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시원한 강바람 즐기며 수영강변과 광안리해수욕장 잇는 화려한 걷기길
볼거리많고 화려한 수영강변길, 다양한 즐길거리 민락수변공원과 광안리해수욕장길
▶ 산행 일시 : 2023년 7월 9일 (둘째주 일요일)
▶ 산행 코스 : 연산동 토곡사거리 태광아파트 버스정류장~언제나 밀면~토곡지구대~연산9동행정복제센터-천주교토현성당~트레이더스 연산점~월륜교차로~과정교~수영강변~수영강변 전망대~좌수영교~수영교~민락수변공원~민락수변어린이워터파크~민락항~밀락더마켓~광안리 해바라기공원~광안리해수욕장 순 (수영강-광안리해수욕장 트레킹지도 참조)
▶ 산행 시간 : 3시간 정도 (산행시간 의미없음)
▶ 산행 날씨 : 폭염과 무더위, 따가운 햇살
▶ 산행 메모
1. 장맛비 온다던 일요일, 비안오고 무덥고 햇살따가운 날씨
2. 점심먹고 오후에 수영강변길과 민락수변공원-광안해수욕장 잇는 걷기길 나서
3. 장마영향으로 구름많은데도 햇살따갑고 무더워
4. 수영강의 숭어떼와 잉어떼도 수영강변길의 볼거리
5. 해무에 덮힌 해운대쪽 고층빌딩과 광안대교 이색적 모습
6. 카메라 배터리 아웃, 휴대폰으로 촬영
7. 여름철 개장된 민락수변공원 어린이워터파크
8. 처음가본 밀락더마켓
9. 휴일이라 많은 사람들 물놀이 나온 광안리해수욕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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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강-민락수변공원-광안리해수욕장 트레킹]
주말에 이어 휴일인 일요일에도 장마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린다고해서 나갈 생각은 하지도 않고 있었는데, 점심시간이 다 되어가도록 햇살만 쨍하다.
비가 온다고해서 그런지 습도가 높아 더 무더운 것 같아 강바람 시원한 수영강변이라도 걸을 마음으로 외출준비를 해서 집을 나선다.
▲ 밀면으로 유명한 연산9동 '언제나 밀면집'.
▲ 날씨가 더우니 시원한 물밀면을 한그릇 시켜 맛있게 먹고
▲ 밀면집에서 수영강변으로 가기 위해 도로로 나선다.
▲ 온천천이 있는 토곡사거리쪽으로 돌아서 가지않고 토곡의 성당언덕을 넘어 '코스트코'쪽으로 바로 내려서기로 한다.
▲ 언덕의 토현성당쪽으로 걸어가는데,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중국집에서 배달을 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요즘에도 중국집에서 직접 오토바이를 이용해서 배달을 해 주는 가게가 있다는게 신기해서 그냥 한컷 담아본다.
▲ 연산9동 행정복지센터를 지나 언덕끝에 위치한 토현성당쪽으로 들어선다.
▲ 토현성당을 지나 토곡에서 수영강으로 넘어가는 작은골목을 따른다.
▲ 토곡의 작은 언덕을 넘어서면 '트레이더스 연산점'이 나온다.
▲ '트레이더스 연산점'은 오늘 휴일인가보다.
조용하다.
▲ '트레이더스 연산점'으로 내려선 다음 도로를 따른다.
▲ 월륜교차로에서 '부산환경공단 관리사업소'가 보이는 쪽 신호등을 건너고
▲ 부산환경공단 관리사업소 옆 인도를 따라 '과정교'를 건너간다.
▲ 과정교를 건너면서 바라본 부산환경공단 관리사업소와 도시고속도로의 모습.
▲ 과정교 입구에 설치가 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수영강변으로 내려선다.
▲ 내려선 수영강변.
강옆으로 걷기 좋은 보행길이 잘 만들어져 있다.
▲ 강바람이 시원한 수영강변을 따라 강 하류쪽으로 길을 잇는다.
▲ 수영강변 산책로에서 바라본 강 건너편 해운대 장산의 모습.
▲ 수영강변 산책로에서 바라본 수영강의 대형잉어.
가끔씩 어른들 팔뚝보다 더 크고 굵은 대형잉어들이 떼를 지어 헤엄치는 모습을 볼 때도 있는데 오늘은 한마리만 보인다.
▲ 강바람이 더 없이 시원한 수영강변 산책로.
