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에서~~
이재명
<공공 의료도 지역 의료도 살릴 ‘의대 정원 확대’, 민주당이 해내겠습니다.>
어제 민주당의 주도로 ‘지역의사제’ 도입 법안이 복지위 법안소위를 통과했습니다. ‘남원 국립의전원법’은 국민의힘의 완강한 반대로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가 공공의료와 지역 의료를 살리는 방향으로 이어지려면 지역의사제와 국립의전원법이 반드시 함께 논의되어야 합니다. 높은 수익이 보장되는 분야로 의료인들이 쏠리는 현실이 바뀌지 않는 한, 의대 정원 확대의 효과가 국민 모두에게 돌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국민의힘은 반대만 하지 말고 국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 주시기 바랍니다. 말로는 ‘의대 정원 확대’를 외치면서 정작 공공의료 살릴 대안은 거부하는 ‘말 따로 행동 따로’ 정치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없습니다.
민주당은 ‘지역의사제’ ‘국립의전원법’ 반드시 통과시켜 국민의 건강권을 보장할 실질적인 대안을 만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