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먼저 봄이 오는 소리 들리는...
양산 통도사 홍매화
탐방일 : 2024.2.11(日)
광안대교 지나 양산 통도사 출발~~~!!!
통도사 극락암
대한불교조계종(大韓佛敎曹溪宗)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1332년(고려 충혜왕 2)에 창건되었다.
이 암자에는 극락선원(極樂禪院)이 있어서 늘 많은 수행승이 머물고 있다.
특히 1953년 11월 경봉(鏡峰)이 조실(祖室)로 온 뒤부터 많은 수행승들이 몰려들자
1968년에 선원을 9동 104칸으로 늘려 지었다.
통도사 극락전
대한민국 사찰에서 대웅전 다음으로 많이 세워지는 극락전은 아미타여래를 봉안하기 때문에 아미타전이라고도 하며
또 극락세계에서 영원히 평안한 삶을 누린다 하여 무량수전이라고도 한다.
통도사 극락전은 고려 공민왕 18년(1369년)에 창건되었다고 하지만 현재의 건물은 18세기 초에 중건된 것이다.
작은 건물이지만 팔작지붕에 받침 기둥을 갖추고 있는 등 건물 자체가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극락전 경봉스님 진영
극락암 삼소굴
삼소굴은 경봉스님이 36세 부터 91세 입적(1982년)하기 까지
50여년 생활하던 공간으로 수많은 승속들을 지도하는 곳이다.
1927년 11월 20일 새벽에 방안의 촛불이 출렁이는 것을 보고 크게 깨달았다.
그날 새벽 두시 반 경 바람도 없는데 촛불이 흔들리는 소리를 내며
춤추는 것을 보는 순간 의문 덩어리가 일순간에 녹아내린 것이다.
뜨겁게 타오르던 불길 같은 마음이 식어버리자 이렇게 게송을 읊었다.
我是訪吾物物頭(아시방오물물두) 내가 나를 바깥 것에서 찾았는데
目前卽見主人樓(목전즉견주인루) 눈앞에 바로 주인공이 나타났도다
呵呵逢着無疑惑(가가봉착무의혹) 하하 이제 만나야 할 의혹 없으니
優鉢花光法界流(우발화광법계류) 우담발라 꽃빛이 온 누리에 흐르는구나.
경봉스님께서 득도한 후 '삼소굴'로 이름하였다.
삼소는 깨달음의 웃음을 의미한다.
삼소굴 경봉스님 진영
경봉스님(1892-1982)
경봉스님은 1892년4월9일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서
아버지 영규(榮奎)와 어머니 안동(安東) 권씨(權氏) 사이에 독자로 태어났다.
속성은 광주(廣州) 김씨(金氏)이고, 속명은 용국(鏞國)이었다.
법명은 정석(靖錫), 법호는 경봉(鏡峰), 자호는 원광(圓光)이다.
7세 때부터 강달수(姜達壽) 선생에게서 사서삼경을 배웠다.
그러나 15세 되던 해 8월 모친상을 당한 뒤 인생의 무상함을 느끼고,
“내가 무엇이고 왜 사는가?”에 대한 의문이 어머님의 죽음을 통해
강하게 일어나 생사의 이치를 깨닫는 길을 찾고자 출가를 결심했다.
이듬해인 1907년 6월 16세에 출가해,
양산 통도사(通度寺)에서 성해(聖海) 화상의 제자가 됐다.
그리고 그 해 10월 청호(淸湖) 화상을 계사(戒師)로 사미계를 받았다.
1908년 3월 경봉은 통도사에서
설립한 명신학교(明新學校)에 입학해 신학문을 배워 3년만에 졸업했다.
1911년 4월 경봉 스님은 해담(海曇) 화상으로부터 비구계와 보살계를 받은 뒤
이듬해부터 3년 동안 통도사 불교전문강원에 입학해 한용운 스님에게
<화엄경>을 배우고 1914년 대교과(大敎科)를 졸업했다.
