트로 병원에 근무하는데요..
가운만 입었다 뿐이지 정말 어르신들 생각하시는 그런 전문직이 아니에요;;;
어르신들 오시면.. 무슨 아가씨가 이런 좋은 기술을 배웠냐고.. 돈도 많이 벌겠다고 하지만..
실상은 전혀 아닌데..ㅜㅠ 뭐.. 이 방면 아닌 친구들도 부러운 소리 하니까..
병원 오시면.. 같은 과에 근무하고 같은 가운을 입고 있어도..
남자들은 선생님.. 여자들은 그냥 아가씨;; 환자들이 그렇게 불러요..
저보다 밑에 남자직원은 선생님이라 부르고.. 저한텐 아가씨라 부를때 솔직히 좀 짜증이 나요;;
분명 제가 검사해드리고 도와드렸는데..
나갈땐 남자쌤들한테만 깍듯하게 인사하고 나갈땐 진짜 한대씩 때려주고 싶구요..
병원일도 좀 지쳐가요;; 환자님들 덕분에;;;
근데 할 줄 아는게 이것 뿐이라고.. 다른 쪽으로는 생각을 못하겠네요..
백조 되면 스트레스 많이 쌓일텐데.. 어쩌죠..?!
이 분야 말고 제가 할만한 일을 어떻게 찾아봐야하죠?!
취업 No.1 다음카페, 닥치고 취업
첫댓글 심란하시겠네요. 저희 회사도 마찬가지라 님 마음 백번 이해하죠. 기운내시길...
힘드시겟네여
이래서 첫 직장의 중요성을 다들 강조하는 거지요.
흠....ㅠㅠ ㅠ
님이 이해하세요 어쩔수없어요 생각해보세요 남자분들에게 아저씨 그럴순없자나요 어감이 너무 안좋아요 그래서 남자선생님하는거죠
그리고 님을 쉽게봐서 아가씨 아가씨 그러는게 아닙니다 그냥 여자선생님들이 편하고 그러니깐 편하게 아가씨 아가씨 하는거죠 선생님이라고하기엔
쫌 너무 격식차리는것같자나요 무슨 대학병원 40~50대 의사샘들도 아니구요 님이 이뿌고 ㅋㅋ 친근하니깐 편해서 아가씨 그러는거에요 좋게좋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