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접시모양을 한 가운데가 도도록이 올라온? 접시모양의 프라스틱 그릇에 담아놓고파는 껍떼기가 붙어있는 바지락.....
"이거 을매다요?....."
"마넌 이고마니라우~~~~~"
묻고 대답을 들은지가 실히 5년은 되능갑따.....
"아아따~~~디럽게 비싸네~~~~"....(속 으로만 되뇌인 말......혼날깸시...ㅎㅎㅎ.)
그 뒤로는
단 한차례도 재래시장에서 바지락 가격을 물어 본 적이없다.....
6개월 여 전
촌 5일장에서 5.000원어치를 산거 말고는.....
(사 와서보니 완전 낭패...더욱 불씬만 커 졌었다~~~)
연태를 갈 때마다
빠짐없이 바지락 칼국수를 먹는리유.....
바지락 육수를빼서 칼국수를 끓여먹고
냉겨논 육수....
아침나절 아침식사전 따끈이 뎁혀 한컵을 들이키면
그리도 좋을 수 가 없다.....
연태에서의 바지락가격.....
보통 5원 내외였다....한근에......
이번 춘절밑....값이올라 기중큰게 8원 이였는데.....
파는것 중 크다 뿐이지 궁내에서 파는거에 비교하면 새끼?에 불과하다.....
그래도
1/3..1/4..1/5..가격밖에 되지않기에
국수먹고 궁물 실컷먹고......
엊그제.....
이제 문을연지 채 10개월이 되지않는 G마트......
휘리릭 둘러보다보니 바지락이있다.....
연탯꺼에 비교하면 애비뻘은 됨지막하게 크다.......
가격이...100g에 270원.......
다른거는 머리가 껌뻑껌뻑하고....치매끼도 스을슬 다가오고 있다는걸 스스로 느끼는 참 인데.....
계산?만은 아직 머리가 팽팽 도는갑따......ㅎㅎㅎ.....
100g에 270원...100g에 270원....100g에 270원.....???????
그렇타면 한근에는 을매런 얘기여?.........
후다다다닥 계산을 해 보니 1.350원.....
7.1元이다......
7.1원?....7.1원?......7.1원?......
연태 홍리시장이라면 10원도 더 받아도 될만치 크고 싱싱헌디?.........
놀라지마시라......
거의 반정도를 싹쓸이?했다.....
5키로가 쬐끔 안된다........
배운대로 해금을하고......
반정도는 열뻔 가까이 깨깟이씻어 껍떼기채 냉동실에 넣어뒀다.....
된장찌개 끓일때 서너개 너댓개씩 넣으면 맛이 끝내줄팅게........
반정도는
일일이 껍떼기를 제거했다.....
껍떼기를 제거한 바지락....
소금물에 두세번 행궈내어 물끼를빼고 물끼를 뺀 다음
롤빽에 납짝하게 깔아 냉동실에 넣어두고.....
냉동실에 넣기전
반공기정도 별또로 담아 냉장실에......
그제...어제.....
육쑤에 깐바지락을넣고 연이틀을 칼국쑤로 점심을.......
혹씨......
G마트에서 가격 잘못 써놨던건 아닝가?......
시상에~~~~~
중국보다....연태보다 싸다니
도저히 믿기지를 않는다.....ㅎㅎㅎ........
첫댓글 정말 마트에서 직원이 실수 했나봐요 그렇거 쌀리가 없는대요 암튼 정말 고수예요^^ 1키로 예전에 5천원했을때도 있지만 요즘은안물어봤지만 학실히 싸요 ^•^
재래시장처럼 뭉텡이로 안 사도되고 필요한만큼 봉지에넣어 저울에달면되니까
그게 편리하고 좋기도합니다
아~~~이런 엄청난 비밀이 .....ㅎㅎ
연륜속에서 묻어나는 이 조은님만의 감성에
매번 놀라서 저 혼자서 뒤로 넘어 갈떄가 한 두번이 아닌데.
.
오늘도 역쉬 저의 기대를 무너 뜨리지 않고 않네요.
이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우리 이조은님의 칼국쑤맛을 상상하니
엄청난 기대감으로 나도 모르게 갠시리 입가에 미소가 한 가득....
잘 먹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한동안 바지락에대해 잊고살아도 될갓같아요...
대박이네요.ㅎ😁😂😃😄😀😅😆
껍떼기 벗긴거 반 이상은 상납할 생각입니다 ㅎㅎㅎ
바지락 알 크고 좋은것은 단동거 같습니다 ㅎㅎ한때 대련에서 수산물 장사 한4년 했는데 국산이 그렇게 싸다는게 이해가 잘 안되구요 ㅋㅋ
다른덴 몰라도 연탠 갈때마다 바지락을 샀었거든요.....
암튼 연태거랑 비슷한 가격 내지는 오히려 쌌습니다
가끔 그물망에 보성산이라고 써붙인 꼬막과피조개 중간정도의 꼬막 한보따리 5000 원 보성보다
더싸지. 이게 중국산이거던.
살아있는 꼬막...바지락도...중국산은 혹 문제가 있는건가요?
글쎄 살아있으면괜찮겠지 뱀장어는항생제반 물반 해야 상처가 나도 안죽는다드만
ㅎㅎㅎㅎㅎ....
저 짱어 안 먹어요~~~~
정력에 조타해가꼬~~~~~ㅎㅎㅎ
어제 꼬막3K에 만원 크고 알이 꽈아악 차있었음 성공했어요.
싸게 잘 사셨네요~~~
가까우면 1키로만 3.334원에 빼트려왔으면 조컨는디~~~~
가까우면 꼬막에 쇠주한잔 같이 잔을 드리웠을텐데요. ㅋㅋ 저의도 걍 꼬막만 먹었습니다.
@김기숙(goya) 꼬막만 먹어도 맛있지요~~~
쐬주 한컵?을 곁들이면 금상첨환디.......
바지락에 소라에 새우에 요번 항차도 맛난 생선 먹고 왔습니다......
홍리시장 해산물...갠찮지요..
읽다보니 아주머니 몇 분이 장보러 가면서 말씀 하시는 것 같아요 ㅎㅎ
바지락 칼국수 요리 비법까지 알려주시니 더욱! ㅎㅎ 어제 아줌마 4명과 점심 모임 있었는데요,
한결같이 밥하기 귀찮다고만..
언제 기회되면 이조은님 초빙해서 행복한 마님이 되는 비결 청해 들어야겠어요 ㅎㅎ
앵간한 主婦에게 뒤지지않는 主夫입니다..ㅎㅎ
작년5월쯤 연평도 가서 바지락 한가마니 캐 와서 까서 납닥하게 냉동시키고
껍질채 조금씩 냉동 여지껏 묵고있는데 깐걸로 조개젓 담으니 싱싱해서 그런지
소금넣고 아무러겠나 담았는데도 무지 맛있더라구요
근데 왕복 배삸이 11만 얼마더라구요 후덜덜 했습니다~~
와~~~~
좋은정보 감사해요
제가 조개젓....엄청시레 좋아하는데....젓 담군다는 생각을 몬 했네요......
오늘이래도 당장 사다가 시도 해 볼랍니다.....
100구람에 270원 넘으면 안사뿔고~~~~~ㅎㅎㅎ
인천시민은배삯50% 하는데 굽부리고 한가마니 캘자신도 없고 중국가는건25시간도 띵가띵가 가는데 연평도,백령도는 언제나 갈수 있으니 포기
@김기숙(goya) 인천시민 뱃삯 50%요?.....
빨리 인천으로 이사가야건네요~~~ㅎㅎ