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컴퓨터 검색을 하다
"통 큰 기부" 라는 내용의 글을 보았습니다.
우리나라도 많은 분들이 수천억 재산을 사회에 희사하시구나 하고 알았습니다.
대림산업 명예회장 께서 2000억
한샘가구 창업주 4400억
삼영화학 창업주 8000억
등등등 많은 분이 지금 내 놓으셨거나 낼 예정 이랍니다.
이번에 특사로 나온 SK그룹 회장도 1000억을 내어 놓으셨네요.
기부는 사회 지도층이 "노블레스 오불리주 "(지도층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을
실천하는 대표적 수단입니다.
전세계에서 손꼽히는 부자들도 재산을 아낌없이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쪽에서 활발합니다. 빌게이트 같으신 분이 그러하지요.
오늘 저는 다른 쪽의 기부를 얘기 하려 합니다. 유럽 쪽 이지요.
프랑스의 식품그룹 다논(Danone)은 우리 돈으로 매출 30조원에 달하는 거대 기업입니다.
사업은 모두 4개 부분으로 지나칠 정도로 단출합니다.
그러나 이들 모두 글로벌 챔피온 입니다.
요구르트는 세계 1위, 생수는 세계 2위, 이유식은 세계 2위, 기능성 건강 식품은 세계 3위입니다.
다논은 1919년 스폐인의 바르셀로나에서, 창업자는 이자크 카라소 입니다.
장질환으로 죽어가는 모습에 충격을 받고 요구르트를 만들어 약국에서 팔기 시작하였고
요구르트 이름은 아들 다니엘의 이름을 따서 " 다논 "이라 지었습니다.
다니엘은 프랑스로 옮겨 1967년 M&A 전략으로 거대기업으로 발전하여
요구르트에서 시작하여 파스타와, 생수, 통조림, 소스, 비스겟, 시리얼, 사탕, 치즈, 맥주등
프랑스 사람들의 식탁에서 다논을 빼면 남는것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입니다.
1996년 아들 리부는 사업구조를 완전히 뜯어 고쳤지요. 핵심10개종을 4개로 줄인 것입니다.
선별기종이 " 돈벌이 영업 " 여부가 아니라 '식품을 통한 인류의 건강 증진' 이라는 거창한 비전 이었습니다.
소비자 한사람의 일생을 놓고 보면 어렸을 때의 영유아식에서 시작해 청장년기의 생수와 유제품, 노년기의
기능성건강 식품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건강을 가능게 하는 놀라운 사업구조입니다.
리부는 그 요체를 전사원의 비전 공유에서 찾았습니다.
" 핵심 가치를 지키기 위해 핵심 사업을 팔았다. "
"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 "
" 비전으로 가슴을 뛰게 하라. " 등등 의 비전이 있습니다.
다논이 세계 경제 경영학에 던진 하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 '입니다.
방글라데시 반민구제 운동을 하는 무하마드 유누스 그라민 총재와의 만남에서 방글라데시의 굶주리는
아이들을 위한 사회적 기업을 해 보자는 제안에 리부가 선뜩 수락 했지요.
다논과 유누스의 합작회사를 만들어 " 샤크티 도어 "라는 요구르트를 만들어 우리돈으로 100원도 안되는
5디카에 팔게 된 배경입니다. 값은 날계란 보다 싸고 영양분운 더 풍부합니다.
2006년 무하마드 유누스는 이 공로로 노벨 평화상 수상자가 되었습니다.
다논이 공장을 헌납하고 최첨단 기술을 선물한 결과입니다. 다논은 이익이 나도 투자한 돈을 단 한푼도
가져가지 않으며 계속 방글라데시 곳곳에 이런 공장을 50개 더 세워 나가고 있습니다.
다논은 자선기관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그럼에도 세계의 많은 소비자는
다논을 단순한 기업으로 바라보지 않습니다.
'사회적 책임 경영 '을 솔선 수범하는 ' 착한 기업 '으로 기억 하는 것입니다.
윤리 경영과 이윤 경영을 하나로 녹인 결과 입니다.
2009년 ' 더 타임스 '등이 선정하는 ' 세계 경영 사상가 50인 ' 에서 1위에 오른 바 있습니다.
다논이 미생물의 기초연구에 박차를 가하면서 개발 도상국의 빈곤층 건강에 주목 하는 접근 방식은
기존의 자본주의 논리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현상 입니다.
다논의 경영 철학과 비즈니스 모텔은 마르크스가 저주한 '착취적 자본주의 '와 대비되는 '창조적 자본
주의 '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점에서 우리는 주목 할 만합니다. - 끝 -
너무 길어 지루 하시지요..
읽던 중 느끼는 것이 있어 올렸지만 죄송합니다.
첫댓글 조금은 지루하고 길게 느끼시지요. 많이 줄여서 내용이 전달 될려는지 ....
음악은 재주가 거기 까지라 그져 조용히 보시지요.
조용히 지켜주는 우리 벗들에게 늘 감사하고 고마움을 전합니다.
우리나라에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들도 기부를 통해
사회 구석진곳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글 기부받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한번 읽어보고 이해가 잘안가내요 ㅎㅎㅎ 한가할때 또 읽어봐야지...
