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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역마살 향기 영암 성풍사지 오층석탑 그리고 친구
달넘새 추천 0 조회 771 23.01.04 08:55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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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1.04 10:03

    첫댓글 달넘새님.. 오랜만의 글을 읽어보며 오늘도 감사한 마음 가득입니다.
    글과 사진을 하나하나 짝지어 살펴보며 위로 올렸다 아래로 내렸다... 중간까지 읽고 한숨 쉬었다가 마저 읽었습니다.
    늘.. 방대하고 다양한 자료와 냉철한 분석에 감탄이...
    게다가 친구분과의 이야기엔 .. 깊고 진한 바다의 모습처럼 짙은 여운도 전해져.. 또 한편의 작품을 만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엔 얼굴도 뵐 수 있기를...^^

  • 작성자 23.01.04 23:26

    그리 신통치 않은 글인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답사지에서 아란두님과 도킹할 날도 있어야 할텐데요~~
    새해에도 즐답 안답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고^^

  • 23.01.04 15:53

    감사합니다. 한 번 읽었고, 또 복습해야지요. 오타 발견입니다. “문경 재위 기간에 조성된 남원 만복사지 오층석탑”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작성자 23.01.04 23:28

    어~~오타가 있었군요
    예리하신 또르님 레이다에 포착되었군요ᆢ역시
    새해에는 답사지에서 더 자주뵙기를^^

  • 23.01.04 17:55

    "푸른 시절, 푸른 계절에...
    인생사에 있어서 청춘의 궤적은 늘 파문으로 남지만"

    나이 70이 되니 달넘새님의 글귀가 이해가 됩니다. 새해에도 건안하시길 불전에 기원드립니다.

  • 작성자 23.01.05 00:05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는데 건강은 어떠하신지요
    댓글로 건안하심을 확인합니다.
    올해는 형님을 자주 뵙기를 소망합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 23.01.04 21:51

    길떠나고
    돌아오는건 같은데
    중간부분은 저와는 너무나도 차이가 크네요.
    좋은 답사기 잘 봤습니다.
    지난 초파일에 봉암사에서 승탑가는 길 갈쳐준 아줌마가

  • 작성자 23.01.04 23:41

    저를 아시는 분이셨군요^^
    프로필 사진 기생초와 닮은 분이셨던가요?
    말씀 하셨으면 꼭 잊지 않고 기억 했을텐데요
    덕택에 잘 찾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1.04 22:07

    답사보다 더 좋았을 친구와의
    만남을 축하합니다
    저도 이제는 답사가면서
    친구도 한번 정도는
    찿아 보고 싶읍니다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1.04 23:52

    정기답사를 제외하고 대부분 솔로 답사를 선호하는데
    이번만은 예외였답니다.
    인도 답사의 여운이 짙겠지만 일상에 잘 적응하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답사지에서 자주뵙지요
    감사합니다^^

  • 23.01.04 22:36

    가슴이 먹먹하네요..말을 하지 않아도..밥 묵자는 그 한마디에 녹아 있는 마음이란...오늘은 탑보다는 친구분의 이야기만 뇌리에 남습니다.

  • 작성자 23.01.05 00:01

    친구들 또한 드문 스산한 시대에
    생각하는것 만으로도 자신이 제어될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건 홍복입니다.
    올해도 정기답사 잘 꾸며주시고 답사지에서 자주뵙지요^^

  • 23.01.05 06:22

    "옥개석 정상에 탑신괴임이 없는 석탑은 모두 고려시대 석탑이다."
    까묵고 또 까묵고, 또 까묵겠지요?

    ㅎㅎㅎ
    인간이기에 오타가 있겠지요?
    아상 오봉암!

    궁금
    울진 불영사 대웅전, 김천 수도암, 동화사 금당서원(현재는 교체) 등 많은 전각의 고식 기단부를 額으로 본다면 그 역시도 우주, 탱주가 아닌가예?

    자주
    포스팅 안하마 녹습니데이!!!!!

    새벽
    간만에 정독했습니다

    댕큐!

  • 23.01.05 05:00

    동화사 금당선원(옛 기단부)

  • 작성자 23.01.05 11:16

    한번 점검했는데도 또 오타가 나오는군요
    그걸 찾아내는 눈 밝은 쥔장님 역시,,,

    말씀하신 불영사 대웅전 기단부는 장대석을 3단으로 쌓아 올린 다듬돌 기단이고
    김천 수도암 대웅전 기단부는 하대석,우주와 탱주, 면석,갑석으로 구성된 가구식 기단이며
    대구 동화사 금당선원도 마찬가지로 하대석,우주와 탱주, 면석,갑석으로 구성된 가구식 기단입니다.
    즉 가구식 기단의 배치는 석탑의 저석 중석 갑석으로 배치된 하층기단과 같습니다.
    이런 근거로 동화사 금당선원의 기단부 사진을 제시하셨는데
    특히 상부에 가로로 긴 횡선대가 석탑 하층기단 면석 상부의 횡선대와 비슷해서
    심증을 더하신거 같습니다.

    그런데 가로의 긴 횡선대는 가구식 기단과 석탑의 하층기단 표현법은 다릅니다.

    예시하신 금당선원 가구식 기단의 긴 횡선대는 면석 상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갑석 하부에 붙어 있습니다.

    이런 형태는 갑석 하부에 배치된 부연으로 보시는게 좋습니다.

  • 작성자 23.01.05 11:18

    @달넘새 문경 봉암사 정진대사 원오탑비의 가구식 기단(사진)을 보시면 확실한데
    이곳에서는 갑석 아래 부연이 호각 2단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석탑 하층기단에 표현된 긴 횡선대는 하층기단 갑석 하부에 붙어있지 않고
    면석 상부에 새겨져 있습니다.

    이 점이 가구식 기단과 석탑의 하층기단과 다른점입니다.

    만일 가구식 기단 중 면석의 탱주와 우주로 분할된 부분을 액(額)으로 본다면
    액의 형태가 너무크고 갯수가 여러개여서 과연 그 표현이 적합할까 의문이 드네요

    여튼 거론하신 부분 생각을 더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1.06 15:35

    시공간을 넘나드는 아름다운 글입니다.
    달넘새님의 청춘의 편린도 살짝 엿볼 수 있었네요.
    늘 느끼는 것이지만, 어떻게 이렇게나 세밀하게 특징별로 분류를 해놓으셨는지..
    감사한 마음으로 잘 공부했습니다.

  • 작성자 23.01.11 14:51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무애님의 감성으로 무장된 젊은날의 조각들도 엿볼수 있었으면 좋을텐데요....
    1월 답사에 보이지 않아 궁금해하던 참이었습니다.
    다음 답사때는 꼭 뵙지요^^

  • 23.01.09 10:10

    좋은글과 사진들
    깊이 있는 해설...
    항상 감사드립다~

  • 작성자 23.01.11 14:53

    마애님의 맛깔스런 입답을 들어야하 할텐데요
    새해에는 자주 뵙는 기회가 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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