극락암은
통도사의 암자로
경봉스님이 주석하셨던
곳으로 고려 충혜왕5년에 창건
되었으며 1968년 경봉스님이 중수를
하였는데 암자로는 큰규모로 극락선원이
있어서 많은 수행승이 머물고 있으며 특히
경봉스님이 조실로 온 뒤로 많은 수행승들이
몰려들자 선원을 9동104칸으로 늘려 지었으며
1973년부터 매달 첫째주 일요일마다 정기법회를
열고있다고 하는데 현존하는 건물로는 주법당인
극락암. 연수당. 수보각. 조사각. 수세전. 영월
루. 삼소굴. 여시문 등이 있는데 삼소굴은 한국
현대불교의 대표적 고승 경봉스님이 50 여년간
머물다 입적한 곳으로 경봉스님은 시. 서. 화.
삼절에 선과 차까지 갖춰 오절로 불렸던 대선
사께서 거처 하시던 곳으로 유명하며 입구
에 있는 연지는 극락영지로 영취산의 봉
우리가 비친다고 하나 지금은 연꽃을
심어 여름철이면 연꽃이 홍교와
어울려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많은 불자님 줄지어 서 있다
극락암 점심공양
하얀 잔설이 남아 있는 영축산 바라보면 통도사 홍매화 궁금하여 이동
영축산 통도사
새해 소원지 주렁주렁..
홍매화 피어있는 영각
자장매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봄소식 알리는 통도사 홍매화
생각지 않게 이렇게 반겨 고맙소 고맙슈
봄의 전령사 홍매화
지금 개화하는 홍매화
봄소식 반가운 마음에 아래와 같이 여러 장면을 담아 보다
그대는 아시나요
아무리 푸른 숲과 예쁜 꽃에 가려
황토빛 눈썰미로 흐르는 강물이
우리 눈길을 마구 어지럽힐지라도
한줄기 강물이 한점 눈물로
가랑잎처럼 툭툭 떨어질 때면
큰바다같은 그리움이
마지막 한 방울 남은 물기라도
나의 슬픈 눈가에
조용히 맺혀진다는 것을..
2024 갑진년 청룡의 해
첫 꽃구경 흔적을 남기고..
그대는 아시나요
내 앞을 스쳐가는 우산속에 숨은 연인
발을 맞춰 걷는 모습이
너무나도 다정스러워 살짝히 엿보았더니
옛날의 나의 첫사랑
두근대는 이 가슴을 그대는 아시나요
밤비가 내리는 길을 한없이 걸어도
지울 수 없는 상처 그 누가 알아 주려나
때늦은 사랑이지만
너무나도 잊을수 없는 그립고 보고픈 연인
잊지못한 이 심정을 그대는 아시나요
통도사 관음전
관음전 관세음보살
통도사 금강계단
대웅전
적멸보궁
運 좋게 사리탑 개방하는 날
사진촬영금지 살짝 담아보다
탑돌이
구룡지
트리폰즈 카페
경남 양산시 하북면 충렬로1346
카페 휴일이라 만석
실내 공기정화식물
트리폰즈 하우스( 웨딩홀 레스토랑)
통도사 홍매화 구경 후 '트리폰즈 하우스' 저녁공양 준비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에 젖어..
여유롭게 기다리다
안심스테이크
비싼 반면에 맛은 부드럽고 좋아요
씨푸드 토마토 스튜 스파게티
스파게티 역시 입 맛에 맞아 좋았어요
일요일 하루는 이렇게 마무리..
트리폰즈 하우스 야외풍경
하늘 구름이 아름다워..
귀가 前 트리폰즈 하우스 흔적
그대는 아시나요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것을
내가 그대를 기다리는 것을
내가 그대를 향한 마음을
내가 그대와 함께하고 싶은 것을
내가 그대를 위해 노래하는 것을
내가 그대를 위해 춤추는 것을
내가 그대를 위해 웃는 것을
내가 그대를 위해 살아가는 것을
내가 그대를 위해 눈빛을 읽는 것을
내가 그대의 손길을 느끼는 것을
내가 그대의 숨결을 느끼는 것을
내가 그대의 향기를 맡는 것을..!!
배경음악 : 황영웅 / 함께해요
그동안 보고 싶었죠
기다린 날이 왔어요
맘고생 많았던 당신을 보니
왠지 눈물이 나요
할 말이 너무 많은데
생각이 나질 않네요
내 앞에 서 있는 당신을 보니
이젠 살 것 같아요
이제는 날개를 활짝 펼 수가 있어
우리가 그리워했던 시간들
위로받는 것 같아
좋은 날 좋은 곳에서
당신만 있어 준다면
혼자가 아니랍니다
함께해요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