금빛노을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방문에 감사합니다. 의도는 기부에 대한 개인 생각과 기업의 기술도 비전도 기부의 범주에 들어간다는 생각에서 였는데
너무 많은 양의 글을 의도와 달리 주제가 잘 간추려지지 못함이지요. 더운 일기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우리나라 기업가들이 제발 다논에서 배우고 깨우친다면 얼매나 좋을꼬?
생각해 봅니다.
좋은 글 올리시느라 수고 많으셨엉!
방문에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기업가 집안이 약하고 홀데받는 계층을 위해 애쓰고 있슴을 알고 있습니다.
가난은 나라도 구하지 못한다고 하지만 빈민의 구휼도 중요하지만 다음을 준비하는 젊은 세대가 용솟슴치는
개천에서 용나는 세상은 안 온다는 자조 섞인 개탄은 없어야겠지요.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조금은 지루하게도 느껴졌지만 그래도 많은거
얻어가는 느낌이네요 많은지식 알려줘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방문에 감사합니다. 조금 지루 했지요.
기업가가 이런 생각을 갖기도 보통일은 아니지요.
사업도 성공 하면서 비전도 제시할 수 있는 .... 정말 특출 해요.
매년 비전을 내놓고 있다는데 "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 " " 비전으로 가슴을 뛰게하라"
등은 세계에서 즐겨 애용했던 비전 이였습니다.
더운 날씨에 몸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통큰 기부나 사회 환원하는 기업이 많아 복지 사각 지대에서 벗어 나 서로 소통하고 배려 하며 사는 사회가 빨리 오면 좋을텐데 좋은 글에 심취해 보네요 항상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오셨네요.반갑습니다. 전국을 좁다 하고 다니시는 강물결님 건강하시지요.
기부나 환원이나 그런 마음보다 유대인들이 얘기하는 물고기를 주기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줘라 하는 식의
재생되고 선순환되는 복지가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나라도 다음세대에는 더욱 자랑스럽고 사랑스런 사회가 되어야겠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무조건적인 현금 기여보다...실제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배품이 중요합니다...
울나라 공무원들은 너무 믿지 못합니다..특히 국회의원들...좋은글 감사합니다..총무님....건강 하세요...^^*
몸은 어떠신지.... 생활 패턴도 중요하다고 하던데....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오리를 푹~ 고우면 기름이 국물 위에 끼어 수증기도 나가질 못하지요.
입천장을 디고 하지요. 우리 사회가 재계, 학계, 법조계, 정치계, 공직까지 얼끼고 설껴서 사돈의 사돈관계로
혈연,학연,지연이 나무합니다. 새로운 인재가 발디을 틈도 없다니 개탄할 노릇입니다.
끊임없는 순환으로 새 물과 새 바람이 소통하는 건강한 사회가 답이기는 하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반절읽엇응게ᆞ낼반절마저읽을게요ᆞ총무님수고햇어요ᆞ
오시어 반갑습니다. 좋은 곳을 혼자 가시나 네가 못갔나.... 좋은 시간을 많이 많이 갖는 것으로 아는데
함께라면 더욱 좋지 않을까? ......
열심히 보고 좋은 소식이나 주시지.....
마지막 더위에 조심 하시고 편안하세요.
우리나라 기업중에서 선의로 사재를희사한 분들에게는....
참 감사하죠.....
외국에서 좋은점 배울것은 배워야 할텐데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오시어 감사합니다. 늘 편안한 뎃글이 마음을 푸근하게 합니다.
우리나라도 세계적인 기업이 있고 강소기업도 있으니 작은 나라는 아니지요.
이제 지혜를 모아 꿈과 나눔과 성장을 키워가야겠지요.
좋은 글과 사진에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저두 읽다가 지루해서 ~ 끊으려했지만 다 ~
읽었어요.. 다논같은 기업이 우리나라에 한개라도 있으면 참 ~ 좋겠다는 생각.
방문하심에 감사합니다. 늘 부지런 하신 방장님의 안면을 어지렵피디니 죄송합니다.
재주가 일천하여 두서가 없고 마음만 앞서서 이러하였으니 미안 합니다.ㅎㅎㅎ
요사이 편안하시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좋은마음으로 함께 공감합니다
그런마음들이 많아지면 ,,쓸대없는 갑질의 의미가 조금 안정될듯 기대아닌 기대도 해보면서,,,,,,^^
편안 하시지요. 운영자님의 노고에 더욱 발전하는 모임입니다.
저마다의 바라보는 곳이 다르고 지내온 생활이 디른 만큼 풍성한 경험과 지혜가
있지 않을 까 싶은데 .....
이제 처서가 오고 서늘함이 아침 저녁으로 찾아오면 가을은 바로 눈 앞에 있고 노란 국화의
탐스러움이 우리를 즐겁게 하겠지요. 좋은 생각, 좋은 시간....
귀감되는 말씀입니다 ~ 스스로 의미있는 삶들이 점차 많아질것같기도 합니다 ~`
방문하여 주시어 좋은 뎃글에 감사합니다. 갈수록 좋은 세상이 되지는 않겠지만 많은 삶이 행복하고 선한 생활을
갈구 한다면 수레바퀴는 그쪽으로 가겠지요.
이제 태풍이 지나가고 가을의 풍성함을 맞이해야 겠지요.
좋은 생각과 건강함이 가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