수영강변 산책로는 그늘이 없다보니 햇살을 피할수가 없어서 그렇지 걷기는 정말 좋다.
▲ 수영강변 산책로에서 바라본 수영강 하류와 센텀시티쪽 전경.
▲ 수영강변 산책로에서 바라본 풍경.
▲ 바다와 맞닿은 곳이라 해무가 피어나는 신비로운 모습도 볼 수가 있다.
▲ 수영강변 산책로에서 바라본 숭어떼가 헤엄치는 모습.
▲ 수영강변 산책로 전망대에서 잠깐의 휴식을 취하며 바라본 해운대쪽 해무가 피는 모습.
▲ 수영강변 산책로에서 바라본 풍경.
▲ 수영강변 산책로에서 바라본 센텀시티쪽 풍경.
▲ 수영강변 산책로를 따라 광안대교가 보이는 지점까지 오니 짙은 해무에 쌓인 마린시티쪽 전경이 한층 더 뚜렷하다.
▲ 수영강변 산책로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와 마린시티쪽 해무의 모습.
▲ 지난번 산행을 다녀와서 카메라 배터리를 충전시키지 않은채 들고나왔더니 사진을 몇장 찍지도 않았는데, 배터리가 아웃이 되어버린다.
하는수 없이 휴대폰으로 해무가 끼는 광안대교의 모습을 담으며 간다.
▲ 휴대폰으로 찍은 광안대교와 주변건물들이 해무로 덮히는 모습들.
▲ 민락수변공원에 도착.
광안대교 교각아래 젊은이가 선채로 서핑을 즐기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 해무로 뒤덮힌 광안대교의 모습도 보고
▲ 민락수변공원 옆에 여름철이면 개장을 하는 '어린이 워터파크'가 보이길래 가 본다.
쏟아지는 물보라 아래서 즐거운 비명을 질러대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도 신나 보인다.
▲ 어린아이들은 물이 솟구치는 바닥분수에서 부모들과 신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 민락수변공원 '어린이 워터파크'의 한 장면.
보는 것만으로도 신이난다.
▲ 아이들이 질러대는 즐거운 비명소리로 가득한 민락수변공원 '어린이 워터파크'의 모습.
▲ 어린아이들의 신나는 고함소리로 가득한 민락수변공원 '어린이 워터파크'를 둘러보고...
▲ 민락수변공원 '어린이 워터파크'를 지나 민락항쪽으로 오니 도로변에 오토바이에 칼갈이하는 장비를 싣고 일을 하시는 아저씨가 더위를 피해 쉬고 계시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오토바이와 칼갈이 장비의 모습이 신기해서 한컷 담아본다.
▲ 광안리 '밀락더마켓'앞에 도착.
여기는 뭘 하는 곳일까?
지금껏 늘 지나다니기만 했지, 들어가서 구경을 한적은 없었기에 이번에는 들어가서 구경을 한번 해 보기로 한다.
▲ 광안리 '밀락더마켓'의 내부모습.
▲ 광안리 '밀락더마켓'의 내부 모습.
▲ 광안리 '밀락더마켓'에 스타벅스 커피점도 있네.
▲ 광안리 '밀락더마켓'은 제목 그대로 마켓이었다.
옷파는 가게도 있고, 음식점도 있고, 술집도 있고...
그냥 복합마켓 같은 공간이었는데, 꽤나 잘 만들어 놓은 것 같다.
▲ 날씨가 더운 관계로 차가운 아이스크림이 듬뿍 들어가 있는 빵을 하나 사서 광안대교가 보이는 '밀락더마켓'안의 계단에 앉아서 여유를 부려본다.
▲ 광안리 '밀락더마켓'을 지나 광안리해수욕장에 도착.
광안대교쪽은 해무로 인해 많이 흐릿하다.
▲ 광안리해수욕장 옆의 커피점에서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잔을 시켜 한참을 앉아서 쉰다.
너무 여유롭고 좋다.
▲ 휴일을 맞은 광안리해수욕장에는 더위를 피해 놀러온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 광안리해수욕장의 '해바라기공원'에 해바라기가 활짝 피었다.
▲ 광안리해수욕장 '해바라기공원'의 해바라기와 광안대교의 모습.
▲ 광안리해수욕장 '해바라기공원'의 모습.
▲ 광안리해수욕장의 버스킹공연.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다보니 배터리 잔량이 4%밖에 남지않아서 사진은 그만 찍기로 하고 그냥 구경만 하며 오후의 시간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