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대사]
지평선은 아래있어도 좋고, 위에 있어도 좋지만, 가운데 있으면 더럽게 재미없는거야. 알았으면 이제 꺼져-존포드 데이비드린치
인생은 영화가 될수 없어-선생님
모든일에는 이유가 있단다-엄마 미셀윌리암스
영화는 꿈이에요.. 내가 절대 잊지 못할꿈-새미 가브리엘 라벨
그 생각별로라고 내가 이야기 했잖아요-미치 세스로건
그 나이때 아이들은 상상력이 넘쳐요-엄마 미셀윌리암스
그냥 사랑하기만 할수 없어.. 그것을 돌봐야 해-아빠 폴디노
#스필버그 라는 브랜드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음 나는 실제 스필버그 감독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정도의 매니아 이다.
82년에 개봉해서 한국에 84년에 개봉한
ET의 경우 부산의 국도극장에서
4번을 봤고 뒤에 86년도에 인디아나존스
구니스.. 그렘린 등 나는 빼놓은 영화거 없다.
그중 가장 좋았던 영화는요 묻는다면
" 컬러퍼플"을 꼽는데 그 영화를 기억하지 못하는
이가 많을 정도.....
그래서 나는 그를 인터뷰하고 만나보는게 꿈일 정도다.
언젠가 스필버그의 어머님이
" 아이가 이렇게 잘될줄 알았다면
자궁을 동으로 본을 떠놓을걸 그랬어요"라고
이야기 했을정도..
과연 그의 상상력은 어디에서 왔을까
창의력의 원천은 무엇일까..
분명 영화에서도 파벨만(스필버그)의 가족은
온전하지 않다. 불륜.. 학교폭력..등
하지만 그가 일어날수 있게된 계기는
아마도 끝까지 가식적이지 않게 믿어준
부모의 사랑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어쩌면 철저히 상업적인 그의 작품에 비해
이 영화는 수면용 곰돌이가 될수도 있지만
나는 이 영화를 졸지 않고 본것은
철저한 팬심 때문이 아닐지... 스필버그 감독님의
광적 팬이라
# 어디로 가야할까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가족이라는 이름은
알면 알수록 어렵고 복잡한,
그래서 이성으로는 풀 수 없는, 아가페적인 사랑
가장 기이한 모순으로 존재하지만
노래의 가사처럼 밤늦은 길을 걸어
몸을 뉘일수 있고, 고마워할수 있는 이유가
우리의 본질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이유다.
#내 모든것은 그곳에서 왔음을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어쩌면 내가 가장 존경하는(?)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기에
그렇게 잔잔했을지라도 눈을 뗄수조차
없었고, AI 나 ET 그리고 걸작인
라이언일병구하기와 쉰들러리스트의
그 눈물과 갈등을 보았다.
가족이라는 이름이 어쩌면 더 깊은 골치 아프고
어려운 시련으로 들어서는 일일 지라도
서로를 아껴주고 늘 힘들땐 엄마를 부르는것 처럼
모든 사랑과 영감의 개체가 바로 그것이라고
이 영화 파벨만스에서 말하고 있다.
사랑의 저변과 이면에 관한 섬세한
이야기와 자신의 열망을 쫓으라는 그 거장의 이야기
시작과 동시에 끝을 향하던 청춘의 이야기들..
그럼에도 그 거장은 지평선의 개념을 통해
서로를 보다듬고 설렘과 소멸에 이르기까지의
작용이 미치는 그 가족안에서의
꿈과 열정, 사랑의 연대기를 너무나 진솔하게
이야기하는것이 좋았다.
심지어 어떨땐 백투더퓨처의 영감이 저기서 왔구나
라는 생각을 할정도로
나는 그의 모든 흐넉을 살펴보는게 좋았다.
문학,철학서를 바탕으로 하는것도 아니요..
차에서 이야기한 수학에 관한 내용도 아니요
그의 열정과 창의력의 연대기는
오직 힘듬을 견뎌낸 가족의 연대기에서
나왔다는것.. 그것이 정말 좋았다.
추천합니다 : 스필버그의 상상력의 원천과 가족의 이야기
비추천합니다 : 공룡도 없고 외계인도 없고..... 뭠미??
평점 : 10점 만점에 8.32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